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 P43
첫째, 사람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고 싶어 한다. 둘째, 자신을 알기 어렵다. - P43
‘나는 물리적 실체로 존재한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아는 나는 물리적 실체인 내가 아니다. 그 둘이 같지 않다는 것을 아는, 또 다른 내가 있다.‘ - P44
요즘 대중의 ‘최애과학‘은 뇌과학이다. - P49
『1.4킬로그램의 우주, 뇌』(정용·정재승·김대수 공저, 사이언스북스, 2014) - P50
『뇌, 1.4킬로그램의 사용법』(존 레이티 지음, 김소희 옮김, 21세기북스, 2010) - P50
아리스토텔레스는 ‘인문학 천재‘다. - P52
생물은 외부 환경의 변화를 신속·정확하게 인지해 최적 대응을 해야 생존할 수 있다. - P54
‘한계주의限界主義(marginalism) 혁명‘ - P55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은 ‘한계효용 균등의 법칙‘을 낳았다. - P56
문제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경제학을 물리학처럼 보이도록 개조한 데 있다. - P57
클라크는『부의 분배』The Distribution of Wealth - P58
스라파Piero Sraffa(1898~1983)는 『상품에 의한 상품생산』 Production of Commodities by Means of Commodities - P59
생산은 물질과 노동력을 결합하는 과정이다. - P60
노벨상을 받은 새뮤얼슨 Paul Samuelson(1915~2009)의 『경제학』 Economics - P61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앨프리드 마셜 교수 "찬 이성더운 가슴" cool head warm heart - P63
임마누엘 칸트 지음, 정명오 옮김, 『순수이성비판/실천이성비판』, 동서문화사 - P65
과학자는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지만 철학자는 모른다는 말도 무언가 아는 것처럼 한다. - P68
‘인간에게는 보편적 법칙이 될 수 없는 준칙을 거부하고 사람을 수단으로 삼는 행위를 기피하는 본능이 있다.‘ - P69
칸트는 지금은 틀리고 그때는 옳았다. - P70
별개의 현상인 줄 알았던 전기와 자기가 서로를 유도하는 결합 현상임을 밝힌 영국 물리학자 패러데이 Michael Faraday (1791~1867)와 몇 개의 방정식으로 빛이 전자기파라는 사실을정리한 스코틀랜드 물리학자 맥스웰James Maxwell (1831~1879) 덕분에 우리는 이런 사실을 안다. - P73
인간은 감각기관으로 인지한 것을 언어로 표현한다. - P74
독일 물리학자 플랑크Max Planck(1858~1947) - P74
‘사물자체‘는 굴절한 파장 380~720나노미터 영역의 전자기파이고, 일곱 색깔 무지개는 우리의 감성형식으로 질서를 부여한 ‘현상‘이다. - P75
『눈먼시계공』(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용철 옮김, 사이언스북스, 2004) - P77
칸트는 인간의 지적 잠재력과 과학혁명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몰랐다. - P78
사람의 자아는 각자 다를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자아 안에도 서로 다른 여러 면이 있다. - P80
측은지심 惻隱之心(여린 것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 羞惡之心(자신의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잘못을 미워하는 마음), 사양지심 辭讓之心(자신을 낮추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 시비지심 是非之心(옳고 그름을 가리려는 마음) - P81
맹자는 사람의 행동을 관찰해 인간 본성을 추론했다. - P82
무정부주의 생활공동체 운동과 극단적 고립주의 - P83
인문학자는 하지 못했던 그 일을 신경과학자들이 해냈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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