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럼피우스 처럼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고, 여행도 많이 하고 싶습니다.
선인장 호텔 브렌다 기버슨 글 / 메건 로이드 그림 마루벌 나는 이 책을 보고 놀랐다. 어떻게 선인장에 호텔을 짓는 것을 보고. 내가 딱따구리라면 가시에 찔려서 아플텐데. 그리고 난 선인장이 200년 동안이나 사는 것도 몰랐고, 선인장에 동물, 곤충들이 집을 짓는 것, 또 거의 죽은 선인장에도 동물, 곤충들이 사는 것 몰랐었기에. 더욱 놀랐다. 이 선인장은 죽어도 끝까지 동물과 곤충에게 집을 나누어 준 착한 선인장이었다.
강아지똥 권정생 글 / 정승각 그림 길벗어린이 이 책은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더러운 강아지 똥에게 강아지똥을 필요하다고 솔직히 말해 준 민들레도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더러운 강아지 똥도 필요가 있다는 걸 알려준 편지 같아요. 거름은 똥이지만 우리가 먹는 밥은 쌀로 만들었는데, 똥을 넣어 주어서 농사를 하니까, 결국 똥을 먹게 되는 것이죠. 전 먹을 때 똥이야기를 해도 드럽다고 생각을 안 해요. 그럼 여러분도 이해 되길 바래요.
난 '나니아 나라 이야기' 씨리즈에 푹 빠져 있다. 총 1~7편이다. 거기에 나오는 무서운 소리대신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나오는 사자와, 말하는 그 아슬란이라는 사자와 다른 말하는 동물들, 파우누스등 많은 신기한 것들이 있다. 이 책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