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책을 읽다 보니 작가가 되었다
박상호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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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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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책을 읽다 보니 작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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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까운 시간을 만들어서 책을 읽는 이유가 무엇일까? 책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이 경험한 내용을 수록해 놓았다. 그럼 그 내용을 독자들이 읽고 반영을 하면 된다. 실제 경험이 없어도 먼저 경험을 한 사람의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다. 물론 실제 해 본 사람과 차이가 있겠지만, 맨땅에 헤딩을 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영상을 가르쳐 주는 내용도 있지만 뇌는 생각을 하는 사고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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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근육을 단련하게 위해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듯이 정신 건강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책을 가까이해야 한다. 많은 시간을 독서에 투자하라는 것이 아니며 하루에 30분이면 충분하다. 책을 많이 읽으면 하늘에서 글이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다는 내용을 책에서 본 적이 있다. 그게 정말일까? 의심을 하면 꾸준히 책을 가까이하지만 아직까지 글이 내려오지 않고 있다. 독서의 내공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책을 800 ~ 1,000권 이상 읽으면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글을 쓰고 싶어진다고 한다. 자연적으로 책의 체목처럼 작가가 되는 것이다. 물론 책을 내었다고 해서 그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을 아니다. 자기 이름으로 낸 책이니 얼마나 뿌듯할까. 열심히 책을 읽어 나의 책 1권 쓰는 것을 버킷리스트에 작성이 되어 있다. 책을 쓰는 데 너무 완벽하게 준비를 하는 느낌이 든다. 이유는 창피를 당하지 않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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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는 행위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 누구나 책을 펼칠 수는 있지만, 그 안의 문장을 자기 삶 속으로 끌어들이는 일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매일 책을 읽다 보니 작가가 되었다는 바로 그 노력이 증명을 해 준다. 단순히 독서를 권하는 수준을 넘어, 읽는 행위가 어떻게 쓰는 삶으로 이어지는지 보여 주고 책을 펼쳤을 때 느껴지는 분위기가 괜찮다.



성공담이나 극적인 전환점 대신, 아주 사소하고 반복적인 일상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낸 변화가 중심에 있고 가장 큰 매력은 특별한 재능이나 어떤 계기를 강조하지 않는 데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고 싶어 하면서도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스스로 준비되지 않은 사람으로 규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준비 과정을 가볍게 무너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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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책을 읽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매일이라는 반복성과 책이라는 매개체가 결합되면서 자연스럽게 사고의 깊이가 달라지고, 언어의 결이 바뀌며, 결국 글로 이어진다는 흐름이 책 전반에 걸쳐 녹아 있다. 독자는 이 과정을 따라가며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고 글쓰기는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되고 있었던 결과인 것이다.



중반부에는 독서와 글쓰기의 관계가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책을 읽는 방식에 대해 꽤 섬세하게 이야기하고 단순히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문장을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붙잡고, 생각하고, 때로는 의심하고, 자기 방식으로 다시 해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돌아보게 된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 아니라, 얼마나 깊이 읽었는지 더 중요하며 그 깊이는 결국 글의 밀도로 이어지고 책 속의 문장이 내 안에서 다시 살아 움직일 때, 비로소 그것은 나의 문장이 될 준비를 마친 것이다.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글쓰기를 기술이나 방법론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는 점이며 흔히 글쓰기 책들은 문장 구조나 표현 방식, 혹은 독자를 사로잡는 기술을 설명하는 데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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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은 그보다 훨씬 근본적인 부분을 이야기하고 무엇을 쓰느냐 보다 어떻게 살아왔느냐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곳곳에 있다. 매일 독서가 쌓이면서 생각이 변하고, 시선이 달라지며, 결국 삶의 해석 방식이 달라진다. 그리고 그 변화가 자연스럽게 글로 흘러나온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글을 잘 쓰는 방법을 배우는 느낌보다는,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후반부로 갈수록 변화는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처음에는 단순한 독서 기록에 가까웠던 글들이 점차 자신만의 색을 띠기 시작하고, 결국 하나의 목소리를 가지게 되는 과정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며 빠르게 결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모습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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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싶지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 혹은 이미 쓰고 있지만 방향을 잃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알려주는 대로 하면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미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결국 글쓰기는 특별한 사람의 영역이 아니라, 꾸준히 읽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열리는 길이라는 것을 이 책은 끝까지 놓치지 않는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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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만 투자 지도 - 예측 적중률 95.8% 효라클의 12개 핵심 산업 분석
효라클(김성효)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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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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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만 투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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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합 주가지수를 보니 7,300을 넘었다. 이 추세로 가면 올해 내 1만 포인트를 달성할 분위기로 주식투자를 잘하여 경제로부터 자유를 얻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빚투 투자로 신용불량자기 되어 어려운 삶을 보내는 이도 있다. 자본주의 사회는 이런 양면성을 띠고 있기에 투자를 할 때 신중을 기하고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세상에 노력 없이 돈을 달라고 하면 절대 허락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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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재명 정부가 주식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과거 부동산에 치우쳐 주식이 제 값을 받고 있는지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세금을 많이 거두는 부동산에 올인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은 구 대륙과 신 대륙으로 나눈다. 구대륙은 아제시대의 사람이고 신대륙은 2030세대로 보면 무리가 없어 보인다. 구 대륙의 종목을 보면 반도체, 배터리, 방산, 조선, 금융, 원전이며, 이 종목이 5,000 포인트를 이끌어 갔다. 신 대륙은 피지컬 AI, 로봇, 우주 항공, 삼성SDI의 주력 품목이 전 고체 배터리로 10,000 포인트로 가져갈 종목이다.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늘 두 갈래로 나눠진다. 하나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시선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의 가능성을 먼저 읽고 과감하게 베팅 하는 시선이다. '코스피 1만 투자 지도' 는 분명 후자에 가까운 책이다. 하지만 단순한 낙관론이나 희망 섞인 전망으로만 가득 차 있지는 않다. 오히려 우리가 기존의 투자 관성을 버리고 새로운 프레임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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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보다 방향, 단기보다 구조, 예측보다 흐름에 대한 강조다. 코스피 1만이라는 상징적인 숫자는 단순한 목표치가 아니라 사고방식을 뒤집는 하나의 장치처럼 작동한다. 그 장치를 통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여전히 과거의 시장에 살고 있는가, 아니면 이미 시작된 미래를 보고 있는가.



기존의 투자 상식이라 불리는 것들을 하나씩 해체해 나간다. 한국 주식시장이 저 평가 되어 있다는 오래된 주장조차도 단순 반복되는 구호로 소비되고 있다는 지적 대신 그는 구조적인 변화에 집중한다. 산업의 중심이 어떻게 이동하고 있는지, 자본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그리고 국가 단위의 경쟁력이 어떤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는지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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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를 단순히 수출 중심 국가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기술과 플랫폼,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의 위치로 재정의 하는 대목이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한 가지 깨달음에 도달한다. 지금의 주가는 현재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선 반영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결국 투자란 지금의 가격이 아니라 앞으로의 변화를 사는 행위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구체적인 투자 전략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여기서부터는 단순한 거시적 전망이 아니라 실제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기준과 원칙들이 등장한다. 특정 종목을 추천하기보다는 어떤 기준으로 기업을 바라봐야 하는지 강조한다. 성장의 지속 가능성, 산업 내 위치, 글로벌 확장성,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술력과 경쟁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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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시간에 대한 관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변동성에 흔들리지만, 저자는 오히려 그 변동성을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좋은 기업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본래의 가치를 찾아간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를 반복해서 강조한다. 이 부분을 읽다 보면 조급함이 얼마나 큰 적인지, 그리고 기다림이 얼마나 강력한 무기인지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된다.



후반부는 코스피 1만이라는 목표가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는 이유를 다양한 각도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 기술 혁신, 산업 구조 변화, 그리고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까지 여러 요소들이 맞물리며 하나의 큰 흐름을 만들어낸다. 물론 모든 전망이 그렇듯 이 역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저자 또한 이를 부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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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중요한 것은 확률과 방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시장은 항상 완벽한 예측을 허용하지 않지만, 큰 흐름은 반복해서 힌트를 준다는 것이다. 그 힌트를 읽어내는 방법을 알려 주고 특히 인상 깊은 점은 낙관과 비관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태도다. 무조건적인 상승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상승을 가능하게 만드는 조건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독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 준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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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밤 낯선 손님을 태우고 달립니다
로드모드(신이현)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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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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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밤 낯선 손님을 태우고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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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비슷한 책으로 오래전 김세화의 "나는 파리의 택시 운전사" 기억이 난다. 외국에서 이방인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삶, 행복하지 내용, 그리고 국내로 돌아갈 수 없는 처지였던 것으로 기억 된다. 빈곤층을 돕는 장발장 은행을 설립 운영하고 노동당 고문 등 사회 운동을 하고 약자를 돕는 활동을 하였으며 2년 전에 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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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거침없이 달리는 얌채 운전으로 얄미운 택시, 직업으로 뛰고 있다는 생각에 도로에서 많이 양보를 해 준다. 여러 부류의 손님을 태우다 보면 진상인 사람이 많이 나온다. 이런 사람과 실랑이 할 필요 없이 바로 지역 파출소로 직행하여 넘겨 버리면 된다. 같이 싸워봤자 술 취한 쓰레기와 같은 사람이 되기에 사람을 태우기 전에 상황을 잘 판단하고 태워야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저자는 먹는 장사 부진으로 사업을 접고 생활력이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에서 경사진 길을 걷다 넘어져 고관절 수술까지 받게 된다. 먹고살기 위해 재활 치료를 거친 후 우연히 전단지 속의 택시 기사 모집을 보고 응시를 하게 된다. 면접과 교육 이수를 통과하였지만, 몸 상태의 불안을 감지한 택시 회사에서 차를 반납하라고 한다. 사기업의 냉정함이 보이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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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타 택시 회사에 도전 현 상황을 설명하고 택시 운전 직업을 갖게 되고 운전 중 콜 취소가 4번까지 연속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으며 택시도 AI 시대에 맞게 손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택시를 부르며 갑의 위치에서 쉽게 콜를 취소해 버린다. 이는 고객이 잘못한 처신이다. 택시의 수가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손님과는 적당한 선을 그어 놓고 지키는 습관이 중요하다. 농담, 그리고 사적인 대화는 절대 하지 말고 가는 곳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면 택시의 소임은 다한 것이다. 괜히 손님의 페이스에 말려들 어 불필요 하게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세상은 위험하고 사이코페스가 많기에 본인이 스스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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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낮보다 밤이 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는 말을 실감 되며 '매일 밤 낯선 손님을 태우고 달립니다' 는 단순히 택시 운전사의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를 지나 우리가 쉽게 스쳐 지나가는 삶의 단면을 붙잡아 보여주는 내용이 많다. 화려한 사건이나 극적인 내용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너무 평범해서 놓치기 쉬운 순간들이 많이 보인다.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낯선 사람이라는 설정이 만들어내는 거리감과 친밀감의 절묘한 균형에 있다. 택시라는 공간은 매우 특이하며 서로를 전혀 모르는 두 사람이 잠시 동안 같은 방향을 향해 이동하는 곳이다. 짧은 동행으로 아무런 관계 없이 자유롭고 다시 만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람들은 오히려 더 솔직해진다. 이 점을 정확하게 포착, 손님은 자신의 가장 기쁜 순간을 이야기하거나 때로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상처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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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를 듣는 저자는 스스로 판단하지 않으며 다만 머리에 기록할 뿐이다. 이 태도가 책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내용이다. 어떤 때는 자신이 택시 뒷좌석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도 하고 동시에 운전석에 앉아 조용히 이야기를 듣는 위치를 함께 경험한다. 이중적인 느낌의 이야기는 책 내용을 더 풍부하게 만든다.



일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 우리는 종종 직업을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작가는 자신의 일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세상을 이해하고 택시 운전이라는 직업이 단순한 이동 수단 제공을 넘어 하나의 관찰자 역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모든 직업에 적용될 수 있는 통찰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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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책의 내용은 더 진솔하고 읽은 이후 느낌이 좋아 천천히 변화 시키는 책으로 늦은 밤 도로 위를 달리는 한 대의 택시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결국 우리의 삶 전체로 확장하는 순간, 책이 왜 특별한지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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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부업으로 1,000만 원 두 번째 월급 만들기 - 블로그·온라인 셀러·공간 대여로 시작하는 수익화 루틴
강병곤.최형갑.이재이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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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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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부업으로 1,000만 원 두 번째 월급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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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월급 이외 1,000만 원의 수입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N잡러, 스마트 스토어 운영, 전자책 작성, 블로그 인플루언서, 칼럼리스트, 에어비앤비 운영 등 남들보다 한 가지 더 직업을 만들어 수입원으로 연결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퇴근 이후 3시간 정도 공부를 하고 열심히 노력을 해야 이룰 수 있다. 블로그 인플루언서 이거 만만하지 않다. 하루에 포스팅을 10개 정도 작성하여 올리지만 고객의 반응은 무덤덤하며 한 세월 다 보내는 기분이 든다.

부동산 투자하여 소득을 월 500만 원으로 세팅을 해 놓았는데, 불규칙한 금리 인상과 잦은 임차인의 변동으로 수입이 일정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제2의 직업을 만들기가 그렇게 녹록하지 않음을 체험하였으며 아직 잠을 자고 있을 때도 수입이 들어오는 시스템이 부실하고 안정을 찾지 못함을 인정한다. 에어비앤비에 도전을 해 보고 싶지만 아직 두려움이 앞서 실행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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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경제 사정이 좋지 않는지 빈 상가도 많고 반도체의 호황으로 돈이 모두 주식으로 달려가고 부동산은 영 재미가 없는 상황이다. 공간을 대여하는 사업 돈을 만들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 시장조사와 디테일한 분석 작업이 필요하고 무인으로 운영을 하는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세차장 등 문을 닫는 가게들도 늘어나고 있다. 모두 반짝 인기의 상품들이다.

하루의 끝에서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회사 문을 나서는 순간, 대부분은 휴식을 떠올리지만 어떤 이들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선다. 강병곤, 최형갑, 이재이가 함께 쓴 이 책은 바로 그 경계에 서 있는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인 부업을 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왜 지금 부업이 필수가 되었는지 자세히 설명을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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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구성원 즉 종업원에게 절대 월급을 부유하게 제공을 하지 않기에 부족한 부분을 본인이 일과 외의 시간을 활용하여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유는 만족한 월급을 주면 언제든 회사를 떠날 준비를 하기에 먹고 살 정도만 준다. 업무로 인해 몸이 망가지기 전에 답을 찾아서 나서는 것이 장땡이다.

하나의 월급 만으로 미래를 대비하기가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기에 불안감을 조장하기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가능성에 도전을 시도한다. 초반부는 부업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가져야 할 태도로 많은 사람들이 부업을 단기간에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으로만 바라보지만, 이는 경계를 해야 한다. 부업 역시 하나의 사업이며, 작은 씨앗을 심는 과정으로 처음부터 큰 수익을 기대하기보다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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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빠른 성과를 이야기할 때, 오히려 속도를 늦추라고 말하고 대신 방향을 정확히 잡으라고 강조, 그 방향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지속 가능한 것이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정리 단순하지만 기준을 다시 붙잡게 해 주는 힘이 있다. 중반부로 넘어가면 구체적인 부업 아이템과 실행 전략이 등장 온라인 기반 수익 모델부터 콘텐츠 제작, 재 판매, 자동화 시스템까지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된다.

중요한 점은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이며 어떤 방식이 누구에게 맞는지, 그리고 어떤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지 솔직해야 하고 막연한 기대 대신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초기 자본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한 접근 방식은 매우 실용적이다. 시간을 쪼개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구조는 누구나 한 번쯤 시도해 볼 수 있는 수준으로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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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월급 외에 일정한 수익이 생기는 순간, 사람의 태도와 시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야기한다. 이 변화는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일을 바라보는 관점, 시간을 쓰는 방식, 그리고 미래를 계획하는 기준까지 바뀌게 만든다. 퇴근 후의 시간은 또 다른 가능성이라는 사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결국 자신의 선택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전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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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아비투스
박치은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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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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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아비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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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사업을 하면서 회사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잘 이야기하고 있으며 연 매출 100억 원까지는 열심히 달리면 가능하지만, 더 높은 매출을 올리려면 기존의 방식으로 안되며 시스템을 만들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 시스템이라는 것이 대표인 내가 발로 뛰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에 전문 인력을 두고 운영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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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는 대기업은 작은 중소기업에서 발굴한 좋은 아이템이 있으면 그 기업을 인수 합병해버리는 사례가 많고 자금 즉 돈이 기업을 키우며 같이 상생해야 하는 1,2차 납품 업체의 가격을 후려치는 경우도 많다. 경쟁의 사회에서 양보, 에누리가 없기에 자기만의 노하우를 갖추고 진출을 해야 먹고살 수 있다. 기술력도 마찬가지이며 여기 책에서도 인테리어 사업을 남과 같이 하지 않고 차별화하였기에 살아남은 것이다.



저자는 퇴근 후 2시간 정도 본인에게 투자를 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30분 하며, 고객에게 깔끔한 인상과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피부 관리, 항상 생각을 하고 시대의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독서를 하며, 네 번째는 명상으로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여 차곡차곡 곡식을 추수하듯이 쌓는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집안 정리로 청소를 하여 정리된 모습이 밖의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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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 중, 사회를 살아가는 노하우가 있어 옮겨 본다.

세상에 모든 거대한 부와 기회는 결국 '사람'이 물어다 준다. 그리고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내게 이익을 주는 사람에게 끌리고, 내 것을 빼앗고 계산기만 두드리는 사람을 귀신같이 알아채고 멀리한다. 내 이익만 바라고, 월급만 쳐다보고, 내 권리만 주장하는 테이커 곁에는 절대 좋은 기회가 머물지 않는다. 누가 잇속만 챙기려는 얄팍한 사람에게 수천만 원, 수억 원짜리 기회를 기꺼이 안겨주겠는가? Page 91


아비투스(Habijus)의 뜻은 계층 특유의 문화적 취향과 행동 양식으로 100만 원의 투자로 수억 원의 가치를 지닌 관계를 사는 것이다. 비즈니스 게임에서 3:7 즉 내가 3, 상대가 7을 가져가도록 설계를 해야 상대는 나를 여러 곳에 홍보를 해 준다. 그렇게 정성을 들이면 나의 매출은 급속도로 늘어나고 사업은 번창한다. 만약 내가 10을 먹고 상대가 0이면 반대로 사업은 쪼그라져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닫아야 한다.



우리 사회도 언제부터 인지 유행을 많이 타는 나라로 바뀌어 버렸다. 오래된 것을 멀리하고 반짝 뜨는 음식과 제품에 불 나방처럼 달려들다 불이 꺼지면 바로 식어 버린다. 이렇게 되면 장인 정신도 사라지고 전문성이 사라질 판이다. 시대의 흐름이니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지킬 것은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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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똥차인가 벤츠인가?

사람들은 흔히 직장이나 연인을 떠나보낼 때 이런 위로를 주고받는다. '괜찮아. 똥차 가고 벤츠 온다잖아.' 천만의 말씀이다. 단언컨대 똥차 가고 벤츠 안 온다. 똥차가 가면 또 다른 똥차가 올 뿐이다. 왜 그런 줄 아는가? 내 주변에 똥차만 꼬이는 이유는 나 자신이 바로 그 '똥차를 모는 수준의 운전수'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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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풀리지 않고 실적이 저조할수록 타게 하는 방법은 남을 돕고, 운은 묵묵히 주워 담아야 한다. 그 우직하고 선한 행동이 남이 알아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세상의 마음은 한두 번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Page 146

하이엔드 아비투스라는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솔직히 말하면 약간의 거리감이 있고 하이엔드라는 단어가 주는 묘한 부담감 때문이었을까. 어딘가 나와는 조금 다른 세계이며 이미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책 같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그 생각은 점점 바뀌게 된다. 핵심은 결국 아비투스라는 개념에 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취향을 갖고, 어떤 방식으로 시간을 쓰는지 단순한 개인적 특징이 아니라 삶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구조라는 점을 강조한다.


권한은 과감하게 내어주되 결과의 무게는 끝까지 혼자 짊어지는 것은 말은 쉬워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엘리베이터에서 이재용 회장을 만났다. 명함을 돌리는 것은 좀 유치하지 않나? 나 같으면 관상을 보면서 부모를 잘 만난 것인지 아님 능력이 있어 회장이 된 것인지 30초 동안 살펴볼 것 같다. 나의 명함 따위가 그 사람에게 뭔 이야깃거리가 되겠는가? 시스템이 잘 갖춰진 대기업이 뭐가 아쉬워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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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에 '인심은 곳간에서 나온다.'는 말이 와닿는다. 사업을 하려면 작은 영세한 회사보다 큰 기업 돈이 있는 곳에서 해야 일이 잘 풀리고 쉽다. 기버는 기버끼리 만나고, 테이커는 테이커끼리 만난다. 이것을 고사 성어로 유유상종이라고 한다. 삼성의 현대처럼 그룹을 장악하기 위해 자식들의 싸움이 있었다. 이건희 회장은 TV 프로 중에서 동물의 왕국을 즐겨 보았으며 동물들이 어떻게 약한 동물을 제압하고 먹잇감으로 삼는지 잘 보았다가 경영에 접목을 하는 것이다.



머릿속에 맴돌았던 질문은 이것이었다. '나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있는가?' 사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의 선택을 한다. 무엇을 먹을지, 누구를 만날지, 어떤 정보를 받아들일지 같은 사소한 결정들 말이다. ‘하이엔드’의 의미도 생각보다 현실적이다. 단순히 비싼 것을 소비하거나 겉으로 드러나는 성공을 쫓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갖고 그것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태도를 말한다. 이를테면, 시간 사용에 있어서도 ‘남들이 하니까’가 아니라 ‘나에게 의미 있는가’ 기준으로 판단하는 식이다. 이런 관점은 일종의 자기 존중과도 연결된다. 내가 나의 선택을 존중할 수 있을 때, 삶의 밀도도 자연스럽게 달라진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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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을 조금 더 의식적으로 보내는 것, 무심코 흘려보내던 시간을 조금 더 선별해서 사용하는 것 같은 작은 변화들 말이다. 어쩌면 이 책이 말하는 ‘하이엔드 아비투스’는 그런 데서 시작되는지도 모르겠다.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아니라, 잘 보이지 않는 작은 기준의 차이부터.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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