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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웃라이어들 - 학력 파괴로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김영상 지음 / 북오션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의 아웃라이어들"
스펙에 갖혀있는 사회, 학력의 덫에서 헤매고 있는 기업, 이들은 학력파괴가 대세인 문화속에서는 영원히 뒤처질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여기 직업이 기자인 지은이는 학력이 낮다고 해서 성공을 하지 못한다는 틀을 깨기 위해 17인에게 인터뷰를 하여 성공 사례를 디테일하게 밝혀서 시장에 내어 놓았다.
1. 윤생진: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 선진 D&C 사장
---> 깡으로 살았다.
---> "나는 한번이라도 세상을 긴장시켜 본적이 있는가 ! "
---> 면접 때 입사하여 꿈이 뭡니까 ? : 네, 부장이 되는 겁니다.
2. 김효진: BMW 코리아 사장
---> 요즘 젊은이들 너무 조급하다.
---> 여유를 갖고 승부하라고 당부 인생은 40부터다.
---> 40되기전에 사람도 많이 만나도, 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해야함.
3. 박효남 : 서울힐튼호텔 셰프
---> 여물을 쑤던 동네형처럼 장작이 타오르는 아궁이 앞에서 부지깽이 들고 대화를 하고픈 사람
등등....
모두 자기가 하는 일에 남들고 비슷하게 하지 않고 목마름에 스스로 물을 찾아 미칠 정도로 열심히 일을 하여 이름을 날린 사람들이다.
꿈을 현실로 승화 시킨 인물이 있다. 미국 대통령 오바마와 김영삼 대통령
초등학교 때의 꿈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물론 초등학교때 대통령이나 장군, 기업체사장등 꿈을 높이 잡지만, 중,고등,대학을 다니면서 허지부지 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시대는 많이 변했다. 얼마전까지는 학벌위주 그러니까 명문대출신이 양반대우를 받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돈 즉 Money를 가진 사람이 양반이 되었다. 많이 배우고 명문대를 나왔지만 돈이 없으면 하인 취급을 받는 세상이다. 왜 ! 있는 사람들 끼리 어울리기 때문에 없는 사람은 끼워주지 않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참 서글픈 한국의 양반과 천민이 있었던 조선시대가 재현되려나 ....
감사합니다.(제네시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