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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5억 벌어서 35세에 은퇴했다
이선무 지음 / 원앤원북스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15억 벌어서 35세에 은퇴했다."
책의 저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기계발과 경매 그리고 주식투자로 경제로 부터 자유를 얻고 경제교육 전문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한번 확인을 해 본다.
1. 이런 저런 이야기
1) 저자는 축협 취직이후 대출업무의 담보물을 평가하면서 경매에 눈을 뜨고 가족이 살 집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성과를 올리면서 부동산 투자에 입문을 한다.
2) 퇴근 후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은 추가 노동의 연장이지 부자로 가는 길과는 거리가 멀고 그 시간에 자기계발과 주식.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인다.
3) 은퇴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사람만이 가능하며 무슨 일이든 준비와 계획없이 추진하면 판판히 깨지는 것이 자본주의의 섭리라는 것을 투자를 하면서 체험하게 된다.
4) 세상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소수인것은 자기계발에 돈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소수이기 때문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5) 부자는 10년을 준비해서 2년만에 되는 것이다. 그 정도로 준비과정이 중요하고 어렵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5) 어려서 배우는 투자가 더 중요하고 자전거도 어려서 배우면 빠르고 효과적이다.
2. 부동산 및 주식
1) 부동산은 코치나 멘토에게 배우면 되지만, 주식은 사람에게 배울수 없으며 책을 읽고 스스로 연습을 통해 배워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현 사회는 부동산 투자보다 주식투자를 성공한 사람으로 우러러 본다
- 부동산 투자는 뭔가 모르게 투기꾼으로 몰고, 주식투자는 이시대의 영웅으로 모시는 것 같다.
3) 투자의 세계는 결코 교만함을 용서치 않는다.
3. 투자의 방법
1) 아끼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월 200만원씩 저축을 한다고 해도 집을 사고 10억원을 모을 가능성은 없다. 번돈을 투자해야 가능하다.
2)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연말에 보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
--> 보너스로 자동차나 골프채를 구입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
3) 재테크는 년 1%의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연간 20%정도의 수익을 얻는 것이다.
4) 돈을 벌려면 무슨 공부를 해야 할까요 ?
- 먼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경영학, 심리학, 철학, 건축학등 모든 분야에 골고루 읽어야 한다.
- 나폴레옹은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틈틈이 독서를 했다.
- 현재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도 밤 10시 전까지 업무를 마무리 하고 잠자기 전 3시간정도 책을 읽는다고 한다.
- 그외 역사를 바꾼 혁명가 마오쩌둥도 책벌레로 유명하다.
5) 인간관계
- 성공한 사람에게 기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세상에 굽실거리고 아부하거나 교만하고 예의 없는 사람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은 없다.
- 가난한 사람은 공짜를 좋아한다. : 경품이나 사은품을 모아서 부자가 되기는 어렵다.
4. 정부의 정책
1) 정부는 절대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거나 가격이 하락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2)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국민 여론이 인정할 수 있는 적당한 수준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이유 : 세수입이 줄기 때문)
3)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짜는 절대 있을 수 없다.
--> 고 정주영회장 :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이 이윤을 내지 못한다면 존재의 이유가 없다."
--> GM이 한국GM을 보는 시야가 이와 유사하다.
5. 맺음말
이 책을 읽고 은퇴란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은퇴도 준비된 사람이 가능하며 저자인 이선무는 어려운 환경에서 투자의 기본 개념을 깨우치고 노동의 댓가보다 투자의 댓가가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충족을 시켜준다고 정의 하고 있다.
가족 부양을 위해 자기가 하고 싶은 일도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샐러리맨에게 이책을 한번 권해 본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