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습관을 상속하라 - 살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8가지 돈의 원칙
조진환 지음 / 한빛비즈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경제습관을 상속하라."

 

모처럼만에 자녀들 경제교육에 필요한 내용이 잘 표현이 된 책이다.

지금 현재 이름을 날리고 있는 반기문총장님, 빌게이츠, 박지성축구선수, 안철수, 박찬호등 모두 자기가 좋아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이다. 경제교육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어느 학교 교육이나 경제관련 세미나등을 둘러봐도 경제에 관한 교육은 모두 어려운 문구를 넣어서 사회에 별 사용도 하지 않는 내용들 뿐이다. 모두 경제학자가 될 사람이 아닌데 말이다.

 

정말 현생활에 맞는 경제교육이 어릴때 부터 절실하게 필요해 보인다. 경제교육을 세계에서 가장 모범으로 가르치고 있는 이스라엘의 나라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이 많다.

 

금융 또는 보험회사의 직원이나 영업사원이 안내하는 이야기는 절대 맹신을 해서는 안된다. 그냥 참조로 하고 개인이 따로 공부를 하거나 견문을 넓혀서 경제의 눈을 키워야 한다. 세일즈맨은 상품을 팔기에 급급하지 차후에 고객이 곤경에 쳐하든지 말든지 관심 따위는 없다.

 

갓 학교를 졸업한 젊은이에게 재해나 사고 질병에 대한 사망보험을 가입하라고 달려든다. 누가 보험회사 직원이... 이건 아니다. 부양할 부양가족도 없고, 아직 젊은데 몹쓸병에 걸릴 확율이 얼마나 된다고 그냥 실비보험이면 모를까 !  한다는 소리가 한살이라도 젊을때 가입을 해야 월 납입액이 적단다.

 

원 ! 그냥 수수료가 나한테 많이 떨어진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

고객들은 가정에 전기 한등이라도 꺼서 전기세를 아낄려고 하지만, 정작 보험회사의 건물은 번쩍번쩍하며 호화롭다. 대낮보다 밝게 불이 켜져 있다. 야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근무를 하기에...

모두 고객이 낸 보험료에서 사업비를 떼어 관리를 하기에 아까울 것이 없어 보인다.

 

책의 저자가 이야기 한 것처럼 보험은 일종의 상부상조의 개념에서 시작이 된 것인데, 많이 와전 되고 영리쪽으로 기울어져 임직원의 높은 급여와 고부가가치의 사업으로 변질되어 많이 답답하다.

 

여러 경황을 살펴볼때, 경제에 관해 본인부터 먼저 내공을 쌓고 다음 자녀에게 좋은 부모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정답인것 같다.

 

이렇게 학교의 수업에서도 볼 수 없는 경제에 대한 해박한 교육의 책을 집필해주신 조진환님께 아낌없는 박수와 감사를 드린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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