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이지성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리딩으로 리드하라"

 

저자 이지성님은 "꿈꾸는 다락방"으로 알게 되었다. 다락방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이 책을 초등학교 교과서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정도로 잘 쓰여진 책이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의 책은 인문고전으로 요령이 아닌 지혜 즉 깨달음을 얻어라고 많이 강조가 되어 있으며 세계를 이끌어가는 유명인 및 노벨상을 받은 사람은 거의 고전을 접하였다고 한다.

 

책에서도 설명이 되어 있듯이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하지 않던가 ! 그런데 우리나라 의무교육을 12년이나 받아도 창의력이라 던지 지혜를 가지고 졸업하는 사람 없기에 교육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 틀림 없어 보인다.

 

지나온 세월 평범한 사람이 훌륭하게 자란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

학구파 세종, 정약용, 박지원, 허준, 김구, 레오나르도다빈치, 처칠, 이순신, 아인슈타인, 에디슨,삼성 이병철 이들은 모두 인문고전으로 지혜를 얻고 사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자기 일에 성공한 사람들이다.

 

지금 당신은 어떤 책을 읽고 있는가 ?

돈 없고, 능력 없고, 배경 없는 사람일수록 인문고전을 치열하게 읽어야 한다. 인문고전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1,000만원이 넘는 수강료를 지불하고, 해외로 독서 여행을 떠나고, 새벽마다 조찬 특강을 듣는 CEO들 보다 더 열심히 인문고전을 공부해야 한다.

 

인문 고전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

인문 고전이 다른 어떤 분야보다 특기 경영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것은 인문고전이 길게는 수 천 년 짧게는 수백년 동안 각 시대의 리더들에게 철저하게 검증 받은 인간에 관한 최고의 지침서이기 때문이다.

리더들은 문학 고전을 통해서 인간의 마음을, 철학 고전을 통해서 인간의 생각을, 역사 고전을 통해서 인간의 삶을 배웠다. 그리고 자신의 배움을 국가, 군대, 기업 등의 경영에 활용 하였다.

 

예로 정약용은 죄인으로 강진에 유배 되었을 때

감옥과 도 같은 그곳에서 그는 복사뼈에 구멍이 세번이나 날 정도로 치열하게 인문고전 독서를 하였다고 한다. 거기서 지혜를 얻고 집필한 책이 목민심서 이다.

(목민심서 : 지방관리들이 지켜야 할 도리 → 공무원 시험에 꼭 넣어야 하는 과목으로 생각됨)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때다.

그 때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전국민이 피땀 흘려 이룩한 한강의 기적이 한 순간에 한강을 눈물로 변하는 것을 목격했다.

 

IMF는 어린 시절부터 인문고전 독서광이었던 한 천재 경제학자으 머리속에서 탄생했다. 만일 우리나라에 그 천재 경제학자 이상으로 인문고전 독서에 미쳐 있던 경제학자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IMF 위기 때 그렇게 허망하게 무너지 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런 사람이 없었고, 수십년 쌓아온 국가의 부를 한 순간에 강탈 당하고 말았다.

 

저자 이지성은

하루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밥과 잠을 허락하지 않는 규칙이 있다.

28살 때 하루는 밥을 세끼나 먹으면서 책을 3권 읽지 못하고 잠을 4시간 넘게 자면서 책은 4시간을 읽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고 이건 아니다라고 하고 만든 규칙이었다.

 

한번, 멀리 해외 소크라테스를 만나러 갈 필요도 없다.

세종대왕이나 정조, 율곡이이 등을 만나 보지 않으시렵니까 !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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