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공부 - 30년간 사형수들을 보내며 얻은 삶의 가치들
양순자 지음 / 시루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른 공부"

 

저자는 살아오면서 30년동안 사형수들과 나눈 이야기를 실 생활에 맞게 잘 펼쳐 놓은 책이다.

내용에는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구체적이고 경험이 잘 가미되어 있고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 보인다.

 

1. 돈이 많은 사람은 돈 부자, 친구가 많은 사람은 친구 부자

-->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활용을 하지 못하면 돈이며 친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2. 지혜

나이를 먹으면 삶의 경험에 의하여 지혜를 많이 쌓게 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

나잇값을 못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어른이 아니고 그냥 늙은이라고 해야 한다.

 

3. 유서

유서도 깔끔하게 정리를 해 놓았다.

수의 없이 입고 있는 복장 그대로 물품 정리는 평상시에 잘 해 놓아서 할 것이 없으며, 납골장도 필요 없고 당신이 좋아 하는 음악을 틀어 달라고 한다.

 

4. 맺음말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상담을 해주는 저자는 꾸밈이 없어 보인다. 당신이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지만, 오히려 상담을 청한 사람에게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세상의 순리를 역행하지 않고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양순자 선생님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어 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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