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세 파블리오 선집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장 보델 외 지음, 김찬자 외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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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시인들의 솔직하고 해학이 담긴 이야기. 어떤 내용이 있을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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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지 않아도 유효한
해이수 지음 / 뮤진트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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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산다는 것은 어떤 심정일까? 멋진 일기도 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보면 쉽지 않는 직업같다. 오늘 읽은 [기억나지 않아도 유효한]은 한 작가의 에세이다. 에세이는 한 사람의 인생을 끄집어 내면서 타인도 동시에 그 감정에 물들게 하기에 공감과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깨닫게 하는 요소가 많다. 결혼과 유학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작가 이전에 한 가정의 가장이었다.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작가로 살기로 다짐했을 때 얼마나 두려웠을까? 그러나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갔다. 물론, 그 안에는 고통과 누구에게 쉽게 말 못하는 힘듬은 당연히 존재했으니 이를 이겨내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몫이었다. 


글 중 '수첩' 관한 이야기를 꺼내는데 요즘은 기록하기 보단 저장을 하는 것이 당연해졌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수첩에 무엇인가를 적고 기록하는 것을 선호한다. 왜 수첩이냐!! 저자는 미얀마 다큐멘터리 진행자를 뽑을 때 후보자 중 한 사람이었는데 나머진 후보자 중엔 미얀언 언어전공 교수와 이 나라의 여행책을 출간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니,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면접 중 보여준 수첩을 보고 면접관들은 탄성을 질렀고 당연히 저자가 진행자로 뽑혔다. 현대 흐름을 따라가는 것도 좋다 스마트하고 간단하게 말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물론, 수첩의 활용도는 다양하지만 저자가 적었듯히 쓰는 행위가 아니라 중요한 것을 기억하는 것 그 자체로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 


글을 써야하지만 나아가지 못할 때 사람들은 때론 누군가로부터 '한 마디'를 듣고 용기를 얻기도 한다. 당사자는 기억하지 못하나 본인의 색깔로 쓰라고 했던 그 순간 저자는 미얀마로 떠나 그곳에서 소설을 완성했다. 사람은 가족 뿐만 아니라 타인의 용기로 살아가기도 한다. 선배의 한마디에 일사천리로 떠났던 그날 후 완성되기까지 흔들림을 당연히 있었겠지 그러나 선뜻 무너지지 않는 건 '너 라면..'이라는 말 때문이지 않았을까. 그리고 에베레스트를 오르면서 느끼는 공포를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준 한 일본인의 명언(?)!! 말도 안되는 소리같지만 혼자라는 두려움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새삼 알려준 일화였다. 오죽하면 고산병을 이겨내겠는가....


이 외에도 '코레일 아티스트에게'라는 에세이는 웃음을 주면서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 이야기다. 타인의 공간에 들어간다는 것을 두려움을 앞세운다 그럼에도 그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그 일에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는 '한 사람이 떠난 자리'는 동료를 잃은 상실감과 남겨진 그 공간을 무엇으로 채울까. 그럼에도 살아가야 하는 시간들...문득 이 책을 읽으면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타인과 얽힐 수 밖에 없는 인생과 그 안에서 무너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함을 새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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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로켓 야타가라스 변두리 로켓
이케이도 준 지음, 김은모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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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변두리 로켓 시리즈 마지막 도서를 읽었다. 막힘없고 시원시원하게 흘러가는 문장으로 3권 모두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이번 마지막 도서는 앞도서와 이어진다. 농업무인로봇을 기획한 데이고쿠중공업과 트랜스미션 밸브를 만드는 쓰쿠다제작소는 이번엔 협력해서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 쓰쿠다제작소의 도움을 받고 부품을 발주하기로 했던 기어고스트는 공동운영자인 이타미가 변질이 되면서 결국 무산이 되어버린다. 이에, 시미즈 역시 이타미로부터 해고가 된다. 쓰쿠다는 자신들과 같이 일을 하자고 권하지만 혼란스러운 시미즈를 이를 거절한다. 이렇게 이들은 각자의 길을 가는 듯 했으나 결국 시미즈의 도움이 필요했떤 쓰쿠다는 시미즈를 찾아가게 되고 잠깐 이들의 일을 엿본 시미즈는 즐겁게 일을 하는 직원들을 보고 결국 이곳에 합류하게 된다. 


한편, 데이고쿠중공업에서 농업무인로봇을 기획한 자이젠의 기획을 가로채 자신의 것으로 발표한 마토바는 초반 소형이 아닌 대형으로 변경을 해버린다. 자이젠을 마토바에게 대항할 수 없는 위치로 결국 한쪽으로 밀려나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쓰쿠다제작소에 부품을 납품받기로 했지만 오히려 대기업에서 자체 생산을 해야한다는 논리에 쓰쿠다와도 거래가 취쇠 되었다. 그럼에도, 쓰쿠다는 언젠가 필요할 것을 대비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연구를 하게 된다. 이와 반대로 농업을 살린다는 명목으로 모인 다이달로스는 홍보와 데이고쿠중공업에서 해고된 사람들이 모였다는 즉,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대항한다는 자극적인 홍보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농업시행 행사에서도 데이고쿠무인로봇은 현장을 이탈해버려 행사가 아수라가 된 반면에 다이달로스는 무사히 시행을 마쳤다. 여기에. 이를 이용해 정치적으로 사용하려고 의원이 다이달로스에 합류하면서 더욱더 홍보가 되고 많은 농업인들이 다이달로스에서 나온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여전히 제자리인 데이고쿠중공업 그러나, 완제품을 목표로 다시 한번 쓰쿠다에게 손을 내밀면서 서서히 진격을 준비하고 있다. 데이고쿠를 향한 증오를 키우는 이타미와 동료들 하지만, 이들은 쓰쿠다처럼 농업을 위한 것보단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만 했었다. 나중에서야 쓰쿠다는 이타미를 향해 다이달로스와 쓰쿠다의 목표가 다른지를 설명하는데 순간 읽으면서 기업이란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 것이구나 했다. 


물론, 이익을 창출해야하는 것이 첫번째이나 동시에 누군가를 위해 만드는 것인데 쓰쿠다는 바로 이 점을 잊지 않았다. 또한, 항상 부드럽고 배려할 줄 아는 쓰쿠다가 이타미에게 화를 내는 장면은 그의 분노가 얼마가 큰지를 알 수 있었다. 신뢰했던 사람에 대한 배신 그리고 그에 대한 댓가. 기업을 소재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모습을 보여주는 소설 변두리로켓 시리즈. 우주로켓발사라는 소재였지만 그 안에는 중소기업의 성장과정과 함께 서로 협력해서 일궈나가는 모습을 과감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힘든 시기도 있었으나 이를 해결함으로써 탄탄한 밑바탕을 만들어가는 쓰쿠다제작소..실제 존재하지 않지만 책을 덮고서 이런 기업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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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 -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 찾는 법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사카이노 류스케 (AYANAS) 지음, 윤은혜 옮김 / 시그마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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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우리 집에 식물을 들여도 괜찮을까요?]는 기존에 알고 있던 식물이 아닌 새로운 식물을 알게 해 준 도서로 모양도 다양하고 식물을 넘어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어는 존재다. 오죽하면, 반려식물이라고 했을까.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나에게 요즘 만나는 식물 관련 도서는 그래도 용기를 주고 있다. 이 책은 식물에 대한 전체적인 것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식물을 키우는 방법 보다는 우선 집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키우는것과 디스플레이가 되는 여러 가지 종류를 보여주고 있다.


자세한 설명이 아니어도 소개하는 식물을 보게 되면 이런 종류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나에겐 생소한 것이 많았다. 산세베리아는 공기정화기로 익히 들었고 사무실에도 있는데 '산세베리아 바나나'라는 식물이 있다. 이름 그대로 산세베리아 잎에 모양은 꼭 바나나 같이 생겼는데 용설란과 산세베리아속 이라고 한다. 음 새로 개종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독특해서 계속 쳐다보게 되는 식물이었다. 그리고 에어플랜트 라고 해서 벽걸이 처럼 걸어서 키우는 식물도 있는데 이건 식물을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한 공간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 예전 한 카페에 갔을 때 천장에 매달려 있는 식물을 본 적이 있다. 비록, 카페였지만 식물이 있다는 자체만으로 한층 더 기분이 평안해졌다. 이렇게 식물을 이용한 소품은 분위기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니 큰 것이 아니더라도 집안에 두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요즘 현대인을 위로한다는 유리 속이 작은 숲을 만들 수 있는 '이끼 테라리움'이 있다.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작은 유리병 또는 컵위에 정말 이끼를 심어놓으니 숲속을 보는거 같았다. 또한 에어플랜트는 유리병에 넣어 키울 수도 있다고 하니 벽 장식외에 이렇게 활용해도 좋을거 같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리 이쁜 식물이라도 배치를 잘 해놓아야 한다는 점이다. 식물의 높이는 다양하니 꼭 높이 차를 생각해서 배치하는데 얼굴이 위를 향하는 식물 즉, 다육이 같은 종류는 낮은 곳에 두어야 한다. 이 외에 관엽식물로 인기가 있는 네오레겔리아릴라는 겹겹이 펼쳐진 잎의 중심부에 물을 저장했다가 수분을 흡수를 하는 식물이다. 또한, 색상이 화려한데 자주빛 색깔이 꼭 꽃처럼 보인다. 


최근 들어서 식물에 부쩍 관심이 늘어났다. 매일 산책을 나가면서 야생화나 벚꽃 등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식물 그 자체가 눈의 피로를 풀게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니 더더욱 산책을 나가게 되었는데 매번 나갈 수 없으니 이렇게 집 안에서 식물을 직접 키워보는 것도 너무 좋을거 같다. 더 나아가 식물을 키우는 것에 멈추지 말고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꾸며보는 것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 위 도서는 네이버카페 컬처블룸에서 무료로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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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밤에 대하여 - 우리가 외면한 또하나의 문화사
로저 에커치 지음, 조한욱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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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산업화가 시작 되기 전 밤에 대한 자료를 모아 소개한 도서다. 밤은 하루 낮의 일과를 마치고 인간에게 수면과 안식을 취하는 시간이다. 그런데, 그런 밤에 대한 또 다른 모습을 오늘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아니, 그동안 당연히 현재의 밤에 대해 생각을 해왔던 것을 알게 되었다. 불을 밝힐 수 있는 것이 나오기까지 사람들은 밤은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해가 지기 전에 빨리 집에 가야했고 또한, 가장 안전한 장소여야 한 집이 저녁에 되면 도둑으로 불안한 공간이 되기도 했다. 야간 통행이 금지되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때 여행자들은 얼른 성문으로 시간맞춰 들어가야 했고 그렇지 못한 경우엔 숲이나 다른 곳에서 불안한 밤을 지새워야했다. 밤은 인간에게 두려움을 불어넣었다고 해야할까? 그러나 저자는 다르게 해석하는데 자연인 밤은 인간의 모든 감정을 규제속에서 풀어놓음으로써 어두움을 틈자 욕망을 드러냄을 말한다. 


어느 불이 없던 시대에 밤 거리는 얼굴조차 볼 수 없었다. 그러니 어두움을 틈타 물건을 훔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서서히 램프나 양초를 사용해 밤을 밝힐 수 있는 것이 생겨났고 사람들은 이제 날이 어둡다해서 집으로 가지 않았다. 여전히 야간통행이 금지였지만 이를 어기고 외출을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불빛을 이용하게 된 시점에서 촛불은 주위를 밝힐 정도였을 뿐 크게 활용적이지 않았고,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많았기에 늘 조심해야했다. 특히, 시골에서는 나무로 된 집들이 많아 화재가 나면 모든 것을 잃기에 더욱더 조심해야 했다. 더 나아가 방화를 하려는 사람에 대해서 무거운 형벌까지 내리기도 했었다. 이런 화재위험 속에서 가장 힘들었던 이들은 역시 노동자들과 하녀들이었다. 


늦은 밤가지 촛불을 켜고 일을 한다는 것은 위험행동이었으며 촛불을 사용한 뒤로 밤에 하는 일들이 늘어났다. 제빵사, 양조업자는 밤새 일이 가능하니 편리함보다 점점 고된 삶이 시작되었다. 이런 밤이 귀족층과 상류층에게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는데 바로 사교계였다. 밤에 가면무도회를 열어 자신의 직종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겼는데 물론, 여기엔 문란한 문화가 만들어질 수 밖에 없다. 성적 유희도 늘었고 평민들은 무리를 지어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도둑질을 하거나 유혈 사태와 여성을 향한 강간 사건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때론, 이런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미신이나 주술을 사용하기도 했을 정도인데 그만큼 어두움은 모든 이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그렇지만, 어둠 자체가 부정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노예들은 해가 저물고 밤이 되어서야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무리 먼 거리여도 흑인 노예들이 춤을 추는 장소에 가서 춤을 추었고 돌아왔다는 기록이 있다. 또는 한 노예는 아내를 만나러 저녁에 길을 떠나기도 했었다. 고된 하루중에 유일하게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밤의 시간' 밤은 인간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여기서 사람은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에 밤에 충분한 잠을 자야한다. 지금은 방과 침실이 기본으로 갖추어져 있지만 산업화 이전에는 침대는 고가의 물건으로 유산 목록에 넣을 정도로 구하기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침대에서 한 사람이 아닌 가족 또는 외부인과 같이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가족이 아닌 타인과 어떻게? 그런데 정말 그러했다. 가족 순서대로 눕고 때론 외부인이 들어왔을 때 맨 마지막 문 옆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어느 정도 도시와 시골은 이런 상태를 유지하다 도시에서는 타인과 한 침대를 사용하는 것은 불쾌한 것으로 간주하여 개인 침실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으나 시골은 계속해서 타인과 사용을 했다. 또, 위생 상태는 너무 좋지 않았다.벼룩과 이는 기본으로 침대에 잠식하고 있었으며 청결을 강조하는 것은 당시 쉽지 않았다. 하물며, 밤이 되면 유해한 것을 막는다고 창문을 닫아 환기를 시키지 않아 더 질병이 번지기도 했었다. 이런 일들이 종종 있는 것을 보면 그때에는 병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에 쉽게 나은 병도 결국 죽음으로 이를 수 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지만 그래도 목숨이 그렇게 사라지는 것을 보면 안타까웠다. 그러나 밤은 서서히 밤이 아니게 되었다. 촛불에 이어 램프가 등장하고 이제 가스등이 생겨 길거리 마다 이를 세웠다. 그럼에도 여전히 범죄는 늘어났지만 그 전보다 어둠을 두려워 하지 않게 되었다. 


언젠가 밤 하늘을 바라볼 때 많은 별들을 본 적이 있었다. 그때 그 경이로움이란....이젠 도시나 어느 곳을 가더라도 하늘의 별은 쉽게 볼 수 없게 되었다. 별 뿐인가? 저자는 인간이 해가 진 저녁에 느껴지는 고요함을 비롯한 여러 감정을 더 이상 느끼지 못함을 안타까워한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밝은 조명으로 어느 곳이든 비추는 지금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빛이 당연하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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