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피크닉 - 싱그러운 초록과 시원한 바람을 만나다 _ 내가 사랑한 그곳
최가을 지음 / 책밥 / 2020년 10월

와우~

어디갔다 이제왔니~~~

매주 나갈테다!

여기서 알려주는 곳 중에서 가까운 곳부터 하나씩 매주 나갈테다!

이제껏 모아두었던 돗자리랑 의자랑 피크닉세트를 챙겨서 매주 나가보자

더 추워지기 전에!!!

날씨는 추운데 표지는 넘나 싱그러운것!

벌써 내년 봄이 기다려지니 이 일을 어쩔까나~!!!

이 책은 가만히 앉아서 볼 수가 없다. 엉덩이가 들썩 거린다.

잠자는 신랑과 아이들을 깨워서 당장이라도 차를 타야 될 것 같다.

이 싱그러운 자연을 두고 우리는 대체 올해 무엇을 했단 말인가!!!

갬성캠핑이라고 하는데 갬성피크닉이다.

캠핑을 엄두도 못내는 나같은 초캠러들은 일단 피크닉부터 시작해봐야할 듯.

물론 애들 짐이랑 갬성한 용품들이랑 챙기면 1박2일 짐 못잖게 많아지겠지만,

책을 보고 있으면 진짜 내일이라도 차를 타야할 것만 같다.

가지고 있으면 좋은 피크닉 용품 소개부터,

각 공원들마다의 특색에 따라 간단한 설명과 언제 가면 좋을지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책에서 알았는데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주는 곳도 있으니

간편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을듯 하다.

*가지고 있으면 좋은 피크닉 용품

-바구니

-피크닉 매트

-보온병

-식기류

-플레이팅 보드

-물티슈, 쓰레기 담을 봉투, 책 또는 노트북에 영화 한편 등

이 책을 데이트 할 때 알았더라면, 아이가 없을 때 알았더라면, 아이가 하나일 때 알았더라면...

얼마나 짐이 단촐했을까....

그렇지만 아이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둘이기 때문에 더 자연을 보러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책은 친절하게도 계절별로, 장소별로 구분을 해 놓았기 때문에 골라 골라~ 골라가면 된다.

주말에 어디갈지, 뭐할지 고민이신 분들 고민 일단 접어두고 이 책을 한번 봐보셔라.

얇지만 알찬 [피크닉]은 당장 돋자리를 챙기게 만들것이다.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성공적인 삶을 위한 좋은 습관

'성공적인 삶'을 위한 좋은 습관 (스프링)
이서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8월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그냥 한해가 지나가버린 느낌입니다.

올해 도대체 뭘한거죠??? 웃프네요.

어영부영 연말이 다가오고 내년도 다이어리를 마련하기 위해 또 스벅을 들락날락하겠구나 하던 차에,

[성공적인 삶을 위한 좋은 습관]이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자기 계발서, 좋은 습관 지침서라고 생각했는데, 다이어리에요.

연말에는 커피를 좀 줄이고, 내년도 계획이나 알차게 세워봐야겠어요.

이 다이어리는 H(Health), W(Work), M(Money) 이 세가지 섹터를 조화롭게 관리하기 좋은 것 같아요.

성공적인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일을 하며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면이 W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함녀서 돈 버는 법을 찾아보는 거죠. 쉽진 않지만 말입니다. 한 해, 월별, 주별, 일별 주요 목표 설정하고, 다이어리 세션을 작성했다면, 자신이 수행한 일들을 되돌아보고 분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돈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의 재정 상태를 분석하는 것에서부터 M섹션이 시작됩니다. 가능한 수입의 10%를 저축하고, 돈을 관리하는 습관들을 만들어 보는 거죠.

이런 가이드 들을 통해서 21년을 알차게 만들고, 이런 매일 매일이 모여서 '성공적인 삶'을 만들게 되는 [성공적인 삶을 위한 좋은 습관]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다이어리는 회사에서 업무를 할때 쓰면 좋을 모양새에요. 그래서 회사에 놓고 사용하겠지만, 책에서 제시하는 H와 M의 조화를 고려해서 업무외 시간을 알차게 활용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늦게 시작해도 괜찮은 영어교육법

늦게 시작해도 괜찮은 영어교육법
조은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9월

대한민국에서 영어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래서 나는 내 아이 만큼은 영어를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온갖 영어교재, 영유 등이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 아마 나 같은 생각을 가진 부모가 없지 않으리라!!!

아이가 영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내 고민은 시작됐다.

돈을 좀 써야하나???

아이가 너무어려 잠시 보류하긴 했지만,

내 안테나는 늘 '유아영어'에 꽂혀있었다.

그리고 아이가 유치원을 가야할 시기가 오면 일반 유치원을 보내야할지, 무리해서라도 영어유치원을 보내야할지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이 있다. 나도 살짝 고민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아이 성향상 영어유치원이 역효과가 날 듯하여 접었다.

[늦게 시작해도 괜찮은 영어 교육볍]은 나 처럼 아이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할 책 같았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읽었다.

1. 유아 시기 영어는 학습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노래 듣기나 재미있는 영상 시청하기, 매일매일 엄마가 쓰는 생활 영어 표현만으로 충분하다.

2.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꾸준히 접근해야 외국어에 대한 호기심을 유지할 수 있다.

3. 유아 시기 영어를 거부할 경우 엄마와 충분히 교감하며 모국어로 더 많이 소통한다면 초등 저학년 영어의 황금기를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영어를 일찍 시작하면 그만큼 유리한 면이 많지만 영어가 우선순위가 될 경우, 유아기 때의 소중한 것들을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게 된다. 유교전 등 상담부스에서 듣게 되는 사교육업체의 현란한 마케팅에 고민안해본 엄마는 없을텐데, 저자는 영어의 결정적 시기가 만 3~5세라는 것은 사교육의 프레임일 뿐이라고 말한다. 사교육이 아아 놀이의 시간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에서 시키는 것이 중요할 듯.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영어는 어려서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영유아 시기부터 영어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교육적으로도 효과가 크지 않다고 말한다. 모국어로 많은 생각을 하고 풍부한 배경 지식이 쌓여 있을 수록 외국어를 더욱 잘 바당들일 수 있다.

책 후반부에는 아이 연령별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컨텐츠목록과 간단한 영어 문장이 제시되어 있다. 아이 연령에 맞게 잘 활용하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주식시장의 승부사들

주식시장의 승부사들 - 대한민국 최고의 트레이더들이 전하는 주식투자의 비밀
한봉호 외 지음 / 이레미디어 / 2020년 10월

전설과도 같은 실전투자대회 우승자들의 트레이딩 비법을 담은

[주식시장의 승부사들]이다.

잠깐 주식 해보겠다고 덤벼들었다가

가을하늘처럼 파란 주식창을 보며, 참 재능없다 생각했는데

사실, 공부를 하지 않고 덤빈 나의 잘못이다 ㅎㅎ

사람은 공부를 해야한다.

끝이 없다 진짜.....

이 책은 7명의 주식투자자들의 노하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고 있다.

나같은 초보가 보기에도 어렵지 않고,

어떻게 주식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당장 스캘핑을 할 수 있을것 같진 않다)

'급등주'와 관련한 내용이 나오는데 읽다 보면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급등주에 왜 관심이 가고, 왜 실패하는지,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급등주가 갑자기 급락하는 원인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원인에 대해, 언론에서 팩트 체크로 추종 매수세의 유입을 진정시킴

-회사 현금흐름이 어려운 경우 유상증자, 각종 사채 발행

-대주주 매도

-금융당국 감리 등

그리고 급등주는 시간이 지나면 악재가 없더라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향이 있다.

매수를 잘 하려면 - 국내 또는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기업들이 있다. 이러한 기업의 주가가 조정될때 분할 매수 하고, 증시가 급락했을때 바닥권에서 분할 매수 하는 것. 매수를 잘 하게 되면 매도도 잘 하게 된다고 한다.

또 종목을 선정할때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는지, 손절매를 대하는 마음가짐, 성공하는 트레이더가 되기 위한 조건 등을 통해 저자들이 어떻게 시장을 읽고, 대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자신의 매매 스타일과 손절매 원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손절매 진짜 안되는데 손이 덜덜 떨리는데 ㅎㅎ 손절매하지 않고 후회한 적도 있는지라 나만의 원칙을 하나씩 만드는 것이 중요한 듯 하다.

밀레(강창권)님은 자신의 욕구를 억제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수익이 난 사람은 수익을 더 내려는 마음, 손실이 난 사람은 손실을 단숨에 만회하려는 욕구를 다스릴 줄 알아야하고 이것만 실천해도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아무리 하락장이라도 한달에 3번 정도는 기회가 찾아오기 마련, 기회가 왔을때 베팅을 내서 수익을 내야 한다. 조급하지 말것!!!

주식 전문가들도 매일 종목 분석을 하는데, 나는 너무 쉽게 먹으려고 했나보다.

천천히 하나씩이라도 종목 공부를 하고 뉴스를 좀 챙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식으로 반찬값 버는 그날까지 화이팅!!!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습관

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
딘 그라지오시 지음, 권은현 옮김 / 갤리온 / 2020년 9월

억만장자가 된 노숙자의 이야기

실패의 순간과 좌절의 순간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노력했다. 그러나 가난은 끝없이 이어졌다(이 문장이 왜이리 와닿는지...) 그러나 저자는 시련이 찾아올 때마다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고작 85만원으로 회사를 차렸고, 지금은 30억 달러의 갑부로 거듭났다.

성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자신의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사람과 가만히 않아서 부자가 되길 바라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는 평상시 습관이다.

작은 변화들로 삶을 바꿔라. 성공 습관으로 인생을 새롭게 만들어라. (이 책을 읽어라)

가장 먼저 인생의 목표를 설정해야한다.

현재의 위치를 깨달으면 진정한 출발점이 된다. 그리고 목적지를 정하면 흔들리지 않게 된다.

행동에 이유를 달면, 하나의 좋은 생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움직이게 되고 인생과 목표로 연결된다.

목표를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긍정의 힘을 믿을 것, 생각의 프레임을 바꿀것, 자신감을 가질것, 최고의 결과를 위한 연습, 매력과 설득의 힘, 돈보다 사람이 먼저, 행복할 것의 나머지 7가지 습관들을 소개한다. 이런 굵직한 큰 흐름을 기억하고, 당장 써먹을 수 있는 17가지 전략도 함께 나온다.

책에서처럼, 부자가 되는 방법은 어렵지 않고, 다 나와있다.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뿐.

꾸준히 하기 어렵다면, 30일 도전으로 워밍업하기를 제시한다. 30일 도전은 쉽게 습관을 들여서 크게 바꾸거나 희생한다는 느낌없이 실천할 수 있다. 삶을 변화시킬 습관을 들이는 것은 좀 버거워보이나, 30일 도전은 쉽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부자로 태어나지 않은 나와 내 아이들을 위해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