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클림트를 보면 베토벤이 들린다
권순훤 (Soonhwon Kwon) 지음 / 쌤앤파커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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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클림트를 보면 베토벤이 들린다>
권순헌/ 쌤앤파커스

사람은 자기 마음속에서 나오는 다양한 욕구들을 표현하지 않으면 답답해서 병이날것이다
그것을 그림으로 글로 음악으로 표현하는 예술가들은 인간의 정서를 가치있게 어루만져준다

내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벅차오르게 하는 그림한점
내마음에 기쁨과 환희의 환한 빛이 비치는 클래식의 선율
이책에서 권순헌은 그림과 클래식의 감동을 엮어 소개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본다는 것의 차이가 있을뿐 그림이 주는 감동과 음악이 주는 감동은 다르지 않다는 안내를 따라갔다

음악을 들어야해서 날마다 몇편씩 보고 읽고 들었다. 클래식은 네이버검색으로 찾아서 감상했다. 대부분이 자주 들어보았던 선율이라 ˝아하! 이게 그거였었네˝ 했지만 작가가 이야기해준 내용을 알고 들어서 더 잘듣게 되고 마음이 끌렸다

책에 나오는 음악은 다 찾아들었는데
그중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좋았다
왜 좋은지 음악에대한 소양이 없어서
표현을 못하겠지만
희노애락의 만감이 들게 하는 바이올린소리에 한밤중에 듣다가 눈물이 났다
예술이 주는 감동이란 이런거다
별일 없는 일상속에서 나도 모르게
마음을 열게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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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07-20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악과 미술의 공감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는 제목이네요,
소금창고님, 좋은하루되세요^^

소금창고 2015-07-20 22:43   좋아요 1 | URL
책읽다가 크라이슬러 나올때 저자가 연주한 사랑의 슬픔을 찾어 들었어요
음악에서 느끼는 애잔한 감정을 미술에서도 찾을 수있는게 얼마나 우리 삶을 풍부하게 채울수있는지 그사실이 다행이더라구요
내가 느끼는 예술세계를 다양하게 해주는 것같아 행복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