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하라 리에코님 의 신작입니다.이전 작품에서도 정제된 비틀림이랄까 거슬릴수 있는 부분은 있었는데 이번작품은 그 수위를 대폭 올린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캐릭터들의 비뚤어진 성격과 환경, 애정관계도 좀 머리가 아파오는 1권이었습니다.첫권을 손에 쥐었을때 처음 든 생각은 생각보다 책이 얇다 였습니다.삽화도 이번 작품에서는 빠져있고 금기시 되는 거슬리는 관계에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이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몰입해서 술술 읽을수 있었습니다.2권이 같이 나와 동시구매를 해서 다음 권을 좀 더 읽어봐야 이야기는 진흙탕일지 해피엔딩일지 방향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