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의 집 - BLovers Novel
나기라 유우 지음, 카사이 리카코 그림 / 서울문화사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작품들마다 특색이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필력이 좋은 나기라 유우님이라 생각하지만

 

이 작품을 보면서 뭔가 중간중간 왜 그런지 의문부호가 생기는 부분이 있었는데

 

작가 후기를 보니 국내에 정발되지 않은 작품의 스핀오프작이었습니다.

 

전 작품이 궁금해지면서 아쉬움이 남지만

 

작품 안에 군데군데 마음에 드는 표현을 볼수 있었고

 

 나기라 유우님의 특색은 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빵집 주인 아기 와 회사에서 해고당한후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카세의 이야기는

 

초반부 카세의 어두운 성격이나 과거 묘사가 조금 답답함을 가져오려나 싶었지만

 

리오라는 어린이 캐릭터와 고양이 소재등이 섞이면서 불편함없이 끝까지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사견으로 제목은 작품 내용에 맞춰 느낌이 괜찮은데

 

삽화가 작품 표지마저 너무 어두운 채색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여러 특색이 있는 나기라 유우님의 작품들중 제가 꼽는 손가락 안에는 못 들지만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