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2B 초등 최상위연산 수학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 디딤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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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교과연산은 역시 디딤돌 최상위연산! 선행교재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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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이 더 위험해 - 내 에너지를 빼앗는 사람들 치우는 법
시모조노 소우타 지음, 김단비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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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뱀파이어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집밖은 위험해, 혹은 이불밖은 위험해 란 말도 있습니다만, 정말 세상에는 또라이들이 넘치고 넘칩니다. 주변에 똘끼 넘치는 자가 안 보인다면 그 집단에서는 내가 또라이일 수도 있다는 말도 있구요.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이 더 위험해'는 내 기를 쪽쪽 빨아가는 에너지 뱀파이어들로 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유용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내가 조금 예민한건가?

다들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랍니다. 근데 나는 그 사람이 싫어요. 같은 공간에서 숨쉬는 것도 끔찍할 때가 있어요.

이런 반응들은 적으로 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스트레스 반응입니다. 몸이 긴장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사소한 일로도 화가 나고 식욕이 없어지며, 잠도 오지 않아요. 집안에 틀어박혀 지내고 싶습니다. 원시인들이 적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과 비슷한 반응인데요. 어떤 사람이 싫다면 나는 그를 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죠.


사실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인간사회에서는 책임감 등등을 강조하며 도망도 못치게 합니다. 아 딱 미치겠습니다.

소위 좋은 사람들의 유형을 분류해 보자

책에서는 그들이 우리에게 주는 고통의 원인으로 소모(감정이나 에너지, 아이디어). 경계(불안감), 그리고 자기 혐오의 감정을 들고 있습니다. 이 세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인간유형들 정말 피곤하죠.

총 12개의 유형에는 '자네 밖에 없다'며 부하직원을 마구 휘두르는 상사, '있잖아 저 사람 말이야' 라고 하며 동네에 소문을 만들어내는 이웃 주민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적 인간들을 들고 있습니다. 그들을 입다물게 하는 한마디 팁도 제시 되어 있어요.

스트레스 해소법도 재시되어 있습니다.

차곡차곡 쌓인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것이 쌓여온 시간에 따라서 해결방법도 다르겠죠? 3개월 정도 받아온 스트레스는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부터 조금 벗어나 쉬면 나아지기도 하죠. 노래부르기나 운동도 좋데요.

하지만 1년 이상된 스트레스의 경우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여행등을 해 봐도 이미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기 떄문에 더 피곤해진데요.그야말로 쉬어야 합니다.


10년 이상된 스트레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영역으로 보이네요.

#협찬 #언뜻보기에좋은사람이더위험해 #시모조노소우타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 #덴스토리

*네이버 컬처블룸 카페의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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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시안 - 프레임을 바꾸면 새로운 아시아가 보인다! ASIARO 시리즈 2
배양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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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나 동남아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중국 및 동남아 부동산 투자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노마시안이란 책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중국 부동산 시장을 흐름을 알려주고,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에 대한 부동산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예요.

노마시안?

저자가 정의한 노마시안은 아시아를 기점으로 장기거주하는 노마드와 아시안의 합성어라고 해요.

유럽이나 미국과는 달리 중국과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는 이민이라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즉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온 해외 거주 생활과는 달리 시민권을 얻을 수 없으므로 영주권을 갱신하면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사는 것인데요.


상하이에 거주하면서 베트남에서는 공장을 운영하고 아이들은 말레이시아의 학교에 보내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노마시안 교육 정보가 많습니다.

요즘은 해외에 주재원으로 나가시는 분들의 국가가 참 다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 절친만 해도 남편을 따라 인도로 갔어요. 방글라데시나 말레이시아에 가는 분도 많구요.

이런 국가에 가서 아이를 국제적으로 키우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가득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 엄마의 친구분 중에 남편이 외교관이던 분이 계셨는데요. 그분은 아프리카만 돌아다니셨어요. 오지만 다니신거죠. 대신 아이들은 계속 그 나라의 미국학교를 다녀서 큰 아이는 저랑 같은 대학교에 해외 거주 특례 입학을 했고, 둘째 딸은 미국으로 대학교를 간 것을 봤습니다.


어디서나 아이를 열심히 키우는 엄마들이 가득하다는 걸 느낍니다.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곳

예전에 제가 대치동에서 일할 때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하여 싱가폴 유학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1년 정도 다녀오는 프로그램을 파는 곳도 있었어요.

이 책에서는 말레이시아도 괜찮은 선택지라고 소개합니다.


제 생각에 이 책은 동남아시아 부동산 투자에 대해 정보를 모아 가시려는 분들, 그리고 주재원으로 발령받아 이사를 준비하는 가족들이 읽으면 좋을 거 같네요.

*미다스북스에서 무상으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협찬 #노마시안 #배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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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괜찮은 죽음에 대하여 - 오늘날 의학에서 놓치고 있는 웰다잉 준비법
케이티 버틀러 지음, 고주미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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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아름다운 마감을 위하여

죽음이란 참으로 말하기 껄끄러운 주제입니다. 죽음을 피해갈 인간은 없다지만, 어떤 방식으로 죽음을 준비해야 할까는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중요한 과제죠

그러나 당장 요양병원에 계시는 89세 제 할머니의 케이스 앞에서는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조상들보다 굉장히 많은 시간을 누리고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늙을 수 있는 축복을 누리는 세대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노년과 죽음은 얼마나 사람을 지치고 힘들게 할까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괜찮은 죽음'은 미국에서 나온 책이긴 합니다만 미리 죽음을 잘 준비하는 웰 다잉에 대한 책으로, 노화의 진행 단계에 따라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노화의 진행단계,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이 책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앞부분 3개의 장은 인생 말기 1/3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할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각 장은 지금 자기가 어느 단계(혹은 내가족의 단계)인지를 체크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생애 후반기라 해도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기에 다 읽으려 노력하지 말고 필요한 부분만 읽는것도 좋습니다.

건강하고 좋은 생애 말기를 위해 필요한 것들로 저자는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등의 예방의학 실례, 실제 노년에 사는 집의 인테리어 등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합니다.

특히 생애 후반기는 단순하고 간결하게, 정리가 된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 조금씩 놓아버리는 연습을 하는 지금 더 와 닿는 말입니다.

실제 어떤 방식으로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요약본과 우리나라 상황에서의 안내팁 부분도 요긴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준비할까?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연명치료결정제도가 있습니다만 환자 본인이 미리 결정해 두지 않는다면 가족으로서는 그 선택의 순간에 '선생님 제발 살려만 주세요'하고 매달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약 2-3년정도 정신적, 경제적인 부담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너무 많게 되요.

책의 뒷부분은 죽음을 준비하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질병을 이해하고, 계속 치료를 지속할것인지 완화치료를 선택할 것인지 본인이 결정하기, 가정방문 서비스, 연명의료 등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임종과정을 잘 맞이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요즘의 죽음이란 의료과정에서 처치 종결이라 대부분의 우리는 죽음에 이르는 임종의 순간을 직접 본 경험이 극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상실감도 더 큰 것인지도 모르겠다 싶기도 하네요.

#협찬 #웰다잉 #아무도가르쳐주지않은괜찮은죽음에대하여 #메가스터티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네이버 컬처블룸 카페의 리뷰 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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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게임 연구소 - 고릴라 교수의 논리력·수리력 실험 스토리 보드게임북
베아트리체 티나렐리 지음, 한성희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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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아이와 함께 하면 좋은 책

상상의 집의 보드 게임북 시리즈는 겨울 밤 아이와 함께 하면 참 즐겁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보드 게임 자체가 약간 수준이 있어서, 권당 8개 들어있는 모든 게임을 클리어하기란 힘들지만, 규칙을 약간 변형해서 아이와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토큰도 잘 떼져서 너무 좋습니다.



수학적 사고에 도움이 되는 놀이

고릴라 교수의 논리력, 수리력 실험 두뇌 게임 연구소라는 제목답게 이번 보드북에서는 수학적 사고력이 조금 필요합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거창한데요.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더하기 빼기만 잘 하면 됩니다. 이걸 정확하고 빠르게 하면 더 좋지만, 엄마가 뭐 아이랑 싸워서 이길일이 있습니까? 적당히 둥게 둥게 잘한다고 해 주면 되죠.

저희 아이는 한솔 수학을 벌써 5년째 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선생님과 함께 하는 놀이수학을 가장 좋아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수학 익힘책 끝부분도 역시 놀이수학입니다.

이런 종류의 게임은 엄마보다 아이가 더 익숙해서 가르쳐 주기도 하네요. ㅎㅎ


서로 싸우지 말고 차분하게 해 봅시다.

몇가지 게임 중에 가장 제 맘에 들었던 것은 도전 수학왕이란 것과 마법의 삼각형입니다. 더하기를 응용한 놀이예요.

도전 수학왕의 경우 플레이어를 두 팀으로 나뉜뒤, 짝수팀과 홀수팀으로 나눕니다.

그리고 가로,.세로, 대각선의 합이 15가 되도록 토큰을 배치하면 되는데요.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꼭 자기 토큰과 자기 판만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딱 15가 될법한 곳에 쳐 들어가면 이길 수 있지만, 그러면 애가 우니까 적당히 하시면 되요.


마법의 삼각형 역시 비슷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 1학기 도형 부분에는 드디어 꼭지점과 변, 삼각형, 사각형, 원, 오각형, 육각형의 정의가 나옵니다.

이제 제대로 도형을 시작하는 느낌인데요. 마법의 삼각형은 삼각형 세변의 합이 똑같아 지도록 숫자를 먼저 배열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예요

#협찬 #두뇌게임연구소 #베이트리체티나렐리 #상상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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