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아스파라거스, 부추, 양배추, 유채 여름은 옥수수, 피망, 오이, 가지, 토마토, 여주, 가을은 감자, 버섯, 양파, 당근, 순무, 겨울은 대파, 소송채, 브로콜리, 배추, 무, 시금치를 이용한 요리가 소개 되어 있어요.
일본책이긴 하지만 여주와 소송채 정도만 빼면 동네 슈퍼에서도 흔히 구할 수 있는 식재료라 더욱 반갑습니다.
요리 레시피는 메인 수프 끓이는 레시피 + 여기에 조금 더 다른 재료를 곁들여서 응용할 수 있는 요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토마토의 경우 1팩을 사면 다 먹기가 힘든데요. 가스파쵸도 지겨운데 토마토, 양파, 올리브유, 소금, 물 만으로도 심플한 요리가 완성된다니 신기합니다.
여기에 같은 가지과 식물인 가지와 피망을 넣으면 더 맛이 깊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