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리는 거, 버리는 거는 일종의 마음 정리입니다.
잊는 것을 잘 하면 과거에 사로잡히지도 않고, 남에게 휘둘리지도 않고,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고민하지 않게 된다고 하는데요.
미니멀 하는 입장에서 우선 "성공 경험"도 버리는 것이 유용하구나 하는 점이 젤 좋네요.
우린 물건뿐만이 아니라 경험에도 몹시 집착합니다. 더 집착하죠. 세상은 확확 바뀌는데 옛날의 성공과 그 방식을 붙잡고 주변에 강요까지 합니다.
특히 세대가 다른 아이에게 그 방법을 강요하는 것은 내 마음 좋자고, 아이의 미래를 엉클어뜨리는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