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국사 책을 보면 뗀석기, 간석기 이런식으로 나오는 구석기, 신석기 부분은 하품을 하며 넘겨 봤던거 같아요.
그런데 일제시대때 심겨진 식민지 사관에 의하면 한반도에는 구석기가 없었다고 주장했데요. 지들은 있고 우리는 없었다 이거죠. 하...
이런 것들을 반박하는 좋은 증거가 바로 공주 석장리 유적이구요. 그후 마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유적으로는 장선리 유적등이 있어요.
백제가 왜 한성 함락 후에 천도할 곳으로 웅진을 골랐는지를 설명해주는 수촌리 유적도 있고, 조선시대까지 사용되었던 공산성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