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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 나를 가슴 뛰게 하는 에너지
마커스 버킹엄 지음, 강주헌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는 말은 이 책의 주장을 두고 하는 말인 것처럼 들린다.
아들의 성적표를 받았다.
국어 수, 수학 수, 영어 미, 과학 가, 미술 가.
어느 과목 성적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가 있는가?
당신은 약점을 개선하면 강점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까?
32년만에 중국에 3-0으로 패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성적을 두고 가지가지의 해법이 제시되고 있다.
강점에 주목하여 강점을 강화하라는 주장이 많은가? 약점에 주목하여 어느 부분을 이렇게 개선하면 된다고 하는 주장이 많은가?
특히나 스트라이커로 뛰는 선수에 대한 항목에서는 훨씬 더 약점에 주목하는 경향이 강하다.
당신은 당신의 강점과 약점을 확실하게 정의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가?
골프의 황제라는 타이거 우즈, 공룡센터 샤킬 오늘은 강점만 있다고 믿는가?
타이거 우즈는 벙커를 탈출하는 능력, 샤킬 오닐은 엄청 낮은 자유투 성공률이란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을까 아니면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시키는데 더 투자를 했을까?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나 자신을 평가할때나 자식을 평가할 때나 직장 동료나 부하직원을 평가할 때의 판단기준으로 항상 약점을 기준으로 삼으며 살아왔고 그러다 보니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을 먼저 보게 된 것은 아닌 가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하는 일 중에서 성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나는 강해진 기분이다란 기분이 들지 않고 신바람이 나지 않고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자신의 강점이 아니다. 부모의 기대에 의해 하다 보니 성과가 좋아진 과목이 있다면 그것은 그 아이의 강점분야가 아니란 이야기다.
'나는 강해진 기분이다.'라는 느낌이 드는 나의 강점 선언을 구체적인 단어로 3가지를 표현하고
'나는 약해지고 짜증나며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기분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나의 약점 선언 3가지를 해보라.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약점이 아니라 강점에 주목하여 몰입한 결과 성공한 것이다.
회사 역시 나의 강점을 보고 채용을 할 것인데 면접장에서 강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구직의 기회를 날려버린 사람들의 사례처럼 당신은 당신의 강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 당신의 약점을 제대로 알고 있는 가란 질문을 내내 던진다.
조직 생활을 하면서 나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제시한 것으로 나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닌 사람을 파트너로 채용하거나 협력하고, 서로 서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팀웍을 갖추는 것이 바로 나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안이란 점이다.
어떤 사람을 평가하고 어떤 일을 할때이든 약점보다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성공 혹은 실패를 가르는 분기점이 되리라는 것을..
'약점은 죽었다 깨어나도 강점으로 바꿀 수 없다. 강점으로 바꿀 수 있는 약점이 있다면, 그것은 애초부터 약점이 아닌 것이다.라는 말을 깊이 새기고 살아야 겠다.
자신의 강약점을 제대로 파악하여 성공가도를 질주하고 싶은 사람, 부하직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상사, 자녀의 강점을 최대한 북돋아주는 부모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책 귀퉁이 접기
'약점을 뜯어고치려고 해봤자 헛품을 팔다 기운만 빠질 뿐이다. 기껏해야 약간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따름이다. 약점을 약점 즉 내 기운을 빼는 것이라고 인정하고 약점을 관리할 방법을 찾는 편이 훨씬 낫다. 약점은 발전을 위한 영역이나 기회의 영역이 아니다. 약점으로 기회를 찾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약점은 아킬레스건이다. 약점은 우리의 강점까지 약화시킨다. 따라서 약점을 뜯어고치겠다고 헛품을 팔지는 말자. 85쪽
'약점은 죽었다 깨어나도 강점으로 바꿀 수 없다. 강점으로 바꿀 수 있는 약점이 있다면, 그것은 애초부터 약점이 아닌 것이다. 15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