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 (무선) - 개정판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9
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연수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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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문장만 발췌하라고 한다면 당연하게도 이것이다.

It`s really something!

대성당의 마지막 대사.

대성당은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전율(이라고 밖에 표현하지 못하겠다 ) 은 재독 삼독을 해도 줄어들지 않는다.

카버은 재독을 반복할 수록 점점 좋아지는 작가.

술과 가난과 본연의 외로움을 리얼하게 구사하기는 하지만 사이사이 언뜻 보이는 착함? 때문일까. (개인적인 감상이겠지만 난 그래보인다. 착하게. )

작가 김연수의 번역도 흥미롭다.
이전 출간 판과 비교해 무엇이 우세하다라고는 비교하지는 못하겠다. 다만 디테일한 뉘앙스를 작가인 김연수씨가 더 잘 살려낸 느낌.

바램이 있다면 시인 레이먼드 카버도 좀 알고 지내고 싶다는... 어디서 출판 안해주나. :)

2015.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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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올리게 되는 음식 사진.

이번엔 매콤 볶음 우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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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를 심심한 간으로 부쳐서 잘익은 파김치와 먹는다. :) 오늘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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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종류별로 상자 지저분해서 만든 티백 정리함.

사이즈 애매하게 만들어서 ;ㅂ;

어두운 색을 선호하니 디테일도 안보이고. ㅋㅋ

옆의 사각볼? 은 뭘로 쓸까하다 티스푼이나 꽂아둬야겠다고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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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 중력의 낙원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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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너무 컸던게 이유일까.

전작의 ˝어둠˝ 에서 ˝여명˝ 으로 헤쳐나오고 싶었다는 작가.

나는 그 여명을 잘 못 느끼겠다.

분인주의에 작가의 관심이 상당한 것도 원일일수 있고

무엇보다 이야기의 큰 줄기가 미국의 대선 정국이라는 것.

그게 몰입을 어렵게 한다. 왜? 관심이 없으니까.

지루하고 고루한 대선 연설들은 정치라는 소재를 더욱 지루하게 부각하고 나의 책 읽기 리듬을 방해.

미래의 설정과 묘사도 조금은 구태하고.

아스토와 쿄코의 이상적인 엔딩도 와닿지 않는다. 특히 이 부분은 지나친 ˝여명˝의 의식인듯.

전작 결괴는 엄청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번 작품은 내 취향이 아닌가보다.

결국 작가의 말 처럼 나는 어둠 편인듯.

결론. 다음 작품은 ˝던˝ 보단 ˝결괴˝에 가깝길... 어둠으로 돌아가주시길...

:0

2015. April

도움이 되기 때문에 사는게 아니다, 살아 있기 때문에 남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라고 해리스는 말했다. 아스토는 그 말의 뜻을 새삼 다시 생각했다. - p.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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