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머리에 불을 댕겨라 - 내 아이의 잠재력을 9배로 키우는 9가지 가치 수업
레이프 에스퀴스 지음, 박인균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쓴 저자 레이프 에스퀴스는 
어쩌면 부모보다 더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에 대해 고민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다..
우리에게도 이렇게 좋은 선생님이 계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앞으로 이런 위대한 선생님이 더 많이 계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깨우치도록 코칭 역할을 잘해
아이의 삶을 달라지게 상승하게 만드는 영향력이라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런 선생님의 마음어린 철학이 담긴 교육내용 
잘 보았습니다..
여러모로 배우고 깨달은 점이 많았습니다..

아이에게 절대 다그치지 않고 레이프선생님처럼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그 아이의 성격이나 특징에 맞게 코칭하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부분에서 배우고 동시다발로 자극이 되었답니다..

게다가 왠지 섬세한 면이 여자분일 것 같았는 데 
남자분이라네요^^

이 책은 아이의 목적의식과 책임감을 키워주는 노하우나 중요한 집중력 키우기.. 
인내심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저에게 그동안 참 어려웠던 
아이의 잘못을 가르칠 때 유의 할 것들과 
시간을 새롭게 만나는 방법으로 시간의 개념을 잘 알려주고 
시간을 활용적으로 나눠쓰는 법과 스스로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하게 하고
선택할 것 (아이가 그때까지의 경험과 가장 좋은 것으로 현명한 결정을 내리도록 
가르쳐야 하고.)과 아이와 함께 의논해 보고 적절히 시간을 조절한 다음 
그대로 해보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악기와 시간을 잘 이해하는 것에 대한 연관성에 대한 것도 알게 되었구요.. 
또 한 예로 인상적이었던 린다가 선택기로에 섰을 때 
종이에 적어 참고 했던 목록들을 보고 저 또한 앞으로 그렇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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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관한 모든 것
다이애나 크레이그 지음, 박일환 옮김, 정순갑 감수 / 내인생의책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 날씨에 관한 모든 것 >

어느 날엔 한 낮까지 한 치 앞까지도 불투명하게 만드는 
안개로 인해 급 긴장한 채 어깨를 뾰족 세우고  
 운전자를 망망대해에 뚝 떨어뜨려 놓은 날씨..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에 
층층이 겹겹이 구름들이 노을과 함께 한 폭의 멋진 그림을 그린 듯 
황홀한 광경에 감탄에 감탄을 하게 하고

또 얼마전 온 나라의 숲을 초토화 시켰던 
태풍의 위력 앞에 기력없이 쓰러진 커다란 나무들을 직접 보았을 땐
자연의 위력을 겪게 되어 무서움에 몹시 떨었던 

우리에게 때론 아름다움으로 감성으로 현실로 많은 영향을 주는 
신기하고 경이로운 날씨에 관한 것들은 
빠짐없이 전부 있는 날씨 백과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한 책입니다..

날씨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들과 
자연으로 부터 도움을 얻어 예측할 수 있는 여러 현상들은 
재밌어서 웃음이 날 때도 있었구요^^

온도계, 기압계, 풍속계, 라디오존데, 기상레이더, 우량계, 기상위성, 
통풍건습계, 백엽상, 바람자루등 날씨에 관한 기계나 기기들과 
섭씨와 화씨에 대해 알아보았고..
일기도의 기호에 관한 것들과 대기, 압력, 바람, 
구름(이름과 모양이 신기했던 렌즈구름, 모자구름), 
스모그, 비(우리나라 언어의 표현력이 좋아서 일까요?! 비의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눈, 기후, 북반구와 남반구의 반대인 계절에 관한 것, 북극, 남극, 
해류, 멕시코 만류, 토네이도 그리고 정말 신기했던.. 

 
토네이도가 강, 호수, 바다에서 발생하면 
수증기를 소용돌이 속으로 빨아들이는  용오름.. 
실제로 용오름의 강력한 힘으로 물체를 빨아들여서 

용오름이 일어난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개구리, 물고기등이 하늘에서 떨어진 경우도 있다네요..
 태풍, 가뭄, 먼지의 대륙횡단 황사, 홍수, 지구 온난화까지 
날씨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져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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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비밀 - HOW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2.3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1
베르벨 오프트링 지음, 유혜자 옮김, 요나스 라우스트뢰어 그림, 이정모 감수 / 봄나무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HOW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진화의 비밀 >

 

어린이들에게 맞게 풀어쓴 과학 내용으로 
바로 진화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아주 아주 오래전 이 땅에 살았던 
원시시대의 우리 조상들의 점차 발전하는 모습과 
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죠.
도구를 다양하게 사용한다거나 불을 사용하는 것, 
그릇을 만들고 서로 언어를 쓰기에 이르고 등등 

인간의 거듭되는 호기심으로 발전에 발전을 이루어 
그러다 오늘날에 이르른거겠죠..
참으로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자신의 뇌까지 발전시킨..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계의 벽을 깨고 앞으로도 상상속의 꿈들을 계속해서 이루어가겠죠..
무엇보다 신기한 인간의 진화과정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만났답니다..

인류 최초의 조상은 누구였는 지, 그리고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인간의 걷는 것을 통해 진화를 알아볼 수 있었네요..
처음 살았던 곳은 어디였는지, 크기는 얼만했는 지, 무얼 먹고 어떻게 살았는지..
언어는 언제 누가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 지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이 다 있어요..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원시인의 주요 유물들로 
오스트랄로 피데쿠스화석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구요..

루시, 호모 에렉투스, 호모 사피엔스, 석기시대의 네안데르탈인등과 만나 
특징과 그들의 생활을 보고 
또한 이들에 관해 연구하는 고인류학자들이 하는 일까지 알아보았답니다..

기존의 과학 책과는 다른 서정적인 스케치로 따뜻한  그림들과 만나니
사랑이 담긴 동화 한 편을 본 듯 편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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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매스 손끝으로 배우는 분수 (교재 + 원형분수학습기) 조이매스 손끝으로 배우는 분수
한국창의력교육개발원 엮음 / 조이매스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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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조이매스 창의력연구소의 수학적 창의력을 키워주는 활동학습 시리즈로 


 손끝으로 배우는 분수(원형분수)


초등2학년인 저희 아들녀석이 요즘 분수를 배우기 시작하였답니다..

그런데 초등 2학년 아들녀석.. 분수가 어려운 모양이에요..

그래서 고민끝에 이렇게 직접 보여주고 만져보면 더 나을 듯 싶었지요..

조이매스 원형 분수학습기가 딱이었습니다..

바로 눈 앞에서 비교과 확~ 되니까

쉽게 배우고 재밌게 가지고 노니까 공부란 생각이 안드는 모양입니다..

문제집 같았으면 벌써 징징대고 딴짓 꽤나 했을 텐데..

계속 가지고 놀고 있어요^^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이리저리 돌려보더니

 
"엄마~ 1/2가 두개 모이면 하나야~ 1이지..

이렇게 반쪽과 반쪽을 합하면 한개잖아..

그리고 1/4이 두개 모이면 뭔줄 알아?  봐봐 1/2이다~

1/2하고 2/4하고 똑같애^^  1/8이 두개면 몇 분에 몇이게?"하고는 제게 문제를 냅니다..

"글쎄 뭘까?" "민석이는 알아?" 하자 " 1/4이다~  2/8랑도 같애" 하고는 씩~ 웃습니다^^

이게 바로 제가 바라던 것이었지요..

’가지고 놀면서 스스로 알아가는 것.’

바로 눈에 보이는 이런 장점들이 정말이지 고마웠답니다..

 형이 옆에서 문제를 푸는 것 같으자 옆에 있던 동생녀석 때는 이때다 싶어

원형분수 교구를 가지고 재미나게 놀고 있어요^^

졸라맨이 총 들고 있는 모습이라며 보여주고는 옆에는 웃고있는 얼굴이라네요..

그리고 그 옆엔 칵테일  한 잔~

아이들 참 기발하게 가지고 놀죠^^


이런점이 ㅂㅏ로 조이매스의 특징이라는 걸 알아차리는 데는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구체물을 가지고 활동하게 하면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지고 만지고 직접 보니까

어려운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쉽게 스트레스없이 개념을 저절로 알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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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논쟁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1
최영민 지음, 오성봉 그림 / 풀빛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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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역지 사지 생생 토론대회 01

역사 논쟁   -   풀빛

어떤 주제에 대해 토론으로 자기의 생각은 어떻고 
상대방의 의견은 어떤 지 알아볼 수 있고
말로 또는 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차근차근 따져보고 
서로의 의견을 통해 자기 주장을 남에게 이해시키면서 
어떤 면에선 설득도 하고 또 수용할 것은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연습과 훈련이 될 것 같습니다..

양 쪽의 의견을 다 들어보고 자기만의 결론을 내려 보면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마치 바로 앞에서 토론을 하는 듯 빠져들었답니다..

이 때 이쪽 의견이 옳은 지 상대방의 의견이 옳은 지 
확인하기 보다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 가는 과정이 
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각 나라마다 자기들이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 
옛 기록만으로 그 역사적 사실을 판단하기란 무척 어렵고 까다로울 것 같아요
그리고 매우 예민한 부분이기도 하고..

우리가 주장하는 것에 대한 답은 이미 잘 알고 있으므로
상대방이 우리에게 던질 질문들에 대한 답들도 미리 생각해보고
답변할 수 있도록 대처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들 주장의 헛점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언쟁할때 생기는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직접 얘를 들어 보여주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책입니다..

고구려사, 한국사인가, 중국사인가? 는 고구려는 
중국의 작은 나라들 가운데 하나? 였다고  주장하는 중국에 대해 
고구려 역사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쟁점을 함께 정리해 보았구요..
고대 한반도에 일본 식민지가 있었다? 에서는 ’임나일 본부’의 실체는 무엇인지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종군 위안부 문제부터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한국이 왜 반대하는 지, 침략자와 애국자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요즘 특히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는 누구 땅인지? 
독도 영유권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쟁점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동해인지 일본해인지? 서로 자기 바다라고 주장하는  
생생한 토론 현장에 있는 듯 하였답니다..

한국과 주변 나라들에 관한 역사논쟁이 끊이질 않는 지금
아이들과 함께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고 역사를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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