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비치키 지음 / 마인드셀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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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책을 단숨에 읽었다.

너무 공감하며 "맞아맞아","나도 이렇게 말할걸"를 외치며 읽었던 책!

이렇게 해야지 하는 배움이 많았던 책 그냥 술술 읽혀지던 책

<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책은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이다. 저자는 누적조회수 4,500만 구독자 45만 명의 실전 자기계발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비치키’다. 이 책 비치키 채널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은 실전 이론들을 선별해, 독자들이 더욱 실용적이고 간편하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재탄생한 실전 비법서이다.

저자는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풀어나가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대화, 즉 진정한 관계는 말에서 시작함을 강조하며 말하기의 기본 원칙을 설명하는데

무엇보다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하는 첫번째 단계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대화의 기본임을 강조하며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비법(대화의 기술)을 소개한다.

말하기의 기본 원칙 연설화법과 대화법을 필두로 가장 활용도 높은 실전 화술 두가지

곧바로 조리있게 말하는 방법, 무의식중에 호감을 얻는 실전 화술 두가지, 사람을 홀리게 만드는 실전 화술 세 가지, 남자가 모르는 여자의 대화법 두 가지, 나의 가치를 높여 줄 리더십 화법 두 가지,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의 세 가지 화법, 언성 높이지 않고 말싸움 이기는 세가지 스킬, 어색한 사람과 대화하는 세 가지 방법, 지금 고치지 않으면 평생 소내보는 말버릇 두 가지, 지루한 대화를 흥미롭게 만드는 스킬 두 가지, 한층 친밀해지는 대화 주제 두 가지등 여러 대화의 기술을 소개하는데

무의식중에 호감을 얻는 실전 화술 두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사소한 의견에 동의하기

만약 상대가 "오늘 너무 덥지 않아요?"라고 사소한 의견을 제시한다면 "그런가요? 저는 괜찮은데요."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덥지 않았다고 느꼈으니 말이다. 하지만 가급적이면 "그러게요, 오늘 날씨가 좀 많이 덥네요"라고 상대의 사소한 의견에 동의해주는 것이 좋다. (27)

외에도 영화를 관ㄹ마했을 때 너무 지루하지 않았어요?라는 물음에 그러게요. 좀 지루한 감이 있었어요 라고 상대의 의견에 동의해주고 그래도 나름 괜찮게 봤어요. 라고 내 생각을 말하는것

이런 사소한 차이가 무의식적으로 호감을 얻는, 통하는게 많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을 저자는 말한다.

정말 사소한 것인데 나는 실천하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 배우고 실전에서 실천해보기로 다짐한다.

2)인사할 땐 '하나 더하기'

어 그래 안녕 수빈아

어 그래 안녕 요즘 별일 없지?

어 그래 안녕 오늘 기분 좋아보이네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어?

참 사소하지만 인사에 하나 더하기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는 나를 친근하고 다정한 사람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 대화로 이어가기 수월해질 것이다.

part 2,3에서는 인간관계와 멘탈관리를 다루고 있는데 저자는 감정은 인간관계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 중 하나이며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것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특히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관게를 개선하는 핵심임을 강조하는데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대화는 갈등을 ㅇ{방하고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친구 가족, 직장 내관계등 각기 다른 환경에서 인간관계가 어떻게 풀리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상대의 부탁을 거절하는 방법(154)

1) 큰 부탁을 거절하는 3단계 과정

-명확한 기한을 두고 생각할 시간을 둔다

-왜 부탁을 들어줄 수 없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미안한 마음을 진심으로 전한다

2) 작은 부탁을 거절하는 3단계 과정

-그 자리에서 바로 겆ㄹ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현재 중요한 일이 있음을 상대에게 알린다

-다른 대안을 제시한다

갈등을 해결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자신이 먼저 열린 마음으로 대화에 임하는 것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언어 선택과 비언어적 요소(표정, 몸짓, 자세등)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같은 조건에서도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세 가지 방법(108)

-눈과 입이 함께 웃는 '진짜 미소'를 연습한다

-나만의 좋은 향기를 가진다

-자주 보는 익숙한 사람이 된다

저자는 이론보다는 실제 적용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여 책을 읽는 이로하여금 본인의 상황에 맞춰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 속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소통의 팁과 구체적인 대화법은 매우 실용적이며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외적인 행동이나 언어를 변화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적인 마음가짐의 변화가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중요한 열쇠임을 강조하며 어려운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인간관계의 본질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데 있다는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렇듯

<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는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을 해결하려는 이들에게 유용하며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법과 효과적인 소통의 기술,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 등 인간관계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실용적인 조언들이 가득 담겨 있어

다양한 관계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특히 part4 해석 남녀에서는 남녀의 심리탐험으로 남녀 간 심리적 차이에 이야기하는데 남녀 간 심리 차이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다양한 인간관계, 특히 대인관계에서 갈등이나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자기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고 싶은 사람, 남녀 간 심리 차이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는 이 책,

책 제목만큼 술술 읽혀지던 이 책 <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를 통해 실질적 대화법을 배워보는건 어떨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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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유쿠미 에이시 감수, 이영란 옮김 / 성안당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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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임상심리학은 인간의 정신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학문이다.

삶을 살아가며 또 나이가 들어가며 인간의 정신건강 그리고 인간의 심리에 관해 관심이 생긴다.

다시 한번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요즘 임상심리학분야에 대해 깊이있고 싶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 있어 접하게 되었다.

도서출판 성안당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임상심리학>

성안당출판사의 임상심리학 책은 성안당출판사의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 중 하나이다.

우주 상대성이론 인공지능을 비롯하여 미생물 해부학 병리학 수면 세계사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재ㅣ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는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는 각 분야별 심오한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임상심리학은 공인심리사이자 정신보건복지사 언어청각사로 심리학을 전공한 후 와세다 대학의 강사로 네리마구 보육원 순회지도원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쿠미 에이시가 감수한 책이다.

책을 통해 심리 분석과 상담을 통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임상심리학과 일본의 공인심리사에 대해 소개하며 마음의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특히 책에선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와 다른 점도 함께 이야기 하고 있다.

정신과 의사는 의사 면허를 취득한 의사로 정신의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으며 마음의 병을 안고 있는 사람의 진찰 병명의 진단 약물 치료 처방전 발행과 같은 의료행위를, 공인심리사는 심리요법을 사용하여 마음의 병을 안고 있는 사람의 심리평가나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의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우리나라는 공인심리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심리상담사인데 심리상담사라는 자격을 갖춰 심리평가 및 상담을 진행한다.

우리도 주변에 정신의학과 청소년정신의학병원을 비롯한 의학병원과 심리상담센터가 많이 있는데 이 차이를 가지고 구분하면 되리라 생각된다.

무엇을 선택할지는 본인의 선택이지 무엇이 더 좋다고 말할 순 없지만 정신질환등 치료를 요한다면 정신의학과로 가서 의사의 처방을 받은 약물복용 및 치료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다양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원인이 되어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짜증이 나거나 남에게 화가 날 수 있지만 이를 모두 마음의 병이라 판단하는 것은 성급하다. 왜냐하면 마음의 병은 전문가도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분이 우울하다는 증상이 있는 경우 가능성 있는 마음의 병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가를 통해 진단받아 치료 및 상담을 요할 것이다.

또한 책은 발달장애를 비롯한 지적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틱장애 국한성 학습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관련장애에 대해 설명한다.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는 나는 다양한 아이들을 경험하는데 책을 통해 접한 이론적 지식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발달장애에 대해 설명하며 발달 장애는 타고난 개성이나 특성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글이 인상 깊었다.

나 역시 발달장애는 완전히 치료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절절한 치료와 지원을 통해 많은 경우 상당한 개선을 이룰 수 있다 생각한다.

조기개입, 맞춤형 교육 더불어 지속적인 사회적 정서적 지원은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로 하여금 더 나은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많은 아이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장애를 이해하고 적합한 지원을 제공하여 그들의 성장과 독립적인 삶을 돕는 것일것이다.

정형 발달인 아이들과 비교하면 속도는 느리지만 발달장애 아이들도 마음도 발달을 계속한다.

증상의 개선에만 눈을 돌리기 십상이지만 우선시해야 할 것은 그들의 마음이다.

때문에 치료는 '요육 지원'이 중심이 된다. 특성에 맞춰 적절한 환경을 마련하면 아이들이 자신의 의지로 선택 행동하고 모든 일에 적극성을 보이기 쉬워진다. 그런 알찬 생활을 보냄으로싸 결과적으로 증상의 개선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44)


성안당 출판사의 <임상심리학> 책은 임상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된다. 책은 이론과 실제사례를 균형 있게 다루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심리적 기법을 실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루는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정신 건강에 대한 깊은 이해와 치료적 접근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학문적 깊이와 실제 사례를 통한 이해는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깊이있는 내공을 선물해주리라 생각되는 책 도서출판 성안당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임상심리학>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되는 임상심리학

이번 주말 심리학 여행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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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 - 학습, 관계, 논리, 자신감을 채우는 초등 말하기의 힘
오현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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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부터 멋진 말을 하진 못한다. 처음부터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는 흔치 않다. 

말하기에는 연습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말실수를 하기도 하고, 말하다가 상처를 주거나, 상처받기도 하며 성장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일 것이다. 

이 책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는 학습, 관계 논리 자신감을 채우는 초등 말하기의 힘으로

저자는 자기만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힘, 말하기 내공은 초등 때 완성된다고 말하며 

초등시기에 반드시 배워야 할 대화법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해 말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기는 아이들이 언어와 소통 능력을 본격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말하기 능력을 잘 배워야 한다. 

특히 초등학교시기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욕구를 표현을 시작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말하기 능력을 잘 배운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고 또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된다. 이것은 추후 아이가 컸을 때 학업이나 사회생활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 아이들은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선생님에게 질문하거나 의견을 제시하는 경험을 자주하는데 말하기 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수업시간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그룹 활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명확히 질문할 수 있어 학습에 있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말하기를 잘 배워두면 자신감도 커질 것이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친구들과의 관계도 원활해지고 사회적인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디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기술을 배운다. 

무엇보다 말하기는 단순히 소리 내어 말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생각을 구조적으로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일 것이다. 

초등학교 시기에 말하기 능력을 키우면 아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더욱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학문적인 영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렇게 초등학교 시기에 말하기를 배우는 것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이가 사회적 정서적 학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시기에 말하기를 잘 배우면 아이는 자신감 있게 소통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데 

이 책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에서 그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특히 

2장 말을 잘하려면 이것이 필요합니다 :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소통의 기본 원칙

에서 저자는 5가지를 말한다. 


  1. 내 말만 옳은 건 아니라는 생각

  2. 생각의 힘을 ㅣ우기 위해 필요한 독서의 힘

  3. 말하기의 기본 태도, 경청의 중요성

  4. 부모의 질문으로 시작하는 밥상머리 토론

  5.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설명하는 연습

  6. 아이의 어휘력을 키우는 부모의 말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는 늘 나의 생각과 나의 의견 그리고 내가 아는 것을 의심해야 한다. 

지금 내가 확신을 가지고 한 말이 틀렸을 수도 있고 내 의견이 절대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사고의 확장을 이루어 나가고 나이가 성숙해질 수 있다. 


네 생각을 정확히 잘 말하는구나. 그런데 생각은 늘 바뀔 수 있어. 

네가 말을 한 만큼 다른 사람의 말도 들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늘 기억하길 바라.(39)



특히 말하기를 잘 배우면 자신의 학습 과정이나 목표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설며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필요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ㅇ{를 들어 학습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거나,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을 던지며 더 깊이 이해하려는 태도를가 생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부모의 질문으로 시작하는 밥상머리 토론을 강조하였는데

특히 생각하고 판단하고 비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바로 가족들이 모두 모여 대화하는 식탁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도록 유도한다.

사실 식탁에서 어떤 대화를 나눠야 할까?

그 고민에는 저자가 음식, 식사를 소재로 한 질문과 학교 생활을 소재로 한 질문,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한 짊ㄴ, 세상 문제를 소재로 한 질문 4파트로 나눠 그 세부적인 질문을 기재해 놓았으므로 책을 참고하여 밥상머리 토론을 시작해보는건 어떨까?

부모의 질문으로 대화가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질문은 질문을 낳고 또 이야기가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질문을 하다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여러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갖게 될 것이다.

초등학교 시기의 말하기 능력은 장기적으로 아이가 사회에서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말하기는 단순히 학창 시절에 그치는 능력이 아니라 미래의 직업 , 인간 관계, 리더십등 다양한 능력에서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양한 상황에서 의사소통으 잘 할 수 있는 능력은 성인이 되어도 계속 우리 아이들의 소중하고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따라서 초등학교 시기 말하기를 배우는 것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수준을 넘어서 아이가 사회적 정서적 학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므로 이 시기말하기,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로 키운다면 아이는 자신감 있게 소통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능력은 아이가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에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

모은 것은 말하기에서 시작된다!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 : 초등 말하기의 힘 책을 통해

함께 말하기 수업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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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포포! 팜파스 그림책 21
오월 지음 / 팜파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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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아앙~ 우이이잉~ 으어어엉~ 

공원에서 놀던 기동이가 넘어졌다.

비상비상~ 어서 서둘려

기동이에게 상처가 생기자 재빠르게 옷을 입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삐용삐용 출동하는 그들은 포포

밧줄을 준비해서 묶어본다. 

따끔따끔 쉴 새 없이 따가웠던 나머지 잠잠했던 호기심이 깨어난다. 

그들이 열심히 묶었던 밧줄

튼튼한 벽돌을 쌓아 만든 딱지

하지만 

긁적 긁적


안돼!!!

기동아!


간지러워도 조금만 참아

그러다 딱지 떨어져


훌쩍훌쩍 울다말고

냠냠 군것질을 하다가도

엄마가 불러도

기동이의 관심은 온종일 포포에게 쏟아진다.

긁으면 안되는 상처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힘든 날이야 ^^

기동이의 상처를 발리 낫게 해주기 위해 오늘도 포포들은 열심히 움직인다.

아이들은 크면서 수많은 상처를 입을 것이다.

넘어지는 일은 다반사

가끔은 약간의 상처도 나지만

어떨땐 피가 많이 나기도 할것이다.

하지만...

괜찮다.

피는 멈출 것이고 딱지가 생기고 그 자리에 또 다른 새 살이 돋아날테니..

유아 친구들이 혈소판에 대해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책

안녕 포포

혈소판?

혈소판(血小板, platelet, thrombocyte)은 피가 나오지 못하도록 섬유소를 묶어서 그물 같은 응혈을 만들어서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형 성분의 하나이다. 골수 안에 있는 거핵 세포세포질이 찢어져 혈액 속에 나온 것이며, 1개의 거핵세포가 약 400~8000개 정도 생성한다. 따라서 은 없으며, 크기는 0.5-2.5μm정도이며 혈액 1L당 약 150~370×10개 정도 가지고 있다. 이 수량이 모두 혈액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전체의 1/3정도는 비장에 체류하고 있으며, 나머지만 혈액을 순환하고 있다. 평균 수명은 약 7~11일 정도 된다. 일반 성인은 하루에 혈소판을 체중 1kg 당 약 20억 개를 생성한다. <위키백과>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면역 활동이 이뤄진다.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참 많다,

상처가 났을 때 왜 피가 나는지

왜 또 피가 멈추는지

왜 딱지가 생기고

그 이후에 새살이 돋는지

또 왜 긁으면 안되는건지

딱지가 떨어지ㅕㄴ 안되는지

튼튼한 나무 판자를 못질하며 튼튼한 상처 딱지를 완성한다는 이야기는 참 흥미롭다

우린 너의 상처를 공사하는 포포라고 해

안녕 포포

새 살이 돋아나도록 마지막 벽돌은 네가 쌓아보겠니?

귀여운 기동이와 포포들의 대 활약!

귀여운 기동이와 혈소판 친구인 포포의 이야기를 통해

상처가 났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리몸을 어떻게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지 이야기 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귀한 책

안녕, 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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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필독서 시리즈 24
여르미 지음 / 센시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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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마흔을 앞두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사람에게 필요한 게 뭘까?

나는 그것을 책에서 찾고자 한다.

인생의 절반을 지나면서 느끼는 불안 그리고 갈등 그리고 고민을 조금 더 깊이 있고 풍요롭게 풀어낼 수 있는 지혜를 책에서 찾고자 한다.

이 답을 책은 제시해주리라 생각한다.

특히 인문학이란 단순히 먼 나라의 고전이나 어렵고 복잡한 이론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에 따르면 인문학은 인가의 가치 탐구와 표현 활동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다.

인간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감정을 탐구하는 학문인데 그러하기 때문에 인간이 궁금하다면 무엇보다 나 자신이 궁금하다면 꼭 읽어야 하는 것이 인문학임을 꼬집어 말한다. 인문학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지만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준다고 한다. 삶의 의미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고 한다.

인문학은 그런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용기를 북돋아 준다고 말한다.

이 책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의 저자는 뼛속까지 이과 머리라고 말하는 16년차 치과의사이다.

이과성향의 치과의사가 전하는 인문학이야기

그가 전하는 인문학을 들어보기로 한다


무력감에 빠진 어른들에게 권하는 책

두 번째 산』은 특히 삶의 위기를 겪는 중년에게 좋은 책이다. 많은 이들이 첫 번째 산을 오르다 실패와 좌절을 겪는다. 문득 첫 번째 산이 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혹은 예상치 못한 일을 만나 예기치 않게 옆길로 빠지기도 한다. 부모의 죽음이나 암 투병, 혹은 퇴사처럼 인생을 바꾸어 놓는 비극이 찾아오기도 한다. 보통 이런 드라마 같은 일은 젊을 때보다는 중년이라는 시기에 펼쳐진다.(76)

내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를 말해주는 책

한국 사회는 우리를 속인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우울증은 이러한 긍정성 과잉에 시달리는 사회의 질병으로,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인간을 잘 보여준다. 자기 착취는 자유롭다는 느낌을 동반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착취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다. 시간 제한도 없다.(133)

불안하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여주는 책

삶의 내면을 가장 충실하게 들여다보았던 사람. 그가 전하는 지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희망의 메시지로 남는다. 삶의 나락으로 추락한다고 해도 웃을 수 있는 자유, 우리에게 이런 몽테뉴는 ‘체념과 물러섬의 대가’가 아니라 ‘자유의 전도사’이자 ‘영혼의 치유자’이다.(324)

책은 각 주제마다 저자가 추천하는 책과 책을 선정한 이유와 함께 저자가 책을 읽으며 느낀 감정 그리고 책을 통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담고 있다.

철학 역사 문학등 다양한 분야의 핼심적인 내용은 삶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각 장마다 짧고 간결한 글로 이루어져 바쁜 일상속에서 짧은 시간에 읽기도 부담이 없다.

깊은 인문학적 내용을 다루지만 쉽고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써 있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은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또한 실생활에 적용하는 법을 조언하는데 단순히 이론적 지식에 그치지 않고 자기 발전이나 인생의 방향성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만든다. 마흔이라는 나이를 맞이하며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책을 읽고 저자가 추천하는 인문학 필독서 50은 사실 50권에 그치지 않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까지 더하면 책은 곱하기 4,5배가 된다.

책을 읽고는 싶은데 어떤 책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인 누군가에게 이 책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너무 어렵거나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삶에 필요한 지혜와 통찰을 주는 책

핵심적인 인문학 주제를 간결하면서도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담고 있는 책

인문학책을 처음접하거나 복잡한 이론보다는 쉽고 실용적인 책을 원한다면 이 책으로

한 주제씩 천천히 읽어가는건 어떨까?

나처럼 마음에 드는 주제부터 골라서 읽어도 된다 ^^

마흔이라는 나이를 맞이하며 인생의 의미를 되짚고 싶거나 자기 성찰을 하고 싶은 누군가에게

책을 읽고는 싶은데 어떤 책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책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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