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 가짜 읽기 말고 진짜 읽기! 잘 읽기만 해도 공부가 쉬워진다!, 5~6학년 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박하연 지음, 박선하 그림, 김현경 감수 / 팜파스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팜파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문해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너무 많은 매스컴을 통해 알고 있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넘어 텍스트의 의미를 파악하고 정보를 분석하며

또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까지 포함한다. 이는 독서와 관련된 기본적인 기술 뿐만 아니라 문맥을 이해하고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며 논리적 사고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까지를 포함한다.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가 쏟아지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해력이 갖춰지면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능력이 강화된다.

이러한 읽기와 이해는 모든 학문 분야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문해력이 높아지면 다양한 과목에서 더 나은 학습성과를 얻을 수 있다.

즉 더 나은 학습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문해력을 키워야 하는데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챙기는 문해력 책이 나왔다고 해서 접하게 된

초등사회 문해력

초등사회 문해력 2 은 5-6학년을 위한 책으로 나왔지만

내가 먼저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봤을 때 문제 수준이 높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어떤 국어,사회 문제집? 학습지 느낌보다는

학습을 하기 위한 준비단계이자 필수단계인 지식확장의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더 유익하고 재미있다.

아이들은, 음 우리집 아이만 보더라도 문제를 푸는 것보다 책을 읽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

책을 통해 배경지식이 쌓이면 문제를 많이 풀지 않고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책은 먼저 배경지식을 쌓는 사회 이야기로 시작한다.

인간 사회에서 나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어떻게 문화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었는지 또한 이러한 문화발전으로 인해 발전한 사회와 집단을 이야기 하고

그 집단이 만들어낸 시대를 처음부터 짧지만 임팩트 강하게

요약정리 확실하게 정리하여 알려준다

또한 간단한 학습만화를 곁들여 책을 읽는 것을 지루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흥미를 높였으며

낱말 찾기를 통해

어휘학습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인적으로 책 내용이 좀 쉽게 느껴저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했더니

아이도 문제는 쉬웠다고 한다.

다만 배경지식 쌓는 사회이야기는 흥미롭다며

앉는 자리에서 책 한 권을 다 읽어주었다

즉 사회가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친구도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문제를 풀어가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문제집이라 생각된다.

문해력은 단순히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소통하고 학습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더욱 풍부한 지식과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그러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 이 책 <초등사회 문해력>은 다양한 사회적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특정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아이들이 여러 방면에서 사회를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풍부한 그림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이러한 시각적 자료는 복잡한 개념을 단순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팜파스 초등사회 문해력2는 아이들이 사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단순히 정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더 넓은 사회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활동과 자료들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재미있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얻을 수 있으며

사회 과목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찾아보니 3-4학년과 5-6학년의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저학년과 유아를 위한 구성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초등사회문해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 -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심리 수업
저우무쯔 지음, 박영란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더페이지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은 대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상담사 저우무쯔의 심리계발서이다.

이 책은 특히 과거의 상처가 현재의 사랑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저우무쯔는 상처가 단순히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현재의 감정과 행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있는데

책의 전반부부터 후반부에 걸쳐 과거 어린시절을 주목한다.

성장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며 자신을 대하는 방식과 환경 조건을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 환경에 대한 해석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내면의 신념이다

이러한 신념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형성하는데 이러한 믿음이 우리 내면의 두려움과 연관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버림받고 거부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한 아이는 외로움을 느끼고 미움을 받거나 사랑받지 못할 때 그것과 더불어 버려지는 고통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런 고통스러운 감정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감정의 재발을 피하기 위해) 이 감정을 설명할 이유를 찾으려 한다

나는 버림받는 것이 두렵고(두려움) 정말 버림받을지도 모른다(신념)

분명히 내가 나쁘고 형편없는 사람이므로 버림받은 것이다(이유)

내가 부족해서 버림받은 게 틀림없다(이유)

저자는 이처럼 과거 (어린시절)을 주목하고 어린시절의 상처를 직시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랑을 주고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저우무쯔는 책을 통해 자기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들을 설명하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주변의 지지를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이러한 과정은 글을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감정을 탐구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책의 후반부에는 건강한 사랑의 의미와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깊은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책을 통해 상처를 가진 이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또한 사랑을 받아들이기 두려운 이들에게는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우무쯔는 자신의 상처를 상처를 인정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아가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우무쯔의 진솔한 이야기와 실질적인 조언은 사랑의 본질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사랑과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다면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고 싶다면

이 책 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로N(진로엔) 2024.10 -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나이스에듀 편집부 지음 / 나이스에듀 / 2024년 9월
평점 :
품절


나이스에듀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현재 5학년인 아이에게 과학잡지와 시사잡지를 매 월 구독해주고 있다.

과학과 시사를 잡지를 통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되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접하게 된다.

이렇게 잡지는 일반적인 교과서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개념과 이론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은 지식을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잡지 홍보대사같군.

;)
0)

이제 초고학년이 된 아이에게 과학 및 시사에 대한 이슈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나 책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던 내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주제와 정보를 다루어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잡지가 있다고 하여 관심을 갖게 된

진로N

진로N 잡지는 직업 소개, 진로 탐색, 전공 선택, 진학 정보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고 있다. 매 호마다 특정 직업군이나 진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어, 한참 직업 및 진로에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수 있다.



특히 잡지에서는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직업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10월호에는 요즘 아이들의 미래 직업 1순위인 유투버

그 중 좀 특이한 공부 유튜버 구슬쥬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공부유튜버 특이한 직업이지만

13만의 구독자를 보유하였다고 한다.


기술 발전의 시대에선 특정 분야의 덕후가 성공한다

비교를 위한 공부가 아닌 성장을 위한 공부를 하라

정말 공감한다 아이에게도 말해줘야지^^

이러한 인터뷰는 아이들이 각 직업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맞는 직업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진로N은 아이들이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로 검사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데 이는 아이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군을 탐색하는 데 유용하며, 진로 선택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진로 상담 전문가의 조언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있어 필요한 정보를 얻고, 더 나아가 상담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진로N은 디자인은 청소년들이 읽기에 친근하고,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각 기사마다 중요한 포인트를 정리해두어 아이들이 핵심 내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로N 잡지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훌륭한 잡지이다.

다양한 콘텐츠와 실제 사례, 전문가의 조언이 어우러져 학생들이 보다 자신감 있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점에서 많은 긍정적인 면이 많은데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잡지라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참 놀라운 시간 이야기 참 쉬운 지식 시리즈
클라이브 기포드 지음, 테오 게오르기에프 그림, 권루시안 옮김, 김상목 감수 / 진선아이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계속 시간을 물어보고 시간을 분으로 바꾸고 초로 바꾸고 세계의 다른 나라의 시간은 몇 시인지 

그리고 어제 엊그제 등 과거에 대한 이야기까지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부쩍 많이 하는 우리 둘째와 이런 시간에 관련된 책을 읽고 이야기 해 보고 싶었는데 

마침 클라이브 기포드의 신간이 나왔다. 


클라이브 기포드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수많은 책을 펴낸 과학 전문작가로 스포츠부터 새로운 과학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과학을 널리 알리는데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고 하는데 이미 큰 아이와 읽어보았던 100가지 놀라운 상식부터 로봇백과 탈것백과등 아이들에게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하고 있다.


참 놀라운 시간 이야기는 이 클라이브 기포드의 신간으로 시간이라는 복잡한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탐구한 책이다.

사실 아이를 위해 시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읽고 싶어서 선택했으나 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책은 시간의 정의에서 시작해 시간 측정의 역사, 그리고 시간의 상대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클라이브 기포드는 시간이라는 주제를 단순히 추상적인 개념으로 남겨두지 않고,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여러 사건과 연결짓는다.  예를 들어, 우리가 하루를 어떻게 구성하고, 과거의 기억이 현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 장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재미있는 사실로 가득 차 있다. 시간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 고대 문명에서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도구들, 그리고 현대 과학이 밝혀낸 시간의 상대성에 대한 설명은 아이들에게 더 없이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은 그림과 함께 시작적으로도 큰 매력이 있어 아이들이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시간을 단순한 숫자와 수치로 한정짓지 않고, 그것이 가진 철학적이고 심리적인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데 

이를 통해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순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며,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는 성찰의 기회를 된다. 

또한 기억과 경험이 어떻게 우리의 시간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배움으로써, 책을 읽고 더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참 놀라운 시간 이야기>는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요소를 잘 결합한 책이다. 

시간데 대해 쉽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있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에 대한 정보와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시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 책은 시간을 궁금해하는 유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게 시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리라 생각한다. 


시간이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이 책


참 놀라운 시간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물을 자르면 라임 그림 동화 39
디디에 레비 지음, 피에르 바케즈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플라스틱 쓰레기의 바다 유입은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서 생태계와 인간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매년 바다로 흘러드는 플라스틱의 양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해양 생물의 생존을 위협한다.

바다 동물들은 플라스틱을 음식으로 착각해 섭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 소화 불량, 내장 손상,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한다.

더군다나 미세 플라스틱은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데, 이 작은 플라스틱 입자는 해양 생태계의 먹이 사슬에 침투하고,

결국 인간이 소비하는 해산물에 포함되기까지 한다.

이러한 미세 플라스틱은 인체에 축적되어 호르몬 교란, 면역 체계 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쓰레기는 바다 생태계의 해양 서식지를 파괴하는 원인이 되는데, 산호초와 같은 중요한 생태계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손상을 입고, 이는 어종의 감소와 더불어 해양 생물 다양성의 상실로 이어진다.

책을 읽고 느낌을 적어보려는데 서두가 길어진다.

나이가 들어가서일까?

자연의 소중함 아름다움을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을 유난히 많이 하게 되는 요즘이다.

그리고 내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해주고 싶음을 많이 느끼며

그래서 책을 선택할 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물을 자르면

책은 우리가 함께 지켜 나가야 할 바다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다속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던 책의 주인공인 올로는 어느날,

오래전에 가라앉은 난파선 한대를 발견한다.

그물에 걸려 다리가 엉켜버린 낙지, 온몸에 뾰족한 빨대가 빽빽하게 박혀 있는 농어 등등,

올로는 난파선 기계실에서 구한 공구로 아픈 물고기 손님들의 몸을 고쳐 주기 시작한다.

그러다 올로는 좁은 곳에 갇혀 있는 손님에게 직접 찾아가 보기로한다.

그렇게 기계실을 떠난 올로는 바닷속에 드리운 거대한 그물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 안에는 수많은 물고기가 갇혀있다.

<그물을 자르면>은 고기잡이배의 눈을 피해 그물을 잘라 바다 동물들을 구출하는 올로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고기잡이배에 맞서 꾀바르게 상황을 헤쳐 나가는 올로의 모습 이면에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돌보려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 디에 레비(Didier Levy)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많이 집필하고 있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감정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며,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깊은 사유를 유도하는 특징이 있다. 책은 재기 발랄한 올로를 내세워 바다 환경의 위기를 알리고 우리가 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인간이 살아가야 할 고뇌와 성장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물을 자르면 책은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 우리 인간의 삶과 가치관을 되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우리는 자연과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때의 결과가 무엇인지 현재 체감하고 있는 중이다.

편리함을 추구하며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들이 결국 바다와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는데

이렇게 우리가 초래한 결과는 우리의 건강과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책을 통해 알게 되고 느끼게 되는 심각성을 알고 또한 행동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개인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인식하고 아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행동이 절실함을 이야기 해야 할 것이다.

바다속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던 책의 주인공인 올로는 어느날,

오래전에 가라앉은 난파선 한대를 발견한다.

그물에 걸려 다리가 엉켜버린 낙지, 온몸에 뾰족한 빨대가 빽빽하게 박혀 있는 농어 등등,

올로는 난파선 기계실에서 구한 공구로 아픈 물고기 손님들의 몸을 고쳐 주기 시작한다.

그러다 올로는 좁은 곳에 갇혀 있는 손님에게 직접 찾아가 보기로한다.

그렇게 기계실을 떠난 올로는 바닷속에 드리운 거대한 그물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 안에는 수많은 물고기가 갇혀있다.

<그물을 자르면>은 고기잡이배의 눈을 피해 그물을 잘라 바다 동물들을 구출하는 올로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고기잡이배에 맞서 꾀바르게 상황을 헤쳐 나가는 올로의 모습 이면에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돌보려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 디에 레비(Didier Levy)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많이 집필하고 있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감정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며,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깊은 사유를 유도하는 특징이 있다. 책은 재기 발랄한 올로를 내세워 바다 환경의 위기를 알리고 우리가 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인간이 살아가야 할 고뇌와 성장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물을 자르면 책은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 우리 인간의 삶과 가치관을 되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우리는 자연과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때의 결과가 무엇인지 현재 체감하고 있는 중이다.

편리함을 추구하며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들이 결국 바다와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는데

이렇게 우리가 초래한 결과는 우리의 건강과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책을 통해 알게 되고 느끼게 되는 심각성을 알고 또한 행동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개인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인식하고 아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행동이 절실함을 이야기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그림은 피에르 바케즈가 그렸는데 안타깝게도 이 작가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

그림은

상어 올로의 시선으로 직접 우리의 눈으로 잘 볼 수 없는 바닷속 풍경을 그리는데

재치 있는 상상력으로 해양 쓰레기와 불법 어업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바다 환경의 현실을 전하고 있다.

책의 그림이 무겁지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나는

6살 아이에게는 좀 더 단순하게

초5 아이와는 조금 진지하게 이야기 해 볼 생각이다.

지금 나의 노력이 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드는것임을

지금 내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그 결과는 우리 모두가 감당해야할 것임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이해하기를 바라며

그물을 자르면 책을 권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