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늦지 않았다 - 마쓰모토세이초, 반생의 기록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김경남 옮김 / 모비딕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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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기분이 우울하거나 삶이 무의미하다는 등의 표현을 쓰지만 그런 말로는 당시의 나를 표현할 수가 없었다. 끝없이 초조해하면서도 진흙탕 속에 기꺼이 몸을 던지고 싶은 절망적인 쾌감, 그런 자학적인기분이 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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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김경남 옮김 / 모비딕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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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각지를 돌아다녀도 내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았다. 처음에야 새로운 곳을 찾아가 책으로 읽었던 곳을 실제로 보는 즐거움이 있었지만, 점점 그런 일에 더 이상 의미를 느끼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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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김경남 옮김 / 모비딕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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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는 현실을 도피하는 일시적인 수면제일뿐, 잠에서 깨면 다시 숨이 막힐 것 같은 현실속에 내던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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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김경남 옮김 / 모비딕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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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라보던 곳이 어디였는 간에, 오리온 자리를 올려다보는 나는 절망과 슬픔과 고독에 빠져 있을 때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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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김경남 옮김 / 모비딕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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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춥고 습한 작업장에 앉아 있으면 나도 내 미래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아무리 고민해도 그 생활에서 벗어날 전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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