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 - 시대가 만든 운명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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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정약용의 아름다운 관계를, 남인과 노론의 대결 모습에서는 현대 정치판을 복사한 듯한 모습도 본다.
서학을 대하는 방식에서 제압의 명분만 찾는 답답증과 한 점 융통성을 허락하지 않는 치열한 치졸함을 동시에 본다.
현실 역사는 정조시대와 변한 거 없이 반복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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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도올이 부른다 2 만해 한용운, 도올이 부른다 2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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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잃은 놈이 나라를 되찾는데 헌신하지 않고 존재의 도덕성을 운운할 수 있냐 말이요.
민족의 해방 없이 어떻게 종교적 해탈을 운운할 수 있냐 말이요.

다시 뜨거워지는 서늘한 가슴
창문을 비집고 드는 찬바람에
오실 때가 되어 오시는 님인가
기다리는 마음 수이 식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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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도올이 부른다 1 만해 한용운, 도올이 부른다 1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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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선생의 글로 읽는 만해 한용운선생의 삶과 님.
거인의 어깨 가지에 올라 바라보는 모든 바다는 찬란하고 장엄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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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어 시간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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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한국식 인연 혹은 만남의 현대적 변용으로 읽었다. 주변의 모든 것들에 시시각각 반응하지만 빈 곳 하나가 모두 채우기엔 너무 큰 현대인들의 허허한 모습을 본다. 허전을 함께 느끼며 대화도 많찮은 쓸쓸하고 아름다운 얘기를 숨죽인채 따라가게 된다. 무엇이 글에 이 아름다움을 더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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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장편소설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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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대로 자유로운 삶을 살아보지 못하고 시대의 폭압에 짓밟힌 무참한 희생들과 치료없는 상처의 핏빛 역사를 마주한다.
질기게 버티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라고 내자신 포함 주변에 얘기해주고 싶다.
환상적인 소설이고 질기게 버틴, 버티고 있는 제주도와 제주인에 대한 더없는 해원의 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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