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도올이 부른다 2 만해 한용운, 도올이 부른다 2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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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잃은 놈이 나라를 되찾는데 헌신하지 않고 존재의 도덕성을 운운할 수 있냐 말이요.
민족의 해방 없이 어떻게 종교적 해탈을 운운할 수 있냐 말이요.

다시 뜨거워지는 서늘한 가슴
창문을 비집고 드는 찬바람에
오실 때가 되어 오시는 님인가
기다리는 마음 수이 식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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