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의 세계 (양장) - 전통사회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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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황하지만 진지하고, 느리지만 치우침이 없다. 칠십이 넘은 노학자의 박학다식하고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그 나이에도 식지않는 정열과 이토록 두루 넓은 분야에 관심과 정통할 수 있음에 경외심을 느낀다. 3권의 책 모두 좋았지만 그의 학문하는 자세(호시우행)가 책을 통해 더 무겁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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