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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12월이어서 그런지 12월의 출간 책들이 낯설어지려고 한다.
휴...
그래도 궁금한 책들은 여전하니, 골라봄세...
알라딘 신간평가단 에세이 부분
1월에 읽고 싶은 12월의 에세이.
<익숙한 새벽 세 시>
나이와 사고가 동시에 어른이 되는 방법은 없을까.
문득 그런 궁금증이 들게 하는 산문집이다.
오지은이라는 이름이 낯설지만 굳이 한 번 만나고 싶게 하는 글.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노희경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관심 두게 한다.
오랜만이다. 글로 만나는 그녀의 이야기는.
그녀의 드라마와 에세이에서 뽑아낸 문장들이 한가득이다.
<국경의 도서관>
오랜만에 황경신의 글을 만나고 싶어서 골랐다.
한때 그녀의 글을 좋아해서 무조건 만나고 싶었던 적이 있는데,
어느 순간 시들해지더니 몇년 동안 그녀의 글 근처에도 가지 않다가
재작년 즈음에 한 권 만난 게 전부다. 여전했다.
현실인듯 상상인듯, 뼈가 있는 말들이 스르르...
<시드니>
하루키씨의 올림픽 관전기와 여행기.
그의 에세이를 만난 적 있는데, 그건 좀 평범한 이야기였다.
이번에는 또렷한 목적을 두고 펼쳐지는 이야기라 그런지 궁금,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