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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서평단 활동 안내

알라딘 서평단 4기로 있으면서 무척 행복했다.  좋아하던 책들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쏟아들어오는 책들에 행복한 비명도 잠시, 시간 안배를 제대로 못해서 몇 권은 읽지 못했고, 몇 권은 받지를 못 했었다는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다. 여하튼 미처 읽지 못한 책들의 숫자를 적게 남기려고 애는 썼다.  오늘 이렇게 4기를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미처 읽지 못한 책들은 가급적 빠른 시일내로 읽어 서평을 남길 생각이다. 

알라딘 서평단 4기 활동을 마무리 짓는 이 시간, 그동안 만나게 되었던 책들의 추억들을 하나씩 끄집어내어본다.  우선,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리틀비]이다.  우연의 만남이 일으킨 거센 운명의 실타래는 무척 인상적인 인간의 모습을 남겨주었기 때문이다.   절대 잊혀질 것 같지 않은 인물들이었으며, 이야기였다.

서평단 도서 중에서 내 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위는 리틀비, 2위는 시냇물에 책이 있다, 3위 데샹보거리, 4위 스스로 행복한 사람, 5위 달의 문 이다.  사실, 적절한 균형이란 책이 다른 분들의 서평을 읽어보면 좋아던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앞서도 말했듯이 시간에 쫓겨서 두껍다는 이유로 미루어 놓고 읽지 못한 책에 든다.  하여, 꼭, 빠른 시일내에 읽어보고싶은 책이지만 읽지 못해서 베스트에 넣을 수가 없었던 점은 무척 반성하게 되는 아쉬운 부분이다. 

 서평단 도서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속에서 한 구절:  흉터가 아름다운 이유는 죽어가는 자에게는 생기지 않는 것이 흉터이기 때문이다.  흉터의 의미는 생존이다.-중략- 슬픈 이야기에는 또다른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  슬픈 이야기를 듣는다는 건 그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살아 있다는 뜻이니까[리틀비/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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