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하는 인간 - Homo Philosophicus
김광수 지음 / 연암서가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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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하는 인간 -'호모 필로소피쿠스' 라는 상상력을 자극 하는 제목으로 와 닿는 이책의 표지는 노랑이다 .. 저자가 의도 하던 의도 하지 않던 흡인력 있는 디자인은 첫 책장을 펼치면서 기대감에 젖는다.. 저자 김광수님도 온통 철학으로 도배된 학습 시절과 강의를 하셨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이력은 '철학'을 떠나 살수 없듯이 말이다...

'존재 각성' 이라는 단어 하나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우주론의 신비이던 자연계와 인공물의 조화이던 우리는 어쨌듯 지구 역사 약45 억년 사이의 거의 마지막 끝단에 위치한 종, 속, 과, 목 , 강, 문, 계 에 포유류과에 속하며, 지능이 있어 사고 한다고 하고 스스로 좌절 하기도 하여 심한 경우는 사이코 패스가 되어 사회를 혼란에 빠드리는 자들도 있다..

이성 적인 사고 -- 어느 선 까지가 이성 적인 합리적 사고이고 경계를 넘어서는 것일까 ,, 과연 인간은 지속적으로 진화 발전 해 나가는 것일까 .. 모든 현대 고민들의 집대성이 이러한 주제에 녹아 있다... 갈등 , 고민, 우울 , 비교 우위, 경쟁 , 살아감 , 죽움 , 전쟁 ,

행복 , 아름 다음 , 지구 , 별 , 은하계 , 우주 , 알지 못함 ,,,

어느 현각자는 지나가는 자에게 묻는다 어딜 그리 바삐 가느냐고 ,,, 너무 당황한 그 자는 일이 바빠서라고 말한다 혹은 학교 공부 하느라고 ,,, 마감시간에 쫓긴 무언가를 채우려 등등 ,,, 그러나 진정 바빠야 하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는 것일까... 자신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는 우리 인생인데,, 내일의 바쁨을 위하여 오늘도 치열 하게 살아 나가고 있다...

목차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에서부터 출발 하여 진리란 무엇인가 ,, 낭만주의의 거울 , 부조리한 상황 , 고통의 역설을 통해서

가능한 최선의 사회를 마들어 가는 혹은 마음으로 부터 일궈 나가는 정신의 표상을 거론 한다..

인터넷이 빛과 같은 속도로 사물의 특질을 바꿔 버리고 모든 대체 교통 수단과 대체 잉여물이 넘치는 현대 사회는 반대로 하나 하나

인간이 본연의 위치해서 해내야만 한 정신적 특징들을 배척 해 내고 소외시키기도 한다. 배제된것 , 소외된 일터 , 뒤처지는 학습이나

치열한 경쟁의 구도에서 발전의 삭막함을 되내인다..

현대인들의 병은 마음으로 부터 온다는 것도 일리가 있다.. 그많은 스트레스와 복잡 다담함을 규정된 스펙에 맞춰 한치의 오차도 없이 해내야만 하는 조직이나 회사 ,,, 경쟁이 싫어 나온 개인 사업자나 자영업자들은 그들 만의 리그로 포화 상태를 넘어서고 이또한

레드 오션이다.... 젊은이들은 상황이 다를까 ? 더나은 일자리와 스펙 쌓기를 하루 25 시간으로 노력 하지만 넘쳐나는 잉여 대체 수단들은 제한된 TO만을 받아 들일 뿐이다... 기다름 ,,, 계속된 기다림은 지치고 지친 군상들을 만들어 낸다..

희망의 씨앗은 원래 부터 없었던 건지도 모른다 , 운명의 수레바퀘에 얹혀서 3차 세계 대전이 나의 당대에 일어 나지 말기 만을 빌 뿐이다.. 르네 상스 시대라고 낭만 적이었을까 ,,, 중세 14 세기 전후는 질병 과의 싸움이다.. 페스트 ,, 유럽의 전인구의 수분의 일이 가장 짧은 시간에 죽음에 도달 하는 시대,, 무슨 희망을 가지고 살았을가 당시에는 ....

쇼편하우어는 애기한다.. 행복하지 않은가 그러면 더욱 불행한 사회나 문명을 비교해보라 , 아님 더욱 불행한 이웃을 바라보며 그나마

나는 것이 다행이라는 이성적인 사고를 사유 해보라고 한다.. 과연 그러할까 ..

이책을 읽으며ㅡ 혹은 덮으며, 철학적 존재 작성을 떠나 인간은 아주 나약한 존재 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지금 갑자기 전쟁이 벌어 진다면 당장 무엇 을 걱정 하겟는가 ... 가족 , 회사일 , 친구들 , 이번달 월급 ...임대료 , 속보 뉴스.등 ..

스스로 이성 적인 존대라고 치부 한다고 하여도 감성이 좌지우지 하는 인간의 정신은 어쩌면 포유류의 한계 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최소한도로 자신의 존재와 주변부의 관계 맺음에 있어 하나 하나가 다 소중 하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희망적인 면으로서의 세상을 바라 보게 될 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어려워도 회복을 하고자 하는 회복 탄력성를 키우는 뒷받침에 이러한 마음가짐이 있지 않을가 천천히 고민해 본다...

아니 지금부터 라고 조금씩 고민해 보기로 하겟다... 나의 존재 각성의 총만함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2013 / 6/ 11 책력거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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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건축의 철학적 모험 1 : 위상학 현대 건축의 철학적 모험 1
장용순 지음 / 미메시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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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현대 건축의 철학적모험 이고 01 위상학 이다.. 인터넷 서점들 다른 출간을 찾아 보니 시리즈 물로 #1, 2,3 권 까지 나와 있는데 이책은 그중 1권 이다.. 위상학 ( Topologie ) 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를 사용하면서 시도한 철학과 건축 , 또는 도시와의 구조적인 연결이나 해석이 전후 건축학이나 이공계 수리학의 기본이 전혀 없으면 읽기엔 다소 딱딱한 ? 책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면 한국에서 공부 하고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파리 제8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한 저자의 박사 논문을 토대로 한 것에서 어느정도 논문풍의 글이라는 걸 느낄수 있었다.. 그의 논문 심사에는 로잔 공과 대학 건축학과 교수 자크 라캉의 심사위원으로 참석 하기도 한다..

책의 배경을 먼저 살펴보면 , 저자가 1997년경 부터 파리에 머물면서 보며 느꼈던 유럽의 도시 문화와 철학 , 건축물, 역사등을 탐구 하면서 총체적인 심미안이 형성되었노라고 서술 한다.. 이책을 건축학의 입장에서 들여다 보면 1권이 1950년대 ~60년대의 팀텐과 구조주의에 주요사안을 다룬것을 알수 있고, 현대적 아방가르드에 대한 것도 읽혀 질 수가 있다.. 또한 들뢰즈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이책에서 잠재적 차원과 현실적 차원의 설명에 대해 공감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예술과 과학, 그리고 공간과 시간을 뛰어 넘는 그의 시도로 인해 뜻하지 않게 유클리트 기하학이나 테카르트의 해석 기하학과 라이프니츠의 미적분학과 위상학의 비교 개요에 대해서도 탐구가 되어 질수 있다...

현대적 도시과 건축적 구조주의를 파악 하면서 위상학적 구조를 첨가 하였다.. 이 명제는 실체적 사유에서 관계적 사유로 혹은 주체에서 실천으로 가는 상징적인것과 미분적인것 , 특이점, 분화소, 책체에 대한 분화와 분화소 까지 ,, 찬찬이 읽어 내려 가지 못하면 책속에서 길을 읽어 버릴 수도 있다... 다행인것은 중간 중간 건축 구조물로 비교 형상화한 자료 덕분으로 어느 정도의 이해를 하고 다음 장으로 넘어 간다.. 3 장에서는 사유의 도구로서의 다이아 그램을 제시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흔히 보는 지도나 그래프 , 시각화 도안 등이 이에 해당 한다.. 과학적인 진보와 아울러서 이러한 그래프나 다이어그램의 표현 방식은 눈에 보이지 않는 힘과 역학 관계를 , 물의 흐름이나 대기의 변화량도 다이어 그램식으로 표현 될수가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시각화가 가능한 부분부터 1930 년대 건축 분야의 동선도와 기능도등이 다이어 그램으로 해석되어 적용 되기 시작 한다...

더 나아가 위상 기하학의 발전을 이룬 기저에는 미분 방정식이 있다.. 1600 년경 중반에 라이프니츠와 뉴턴이 발명한 미분/ 적분은 17세기 데카르트의 해석 기하학의 발전된 모습이기도 하다.. 오일러의 경우 관계 자체를 사유할수 있는 수학의 문을 열었고 이의 연구는 위상학에도 영향을 주어서 길이나 크기와 무관한 특이성들의 관계를 사유함으로써 잠재적 차원에서의 관계를 사유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푸앵카레에 의해서 위상학은 더욱 정교화된다, 이런 연결적 다이아그램을 건축학에 적용한 예는 많다..특이점들의 꼭지점 연결 문제의 코니히스베르크의 다리 건너기 문제 나 들뢰즈가 말하는 도시 암스텔담과 같은 -리좀적인 구조나 도시의 연결들이 네트웍속에 위치한 다양한 구조적 다이아 그램으로 재생산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상업 건축물 작가인 안도 다다오 의 ' 콜리지오네' 는 복잡한 구조적 다이어 그램을 형성 한다..

4장에선 위상학적 연산으로 -변형 / 관통/ 접기 / 포함 / 엮기 / 보이드 ( Void ) 의 전략/ 구성에서 연산으로 등으로 현대 건축물의 구조가 가질 수 있는 여러가지의 결합 형태 들에 대한 분석과 고찰을 수학적 통찰과 아울러서 심미적인 관점과 접근 , 이용 편의성의 고관점에서 접근 하였다... 대표적인 건축가인 렘 콜하스의 -다운 타운 운동 클럽( 1931 ) , -규모, 층과 층간 사이의 연속성을 위상학적 다이어 그램을 통해 보여 주고자 한다... 건축과 도시에서의 위상적 관통의 예로 피렌체의 - 베키오 다리 나 뮌헨의 아케이드들의 구조 의 경우 도시의 블록을 관통하여 연결된 특이성의 구조를 보여 주고 있다.. 또한 한국의 아파트에도 조금은 익숙한 - '필로티' 라는 공법은 외부에 의한 내부의 관통 위상학이라 할 만하다.. 이러한 관통은 하버드 대학의 ' 카펜터 시각 예술 센터 ( 1961 )' 에서 더욱 명시적으로 보여 준다... 그밖에 이러한 기법을 주로쓴 건축가로는 ' 르코르뷔지에" 등도 꼽을 수 있다..

마지막 5장에서는 잠재태와 / 현실태의 위상학에 대해 - 미분 / 적분 방정식, 규정 가능성 , 상호 규정성등 , 미/ 분화 , 유전학 , 우주론 , 등 미분적 구조와 특이점에 대한 고찰 구조.발생에 대한 위상학적 접근 , 최종적으로는 선험적 경험론으로서 인간이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는 감성과 사유에 대한 위상적 접근으로 글을 맺는다..

5장을 좀더 이해 하기 위해서는 들뢰즈의 관계의 개념에 대해 다른 참고 문헌을 보아야 하겟다.. 또한 이를 해석해 내는데에 미분적 계산의 두 방향인 미분과 적분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 하였는데 , 그것이 미분화와 분화 이다.. 들뢰즈의 해헉에 따르면 미분화와 분화는 잠재적 차원과 현실적 차원의 두 운동이다.. 이는 다른 말로 미분의 층과 적분의 층 사이의 운동이기도 하다..

간단히 애기 하면 미분화된 층은 잠재적 차원이고 , 적분의 층은 현실적 차원으로 정의 한다라는 말이다.. 그렇지만 해석이 너무 어렵다..

여기서 잠간 수학적인 애기로 접근을 하자면 미적분에서는 자연의 여러가지 양들이 미적분의 관계로 연결 된 다는 것이다.. 즉 , 에너지의 미분이 힘( Power ) 가 되고 힘의 미분은 속도 ( V ) 가 된다.. 전혀 다른 심급의 물리량이 미분/적분의 관계에 연결?이 되어 잇다라는 것이다. 확장사고를 하자면 세상은 이러한 연속성의 다른 변위체나 함수들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고리체라고도 할수 있고 건축물은 그러한 것들의 형상화 일 수도 있겠다...

이공계 수학을 다뤄보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간략히 위글에서 소개된 미/적분의 개념을 소개 하자면 이렇다...

- 수학사 적으로 다른 기원을 갖는 미분과 적분은 - 접선의 기울기를 구하는 미분과 면적을 구하는 -적분으로 나뉘어 진다..

이 두가지 문제가 서로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 한 사람은 17세기 라이프니치와 뉴턴이다..

미분의 목적은 변화률을 구하는데에 있다. ( 즉 변수 X 에 대하여 다른 변수 y 의 변화률 ) . 적분은 보통 그래프 아래쪽의 면적을 구하는 데에 쓰인다.. 이러한 적분을 구하기 위해선 x 축에 대응하는 미량의 움직임인 y의 변화량을 미분한 값들을 모두 더한 것이 면적이 될 것이고 이것이 적분을 구한 것이다....

서평을 쓰다보니 책에 대한 요약 고찰이 되어 버린 부분이 없지 않지만 많은 페이지의 내용들이 이러한 위상학 ( Topologie ) 에 대한 철학적 수학적인 고찰과 형상화로 나타나는 부분들이다... 우리가 눈으로 보기에는 아름다운 빌딩의 선들과 건축물의 동선이나 조형미가 있겠지만 이러한 보여지는 이면에는 많은 부분 건축가들의 나름데로의 철학과 예술적인 심미안과 그러한 심미안을 과학적으로

재 해석 하거나 재구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을 엿볼 수 가 있다... 레오나르도의 다빈치의 인체 구성비 나 기타 비레 대칭적인 구조물을 보게 되면 우리는 마음의 안정을 갖는다 ....

바다를 바라보면서 평온함을 느끼는 것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 하늘과 만나는 수평선이다.. 만약 수평선이 수직선 이라면 어떤 느낌일까 .. 빌딩이 역 피라미드 형태라면 고층 엘리 베이터를 타고 싶어 질까...

여백의 미, 여기 이책에서는 전문 용어로 보이드( Void ) 라고 칭한다.. 자크 뤼캉- 공간에서 보이드로 ' 에서 전통 도시 파르메와 르코르뷔지에의 생디에 도시 계획을 대조 하면서 도시적 보이드를 언급 한다.. 철학적 접근으로 스토아 학파에서의 보이드는 절대적 무가 아니며 비-존재 도 아니라고 한다. 들뢰즈에게는 보이드는 선럼적인 조건이자 사물의 상태를 만들어 내는 잠재적고 강렬한 질료 라고 보았다.. 건축적 위상학에서 막힌 부분은 보이드로부터 그 의미와 잠재성을 이끌어 낸다..

끝으로 위키디피아에서 옴겨온 Topology 에 대한 일반 정의로 마무리를 하고자 한다.. -책력거99

Topology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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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öbius strips, which have only one surface and one edge, are a kind of object studied in topology.

Topology (from the Greek τόπος, “place”, and λόγος, “study”) is the mathematical study of shapes and spaces. A major area of mathematics concerned with the most basic properties of space, such as connectedness, continuity and boundary. It is the study of properties that are preserved under continuous deformations including stretching and bending, but not tearing or gluing. The exact mathematical definition is given below. Topology developed as a field of study out of geometry and set theory, through analysis of such concepts as space, dimension, and transformation.

Ideas that are now classified as topological were expressed as early as 1736. Toward the end of the 19th century, a distinct discipline developed, referred to in Latin as the geometria situs (“geometry of place”) or analysis situs (Greek-Latin for “picking apart of place”). This later acquired the name topology. By the middle of the 20th century, topology had become an important area of study within mathematics.

Topology has many subfie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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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부딪쳐라 세상이 답해줄 때까지 - 마이클 무어의 파란만장 인생 도전기
마이클 무어 지음, 오애리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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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Here comes Trouble - Stories from My life - 마이클 무어 , 언제가 보았던 타큐멘터리식 고발 영화 화씨 9/11 은 칸 국제 영화제의 황금 종려상 수상작이다.. 호기심 많은 유년기를 보낸 그는 신학교에서 가서도 신부는 남자만이 할 수 있는가? 라는 기존 상상력을

뛰어 넘는 질문과 돌 출 행동으로 퇴출 당하다시피 하여 쫓겨 나지만 여기에 굴하진 않는다..

미시간의 공업 도시 플린트가 주무대인 그래서 제너럴 모터스의 공장 노동자의 집단 해고 사태를 직접적으로 격기도 했었고 , 대기업 과의 비리 전쟁 , 부시 정부를 상대로한 이라크 전쟁의 왜곡된 선전 선동에 대한 비판 , 미국의 의료 보험 정책의 허실을 다른 다큐 멘터리도 직접 제작 하였다... 그가 쓴 이전의 책도 한번 읽어 본적이 있엇는데 - 제목 < 멍청한 백인들> 폭넓은 사회 현안에 대한 그의 유머러스한 비판과 촌철 살인의 강한 메시지를 전달 하기도 한다..

처음 부터 마이클 무어 가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이 되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그 의 유년 시절은 당시의 십대 청소년 들 처럼 자유 분방 하고 싶고 이성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며, 또래 좀더 성숙?한 남자 아이들의 마리화나등을 피우는 모습을 보며 자라던 평범한 미국의 아이들이다.. 그러나 그의 시대가 상당한 격변기 였던것은 시대사가 증명 하고 있다 한창 베트남 전쟁이 시작 되던 초반

그리고 냉정으로 치닿고 있었던 미국과 소련의 대립 , 중국의 부상등 ,, 1960년대 청소년기인 마이클 무어는 전쟁에 대한 고민에서 부터 시작 하지만 양심적 병역 거부 보다는 징접을 직접 거부하여 캐나다로 망명? 하려는 시도를 또래들과 같이 계획 하기도 한다..

엔진 없는 모터 보트와 함께 허름한 픽업을 아버지에게 다른 구실로 빌려서 말이다...

1963 년 11월 JF 케네디는 달라스에서 오스왈드에게 저격 당하였다.. 어딘 시절의 마이클 우어 에게는 꽤나 충격적인 사건 이었고 더더욱 범인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오스왈드 또한 기소 과정에서 제3자에게 죽임을 당하는 장면이 생중계 된다... 이를 계기로 마이클 무어는 무언가를 표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간이 인쇄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의 나이 아홉살때 일이다... 이후 고등 학교 시절 억압적인 교육 행정에 반대 하여 직접 최연소 이사회에 선출직으로 당당히 당선 되기도 한다.. 이러한 몇몇 이력이 지역 사회에 알려 지게 되었고 정의 롭지 못한 일엔 그의 당당함이 표출 된다... 1976 년도 미시간 주내 < 플린트 보이스>라는 신문사를 창간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비평의 논조를 펼친다 이 과정에서 존 레논의 협력 까지도 받아 내지만 그는 얼마 가지 못해서 사망 하고 만다...

그 지역 특히 공업 지역 이었던 배경을 토대로 자동차 공업이 활기를 띄었으나 경쟁력의 약화로 점차 활로를 잃어 버린 제너럴 모터스 같은 회사의 경우 어떤 식으로 해서 해외로 재산을 빼돌렸는지 지역 주민의 동의 없이 환경 파괴적인 이슈들 ( 물의 급수원 고갈 계획등 ) 이 다른 저널 에서는 회피 하려는 태도를 당당히 진실을 밝혀 정도 언론의 구실을 하기도 한다.. 한때 자본이 거의 바닥나고 자신이 운영하던 플린트 보이스 조차 다른 저널로 팔리는 신세가 되고 실업 급여를 받아 가면 서도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한 그의 열정은 식질 않아서 주변 네트웍의 도움으로 친구 '케빈 " 이 16밀리 카메라로 플린트에서 벌어 진고 잇는 진실된 뒷면을 직접 발로 찾아 다니며 찍은 영화이다.. 주제는 플린트와 제너럴 모터스의 진실 이야기들 이다... 소수의 사람들로 구성된 영화 스테프들은 2년 반 동안 소생을 해가면서 영화 한편을 만든다..-나중에 알고 보니 케빈은 미국 대통령이 외삼촌인 본인은 하버드 영화학과 출신인 다큐멘터리 감독 이기도 하다...그래서 완성된 영화 < 로저와 나> 이다... 이외에 성공을 거둔 < 화씨 9/11> 등이 있었고 이 것은 부시 행정부의 진실 게임의 진위여부에 온 국민이 신경을 귀추 세우기도 하였다.. 이후로도 미국 의료 보험 제도 문제점을 고발한 <식코/ 2007 년 > ,투표 참여를 독려한 영화 < 슬래커 업라이징/ 2007 > 도 정치 사회의 참여에 젊은이들이 포기 하지 않도록 관심을 유도 한다..

그의 호기심 많은 어린 시절이후 유년 시절의 정당함에 대한 사고관 , 그리고 당시, 지금도 거의 그렇지만 세계의 군사력 , 경제력의 중심인 미국에서 벌어 지고 있는 불편한 진실들에 대한 정의의 잣대에 대하여 그는 심각 하게 생각 하면서도 행동 으로도 과감히 보여 준다.. 다시 이라크 전으로 돌아가자면 , 파병 이나 징집 문제에 대하여 북쪽 경계선을 마주 하고 있는 캐나다에서는 아우런 호흥도 해주질 않았다.. 그리고 베트남전 당시에도 파병은 하지 않았고 , 정의 롭지 못한 그들의 전장터에 캐나다의 젊은이들을 총알 받이로 쓸수 없다는 정치권의 일관된 정책은 오늘날 까지도 이어 지고 있다 ,, 또한 책에서도 나오지만 마이클 무어가 만약 정치적 이유로 캐나다로 망명을 신청 한다 해도 받아 들여 질 수 있었다는 사실 이다.. 그의 나이 16세 때 일이다..

1960년 대 히피 문화로 대변되던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 반전 , 반핵등의 질풍 노도기 시절에 아덯게 한명의 작은 소망을 가진 소년이

편집뉴스나 타큐멘터리 영화등 대중적 매체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의 주의를 환기 하고 이슈들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 했는지는 현재 그의 행적들이 보여주고 호응한 여러 매체들의 반응과도 다르지 않다..

''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진다 , ,다소 시간이 걸릴 지라도 말이다.." 이러한 용기 있는 시도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 자신에게 닥치는 어떠한 위협도 감내 하고자 하는 그의 용기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낸다...

2013 / 6/ 6 현충일에 쓰다 .. 호국 영령들 , 6.25 전사자들도 있지만 , 베트남전에 희생된 수천명의 이땅의 젊은이들의 목숨으로

우리는 경제 성장의 토대를 과연 이루고 있는 걸까 ,, 그들의 목숨을 좌지 우지 할 수 있었던 건 당시 정치 실세들의 결정이고 힘이약한

약소국의 비애 이기도 하다. 캐나다 처럼 젊은이들은 전장터에 보내지 않겠다라고 당시 한국이 결정 했다면 역사는 어떤 식으로 바귀어 나가고 있었을까 .... 매우 궁금 해지는 책력거99 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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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Debate 한국형 디베이트
박성후.최봉희 지음 / 오디세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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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디베이트-란 책 부제에 "한국형 디베이트" 라는 것으로 소개된 토의 /토론에 대한 사고의 접근법에 관한 책이다..

저자에 대해선 자세히 나와 있지가 않지만 전작 -포커스리딩" 의 저자 이기도 하다.. 1, ,2 , 3부로 구성된 이책은 서론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토론 -즉 Debate 에 대한 재정으로 시작 된다 잠시 그 내용을 적으면 ,

Debate 정의 ; 하나의 주제를 정해 대립 하는 두 팀으로 나눠 , 일정한 규칙에 따라 쟁론을 벌여 이기고 지는 쪽을 결정 하는 것 ' - 즉 이기는 논쟁의 타당성을 입증 하는 것. - 그러나 이러한 정의를 좀더 폭넓게 해석 하면 사전적 의미의 Debate 는 아래와 같다.

토론 / 토의 ( discussion ), 논쟁 ( controversy ) - A debate is a discussion about a subject on which people have different views ( 어떤 주제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토의를 하는것 ) .. 디베이트에는 토론 뿐만 아니라 '토의'라는 확장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 한다.. 일반적으로 토론이라고 표현 되는 보다 본질적 정의에 가깝게는 토의라고 보여 진다.

다시 재정의를 하자면- ' 두 팀으로만 나누는것이 아니라 여러 견해를 가진 다자토론도 가능 하며 이기고 지는 것을 결정 하는 목적이 아니라 아떤 결론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형식의 소통 방법을 모두 포함 한다....' 영어로는 Discussion과 Debate 의 차이이니 이부분의 차이를 느끼면서 책 전개를 해나가면 더욱 좋겠다..

전체적인 주제어로는 " 소통" 을 key word로 뽑아 보았다. 아마도 책 저자가 주장 하려는 이야기가 대부분을 커뮤니 케이션 방법론에 대한 절차적인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 흔히들 접하는 토론이라면 TV 의 100분 토론의 억지 주장이 난무 하기도 하고 , 인터넷이나 사이버 매체의 논객 진중권 씨 같은 경우도 진보 논객으로 손 꼽이고 있다.. 시야를 넓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나 G2 ( 미국와 중국의 ) 정상들과의 토의 아닌 토론?과 쟁점을 보며 과연 진정한 소통이 이뤄지는가 하는 부분에 의문점을 갖기도 한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면 우리는 일상 업무나 기타 사회 활동을 통하여 여러가지 많은 갈등 상황을 맞이 하게 되는데 이러한 갈등 상황에서도 필요한 것이

" 소통 "하는 방식이다.. 주변인들을 보더라도 가끔식은 전화기에 대고 자기 주장만 하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 사람부터 , 불필요한 의사소통을 강매? ( 원하지 않는 보험 , Sales call 등 , 기타 광고성 Message ) .당하는 경우도 있다.. 근대적인 시각으로 보면

봉건 왕조까지는 토의나 토론을 굳이 할 필요가 없었다.. -절대 권력자나 힘이 있는 영주들이 명령만을 내리고 그에 따르는 일방적 소통의 시대 였으니 말이다..

유럽에서 부터 시민혁명이나 개몽주의 이후 그/현대사가 대화되면서 각기 다른 사회 계층들을 묶고 통합 하는 데에 대화가 필요하였고 의사 결정을 하기 까지의 과정에서는 당연히 게약적이든 구두 적인 합의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인 것이다.. 미국의 링컨 의회 시대당시 만 해도 민주당과 공화당이 태동 하면서 각 당파들의 입자을 견지 하기 위한 Debate 가 활발이 이뤄졌고 결국 그것은 민주주의의 꽃으로도 피어났다.. 물론 바람직 하지 못한 소통의 부재을 가져오는 경우도 역사적으로도 좋은 부분만큼이나 명암이 엇갈린 결과가 도출 되기도 하였지만 말이다..

"소통"을 굳이 잘 하여서 꼭 합의를 이뤄 내야만 할까 --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기도 하다,, 한국적인 관점에서 보면 토론을 하거나 토의를 하면 어느 정도는 합의가 되어야 속?이 시원 하다고 하는 부분이 잠재 의식속에 내재 되어 있다. 그러나 아무리 하여도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친 인종이나 문화사가 다른 민족과 만나 만약 Debate 를 하게 되면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 할 것이다.. 정의로운 합목적성을 가진 discussion 이나 Debate 라 할지라도 개개인의 가치에 병치 되는 입장들은 있는 법이다..

이러한 부분을 있는 그대로 인정 하는 단어 들도 있다.. - 프랑스에서 유래된 " 똘레랑스 " -- 상대방의 가치 그대로 인정 한다는

Debate 를 통해서도 합의 점이 없다면 열차 레일 처럼 수평선을 그리며 가는 방법도 있는 것이다..

" 유연성" -- 소통을 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유연성이라고 생각 된다.. 어떤 환경과 주제에 접근 하는 방법은 제각각 다르지만 하나의 사물을 여러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해 할 수 있는 자질 . 그 자체로도 귀중한 자기 자신만의 재산이 될 수 있다..

이책 에서는 다소 딱딱한 의미 전달로 많은 감동을 가져 가며 책을 완독 하지는 않았지만 전달 하려는 주제어가 " 소통" 과 올바른 목적의 토론을 하고자 하는 조직이나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선사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아래는 정리된 포커스 debate 5 단계 요약 이다.

포커스 디베이트 5단계 개요
1단계 Focusing / 토론의 목적 이해
2단계 Organize / 생각의 구조화
3단계 Communication / 커뮤니케이션 토론
4단계 Unite / 통합하기
5단계 Solve / 적용 및 문제해결
포커스 디베이트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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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논제의 본질 파악과 주제 개념을 도출 하여 2 단계 생각을 논리적으로 배열 하고 토론 요약서 작성 --3단계로 올바르고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 하기위한 경청과 이치와 논리에 맞는 생각과 주장 펼치기 -- 4장 지식의 통합 에서는 각자의 생각과 주장 중에서 가치 있는 주장을 취합 - 개인이 아닌 집단 지성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 창출-- 5장 마지막 단계에서 적용및 문제 해결 과정- 핵심 가치들을 선책 하고 우선 순위를 정함 , 핵심 가치에 대한 실천 방안 및 전략 수립 , 토론의 결과를 살아 있는 지식 , 즉 지헤로 전환 ...

" 모두가 하나되어 한 호습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 토론 이다.. --p121 마지막 저자 어귀에서

책 저자에게 질문 사항이 몇가지 있다.. 우선 토론 , Debate 의 목적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서 모두가 하나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에 있다면 ,,그렇지 않은 나머지 생각들은 이러한 우선 순위에 전부 수렴을 시키는 수고로움이 필요한 것인지..

책의 서두에 각 나라마다 국기 모양의 다름에 따라 그나라의 성향이 다르고 서양의 문화가 이분법적 혹은 너와 나의 독립적개체로서의 관계라 사고 하는것인 개인 적인 가치 척도인지 묻고 싶습니다.. 왜냐면 태극 문양의 국기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도 얼마든지 이분법적 사고를 사유하거나 좋아 하는 자들도 잇고 , 그렇지 않는 자들도 있는 것입니다.. 태극 문양에서 부터 출발 하는 문화가 조선 시대 붕당 정치나 사단 칠정 논변의 단초가 되는 논리 비약은 무엇인지 궁금해 집니다.

토론 ( Debate ) , 토의 ( Discussion ) 은 매칭 되는 단어 연구 인지도 추가 Study 에 필요하리라고 봅니다. 토의 ( Discussion ) 이 포괄적 개념으로 토론( Debate ) 를 부분 집합으로 가지고 있다고 밴 다이어 그램으로 까지 친절한 설명은 좋으나 . 책 제목이 한국형 디베이트 -외래어로 쒸어져 있는 책 제목이 독자들에게 더욱 어필 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시는 지도 모르 겟습니다만 , 주제가 Debate 라면 여기에 집중된 서술이 더욱 바람직 하지 않을까 보여 집니다... 오히려 " 한국형 디베이트 " 라는 단어 정의에 혼동을 초래 하여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승승원리의 의미 확장된 아름 다운 개념으로 인식 하는 것이 해로울 수도 잇다는 부분을 지적 합니다.

이경우엔 차라리 '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기위한 방법론" 이나 " 바람직한 통의를 통한 의사 소통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 " 이 책의 사실 관계에 근접 하지 않을까 보여 집니다..

논쟁은 논쟁 일 뿐입니다... 한국형 민주주의 라는 이상한 ? 말이 생겨 나듯이 이상한 한국형 Debate 면 세계속의 Debate 현장에서도

다른 나라들이 규칙을 다 같이 지키고 우리식으로 따라 와 줄까요 ???

아래 위키 피디아 Debate 를 적고 갑니다.. - 책력거 99

Debate is contention in argument; dispute, controversy; discussion; especially the discussion of questions of public interest in Parliament or in any assembly.[1]

Debate is a method of interactive and representational argument. Debate is a broader form of argument than deductive reasoning, which only examines whether a conclusion is a consequence of premises, and factual argument, which only examines what is or isn't the case, or rhetoric, which is a technique of persuasion. Though logical consistency, factual accuracy and some degree of emotional appeal to the audience are important elements of the art of persuasion, in debating, one side often prevails over the other side by presenting a superior "context" and/or framework of the issue, which is far more subtle and strategic. The outcome of a debate depends upon consensus or some formal way of reaching a resolution, rather than the objective facts as such. In a formal debating contest, there are rules for participants to discuss and decide on differences, within a framework defining how they will interact.

Debating is commonly carried out in many assemblies of various types to discuss matters and to make resolutions about action to be taken, often by a vote. Deliberative bodies such as parliaments, legislative assemblies, and meetings of all sorts engage in debates. In particular, in parliamentary democracies a legislature debates and decides on new laws. Formal debates between candidates for elected office, such as the leaders debates and the U.S. presidential election debates, are sometimes held in democracies. Debating is also carried out for educational and recreational purposes, usually associated with educational establishments. The major goal of the study of debate as a method or art is to develop the ability to debate rationally from either position with equal ease.

Although informal debate is common the quality and depth of a debate improves with knowledge and skill of its participants as debaters. The outcome of a contest may be decided by audience vote, by judges, or by some comb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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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2 - 성공을 현실로 만드는 책읽기 프로젝트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 지음 / 다산라이프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지성 작가 -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는 , 그래서 어느 정도는 자기 개발 분야에 인지도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초기작 " 독서 천재가 된 홍 대리 " 후속편인 2 부는 그의 또다른 성공 독서 비법을 보여 준다..

그리고 작가외 스토리 구성 작가가 별도로 있어 간단히 아래 소개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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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구성 인현진 :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현재 출판, 방송 분야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심리학, 철학, 인문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작업한 책으로는 『독서 천재가 된 홍 대리』 『세일즈 천재가 된 홍 대리』 『SNS 천재가 된 홍 대리』 『철학 이야기 시리즈』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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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의 책에서는 생존 독서력이라는 1년 365일 동안 365권 책일기라는 프로 젝트로 책속의 주인공인 홍대리를 통하여 진행 과정과 자신의 성취도 그리고 그이후의 결과등을 나타 내었다, 2부 서두에서는 그러한 책읽기가 독서로서의 습관의 단초는 될 지언정 진정 성공에 이르기에는 아직도 멀다는것을 다시 제시 하며 " 천권 " 각 분야 별로 읽기가 등장 하였다.... 천권 이라 함은 우리 독서 카페 글 잘읽으시는 분들에게도 무척 버거웁게 들린다.. 거의 하루 한권 수준 이면 자신의 생업이 있거나 오후까지 수업이나 공부를 해야 하는 사람이면 더욱 시간을 쪼개어 내기 어렵다... 하여 대체 방안 으로 나오는 것은 기간을 좀 더 늘려서라도 " 천권 " 목표로 하고 중간 중간 Check Up 에 들어 가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여기서 잠간 생각 하자면 ,, 무작정 책만 열심히 읽는 다고 성공이 다가 올까 ,,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적인 모습은 무엇일가 , 경제적인 자유 ? 시간으로부터의 여유로움 ? 사회적 관계의 우월성 ? 직장 에서의 고속 특진 및 승진 ? 자신만은 사업체를 차리는것 ?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은 없다... 하다못해 알바라도 하려면 정신적이던 - 육체적인 노력이 시간 대비 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세상은 가만히 들여야 보면 오히려 정직해서 자신이 쏱아 부은 열정 -Input 대비 결과 - Output 를 내어 놓는 것을 알수 있다.. 그 과정이 투명 하지 않아서 때때로 억울 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 또한 요령적인 성공 Fact 중에 하나인 경우가 많다...

자신의 운과 실력이 겸비 되어어서 성공 하고 싶어도 원하는 타이밍 , 그 나라나 시장이 혹은 그 시대가 그 것을 알아봐 주질 못해서

폐기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는 부지기수로 많다... 자신많이 100가지 일을 해서 99 가지 실패를 하는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책속의 진실을 찾자는 이야기는 공감대를 두들이고 , 누구에게나 자신의 것으로 소화 한다면 가능 하다는 이야길 하는 것이다... 언젠가 읽은 적인 있는 모방과 성공의 이야기도 맥락은 비숫 하다 처음은 모방 일지라도 아무리 똑같이 Copy 한다고 하더라도 원천 제품과는 같은 수는 없는 것이 현실 이다... 무수히 많은 변수들이 이미 도처에 널려 있기 때문이다...

성공 하고 싶은가 ,,, 책속에 길이 있을 수도 있고 시간과 공간에 그 길이 있을 수도 있다.. 누군가의 말처럼 학창 시절 춤판에만 쫓아 ㄴ다녀서 오늘날의 PSY를 키운 회사 CEO도 있다... 인생을 사는 하나의 방편으로 치부한다면 이 또한 오도 할수 있는 자만일 수도 있을까 ... 자연은 공평해서 노력 한데로 그 씨앗을 거두는 걸까 ... 태풍과 쓰나미는 하필이면 그러한 나라나 지역에만 오는 것일까 ..

우연과 필연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정확한 성공 방정식은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해서 지금 이순간 까지도 여러분은 책을 보고 , 사업가는 "벤치-마킹"을 하고 , 정치가는 이데올로기를 목소리 높여 외친다.... 올바른 정도가 이것이라고 말이다..

나는 이렇게 보았다... 인생의 여러가지 fact 들 중 - 책 - 이라는 요소가 크게 차지 하지 않는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어느 누군가에게 랜덤으로 어느 순간 특정 문구는 엄청나게 처절 하게 다가 올수도 있다라는 말이다.. -그 순간 자신이 변화를 절규 하며 느꼈다면 어느정도 습관과 체질 변화는 일어 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또다른 가십거리의 기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마찬 가지 이유로 , 이러한 책에서 애기하는 성공 " 천권 "읽기도 누군가에겐 타당 하겠지만 다른 누군 가에겐 차라리 다른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시간 이라는 것은 결국 " 트레이드 -off " 이니까 ,, 기회 손실 비용은 작가도 책임 질 수 없다....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는 것은 그의 성공이지 그대들의 성공은 아니니까 말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면 단 한권을 읽더라도

" 절차 탁마 " 하여 보지 못하면 안된다.. " 불광 불급 " 이다.. 과연 누가 이 한마디에 미치기 위해 미칠 것인가 ....

2013 / 6/ 4 간단한 서평을 쓰려다 보아 ,,, 조금 길게 된점이 못내 마음이 걸린 책력거99 였습니다.... 나의 경우는 " 격물치지" 가 가슴에 와 닿는 경구이자 주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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