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직원에게 꼭 말하고 싶은 것 - 창조경제시대, 우리회사 경쟁력을 키워라
남영학 지음 / 미래와경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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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이 직원에게 꼭 말하고 싶은것 ]  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현주소라고 할만큼 여러가지 현실 상황이 비숫하고 대처 능력나  대응 방식에 있어서도 문제점을 내포해왔던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중 몇몇의 기업은 오히려 대기업의 효율화된 시스템 보다도 더 정확히 관리 하고 개선 발전을 시켜온 까닭에 오랜 기간 장수 할수있었던 기업들도 많다..

 

 

책제목은 비록 , 사장이 직원에게 꼭 말하고 싶은것이지만 오히려 조직 구성원이 혹은 내가 속한 부서가 개발 부서가 아니더라도 생산과 재무부처의 일의 관계성이라던가 , 생산차질이 어떻게 영업손실과 마케팅의 실패로 돌아 갈수있는지의 유기적인 상황을 잘 표현해 주었다...  

 

작금의 세계화 글로벌한 기업 환경에서는 자신의 속한 부서만 잘한다고 해서 회사가 제대로 굴러가지는 않는다 , 관계부서가 얼마나 시스템적으로 맞춰 돌아가고 곳곳의 낭비적인 요소와 품질저하의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 우 되기도 한다...   흔한 고질적인 병패의 하나인 부서 이기주의와  회피 전략은  타부서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부서에도 잡음을 일으키기 쉽상이다....

 

도덕적 -모럴 헤저드의 CEO 들도 종종 있는 것을 간과 할수는 없겠다.. 회사가 망해가는 상황에서도 비자금을 차곡 차곡 빼돌리고 결국은 고의 부도 처리하는 등의 행태 .. 아직도 잔존 하는 이러한 것은  [ 회계 경영 ] 의 불투명함에서 기인 할수도 있다..

 

이책 295 페이지의 중간 사이즈의 책은 녹색 표지에 검정 글씨이다... 한가지 디자인적인 흠이라면 이러한 명/채도 상에서는 제목이 눈에 잘 들어 오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업활동의 전반적인 주제들 즉 ,

 

 1. 회사철학, 경영전략

 2. 연구개발 , 설계관리

 3. 마케팅 , 영업관리

 4. 구매 ,재고 관리

 5. 현장 관리

 6. 품질 관리

 7. 고객 서비스

 8. 교육 , 훈련관리

 9. 인사 노무관리

 10. 변화 관리

 11. 재무관리

 

등을 간단한 사레와 더불어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요약 방법도 간단하여 챕터별 기,승전,결 을 만들고 마지막 란에 < JUST DO IT > 이라는 요약 메시지를 전달 하는 것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보인다.. 

 

작은 소규모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던가 , 자영업자,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도 전반적인 그림을 아우르는 프레임을 보는데는 좋을듯 하다 . 다만  위의 목차 11가지가 사실 각각 세부적으로 파고 들어가면 책 여러권의 분량이 나올만큼

광범위한 주제이기 때문데 ,, 넓게 펼쳐서 기업을 경영하는 혹은 기업의 활동을 이해하는 독서라고 한다면 보다 책의 목적에

부합 하지 않을가 싶다...

 

중간 중간 경영 지표에 대한 수립계획이나 절차를 알기 쉽게 프로세스와 한 요약은 한눈에 뛴다 ( 예 , 경영 환경 분석 하기 ;

3C 분석 ,  고객 , 시장 ( Customer ) / 경쟁사 ( Competitor ) / 자사 분석 ( Company ) 등 ..

FAW 분석 ( Forces at work ) -외부 환경 요인 분석 기법 ?  등의 요약어들로만 처리되어 있어  좀더 깊이 있는 전략을 구사 하기 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몇가지 창의적 해결방법의  유연한 사고의 기법도 눈에 띄는데 간략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트리즈 ( Triz ) ; 지금까지의 고정된 생각에서 과감하게 탈피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 할수 있도록 도와 주는 창의적인 방법론으로 러시아의 알트 슐려 에 의해 개발된 기법 ( 사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책 한권 을 읽어야 한다..약 40여가지 이상의 트리즈 기법이 나옴 )

 

브레인 스토밍( Brainstorming ) ; 여러 사람이 모여 집단 아이디어를 연쇄적으로 반응하게 자극하여 자유 분방한 아이디어를 내고자 할때 사용하는 기법

 

브레인 라이팅 ( Brainwriting ) ; 말로 진행되는 브레인 스토밍의 단점을 보완 하기위한 방법으로 메모지에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상호 검토 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자 할때 사용하는 기법

 

스캠퍼 ( SCAMPER ) ; 대체 ( Substitute ) , 결합 ( Combine ) , 적합화 ( Adapt ) , 변경 ( Modify ) 다른 용도 ( Put to -other uses) ,제거 ( eliminate ) 그리고 재배열 ( Rearrange ) 일곱 가지의 앞 글자를 딴 의미로 대상을 체계적으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내고자 할때 사용 하는 방법 등

 

품질 관리 측면에서도 여러가지 기법이 간략이 소개 되는데 도표와 차트를 이용한 QC 7 가지 도구 익히기 ( 특성 요인도, 파레토도 , 히스토 그램, 그래프 , 산포도 , 체크시트 , 층별 등 ) 은 실무에 들어가는 사람이면 반드시 세부적으로 더 공부하여야 할 내용이다..

 

이밖에 경영현황을 분석 하기 위한 SWOT 분석 차트나 현장관리를 위한 5S (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는 어느 기업에든 해당되는 사안일것으로 생각된다..이를 좀더 보완 한 N5S 활동은 아래와 같다..

 

O 단계 (준비 ) ; 준비  ,즉 실천 개선, 체험 활동 ( 의식 변화)

1 단계 ( 정리) ; 불용품 제거, 불용품 배출 기준 설정 ( 레이아웃 개선)

2 단계 ( 정돈 ) ; 제자리에 놓는 표준화 , 3 정 활동 ( 재고 감축및 물류 개선)

3 단계 ( 청소 ) ; 청소및 점검, 낭비 도출 , 3 불 추방 활동 ( 전원 참여 )

4 단계 ( 청결) ; 눈으로 보는 관리 ( 정상과 이상 판단 기준)

5 단계 ( 습관화 ) ; 습관화 3 원칙 ( 현장 패트롤, 챔피언리뷰, 평가등 ) 의 활용이다..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사람과 사람사이를 경영한다는 말과도 같다.. 인간은 누구나가 사회적인 상승 욕구를가지고 있고 일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하는 심리는 당연한 것이다.. 이러한 기업활동중 가장 민감한 부분이기도 한 직원들의 성과 시스템이라던가 직원들을 스스로 변화 시켜 더욱 능동적이 동기부여를 불어 넣어 줄수 있는 교육 훈련 또한 필수인 것이다..

 

이책에서는 존 코터 교수의 < 변화 이론 8단계 > 를 제시 하였는데 한번 살펴보자

 

첫째 ; 긴장감을 조성한다..

둘째 : 변화 추진팀을 구성한다.

셌재 ; 비젼을 새롭게 정립한다.

넷째 ; 의사 소통을 실시 한다

다섯째 ; 행동을 위한 권한을 부여 한다

여섯째 : 단기간에 성공을 이끌어 낸다.

일곱째 :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

여덟째 ; 변화를 내재화 시킨다.. 등이다..

 

또한 기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업 이윤의 창출이고 직원들의 안정적인 수입원이 되어야 할것이다. 더 나아가 사회적인 기여를 할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말이다.. 그러한 성과나 결과치를 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살펴 보아야 하는 것이 매니지 먼트 측면의 생산이나 기술 , 개발  , 재무 회계 , 재고 관리, 세일즈, 마케팅등 전반을 아우르는 [ 성과 지표] 이고 이를  효과와 요율로 나워 판단 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언뜻 보면 [ 효과 ] 나 [ 효율] 이나 별차이 없어 보이는 단어 일지도 모르지만 성과목표를 달성 한다는 측면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개념이어서  잠간 비교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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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countable and uncountable; plural effects)

  1. The result or outcome of a cause. See usage notes below.  [quotations ▼]
    • 1898, Winston Churchill, chapter 1, The Celebrity:
      The stories did not seem to me to touch life. They were plainly intended to have a bracing moral effect, and perhaps had this result for the people at whom they were aimed.
    • 1963, Margery Allingham, chapter 1, The China Governess[1]:
      The half-dozen pieces […] were painted white and carved with festoons of flowers, birds and cupids. […]  The bed was the most extravagant piece.  Its graceful cane halftester rose high towards the cornice and was so festooned in carved white wood that the effect was positively insecure, as if the great couch were trimmed with icing sugar.
    • 2013 June 8, “Obama goes troll-hunting”, The Economist, volume 407, number 8839, page 55: 
      The solitary, lumbering trolls of Scandinavian mythology would sometimes be turned to stone by exposure to sunlight. Barack Obama is hoping that several measures announced on June 4th will have a similarly paralysing effect on their modern incarnation, the patent troll.
    The effect of the hurricane was a devastated landscape.
  2. (cinematography) An illusion produced by technical means (as in "special effect")
    The effect of flying was most convincing.
  3. (sound engineering) An alteration in sound after it has been produced by an instrument.
    I use an echo effect here to make the sound more mysterious.
  4. (sound engineering) A device for producing an alteration in sound produced by an instrument.
    I just bought a couple of great effects.
  5. (uncountable) The state of being binding and enforceable, as in a rule, policy, or law.
    The new law will come into effect on the first day of next year.
  6. (physics) A scientific phenomenon, usually named after its discoverer.
    Doppler effect
  7. (usually plural) Belongings, usually as personal effects.

efficiency (countable and uncountable; plural efficiencies)

  1. The extent to which time is well used for the intended task.
    The efficiency of the planning department is deplorable.
     [quotations ▼]
    • 2012 September 7, Phil McNulty, “Moldova 0-5 England”, BBC Sport:
      The display and result must be placed in the context that was it was against a side that looked every bit their Fifa world ranking of 141 - but England completed the job with efficiency to record their biggest away win in 19 years.
  2. (dated) The quality of producing an effect or effects.  [quotations ▼]
    • Hooker
      The manner of this divine efficiency being far above us.
  3. The extent to which a resource, such as electricity, is used for the intended purpose; the ratio of useful work to energy expended.
    The efficiency of this loudspeaker is 40%.
  4. A one-room apartment.
    I have an efficiency available June through July.
    fully-furnished effici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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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영문예제에 간단히 나와 있지만 여전히 모호할수 있어 피터 드러커의 말을 추가 인용하면  효과와 효율을 구별 해야 한다고 강조 하면서 " 결코 하지 말아야 할것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다. " 라고 했다..  < 효율적인것 > 은 주어진 어떤일을 제대로 한는것이라면   < ' 효과적인것">  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좀다 쉽게 표현 하자면 ,  신약개발에 성공하여 임상실험을 한다면 투여 " 효과"가 나타 나는지를 볼것이고 ,  신차 개발에 성공해서  같은 동급 가격의 차량 중에서도  연비가 더 좋다면 그차를 두고 연비 " 효율" 이 좋다고 말한다.

 

 비용의 추가 투입 여부에 따라서도 판단될수 있는데 같은 비용을 투자한 어떤 제품의 결과에 대해 성능이 우수 하다면 " 효율" 이 더 좋게 개발 되었다라는 뜻이고 이를 시장에 반영 한다면  결과적으로  그러한 기능 부품 개선이나 연비 향상 효율이 판매 시장에서 좋은  선전  "효과"  가 된 다라는 목적 지향적인  뜻이기도 할 것이다..

 

 

에필로그 :  전반적으로  넓은 범위의 경영에 관한 기본적인 주제를 간단 요약한 ' 한권으로 읽는 중, 소기업 운영 지침' 으로는 손색이 없는것 같다.. 다만 좀 아쉬운 것은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픈 독자들을 위하여 책의 말미에  인용된 프로세스 기법들이나 경영 전략 , 품질 관리 기법등의 원천 소스나 레퍼런스 북을 소개 하여 주었다면 더욱 좋을 듯 했다... 이러한 부분을 독자들이 찾아서 공부하는 것또한 다른 길들임일수도 있지만 말이다...  

 

 

- 기업 경영전반을 읽고 나서 느낀 한마디 평은 [  기업 운영은  저글링 이다.]  --- 어느 순간 어떤 공이 자신의 손아귀를 벗어나 땅으로 떨어질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그저 열심히  쉬지 않고 돌리는 수밖에는 .... < 책력거 99>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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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힘 - 몰입 전문가 황농문 교수가 전하는 궁극의 학습법
황농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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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힘] 의저자 황농문 님은  [몰입 두번째 이야기]란 책을 통해서 만나고 나서 두번째이다....

[몰입 ]하면 떠오르는 원천 히스토리는  칙센트 이하이의 [몰입의 기술]을 읽고 나서 이다 ... 사실 우리는 일상생활중 중차재한 일을 처리 하여야 하거나   학생의 경우 시험기간중 지난 과정을 짧은 시간에에 되돌려 보아야 할때  특별한  [집중된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이의 다른 표현을 '몰입'이라고 부르지 않을가 싶다...

 

책의 서두에 몰입의 달인들에 대한 체험 수기가 나온다,,, 공부하는 동안 시간이 정지해 있는 느낌이라던지 ,  어떤 중요한 고시를 앞두고는 며칠 밤을 새우더라도 정신이 깨어 있는 느김이라던가 .. 아주 어려운 유도 공식이나 수학적 과정이었는데 며날 며칠을 고민하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의외의 변수로 문제가 풀리게 되었다는 사례등... 특히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 회장의 몰입 히스토리는 독특 하다... 제일교포 3세인 그는 4남중 차암으로 태어났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청소년기   시바료타로의 역사소설 [ 료마가 간다]에 깊이 매료되어 운명이 바뀌는 계기를 겪는다.. 큰뜻을 품고 미국 유학을 가기로 한것이다.. 당시 고등학교 1년생의 사고로 인생 전반을 바라보는 성숙도가 깨인 것이다.. 어려운 유학 생활중에서도 특히  대학 3년때부터 ' 소중한 5분' 을 할애해서 매일 발명을 한개씩 하기 시작 하였는데 결과적으로 250건의 발명을 이루었고 그중 음성 전자 번역기의특허를 일본 샤프 기업에 100만달러애 팔아 사업 시작을 도모 한다...그의 그러한 정신의 기저에는 < 자나 깨나 사업을 생각한다> 라는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누군가 17세기로 돌아가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톤에게 인터뷰를 한다면 그도 < 자나 깨나 사물의 움직임을 생각한다 > 라고 말했을 개연성이 큰 것이다.. 

 

저자의 분석에 의하면 몰입은 또한 두가지로 나워 지는데 [ 빠른 몰입] 과 [느린 몰입] 이 그것이다.. 대부분의 스포츠 활동이나 게임등은 빠른 몰입에 속하고 , 선수행이나 화두선의 삼매 상태의 정진은 느린 몰입에서 이뤄진다고 보고 있고 이에 대한 간략한

근거로 같이 제시 하고 잇다...

 

이 책에서는 특히 '창의력을 길러주는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이라는 부제의 챕터를 통해 의도적인 몰입을 통해 누구나가 제대로된 훈련을 한다면 초기 몰입단계을 거쳐  의도적인 중간 단계의 몰입 시간을 지속 시킬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또한 열심히 ' 일하기 ' 보다는 열심히 ' 생각하기' 에 더 포커스를 맞춰서 사고 한다면 더욱 창의 적인 사고가 촐발 될수 있다고 보았다...

 

매번 그렇지는 않지만 나의 경우도 회사 프로젝트나 예전 논문을 쓰던 시절에는 며칠 밤을 고민하면서 불면의 나날을 보내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시킨 경험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이 결과가 좋게 나왔을때는 말할 수 없는 성취감도 동시에 느낀다..

 

마치 초등 학생들이 달리기 대회에 나가 1등을 했을때의 기분이다.. 온세상의 많은 부분들이 자신의 이해 하에 움직 일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아룰러서 .....

 

다시 책내용으로 돌아가면 창의적 재능이란 선척전인지 후천적인지에 대한 논의를 한다..이와 함께 전문가가 되기 위한 1만 시간 혹은 10년의 법칙을 예로 들면서 해당 분야의 최고가 되는 자들의 공통점은 아래와 같은 세가지 규칙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이다..

 

 1. 자신의 한계를 넘는 시도를 해야 한다.

 2.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오류를 즉각 수정 해야 한다

 3. 첫째와 둘째의 방식을 끊임없이 반복 해야 한다 등이다..

 

이러한 실증적인 예로서 , 모차르트나 아인슈타인 , 타이거우즈, 워린 버핏등  탁월한 재능은 게획된 연습을 1만 시간 넘게 반복 하고 또 반복한 사실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의전설적인 팝스타 ' 비틀즈'도 그들의 뮤지션 역사를 들춰보면

그들의 십대 후반 부터 해서  호프집이나 야간 클럽 ( 한국으로 치면 홍대 클럽거리 등 ) 에서 무려 약 1 만 시간 정도에 달하는 연주를 아주 즐거히 감내 하면서 팀웍크를 이뤄 냈다는 사실이다....

 

지금은 자선사업에 더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컴퓨터의 황제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 빌 게이츠도 청소년 시절  몰래시작한 동기들과의 프로그래밍 경쟁이 그의 초기 사업의 밑거름이 되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그 그의 그러한 시기의 집중도 약 1 만 시간 이상의 몰입에 빠져 있었더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세계적인 천재들이나 부로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당연히 일반시람들인 우리들은 소외감과 성취 욕구 불만족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런한 때에 필요한것이 공부의 일상 생활화와 창의적 몰입을 통한 사업아이디어나 공부의 질적 향상

나아가서 주변부의 긍정 에너지의 전파 까지도 파급 효과가 꽤 크다고 할수 있다 .

 

어찌 보면 [지식]과  [지혜]는 상당히 다르다  한쪽은 어떤 정보의 누적적인 누계량이나 데이타라고 한다면 다른 한족은 이를 활용하거나 응용한 [적용]에의 유연성이 차이이다... 우리의 기억 계층에는 장기기억 과 단기 기억으로 구성 되어있다면 장기기억은 또다시 < 외현 기억 -의식적으로 떠올릴수 있는 기억 > 그리고 < 암묵 기억 -몸에 배서 자동 인출되는 기억들 - 운전이나 자전거 타기 등 > 으로 나눠 질수 있다..  어떤 미지의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는 암묵 기억의 역할이 크다고는 하나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능적인 암묵 기억과 차별화한 < 암묵적 지혜 > 라고 저자는 말한다..

 

보통의 경우 , 우리나라의 공교육의 현장에 가면 수업중 그다지 질문이 많지 않다 , 나의 어린 시절도 그러했고 대락교 시절도 간혹 1-2 건 질의가 있을뿐이고 참고 문헌을 보라는 교수님의 한마디면 그냥 휴식 시간이 기다려 지는 것이 다반사 였다...

[문제]에 대한 철학적인 접근이 아예 원척적으로 차단 되었다고나 할까 , 창의적 ,혹은 호기심을 유발하여 새로운 주제를 탐구 하

도록 만드는 일이  어쩌면 교육 그것도 공교육 시장에서 지향 하여야 될 목표가 아닐까도 생각 해 본다..

 

저자도 언급 하였지만 , [ 궁극의 학습법] 이란 매우 이상적이긴 하지만 도달 하는 방법론에 있어서는 시럼적으로 도입 하여야 할 프로세스들이 여럿 있을수가 있다... 그중의 하나가  [ 질문하는 공부 ]  [ 토론 하는 공부 ] 이다 ... 사실 교수법의 차이 일수도 있겠지만 얼마전 EBS 를 통해 본  공부하는 인간들 [ 호모 아카데믹스 ] 라는  프로그램은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인간인 어른이나 아이나 사회적인 동물이고 피교육자 입장에서는 수동적인 학습이 대부분이다 이를 능동적인 학습으로 대체하는 것은 자유로운 질문자의 의식이 깨어서 하는 것보다는 가르치는 사람 ( 선생님이나 교수 ) 들이  의도적인 질문 유도와  의도적인

탐구를 할수있는  토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지 않으면  수업 분위기는 서먹 해진다..

 

나의 경우도 외국다국적 기업에 다니면서 그나마 많은 토론과 논쟁을 하나의 덕목으로 삼아 그러한 사회 훈련을 통한 자의식 확대에 기여한 부분도 많았지만 , 사실 한국기업 문화 속에서도 자발적 토론이나 브레인스토밍 조차도 비자발적이거나  수동태의

프로세스를 거쳐서 나온 모범 답안인 경우가 많다.. 

 

-당연히 창의적인 발상이 존재 하지 않는다 --- 

 

이는 학생들의 수업시간에도 마찬 가지여서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질문을 그날 햇냐고 물어 보면 그닥 활발하지 않다.. 거꾸로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은 질문을 활성화 시겨냐라는 관점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좀더 개선된 지표가 나올 가능성이 있겟다...

 

우리나라의 경우 초등 1학년 혹은 2학년만 되면 구구셈을 누구나가 외워서 자유로이 쓸수가 있고 교과 과정에서도 이를 활요하여 셈수업을 한다..  반면 얼마전 독서한 ' 독일의 학습법'을 보자면 ,  계산식을 외워서 하는것이 아니라  [연산 ] 하는 방법을 어린 학생들이 스스로 깨치도록 유도 한다는 것에 큰 차이점이 있다.. 약 1여년간 답답 하리 만치  공식을 알려주지 않고  덧셈과 빼샘의 기본 원리 익히기에 나선다,, 그리고 이과정이 습득되면  더하기의 복수 연산이 곱하기라는것을 알고,   나누기는 총합에서 여러차례 빼기를 한것의 응용이라는 것을 알면  분수를 이해하는것에 거부감이 느껴 지지 않는다....

 

저자는 [몰입기반 학습]을 이용한 영재 학습과 대학 학습 그리도 나아가 영어교육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읽기보다는 [듣기]와 [말하기]를 먼저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한다...

 

책을 읽은 전반적인 느낌은 이러한 몰입 방식의 [ 무의식적인 체화 ] 나 [ 의도적인 몰입]을 통한  목표 달성에는 도움이 된다라는 측면에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냥 주입식으로 일정시간을 집중 하지 않고 하는 공부 보다는 단기간 이지만 집중해서 하는 공부가 더 효율적이듯이 ,, 하지만 이 책만을 보고 어느날 갑자기 [몰입 교육]이나 [몰입 학습]이 이뤄진다는 가정은 리스크가 있다고도 할수 있겠다..

 

왜냐하면 , 우리들 주변을 보면 이러한 학구적인 분위기에 둘러싸인 연구 집단이나  사고를 증폭 할수 있는 인프라가 되어 있는 자리에서는 현실적으로 도달 가능한 이야기가 될수 있겠지만 , 학교 공부 끝나고 학원 수업을 기계적으로 듣고 ,  논술 수업조차도 과외 선생님의 [ 자기 주도학습] ? 이란 이상한 방식으로 또다른  프레임에 갇힌 정형화된 사고 논리를 배우고 익히는 환경이라면  [ 창의적] 혹은 [ 후천적 미지의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데는 상당한 제한이 있음을 어른 들은 주지 하여야 한다...

 

[생각하는 학교]  내지는 [ 생각하는 회사 ]  나 [ 생각하는 관공서] 의 인프라가 먼저 갖춰 지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  작은 사회 공동체나  가정의 테두리에서부터 라도 [ 질문] 과 [ 토론] 이 어떻게 다르고  어떤 방식으로 결론을 이끄는지 혹은 결론이 나지 않는 주제에 대한 문제 접근은 어떤 식으로 해야 서로의 감정을 상하지 않는지등,,   공공성을 띈 교육 프로젝트가 이러한 [몰입 기반의 학습] 공부법에 대해 코치와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갈때 진정한 효과가 있지 않을까 반문해 봅니다...

 

[ 에필로그]  ;  멀리 볼것도 없이 우리의 가족들 식사 장면을 떠올려 보자 ,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식사을 시작 하면 약 15분에 길어도 20분이내에 한식 식사가 마무리 되는 식탁 현장에서  가족들의 대화는 얼마나 진전을 이루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볼일이다..   나 자신도 대화의 주제를 이글어 내다가도 단 답형에 그친 아이들의 답신에는 다음 주제를 이어갈 말이 허공에 맴돌 때가 많다..   지금 30-40대 , 더멀리 50-60 대 분들은  스스로가 그러한  일방향의 교육을 받아 왔고 , ' 침묵이 금이다' 라는  비 토론  , 어른말슴 공경하기 등의 사회 운동의 ?  역할로 반대 논쟁이나 기타 이제는 글로벌 산업화에 필요한  [ 후천적 창의적 재능 개발은]  많이 후순위로 내쳐진것이 과거와 지금 까지의 현실이다...

 

 

-교육을 주제로한 몰입식 재능교육에는 기본안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면 여전히 이러한 실천적 환경 여건에대해선 자기 자신만의 노하우로 승패를 좌우 하는 현실 앞에서는 다른편에선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좌절감이 들기도 하리라는 생각에 공감 해본다.. ... < 책력거 > 느낌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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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K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이리나 레인 지음, 강수정 옮김 / 예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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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나 K에게 무슨일이 생겼을까 ] 라는 흥미로운 상상을 유도하는 제목의 이책 원제 [ What happened to anna k } 는 이리나 레인 이라는  러시아계 유대인의 북칼럼니스트의 작품이다...

아래 아마존에서 발행된 시기는 2008 년2009년판으로 추정 되고, 간단한 당시의 에디터들의리뷰를 잠시 옴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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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Best of the Month, August 2008: With her fresh reinvention of Anna Karenina, Irina Reyn finds her tragic heroine in the Russian-Jewish immigrants of New York's outer boroughs. As in the Tolstoy, an impetuous woman wasting in a sterile marriage succumbs to a destined-for-disaster love affair with a dashing young man, and is bitterly condemned by a society fraught with hypocrisy; like citizens of19th-century Russia, modern-day Bukharians don't take kindly to wifely infidelity. With an ear for witty dialogue and a knack for imagery both sharp and sensuous, Reyn gives a pixel-perfect depiction of Anna's world. Those caught in her undertow are equally multidimensional, most with their own struggles between loyalty to self and longing for community acceptance. Even those who haven't experienced Tolstoy will be rapt. --Mari Malcolm --This text refers to an out of print or unavailable edition of this title.

From Publishers Weekly

Set among early 21st-century Russian Jewish immigrants in New York City, Reyn's debut beautifully adapts Anna Karenina's social melodrama for a decidedly different set of Russians. Anna, 30-something with a string of bad relationships behind her and a restless, literarily inclined soul, is wooed into marriage by the financial stability and social appropriateness of Alex K., an older businessman with roots in her Rego Park, Queens, community. As Anna chafes at her unromantic life, trouble hits in the form of David, the hipster-writer boyfriend of her sweet, naïve cousin, Katia. The furiously flying sparks between Anna and David provide cover as Katia is quietly pursued by Lev, a young Bukharan Jew who, like Anna, is a dreamer whose relationship with the émigré community is fraught. Reyn's Anna is perhaps even harder to sympathize with than Tolstoy's original, but Reyn's sparkling insight into the Russian and Bukharan Jewish communities, and the mesmerizing intensity of her prose, make this debut a worthy remake. Lev's and Anna's divergent trajectories and choices illuminate how perilous the balance between self and society remains. (Aug.)
Copyright © Reed Business Information, a division of Reed Elsevier Inc. All rights reserved. --This text refers to an out of print or unavailable edition of this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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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화로도 한번쯤 보았을 안나카레리나 - 톨스토이의 두번째 대작은( 1878년도 첫 출간)  그이전 1865년도 시기에 전쟁과 평화가 발표 되었다....  참고로 톨스토이 ( 1828 년 9월 태생에 ~ 1910 년 11월 작고)  안나카레리나를 집필 한후 발표한 시기로 보면 그의 나이 50세가 막 시작되는 해라 할수있겠다.. 반면,  이레나 레인 ( 1974년생 모스크바 출생 , 부모를 따라 미국 부룩클린으로 이주 후 생활한 북 칼럼리스트 ) 의 성장 배경은 거의 완벽한 자본주의의 구소련 후반기와 1990년 구소련 붕괴 이후의 자유주의 국가와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진 시점이란 배경이다... 
 
언론 플레이의 극찬일수도있는  톨스토이의 오마주?라는 작품 리뷰및 평가는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평생의 역작을 만들고 ,  1800 년대 19세기 근대 러시아 -당시까지고 귀족과 농노및 상인들의 계급이 존재 하는  지금과는 전혀다른 세상에서의 서로다른 프레임을 가지고서 ( 참고로  톨스토이 ( 레프 리콜라에비치 통스토이 ) 는 '니콜라이 일리치 톨스토이 백작과 , 마리냐 톨스타야 백작 부인사이의 넷째 아들이자 [ 백작] 인 귀족인 것이다.. 그런 그가 다니던 법학과를 떠나오면서 가장 갈등을 하였던 것은 당시대의 계급과 종교적 갈등과 이러한 사회 구조속에서의 사람들간의 위선과 질트 신념, 욕망, 사랑등의 인간군상들의 감정과 운명들을 사회와 국가의 커타란 수레바퀴에 밀어 넣어 ' 전지적 작가 시점'의 주인공 관철로서  하나 하나 플롯을 전개 해 나아갔던 것이다..
 
반면,  이리나 레인 의 작품 [ What happended to anna K ] 는 2008 년 초간 출간된 기점으로 하자면  1974년생인 그가 작품 구도및 생각의 완성도를 마무리 한시기로 보면 출간이 34 세때이니 대략 30세 전후로 이책에 대한 기본 구성이 이뤄지지 않았을까 본다.. 편집주의 프롤로그를 보면 그리 오레지 않은 시기에 작품의 전후 구조가 완성 되어졌다고 보여 진다..     
 
작품 줄거리는 오마쥬 소설 답게 대략적인 등장인물의 갈등 구조 라던가 사회적 지위, 그리고 여전한 안나의 욕망등은 대동 소이하다....   마지막  퀸스 전철역에서 운명적인?  철로로의 도약을 시도한 안나 K의 결론 부만은 다르지만 ..
19세기의 안나가 눈에 보이는 계급과 사회적 냉대속에서 자신의 내부로부터 솟아 오르는 욕망과 사랑의 선택에 대해서
누가 손가락질을 할 것인가..... 
 
똑같이 무대만  21세기 뉴욕 한복판에서의 안나도 눈에 보이지 지위와 계급을 시세움하는 사람과 사람들 속에서의 갈등을 격지만  자신만의 꿈과 신데렐라를 향한 자신만의 백마탄 왕자 찾기는 계속된다.. 그것이 그녀가 일하는 일터속 소설-폭풍의 언덕의 히스클리프이던 , [오만과 편견]의 디아시 같은 매력적인 남자를 꿈꾸지만 현실은 타협할 수 밖에 없는 벽앞에서 절망 하고야 만다....
 
그러나 소설의 무게감으로 본다면 역시 원작의 안나카레리나의 느낌을 따라오기에는 역부족인 것처럼 보인다.. 서평가로서 본느낌은  작가 이레나 레인은 등장인물중 주요 포커스를 [ 안나 k] 에 맞추어서 서술하고 그녀의 의식의 흐름에 맞추어 시간 순차적인 플롯을 전개한 반면 , 원작  톨스토이의 [ 안나 카레리나] 에서는  안나는 그 많은 사건들에대해서 갈등을 겪는 등장 인물 중의 하나로 묘사되고 ( 몰론 그녀가 과감한 욕망과 운명적인 선택 , 그리고 떠남  , 이별등 ) 극적 전환도 마련 되지만 긍극적인  작가 자신의 투영되고 싶었던 삶은 오히려  대도시의 삶을 뒤로 하고 시골농장일을 하는 <레빈> 에게서 청교도적인 지고지순함과 레빈의 프레임으로 바라보는 러시아 농민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신에 대한 금욕적인 태도등이  그 자신 백작이었던 자신의 지위를 내던져 버리고서 다시 이러한 대지의 주인으로 태어나고자 하는 톨스토이만의 고뇌였지 않을까 싶다... 
 
다시 [안나 k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로 돌아가면,  화제의 인물들과 시기, 질투, 배신, 감시 , 그리고 떠남, 다시 선택의 여부등 .. 남과 녀,  물질적인 자와 그렇지 못한자 , 강한 자신감이 있는 자와 그렇지 못한자 ,  도시에서의 삶과 어쩔수 없이 선택 하는 자리 , 그리고 버태냄이  힘겹게 그려 지고 있다...  
어쩌면 안나 K는 이전에 지워버렸지만 알렉스K와의 재결합을 요구하는 부모와의 갈등 ,  정신적으로는 데이비드에게 맘은 가 있지만 , 도시는 떠나고싶지 않는  [ 다중 인격 장애] 의 초기라 할수도 있는  과한 정신적 압박에 따른 현실 판단을 유기한채  몽상속에서 살고픈 그녀는  21세기 도시화 답게 홀연히 달리는 기차속으로 내던져 진다..... 
 
[소박한 일상]을 묘사하기에는 소설의 플롯과 반전이 없어 밋밋할수 있겠지만 ,,, 마지막엔  극적으로 안나k 가 데이비드에게 이렇게 말했다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그래  그곳 광할한 아이오와 시골 평원지역 이지만 그 소도시에서 강의를 맡는 데이비드의 출근길을 키스로 보내며, 아침 뜨거운 라떼커피한잔과  시골 농원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리고 돌아오는 석양의 긴 노을을 뒤로한채 제 2의 인생을 멋지게 마무리 하였으면 어땠을까 .... 그리고 양육권 분쟁이 되어 있던 아이들도 원만이 협상해서 데리고 와서 같이 살아 간다면 ,, 아이오와 옥수수밭은 고호의 해바라기 석양 만큼 노랗고 하늘은 정열적이게도 붉게 노을 지지 않았을가 ..... 싶다....
 
 
에필로그 :; 소설은 소설일뿐이지만 원작 톨스토이의 [안나카레리나]처럼 심오한 전개및 사회전반에 걸친 갈등 문제에 대한 배경등은 없지만 ,  등장 인물들간의 빠른 속도의 극전개와 변화는 이소설을 흡인력 있게 만들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영화 < 안나 카레리나> 의 혹한의 러시아에서 마차를 타고 떠나는 그녀의 모습과 눈비와 섞여 내리는 뉴욕의 거리를 배경으로 목적없이 걷고 있는 그녀의 뒷모습이  묘하게 투영되어 오버랩 되는 느낌은 어떨까 ... <책력거99> 상상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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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뛰게 하는 한마디 - 그래서 지금 행복해?
권준우 지음 / 에디터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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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을 뛰게 하는 한마디 ] - 소심한 신경과 전문의의  '무척이나 재미 없는 일상'을  ' 재미있게 살다가 죽자' 라는 모토로 생활의 신조가 바뀌 버린 사나이 ,,그에게 그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이책은 이러한 무리없는 의구심에 그의 개인사적인 도전과  응전,  일상에서 혹은병원 업무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그대로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그래서 좀 더 와 닿을수 있는 뭔가가 있다...

 

보통 일상적인 직장인의 경우 약 3-4 여년 차를 넘어서면 권태기 혹은 매너리즘에 빠지기 시작 한다.. 초반 신입 사원이나 병원의 경우 인턴 , 레지턴드 시절에는 워낙 바쁘기도 하려니와 내가 나의 존재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생각해 볼 여력 조차 없다는 말이 맞을듯 하다... 자발적 백수나 백조가 되신 분들에게는 예외 조항 이 되겠습니다만 ... [대체로] 우리는 평균치의 샒을 살아간다..

여기서의 평균치라 함은 전체  100 분률로 보았을떼 중간값이나 정서적으로 서민 , 중산층이라고 하는 삶을 애기하며 이갸기를 시작 한다면 좋을 듯 하겠다...  저자는 그러한 일정 기간의 수련의 시간이후 자신에 대한 존재감, 무력감, 자아에 대한 회의를 느끼기 시작 하면서 현실에 대한 반응을 시작 한다... 나라면 , 혹은 내가 아니라면, 그러면,,  그럼에도 불구 하고라는 수식어가 붙는

수많은 우리의 행위들에서 (일탈 행위를 포함한 ) 일종의 카타르 시스를 느끼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직장인들 뿐만아리라 반복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나 아이들을 보고 돌보는 주부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또한 많은 것을을 [ 트레이드 off ] 하면서 현재의 삶을 미래의 어떤 희망과 꿈을 위해 희생 하기도 하고

가족들의 보람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편암함이나 여행은 사치라고 생각한다... 한때 누구나에게나 해야만 하는 유행같은 패션과 행동과 게임들이 있었다.. 음주 문화도 마찬 가지 여서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 술권하는 사회 ]가 자연스럽지 않다면 오히려 그는 아직 대한 국민이 아니다..  지금은 많이 완화 되었지만 남자들 5-6명 모이는 곳엔 의례 담배불 붙이면서 이야기가 시작 되기도 하였고 , 멋모르는 영업사원은 자신은 담배 피울줄도 모르면서 그 자리에 ? ( 그런 소사이어티에 참여 하기위해서라도 ) 같이 하기위해 자신의 건강과 [ 트레이드 Off ]를 한다... 자신이 지정 흡연의 ? 맛을 모를 지라도 말이다...

 

또한 페쇄적인 수직 계열화된 근대를 넘어선 현대화된 사회 위계 질서는 조직을 숨막히게 하기도 한다..  가지 않는길을 섯불리 나서려는 자들도 없고,  튀는 행동 자체를 금기시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많이 개성화 된 사회라고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한 억눌림 혹은 페쇠 조직속에서의 개인의 영혼과 자존감은 좀처럼  쉬지를 못한다..  자기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니 마음의 병이 생기고야 만다,,  개나 고양이를 애완 동물로 생각하는 사회에서 고슴도치나 작은 뱀은 기피의 대상이 된다..  어느 미국 마을에서는 새끼 돼지에 목줄을 해서 산책을 하기도 하지만 아직은 파격적인 애완동물이라고 치부할 뿐이다...

 

신경과 전문의 임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인 [ 정신병자]가 되지 않기 위해 그는 처절한 노력을 하였던것 같다... 만들기 쉽지 않는 식스팩을 만들고 , 스노우 보드를 나이들어 타며, 마라톤을 도전 한다...  그리고 주변의 아저씨 아줌마들의 생활의 달인들의 한마디 [ 촌철 활인] 에 귀를 기울인다... 현대 그룹의 상징 고 정주영 회장의  ' 임자는 해보기는 했어 ! ' 라던가 ,,,  ' 똥인지 된장인지'는 ----> 먹어 보면 안다. 의 정답 ,,,   더 나아가  , 가보지 않는 길, 잘되지 않은 일들은 어떻게 할까요 ? ---- > 정 답이 없을 때는 그냥 해라 등 ... 가만히 보면 발상 자체를 직설적으로 하거나 역발상을 하면 본인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 주변 사람들도 신경 날카로울 일 없으니 편해 진다....   환자들을 전공으로 보는 그의 직업관으로 인해  환자에게서 배우는 많은 소소한 진와 개개인의 아품의 진실에  대해서도  공감을 나눈다..  .  

 

[가슴을 뛰게 하는 한마디] 는 누군가에겐 평생의 멘토가 될수 있는 동기부여를 선사 하기도 한다.. 누구는 군대 시절에 고참으로 부터  ' 정 피하지 못할 일이면 즐겨라 ' --- > 이 한마디를 가슴에 담고 사회에 나와서 사업으로 크게 성공한 친구도 있고... 

< 반드시 성공할 필요는 없다> 라는 자족 평안함의 귀재들은 자신들의  처신에 만족 할줄 알며 세상을 사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

그래 ,  오늘도 , 내일도  경쟁사회에서는 끊임없이 뛰고또 뛰어 정상에 오르라고 많은 경영 서적 , 자기 계발서적들은 얘기 하지만  정작 자세히 들여다 보면 , 저마다의 달리기의  [ 플레이 그라운드] 는 다른 법이다... 

 

박지성의 플레이 그라운드는  유럽 혹은 한국의 축구 운동장이겠지만 , 김연아 휘겨 대표선수권자는 ' 빙상' 이야 말로 고녀의 진정한 플레이 그라운드 이다..  또한 참돌 고래는 사막이 아닌 ' 태평양 ' 이 그 고래의 플레이 그라운드가 될것이다...

 

이말은 바꿔 말하자마면 남과 비교한 내어 딛는 힘겨루기는 얼마 못가 지쳐 쓰러질 뿐이고 도태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책 내용중 < 반드시 성공할 필요는 업다 > 지만  또한 < 오르지 않으면 떨어질 수도 없고 다치지도 않는 다 >가 딜레마이다..  다만  나무위의 과실을 따지 못할 뿐이고 멀리 내어다볼 , 즐길 경치는 없어진다라는 말이 될 것이다...

 

[ 인생을 잘 살아간다는 것] 에는 정해진 답은 없겠지만  주변의 멘토들 보이지 않는 코치 들이 있어서 더욱 풍요롭지 않을까...

 

Note :  처서가 다가오는 금 주 아침 저녁으로 " 제발 시원해져라" 얏 ! 하고 주문을 넣고 있습니다.. 나의 주문이 빛을 발휘 하는 것은 계절의 순리를 얻었음이요 , 제갈량의 지헤 만큼은 아니지만 돌아 오는 계절에 대한 갈망 이기도 하고 이제 지나면 내년을 기약하는 떠나가는 뜨거운 여름에 대한 추억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희망]을 가슴에 품고 있기에 찬란히 빛내줄 그대의 영훈속에 < 가슴을 움직이는 한마디> 에 귀기울 이게 되는건 아닐 런지요 ....    서산을 바라보면 < 책력거99 > 쓰다..  

 

" 그래서 지금 행복해 ? 당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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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기억하는 1, 2차 세계대전 - 1914년부터 1945년까지 역사가 기억하는 시리즈
궈팡 엮음, 송은진 옮김 / 꾸벅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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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가 기억하는 1,2차 세계 대전 ] - 중국 사회과학원 출신의 연구원궈팡이 저자 이다.. 20 세기 들어 가장 큰 전쟁 1,2차 양차 대전을 통한 나라와 나라간의 반목 , 질시, 전쟁, 평화 , 기아 , 무기의 발전등 다각적인 측면의 전쟁 문명사를 시간 연표순으로 기술한 것이 특징 이라면 특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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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원정은 1812년 프랑스 황제였던 나폴레옹러시아 제국을 침공하여 일어난 전쟁을 가리킨다. 제6차 대프랑스 동맹의 시발점이 되었고. 이 전쟁의 완패를 계기로 나폴레옹의 몰락이 시작되었다. 러시아에서는 조국 전쟁이라 부르며 나폴레옹 스스로는 이 전쟁을 제2차 폴란드 전쟁이라고 명명했다

*********************************************************************** source from wikipidia ******

위 에서 갑자기  19세기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기를 간단히 언급 한 까닭은 ,   책을 전개해서 읽다 보면 나오는 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의 경우 히틀러도  위와 비숫한 독일 -소련 전쟁 당시 ,   시간의 충분함과 자신의 기계화 사단에 대한 맹신으로  단 몇개월만에  러시아 원정이 순조롭게 마무리 될것으로 예측 했으나  시간은 여름 , 가을을 넘어서 겨울로 가면서 혹한의 동장군은 아무런 월동 대비책이 없었던 독일 군에게는 < 죽음> 그 자체 였던것이다...

 

아무리 해도 [ 역사는 돌고 도는 것] 이라는 진리는 맞을 듯 하다... 기원전 후 세기의 전쟁 발발 이나   12 -13 세기 경  중앙 아시아 지역과 동유럽 지역 ,  중동 서남 아시아 지역까지를 아우르던  [ 칸 ] - 징기스칸 의 용맹함과 무차별한 잔혹함은 당대역사에 세겨져 있으나 오늘날 작은 인구의 ( 약 300만 )  중앙 북부 아시아의 한 나라일 뿐이다...

 

다시 세계 대전 1,2 차 양차대전 으로 돌아 가자면 ,  전쟁이 초기 발발했던 시기는 1914 년 6월 이다.. 사라예보에서 울려 퍼진 한발의 총성으로 페르디난도 국공은 절멸 하였고  전쟁은 오래전부터 부굴 부굴 끓던 솥단지에  한 방울의 기름을 부어 넘쳐 흘렸다라는 표현이 더  적절 하지 않을까 한다. ,,

 

대개의 경우 전쟁이란 나라간의 힘의 불군형으로 정치/군사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판단 하는 ( 스스로가 그러하든 ) 혹은 대단히 정치/전쟁 권력에 야망이 있는 소수의 절대 권력을 가지는 특수층의 결정으로 촉발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특히 유럽의 경우 땅덩어리가 다닥 다닥 붙어 잇는 지리적인 갈등 때문이라도 국경에 대한 분쟁의 소지는 얼마든지 넘쳐 났고 이러한 이유로  한참 제국주의의 확장에 열을 올린 각 나라들 독일 , 이탈리아 , 영국 , 프랑스 등의 자국 식민지에서의 쟁탈전 또한 눈에 불이 붙듯이 들불 처럼 일어난다...  

 

당시는 아직 기계화 사단이 구비 되기 전의 전쟁 양식이어서  땅에 참호를 파고 적군을 기다리면  기나긴 경계라인을 지켜 내고자 하는 구식 방식의 전쟁이 주가 되었다면 ,  2차 세계대전 즉 ,  1924 년에서 1939 년 사이  군비 증강을 성공리에 ? 마친 독일이  선전 포고 없이 폴란드를 침공 하고 확전을 시작했을때의 전쟁의 양상은 상당 부분 , 기계과 되어 있고 , 단순 모제르 단발식 소총 에서  분당 수백발을 사격할 수 있는 중 기관총으로 ,,  해양에서는 범선으로 약간의 대포로만  해상전이 가능 한 방식에서  바다밑 수중 - 즉 잠수함을 개발하여 - 어뢰는 발사하는 - 방식으로 까지 발전 한다...

 

당연히 이러한 무기의 발전은 해상의 제한은 공중전으로 이어지고 , 더 크고 더 화력이 좋은 포탄과 어뢰와  탱크로 대량 살상이 가능 하여 진다.. 이러한 연유로  참전국이 약 30여개국에 15억명이 전쟁에 휘말려 사망자 집계만 약 9백만을 헤아 리지만 2차 대전 종전후인 1945 년 이후 2차 대전 당시 사망자 집계로만 총 7천만영 이상의 사망자를 낸 것만 보아도 전쟁의 규모나 참혹함에 대해서는 비교할바가 아니다..

 

[1차 세계 대전 ] 당시 교전국은 연합국와 동맹국으로 나뉘어 지는데  동맹국쪽으로만 보자면 <독일> -< 오스트리아 > < 헝가리 > < 오스만 > < 불가리아 > 등이 있고 나머지 유럽 대부분의 국가와 중립국인 몇개국가가 이뤄져 연합국으로 의 승리를 이끈다..

 

[비교사적으로 본다면 ] 1차 세계대전의 정치경향은 각 나라별 민족주의 의 충돌 즉 독일의 범 게르만 혈통 주의 , 프랑스의 자유 민족주의, 세르비아의 대 러시아 민족 주의 , 러시아의 슬라브 주의 등 .. 문화 , 정치적으로 서로의 갈등을 숨기려 하지 않는 데에서 비극의 씨앗은 탄생 했고 , 그 전쟁은  1918 년 1차 대전이 끝나고 연합국측에 의한 동맹국에 대한 각기 다른 손해 배상 조약 즉 , 독일은 배르사이유 조약,  오스만 제국- 세브르 조약 , 오스트리아 - 생제르망 조약 , 헝가리 -트리아농 조약 , 불가리 - 뇌이 조약등 ,  이 전쟁의 종식과 더불어 오스만 제국과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은 헤체 되었고 동시에 발칸 반도와 중동 지방 에는 그간 이들 제국에  묶여 있던 나라들이 독립을 쟁취하는 계기가 된다 ,,또한  과도한 징벌적인 베르사이유의 조약에 의한 막대한 국민 세금은 결국 독일 내부의 반감을 전파해  2차 세계 대전을 촉발 시키는 계기가 되고  전쟁광 히틀러를 배출 하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 

 

[역사]란 힘의 역사 이기도 하다.. 힘이 없는 나라는 어느 나라의 속국이 될수 밖에 없고 , 동등한 지위를 누리기 도한 어렵다.. 1차 대전이 정치/ 민족사적인 대립과 대결이라고 한다면 , [ 2차 세계대전]의 경우에는 1929년 세계적인 대공황을 거쳐 과잉 생산된 물질/ 제품에 대한 소비처 , 혹은  잉여 산업물의 수출/ 수입을 받아줄만한 제국의 식민지 쟁탈전이 다름 아니다 ..

경제 대전의 다른 모습 이기도 한 2차 세계 대전의 추축국은 , 나치 독일과 이탈리아 , 아시아의 일본 , 헝가리 ,루마니아 , 불가리, 크로아티아, 만주국, 몽강국 , 슬로 바키아 , 핀란드, 이라크 ..등이 있고   연합국으로는 미국을 위시하여 영국 , 프랑스 , 기타 유업 구가 들로 구성 된다..  

 

1945 년 원자 폭탄이 히로시마 상공에서 TNT 수천배의 위력으로 폭발하고 수십만의 사상자를 발생 하고서야 일본은 항복 하였다..  그이전에 독일 베를린의 수복은 완료 되어서 이미 히틀러는 자결을 한이후이고 .. 1차 세계 대전과는 양상이 많이 다른 대형 구축함과 항모, 대형 폭탄 투하기가 등장 하고 ,  인체에 치명적인 독가스전도 발생 한다.. 무엇보다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룬 분야는 기계 정말 화학과 정보전의 총아 , 전파를 이용한 무선 송수신과  레이더 탐지망 이다...  오늘날 현대전에서는 더욱 그러 하겠지만 당시만 해도 바닷속 적 잠수함의 위치를 알아낼수 있는것은 이러한 전파와 레이더 기술이고 ,  미국이 남태평야에 서 그리고 미드웨이 헤전에서 일본과의 승리를 자축 할수 있었던 배경에도 정보전과 당시로서는 첨단 레이더 시스템이 그 공로라고도 할수 있겠다...

 

역사에 우연처럼 필연이 되어 버린 일들이 많지만 , 만약에라는 가정을 해본다면 , 만약 독일의 과학자들이 약 3-4 년정도만 더 독일에서 우수한 지원을 받아 원자탄 제조 방식을 먼저 습득 하였다면 세계 역사는 어떻게 바뀌 었을까 .. 그리고 히틀러가  과거 서두의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을 ( 특히 겨울철) 실패를 교훈 삼아  아예 초 봄 부터 작전 계획을 진행하였더라면 전쟁의 양상은 많이 달라 졌을 수도 있다....

 

우리에겐 참으로 불행스러운 것은  [일본]이라는 제국주의가 당시 추축국릐 일원으로 동맹 파시스트 이탈리아와 나치 독일의 추앙에 거대한 제국 연합을 꾀하려 했다는 점이다..   한민족도 1910년 한일 합방 이후 해방 1945 년 까지 1차 2차 세계 대전의 피해국가 이다.. 아직 까지도 제데로된 정신이 없는 일본 [우익]들의  망언을 신문지상에서 보고 있노라면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다..

 

중국 사회과학자인 저자가 연표순으로 써내려간 주요 전쟁사의 중간 중간 에는 약소국가의 피눈물도 담겨저 있지만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2차 세게 대전 총 사망자중 민간인 사망자집계 약 5천만영으로 군인 사망자 약 1천 5백만명의 3배가 넘는다..

 

[세계는 ] 앞으로도 발전하고 나라별 공동체 문화가 더욱 좋아 지겠지만 보이지 않는 지국상의 전쟁은 언제든지 현재 진행 형 이다..  경제 전쟁이 비화되서 제국주의 영토 전쟁이 될수도 있고, 정치/외교 문제가 불거져서 전쟁이 발발 할수도 있다...

아무리 평화 공존을 위치는 UN 안전 보장이사회가 잇더라도 당장  지구상 북아프리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벌어지는 매일매일의 살상을 막아 내지는 못한다... 

 

힘과 / 경제가 균형을 이루는 세계, 정치와 외교가 이성적으로 공존 할수 있는 세계,  역사적 진실조차 외면 하려는 우경화된 나라가 옆에 있지만 어쨌든 우리는 2013 년 현제 대한민국을 살아 나가고 있는 국민이고 시민인 것이다...

 

[에필로그 ]  무엇인가 과잉 공급 되는 경제적 문제이던 , 무기생산이 과잉 적체되어 넘치는 상황이던 , 어느 단계에서는 이를 빌미로한 국지전 내지는 분쟁이 늘상 발생 하였다는 과거 역사를 살펴보면 ,  유로존의 위기 라던가 불안한 정쟁을 달리고 있는 중동 지역의 국가간의 이기적인 발상이 잠재적인 도화선이 되지나 않을가 하는 잠재적 불안 예측을 해봅니다...

 

1000년을 평화롭게 살아본 적이 없는 인류이기에 다가오는 또다른 1000년이 과연 무사히 지나갈지 의문 스럽기 까지 한 < 책력거99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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