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뛰게 하는 한마디 - 그래서 지금 행복해?
권준우 지음 / 에디터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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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을 뛰게 하는 한마디 ] - 소심한 신경과 전문의의  '무척이나 재미 없는 일상'을  ' 재미있게 살다가 죽자' 라는 모토로 생활의 신조가 바뀌 버린 사나이 ,,그에게 그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이책은 이러한 무리없는 의구심에 그의 개인사적인 도전과  응전,  일상에서 혹은병원 업무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그대로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그래서 좀 더 와 닿을수 있는 뭔가가 있다...

 

보통 일상적인 직장인의 경우 약 3-4 여년 차를 넘어서면 권태기 혹은 매너리즘에 빠지기 시작 한다.. 초반 신입 사원이나 병원의 경우 인턴 , 레지턴드 시절에는 워낙 바쁘기도 하려니와 내가 나의 존재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생각해 볼 여력 조차 없다는 말이 맞을듯 하다... 자발적 백수나 백조가 되신 분들에게는 예외 조항 이 되겠습니다만 ... [대체로] 우리는 평균치의 샒을 살아간다..

여기서의 평균치라 함은 전체  100 분률로 보았을떼 중간값이나 정서적으로 서민 , 중산층이라고 하는 삶을 애기하며 이갸기를 시작 한다면 좋을 듯 하겠다...  저자는 그러한 일정 기간의 수련의 시간이후 자신에 대한 존재감, 무력감, 자아에 대한 회의를 느끼기 시작 하면서 현실에 대한 반응을 시작 한다... 나라면 , 혹은 내가 아니라면, 그러면,,  그럼에도 불구 하고라는 수식어가 붙는

수많은 우리의 행위들에서 (일탈 행위를 포함한 ) 일종의 카타르 시스를 느끼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직장인들 뿐만아리라 반복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나 아이들을 보고 돌보는 주부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또한 많은 것을을 [ 트레이드 off ] 하면서 현재의 삶을 미래의 어떤 희망과 꿈을 위해 희생 하기도 하고

가족들의 보람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편암함이나 여행은 사치라고 생각한다... 한때 누구나에게나 해야만 하는 유행같은 패션과 행동과 게임들이 있었다.. 음주 문화도 마찬 가지 여서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 술권하는 사회 ]가 자연스럽지 않다면 오히려 그는 아직 대한 국민이 아니다..  지금은 많이 완화 되었지만 남자들 5-6명 모이는 곳엔 의례 담배불 붙이면서 이야기가 시작 되기도 하였고 , 멋모르는 영업사원은 자신은 담배 피울줄도 모르면서 그 자리에 ? ( 그런 소사이어티에 참여 하기위해서라도 ) 같이 하기위해 자신의 건강과 [ 트레이드 Off ]를 한다... 자신이 지정 흡연의 ? 맛을 모를 지라도 말이다...

 

또한 페쇄적인 수직 계열화된 근대를 넘어선 현대화된 사회 위계 질서는 조직을 숨막히게 하기도 한다..  가지 않는길을 섯불리 나서려는 자들도 없고,  튀는 행동 자체를 금기시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많이 개성화 된 사회라고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한 억눌림 혹은 페쇠 조직속에서의 개인의 영혼과 자존감은 좀처럼  쉬지를 못한다..  자기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니 마음의 병이 생기고야 만다,,  개나 고양이를 애완 동물로 생각하는 사회에서 고슴도치나 작은 뱀은 기피의 대상이 된다..  어느 미국 마을에서는 새끼 돼지에 목줄을 해서 산책을 하기도 하지만 아직은 파격적인 애완동물이라고 치부할 뿐이다...

 

신경과 전문의 임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인 [ 정신병자]가 되지 않기 위해 그는 처절한 노력을 하였던것 같다... 만들기 쉽지 않는 식스팩을 만들고 , 스노우 보드를 나이들어 타며, 마라톤을 도전 한다...  그리고 주변의 아저씨 아줌마들의 생활의 달인들의 한마디 [ 촌철 활인] 에 귀를 기울인다... 현대 그룹의 상징 고 정주영 회장의  ' 임자는 해보기는 했어 ! ' 라던가 ,,,  ' 똥인지 된장인지'는 ----> 먹어 보면 안다. 의 정답 ,,,   더 나아가  , 가보지 않는 길, 잘되지 않은 일들은 어떻게 할까요 ? ---- > 정 답이 없을 때는 그냥 해라 등 ... 가만히 보면 발상 자체를 직설적으로 하거나 역발상을 하면 본인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 주변 사람들도 신경 날카로울 일 없으니 편해 진다....   환자들을 전공으로 보는 그의 직업관으로 인해  환자에게서 배우는 많은 소소한 진와 개개인의 아품의 진실에  대해서도  공감을 나눈다..  .  

 

[가슴을 뛰게 하는 한마디] 는 누군가에겐 평생의 멘토가 될수 있는 동기부여를 선사 하기도 한다.. 누구는 군대 시절에 고참으로 부터  ' 정 피하지 못할 일이면 즐겨라 ' --- > 이 한마디를 가슴에 담고 사회에 나와서 사업으로 크게 성공한 친구도 있고... 

< 반드시 성공할 필요는 없다> 라는 자족 평안함의 귀재들은 자신들의  처신에 만족 할줄 알며 세상을 사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

그래 ,  오늘도 , 내일도  경쟁사회에서는 끊임없이 뛰고또 뛰어 정상에 오르라고 많은 경영 서적 , 자기 계발서적들은 얘기 하지만  정작 자세히 들여다 보면 , 저마다의 달리기의  [ 플레이 그라운드] 는 다른 법이다... 

 

박지성의 플레이 그라운드는  유럽 혹은 한국의 축구 운동장이겠지만 , 김연아 휘겨 대표선수권자는 ' 빙상' 이야 말로 고녀의 진정한 플레이 그라운드 이다..  또한 참돌 고래는 사막이 아닌 ' 태평양 ' 이 그 고래의 플레이 그라운드가 될것이다...

 

이말은 바꿔 말하자마면 남과 비교한 내어 딛는 힘겨루기는 얼마 못가 지쳐 쓰러질 뿐이고 도태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책 내용중 < 반드시 성공할 필요는 업다 > 지만  또한 < 오르지 않으면 떨어질 수도 없고 다치지도 않는 다 >가 딜레마이다..  다만  나무위의 과실을 따지 못할 뿐이고 멀리 내어다볼 , 즐길 경치는 없어진다라는 말이 될 것이다...

 

[ 인생을 잘 살아간다는 것] 에는 정해진 답은 없겠지만  주변의 멘토들 보이지 않는 코치 들이 있어서 더욱 풍요롭지 않을까...

 

Note :  처서가 다가오는 금 주 아침 저녁으로 " 제발 시원해져라" 얏 ! 하고 주문을 넣고 있습니다.. 나의 주문이 빛을 발휘 하는 것은 계절의 순리를 얻었음이요 , 제갈량의 지헤 만큼은 아니지만 돌아 오는 계절에 대한 갈망 이기도 하고 이제 지나면 내년을 기약하는 떠나가는 뜨거운 여름에 대한 추억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희망]을 가슴에 품고 있기에 찬란히 빛내줄 그대의 영훈속에 < 가슴을 움직이는 한마디> 에 귀기울 이게 되는건 아닐 런지요 ....    서산을 바라보면 < 책력거99 > 쓰다..  

 

" 그래서 지금 행복해 ? 당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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