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 세계적 건축가와 작은 시골 빵집주인이 나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건축 이야기 더숲 건축 시리즈
나카무라 요시후미.진 도모노리 지음, 황선종 옮김 / 더숲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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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  다소 서술적인 제목의 이책은  나카무라 요시후미라는 건축가에게 자신의 빵집을 증/ 개축 하는 편지를 보낸 진 도모노리라는 30대 빵 장인의 이야기로부터 시작 된다...

 

우선 배경이 일본 < 후카이도> 라는 곳의 맛카리 무라 라는 지명이라는 곳의 < 블랑제르 진> 이다 ,,,  이곳 배경을 알기 위해 잠간 wikipedia 를 찾아 보았다..  훗카이도는 일본 열도 중의 최 북단에 위치에 있는 섬으로서 가장 큰 도시는 매년 눈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 삿포로 > 이다 ,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이가 심하고 겨울에는 평균 영하8도 이하이고 영하 20도 까지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는 냉대 지역중의 하나라고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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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섬은 면적이 77,981.87km²으로 일본 열도에선 혼슈 다음으로 2번째, 세계에선 21번째로 큰 섬이다. 아이슬란드 섬보다는 작지만, 사할린 섬보다는 크다. 남쪽의 혼슈(아오모리 현)와는 쓰가루 해협으로 갈라져 있으나 세이칸 터널을 통해 혼슈와 연결되어 있다. 북쪽은 소야 해협을 통해 러시아사할린 섬과 접해 있으며, 동쪽은 쿠릴 열도와 마주해 있다. 서쪽은 동해, 남동쪽은 태평양, 북동쪽은 오호츠크 해에 접해 있다.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평평한 산지는 표고 300m 이하의 평지, 그리고 현저히 발달한 해안단구(海岸段丘)는 홋카이도 지형의 큰 특색이다. 삿포로 시도마코마이 시를 연결하는 선을 경계로 주부와 남서부로 크게 나뉘며, 남북으로 달리는 중앙산지와 동북방에서 이와 교차되는 산지가 주부의 골격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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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우연한 이유 였는지는 모르 겠지만   빵집 주인 진 도모노리는  건축가 요시후미 씨에게 자신의 거주 공간이자 작업 공간인

집의 설계를  건축가 사무실 < 레밍 하우스>에  맡기게 되면서 진행되는 건축주와 건축가, 설계 초기 부터 완공 까지의 여러 가지의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이다..  어찌 보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하게 , 초반 설계 입안 에서부터  땅과 집의 모양새를 보기 위한 직접 내방 후 미팅 , 그리고 서로간의 편지와 팩스 서신,  어느 일방에게만 맡기지 않고  건축가는 건축가대로의 식견을 살려서  건물의 도면 제안을 하고 , 건축주인 도모노리씨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 하고 보태 면서 하나의 새로운 공간의 탄생으로의 여정이  2009/3/7 일 편지글로 부터 시작해서  2010 /11/12일 ( 약 1년 7개월 정도 ) 새로운 가마로 첫빵을 구울때 까지의 여정을 세세히 그리고 중간 중간  스케치와  실제 사진까지를 곁들여서 마치 독자가  그들의 내밀한  소통 이야기 들을 직접 듣는 듣한 착각을 불러 일으 킨다....  이책 사진 배경에도 나오지만 겨울에 오히려 전경이 확 눈에 들어오는 < 요테이잔 산> 의 봉우리는 후지산을 닮아 있다..

 

가족 끼리 운영하는 < 작은 빵집>의 소망을 담고 기존 가마터및 창고의 재료를 재활용 하는 가운데 얻어 지는 들보를 십자 형태로 새로운 공간의 상량위치에 배치 한것이나 ,  여름의 가마의 열기를 고려하여  빵굽는 가마 방과  거실등을 분리 할 수 잇는 < 파사주 > 아이디어 ,  그리고 겨울이 긴 훗카이도의 특성상 < 난방에 대한 고찰> 도 필요 한 부분 이었으나 이것도  빵 가마의 결기를 < 재순환 시키는 방식> 의  게스트 하우스를 덥히는 아이디어 등은  일회용의 집이 아닌 두고 두고 살아 가면서 가족의 소중한 꿈을 일구고 , 아이들이 성장 하며 눈을 들어 멀리 요테이잔 산을 바라보며 일상의 노고를 잊을 수 있는 명경 지수가 다름 아니다...   말로서 다하지 못함은 서평을 읽는 독자들을 위한 책속의 사진 몃컷으로도 충분히 지족 함을 알수가 있을 듯 하다..

 

아내와 아이가 있는 젊은 빵 장인 진 도모노리는 아이을 위한 < 트리 하우스> 도 깜작 이밴트로 마련 한다,, 그 공간 속으로 올라가면 자신이 엉클배리 톰이 되고 ,  밤에는 별자리의 향연을 눈이 시리게 볼수 있으며,  멀리 다시 다가오는 설산을 일년 내내 바라다 볼수가 있다...

 

이곳 빵집을 찾는 이들의 즐거움 또한 크지 않을가 한다.. 이 면적인 내용은 없지만 , 빵을 굽는 시간대가 정해져 있고 그 온도에 맞춰서 나오는 빵의 모양과 종류가 꽤 다양 하다고 한다.... 이를 직접 맛보는 주민 들의 기쁨 또한 크지 않을 까 ..

 

무엇 보다도 이 책의 공동 저자인 < 나카무라 요시후미> 건축가는 어떤 생각으로 덜컥 이러한 촌 구석의 가게 설계를 맡아 주기로 결정 한 것일까 ?  그는 혹시 빵 애호가가 아닐까도 생각해 본다.. ㅎㅎ 설계비의 약 절반을 빵값으로 지불 받갰다는 제안은

젋은 빵집 주인에 대한 배려 이기도 하지만 ,  < 레밍 하우스 > 군단의 또하나의 < 기억 거리> 가 탄생 하는 순간이 아닐까 한다..

한달 에 두번  설계 사무소가 존재 하는 한 그리고 동시적이지만 < 블랑제리 진 > 빵집이 존재 하는 한 서로 간의 신의와 교류의 징표로서  이렇게 오고갈 빵의 무게는 앞으로 10년 후는 어떤 모습으로 변모 할 지 무척 궁금 해진다.....

 

독특한 시도 이기도 하고 ,  주변에 이러한 건축에 조예를 가지고 자신의 집을 짓고자 하는 붐도 있는 것으로 알지만 아직 까지는 한국은 아파트 문화 위주여서 이런 단독 가게에 대한 로망은  < 생각외로 호기심을 자극 > 한다..

 

건축과 와 건축주 , 그 둘의 만남은 항상 좋고 기쁜 일만 있는 것은 아니련만 , 이렇게 작은 건축 하나를 놓고 1년 이상을 교유 하며 하나의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내고 또한 건축가 입장에선 평생 정착 하여 살아갈 공간을 얻은 것에 대해 무한한 부러움을 보낸다.. 특히 겨울이 긴 설산의 풍경을 자주 볼수 있는 그곳에  군불을 때는 빵 가마 근처에 가면 구수한 빵굽는 냄새가 온 동네를 

젓어 들게 하고  석양의 노을이 뉘엇 뉘엇 스러지고 차가운 북풍 한설의  칼바람이 매서울때 ,.. 든든하게 지어낸 건축가의 집에서

웃음 소리와 함게  샛노란 실내등 불빛이 길밖을 어스러이 비추는 풍경은  ....그 것자체가  [ 행복 ] 아닐까요 ...

 

부러움과 즐거움으로 책을 읽어 내려 갔던 < 책력거 99> 였습니다.. 간만에 사진 갭처 여러컷도 같이 올려 봅니다.. 눈이 시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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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 구본형의 자기경영 1954-2013
구본형 지음 / 김영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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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렇게 될것이다]  고 구본형님의 마지막 칼럼 정리작이 아닐까 한다.. 몰론 제자들이 심형을 기울여서 그의 604 편의 주옥같은 글 들중에서 다듬고 다음에서 스승의 제단에 예를 올리는 심정으로 추린 글들을 읽고 있노라면 문득 몇년전의 그의 책들 중의 몇몇이 눈에 밟힌다...    < 익숙한 것과의 결별>  과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같은 책은  사회의 어떤 기업에 몸담았거나 조직체에 있다가 떠나온 자들에게 한편 위안이 되기도 하고 , 새로운 길을 나서는데 등대와도 같은 정신적 나침반 역할을 하였다고 보았다...

 

사실 그를  만난 적은 없지만  그의 글들을 통하여  일맥 상통 하게 흐르는 그의 철학을 느낄 수는 있었다  [ 변화 경영 연구가 ] 에서  < 변화경영 창조가 > 로 나중엔 변화 경영 시인으로 남고 싶은 그의 소원대로   그의 묘비명엔 [ 시인]으로 길이 남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는 약 20여년간 대기업에서 근무하면서 기업 경영의 기획과 혁신과정을 몸소 느끼 기도 하였고 실천 주체 이기도 하였다 . 어느날 그러한 커다란 조직을 떠나오면서 느꼈을 공허함 , 자신의 역할에 대한 자존감등이 한때 몰아 치지 않았을까 ,, 초반부 그의 [ 변화 경영 연구소] 의 성격을 보자면 1인 기업이자  스스로 자립하여 생존을 해나가는 어려운 과정의 하나 였으리라 짐작이 된다.   자신 내면으로부터의 성찰과  지금까지 과거 자신이 해왔던 일들과 미래의 할일에서 많은 갈등을 하였고 , 그럼에도 불구 하고 자신이 더 분발하고  타인과 공생하면서 변화를 추구 할수 있는 그만의 색깔 있는 기업 [ 변화를 주제로한 ] 연구소가 탄생 하기에 이르른다.... 그간 거쳐간 제자들이 수백명 이상 될 터이지만 ,  근간을 이루는 모트브는 [ 인생에 대한 가감없는 사랑] 이 아닐까 한다... 

 

어떤 사람이던 현제에 [ 고민] 이 없는 사람이 드물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당한한 말이지만 [ 변화 하라고 ] 저마다 외치지 않더라도 현제 사회의 적자 생존에 적응하는것 자체가 하나의 강제적인 변화이다..  여기에 이탈 한다는 뜻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다는 것이도 사회적인 준거틀로 보자면  공통체 일원으로서 살아갈 일이 팍팍 할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 사회는 공동체 사회이다.. 작은 공동체도 있고 큰 공동체도 있고 가족과 같은 혈연의 조직 또한 그러하다 ..  현실은 냉엄 하다  타자에 대해서 냉엄하고 조직의 준거틀에서 벗어남에 냉엄하고 , 때때로 가족간의 이해 부족도 소통의 단절로 냉엄 하기도 하다...     이책 내용을  봄 / 여름 / 가을 / 겨울로 나눈 것도 이러한  인생 살이의 한 단면을 보여 주고자 함이 아닐까

 

바람처럼 / 강물처럼 흘러가는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스로를 변화시키기란 생각 처럼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그는 일정한

시간에 일정량의 작업처럼 글쓰기를 시작 하였고 자신이 더욱 잘 할 수 있는부분에 매진하여 많은 후배들을 양성한 것이다..

 

[변화 경영연구소 ]의 현재 그는 이제 고인이되고 없지만  청출 어람이라고  남아 있는  또다른 변화 경영 사상가들의 이끌림과 어울림 , 그리고 끌어 올림을  박수 치면서 기다리고자 한다....

 

사회라는 들판에 한 떨기 꽃의 작은 씨앗의 번짐 처럼 , 조용한 가운데 ,  자기 자신을 돌아 다 보면 기꺼어 성장할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  많이 많이 생각 하고 고민하고 ,   때때로 좌절을 하면서도 용기 있게 성장 할 수 있는 그 누군가를 모델로 바라보면서

등대지기를 믿고 먼바다로 나가는  맘으로 노을 저어 보고자 한다....

 

다시한번 그분의 가는 길 조용히 보내 드리다...  더 큰 꿈을 향한 이들이 있는 현재를  위하여 . < 책력거99 > 느낌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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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 어떻게 세상은 움직이는가?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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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의 제목의 책 내용은 재미있는 관점이다..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약간 다르게 보면 현상적인 일들의 어떤 패턴을 알수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반복 , 순환 되기도 하지만 대칭 , 비대칭의 구조를 이루며 < 프랙탈> 적인 현상을 보인 다는 것이다... 명제의미의 명확성을 위하여 프랙탈에 대해서는 별도 지식 사전을 참조 하였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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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탈(fractal)은 일부 작은 조각이 전체와 비슷한 기하학적 형태를 말한다. 이런 특징을 자기 유사성이라고 하며, 다시 말해 자기 유사성을 갖는 기하학적 구조를 프랙탈 구조라고 한다. 브누아 만델브로가 처음으로 쓴 단어로, 어원은 조각났다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 ‘fractus’이다. 프랙탈 구조는 자연물에서 뿐만 아니라 수학적 분석, 생태학적 계산, 위상공간에 나타나는 운동모형 등 곳곳에서도 발견되어 자연이 가지는 기본적인 구조이다. 불규칙하며 혼란스러워 보이는 현상을 배후에서 지배하는 규칙도 찾아낼 수 있다. 복잡성의 과학은 이제까지의 과학이 이해하지 못했던 불규칙적인 자연의 복잡성을 연구하여 그 안의 숨은 질서를 찾아내는 학문으로, 복잡성의 과학을 대표하는 카오스에도 프랙탈로 표현될 수 있는 질서가 나타난다.

프랙탈은 수학적 도형으로도 연구되고 있다. 프랙탈 도형은 종종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재귀적이거나 반복적인 작업에 의한 반복되는 패턴으로 만들어진다. 대표적인 프랙탈 도형에는 만델브로 집합, 칸토어 집합, 시에르핀스키 삼각형, 페아노 곡선, 코흐 눈송이 등이 있다. 프랙탈은 결정론적이거나 추계학적일 수 있으며, 카오스 시스템과 연관지어 발생할 수도 있다.

프랙탈 기하학은 프랙탈의 성질을 연구하는 수학 분야의 하나이다. 이는 과학, 공학, 컴퓨터 예술에 적용되기도 한다. 자연계에서도 프랙탈 구조가 자주 발견되며, 구름, 산, 번개, 난류, 해안선 및 나뭇가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프랙탈은 실용적인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현실 세계의 매우 불규칙한 물체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쓰일 수 있다. 프랙탈 기법은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는 물론, 기술적으로 이미지 압축 등에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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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 무질서 하게 보이는것도 자세히 보면 규칙성을 띄고 있고, 이런 현상은 자연계에서의 나뭇 가지나 천둥 , 번게,  강물 의 흐름 ,  산맥의 이어짐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군집무리에서도 이런 프랙탈 적인 현상이 나타 난다는 것이다... 일례로 ,  꿀벌과

개미들의 군집 현상을 다루 었는데 ,,   한두 마리의 개체로서는 특별한 공동 협업을 나타내 보이지는 않지만 수십마리 , 수백마리 이상의 군집을 이룬경우에는 자연스러운 역할 분담 이라던가 , 집짓기 ,  자신들의 식량을 비축 하는 본능 적인 부분에서  무리들의  역할 분담및 해당 영역이 확연 하게 갈라 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곤총이나  작은 단위의 종들에서만 나타 나는 것이 아니라 무리를 지어 나는 철새들 ,  코끼리 떼들의 이동 , 양들의 이동이나 흩어짐등 다양한 형태로 표출된다.. 인간 사회의 예를 들면 ,  우리는 무의식 적으로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 최적의 루트로 길을 걸어 가길 원한다... 가만히 빌딩 가에서 사람들 움직임을 보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왼쪽 줄로 가는 방향이 오른쪽 보도 위로 오는 방향으로 무리를 줄줄이 지어 이동 하는 모습을 쉽사리 볼수가 있다.... 이러한 프랙탈 적인 현상은 데이타에서도 나타나고 , 특히 주식 시장에선 군집 흐름의 현상이 더욱 심하기도 하고 보편적이다... 어떤 큰 뉴스 이슈가 있거나 경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되는 회사들의 주식들이 출렁 거린다... 누군가 하나의 매매 단타가 이뤄지지만 이것이 군집성을 띄고 , 투매성의  빠른 회전이 요구되는 속성이라면 ,  블랙 먼데이나 1929년 대공황 시기의 사람들의 집단 불안감을 대변해 주기도 한다...

 

이러한 < 사고적 패턴> 에도 주기가 있다고 보여지며 ,  어떤 기업이나 도시의  성장과 몰락의 패턴 - 또한 년대기적으로 정리를 하다 보면 인류의 흥망 성쇠의 간략한 패턴이 포착 되기도 한다... 약 100여년 이상의 자본주의 역사나 사회주의 역사의 패턴에도 이러한  성장과 쇠퇴 , 그리고 변화의  패턴 까지도 일목 요연하게 닮음꼴로 나타 내어 질수 있다는 점 또한 놀라웁다.. 

 

< 인간의 본성과 행동 패턴> 에도 근본적으로 위험은 회피 하고 안전이나 안정을 도모 하는 쪽으로 진화되어 온 < 생태학적인 패턴> 이 기본적으로 작동을 한다면 , 현재 사회의 모습에서 어떤 형태로의 인간 사회 형태로 변화 해 나아가는 미래예측도 이러한  프랙탈 관점에서 보자면 예측이 가능 하다는 논리이다.... 

 

< 사회적/ 성장과 몰락의 패턴 > 또한 사회 현상을 이해 하는데 필수 불가결일 수 있다... 약 수십년간의 사회적 현상들의 데이타 분석이라던가 ,,   자본주의의 변화 내용을 약 100여녀간 분석하여  현재의 부동산 시장과 금융에 대한 미래 예측 이라던가 하는 부분은 사실 이분야를 연구 하고 파고드는 학자들의 몫일수도 있겠지만 ,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되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보다 단순하고 패턴적으로 이해하고 대응 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좋은 도구 일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 우려수러운것은  주식시장의 고수들이 아무리 패턴을 잘 알고 삼봉이 어떻고 ,  저점매수가 어느 정도인지를 과거의 유사성을 가져본 데이타를 근거로 추정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그러한 패턴이 약 10년만에 도래 하는지 , 1년 주기 인지 아님 100년 주기 여서 아직은 알수 없는 단계 인지 등에 대한 Justificaiton 이 이뤄 지지 않았다라는 점이다.. 우리는 육안으로  비오는 밤에 < 번개 치는 것> 을 바라 보지만 제각각인 패턴의 변형이 < 언제나 똑 같이 일치 한다 > 라고  현상적으로 애기 할수는 없는 일이다.

 

미래 예측이라는 것만을 보자면 어쩌면 < 신의 영역> 아 아닐까도 생각 해보는 것이 맘이 편할 수도 있다.. 왜냐면 아무리 사회적으로 생태학적으로 , 진화론적으로 그러한 패턴을 숙지 하엿다고 하더라도 인류가 이땅에 온것은 불과 1만년 안팍의 시간이기 때문에 그 시간을 넘어간 패턴에 대해서는 우리는 알지 못하고 경험 논거가 존재 하지 않을 것이다... 

 

한판 바둑판의 경기 사이클은 약 두시간 체스도 약 1-2 시간 이내이고  100년 기업의 사이클이 약 20-30 년 이고 ,  인간 세대의 생노 병사 사이클이 한세대를 약 30 년으로 본다면 ,,  단지 주어진 몇 년만의 시간의 준거틀로 지구위의 모든것을 현상학 적으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파악 한다는 것은 어쩌면 스스로의 한계치에 봉착 할 수도 있는 < 오류의 준거틀 > 을 내포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 그럼에도 불구 하고 , 현존하는 카오스 적인 복잡계의 나름대로의 다른 심플한 해석 접근 툴로서 이러한 대칭 / 비대칭

반복 / 비반복성의 프랙탈 구조적인 분석으로라도 일부분을 이해 할 수 잇다면 , 나름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 책력거99 >  기준의 프랙탈은 무한 소수 처럼 변화하는 준거틀은 어떤 식으로 해석을 하여야 할까 수학적으로 고민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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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퍼주는 스푼 시즌 2 - 아이디어 큐레이터가 엄선한 비즈니스에 영감을 주는 제품 이야기 아이디어 퍼주는 스푼 2
조현경 지음 / 어바웃어북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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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퍼주는 스푼 시즌2]  의 저자 현경님은   아이디어 큐레이터로 통하면서도 온라인 마케팅을 운영하는 대표 이기도 하다.   이책은 우선 재미있다..  각 단락마다 펼쳐진 제 각각의 아이디어 제품들엔 개성이 흠씬 묻어 난다... 한번 이러한 물건들을 써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 꽤된다..

 

책 전체 페이지수가 400 여장이 넘어 가지만 , 읽은 재미가 솔솔하여 언제 읽었느지도 모르게 중간 페이지가 넘어 가고 있다...

우리기 일상 생활에서 혹은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환경 지킴이의 입장이 되어서 이러한 제품도 활용이 가능 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들이 [ 현실화] 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아래 목차만 보아도 대략 어떤 제품인지를 눈치 챌 수 있는 것도 많지만 누군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대치 만큼은 최고 이다.. 

 

첫 번째 스푼. Fun & Wit : 재미와 웃음 코드로 제품을 디자인하다
· 그녀의 반신욕이 끝나면 우리의 티타임이 시작된다 _ 동키 프로덕트 티백
· 내 발 아래 작은 풀밭 _ 잔디 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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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서두를 장식한 내용은 < 동키 프로덕트 티백> 이란  개성 있는 인물들을 티백 거치대로 종이 형상화를 해놓아 실제로 잔에 담가 놓으면  찻잔안에 그 인물이 반신욕을 하고 있는 모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사각형의 밋밋한 티백이 비하면 무척이나 개성 있는 제품이다... 한번 담가 먹고 두번 담가 먹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

 

두번째 소개한 잔디 슬리퍼는 ?  진짜로 물을 주면 자라는 잔디 슬리퍼이다... 즉 슬리퍼 안쪽에 잔디 씨를 심어 놓아 물을 주어서 조금 자란 상태에서 무료로 배포를 한것이다....꽤나 신선하고 도발적인 ? 마케팅 기법이라고 할 수있다.... 도넛 회사인 < 크리스피 크림> 에서 여품 판촉전으로 내어 놓은 제목도  < 여름을 신어라 !! > 라고 한다..

 

이밖에도 커피 향은 좋아 하고 카페인만 섭취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흡입 하는 <커피 > 라던가 ,,,  쿠키로 만든 에스프레소 커피잔에 진짜 커피를 주고 나머지 컵까지 와삭 와삭 과자처럼 씹어서 먹을 수 있는 커피잔도 인상 깊다..

 

이 정도로만 소개하고 두번째 스푼으로 넘어가면 아이디어 상품들이 넘쳐 난다.

 

두 번째 스푼. Reversal : 반전 아이디어로 고정관념을 깨다
· ‘냠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책 _ 먹을 수 있는 요리책
· 강풍이 부는 날 길 한복판에서 스타일 구기지 않으려면 박쥐 날개를 펼쳐라! _ 센츠
· 깨져야만 빛을 뿜는 램프 _ 레스 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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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토리는 고정관념을 깬 아이디어 들이다.... 요리책이지만 직접 요리의 재료 ? 가 되는  요리책이다.. 요리책을 펼치고

그안에 재료를 지시데로 넣고 래시피를 맞춰 오픈에 넣으면  그 책 자체가 < 라자냐 요리> 가 되는 상당히 실험적인 내용이지만

우선 재미잇다.. 아마도 이회사는 이러한 제품 시리즈로 레시피를 보면서 직접 요리를 하는 직관적인 방식에 고객들의 호흥도가 높을 듯 하다..

 

또한  유럽의 변덕스런 날시에 맞춰 강풍에도 잘 뒤집어 지지 않는 우산이 있다면 ... 가끔  45 도 경사로 바람이 불어 빗물이  옷과 들고 있던 가방등을 다 젖게 하는 경험은 누구나 해보았을 것이다..  이런걸 방지해 주는 박쥐 ? 모양의 견고한 우산은 두가지 문제점을 해결해 준다..... 깨어져만 빛을 내는 전구는 안에 전구가 있고 겉은 세라믹 타조알 처럼 생겨서 필요한 부위만 쪼아서 깨어 내면 안에서 빛이 새어 나온다... 나름데로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적합하고 , 파티 장에서의 이밴트에도 안성 맞춤 일듯 싶다..

 

쳅터 2에서 보았던 인상 깊은 발명은 < 테이프에만 붙는 테이프 > 이다 ,, 흔히 우리 주변의 테입의 용도는 무엇을 붙이거나 싸매는 데 쓰이기도 하고 요즘 이삿짐 마무리는 이런 청테이프로 많이들 하지만 문제는 뗀 자국이 남는 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보완 해서 만든 ? 사실 만들었다기 보다 우연히 이회사에는 이러한 성질을 개발을 하였는데 < 적합한 용도> 를 초기에 찾지 못하여

공개 아이디어를 구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결국 , 테입에만 서로 붙는 성질이므로 책을 십자 형태로 붙이더라도 책에는 자국이 남지 않고 테입에만 접착력을 유지 한다라는 점에서 신선 하다....마치  3M  포스트잇의 발명 당시와 유사하지 않을가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리고 매년 커가는 아이들을 위한 공부 책상의 해결방안 --- 종이 책상  - 조립식은 사용도 간단하고 종이 재질의 특성을 잘 이용한 발면품이라 활용도 측면에서 좋을 듯 하다..

 

이 밖에도 비오는 날이면 이김없이 비가 스며드는 구두나 운동화를 경험 하였을 터지만 이를 보완한 신는 우비 등도 특이하다..

 

아래 세 번째 스푼은 페제품들의 재탄생 과정이라 이러한 적용 분야의 관점이 놀라움다.


세 번째 스푼. Eco-friendly : 제품, 자연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다
· 전 세계를 홀린 쓰레기에서 태어난 명품 _ 프라이탁
· 몽당연필을 심었더니 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렸다네 _ 씨앗이 들어 있는 연필
· 물이 닿으면 180도 얼굴을 바꾸는 두 얼굴의 라벨 _ 푸르트 워시
· 옷가게 사장님! 이런 쇼핑백 어떠세요? _ 가지고 온 걸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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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부터 , 트럭의 방수천을 이용하고 자동차의 안전밸트가 가방 끈이고 ,, 가방의 테두리는 자전거의 안쪽 덧댄 고무로 해결한 완제품까지 재생품으로만 탄생한 이가방은 한해 매출만 약 500억이 넘는다... 우연히 가방이 젖고 비속에서도 자전거 통학을 해야 했던 대학생 두명의 고충이 작품으로 탄생 하는 순간이다...

 

두번째 , 씨앗이 들어 있는 연필도 발상이 놀라운데,, 작은 캡슐을 연필 끄드머리에 달아 놓아 연필을 다쓰고 거꾸로 화분들에 박아 놓고 물을 주면 야채나 채소등의 씨앗이 발아하는 ....관점의 기초는 연필의 재질이 < 나무> 라는 것이다..

 

이 외에도 대개의 경우 과일을 사면 겉면의 스티커는 떼어 내어 버리거나 뗀 후에도 이물질이 남아 있어 한번 더 손이 가지만 이 발명품은 스티커 자체가 < 세제 > 이다.. 그냥 물에 넣고 과일과 같이 씻어 내면 끝 ! ... 기발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쇼핑백에 종이로 거꾸로 디자인된 옷걸이를 붙여 놓아서  옷을 사서 집에가서 바로 걸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도 돋보인다..

 

아래 몇몇은 일본 제조회사의 제품 아이디어도 있는데 건전지의 촉매 작용을 < 물> 로 하는 서에 착안한 침을 발라서 전원이 들어오는 베터리 - 비상시  응급 전원으로 약 10 분정도 사용이 가능 하다고 한니 비상용으로 구비해볼만 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 물로, 침으로, 소변으로 충전하는 배터리 _ 노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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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스푼. Emotion : 감성 콘셉트로 소비자의 이성을 지배하다
· 술잔 속에 달이 있나니 _ 달 잔
· 한 여름, 캔에 담겨 배달된 눈사람 _ 인스턴트 눈
· 타인의 취향으로 들어가기 위한 작은 문 _ 뮤직 인 러브
· 봉인된 시계를 여는 순간, 추억도 시계와 함께 시작되고 기록된다 _ 실드 와치
· 어두침침한 육신의 눈을 버리고 혜안을 얻었네 _ 돋보기 달린 손톱깎이
· Somewhere Over The Rainbow _ 레인보우 메이커

네 번째 스푼중 척번째 달잔은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소개 되는데 발상이 재미있다.. 술잔을 채우면서 달의 모양이 초생달 , 상현 , 하현 , 그리고 꽉 채우면 보름달이 나타나는 식인데 , 잔 안을 약간 경사지게 만들어서 이런 표현이 가능 하다고 한다 - 막걸리 잔으로 공모전에서 아이디어 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하는데 - 마시면서  이 백의 호수에 빠진 달이 생각 날지도 모르겠다..

 

두번쩨 , 캔 속의 아이스 눈사람은 찐짜 눈처럼 봉인된 캔에서  가루와 시약을 섞어서 인공 눈을 만들어 준다.. 작은 소도구와 함께 소형 눈사람도 만들 수 있으니 이국적인 선물이 필요한 사람에겐 좋을 듯 ..

 

실드 와치의 경우 , 철저한 주문자 생산형 맞춤 시계로 자신만의 문양 , 칼라, 재질을 온라인으로 선택 할수 있는 아이디어 이다..

한번즘 자신의  스타일과 맞춤식의 시계를 주분 제작 하여 보는 재미도 있을 듯 하다..

 

레인보우 메이커도 재미 있는데  빛이 들어오는 창에 부탁 하여 놓으면 랜덤하게 빛의 변하는 각도에 따라 작은 무늬 큰 무늬의 7 색깔 무지개가 영롱 하게 만들어 진다..

 

다섯 번째 스푼. Technology : 인간과 기술의 공생을 꿈꾸다
· 아가, 왜 우니? _ 와이 크라이
· 더는 이불과 씨름할 필요 없는 기상 시간을 알려드립니다 _ 슬립트랙커
· 꼬마들이여! 차 안에서 마음껏 과자를 먹도록 허하노라 _ 자이로볼
· 두 개의 시선으로 삶을 기록한다 _ 오토그라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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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재 장의 이야기들은 테크놀러지와 결합된 아이디어 발명품들이다... < 와이 크라이 > 경우 아이들의 울음 소리의 패턴을 분석 하여  3-4 가지로 정형화 하여  배가 고픈건지 , 스트레스가 있는건지 , 어디가 아픈 건지 , 응아를 하고 싶은 건지등의 생체적 리듬을 통계 분석치로 파악한 알고리듬을 사용 한다..... 아이를 보는 초보 아빠 ? 에게도 선수 가 되는 지름길이다.. 

 

< 슬립 트렉커> 의 경우는 개인별 수면 주기를 분석 해서 가장 얕게 잠이 들어 있는 시간에 주인을 깨운다는 ? 원리 이다.. 사실 알람이 아무리 시끄럽게 울러도 깊은 잠에 빠진 상태이면 몇개의 알람 신호도 무용지물이 되기 일쑤인 경우를 우리는 경험을 톻해서 알고 있다..

 

더움 재미있는 도구의 발명은 < 자이 스코프의 > 원리를 이용한 아이들 과자 그릇 ? 이다..  자이로를 이용한  지구 중력에 수직되는 무게중심을 잡는 원리 이기에 아무리 흔들리는 차량 안에서라도 과자 그릇을 쏱을 염려는 없다... 뛰어가는 동작 에서도 내용물이  흘러 넘치지 않는다고 하니 ...아이와의 간식 대결과  자동차 씨트 청소와의 갈등에 처한 부모들은 한번 쯤 사는것을 ? 고려 해 보리라 ...절찬리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초보 엄마들의 날계란 삶기의 선수가 되기 위한 아래 < 에그 타이머> 는 냄비에 같이 넣어 끓이면 끝이다.. 원하는 반숙 , 완숙, 레어 까지 가능 하다.... 

 

· 그의 낯빛이 검게 변할수록 달걀이 맛있어진다 _ 에그 타이머

매일 매일 하루가 다르지 않다라고 느끼는 당신도 하루의 시간 단위 기록 테입을 본다면 달리 볼수도 있다... 목에 걸어 시간 단위로 티카를 자동으로 찍어 주는 < 오토 그라퍼 > 

 

손끝의 미세 전류 진통을 주어서 잠을 깨우는    <  이 부부가 아침을 맞는 법 _ 알람반지 >는 불필요한 아침 알람 소리가 요란 하지 않다..


·누군간 위험에 처해있고 ,  구조를 요청 한다면 ---  >  <  고막을 찢을 듯한 굉음이라 안심이다 _ 폭풍 휘슬 > 은 50 피트  물속에서도 소리가 들리고 지상이나 수면 위에선 100미터 이상의 거리까지 소리를 강하게 전파 한다..

 

아래 용도의 적확성을 짚은 <   두 장도 너무 많다, 한 장만 정확하게 자른다 _ 한 장만 자르는 칼 > 는 잡지 북 스크랩 용으론 제격이다....

요즘 스마트 폰이 대세인 세대,, 종종 · 음악을 나누고 싶을 땐,   이어폰 잭에 이걸 꽃아만 주면 된다....코끼리의 큰 귀를 빌리세요 _<  템보 트렁크 >  그러면 야외 공연 무대가 부럽지 않다..

 

이 책에는 이외에도 사무실에서나 주방 혹은 집에서 바로 사용하여도 손색이 없는 제품들이 가지 각색의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한국에 들어온 제품도 있을 터이고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는 물건들도 있을 듯 하다....

 

상상력 과 디자인의 결합이 이렇게도 다양한 제품들을 쏱아내고 완성 시킬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하다. .. 이러한 혁신적인 방법과 관점 바꾸어 보기로 탄생한 아이디어 제품들 하나 하나 가 실생활에 기여 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편리한 세계는 점차 가까이 오고 있는 듯하다... 더구나 여기에 테크놀러지 까지 결합한 제품들의 향현은 눈과 귀 까지 즐겁게 해 준다...

 

이러한 컨셉들을 마케팅적으로 혹은 세일즈 적으로 잘 접근해 간다면 분명 기존 시장과는 차별화된 이들만의 장이 설 수 잇으리라는 생각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

 

우리나라에도 많은 디자인 전시회 / 아이디어 발명 대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상상력과 디자인의 문화코드 이다..제품의 내구성이 떨어져서 더이상 못쓰는 시대가 아닌 제품에 싫증이 나서 바꾸거나 더 첨단 기능이 들어간 제품으로의  교체 수요가 더욱 빠르게 일어 나고 있다....  그러한 변천 중에서도  적정기술의 응용이나  재활용 기술이 더욱 늘어 난다면 , 현존 하는 불용품에

대한 새로운 에코 시스템 적용 제품이 나오는 날도 머지 않았음을 기대해 본다..

 

에를 들면 ,, 주변에 수없이 버려지는  구형 자전거들 ,  타이어들 , 그리고 작게는 집안의 일회용 철 옷걸이등 .. 위에서도 언급된 방수천으로 명품 백을 만들어낸 스위스 청년들의 발상을 우리라고 못하리란 법이 없다.... 우리들 중 누군가에게도 그러한 상상력과 디자인 , + 테크롤러지가 합쳐진 세계적인 아이디어 제품 기업이 나오는 것을 성원 해보며 글을 마치다...< 책력거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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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세상 - 우리의 소비가 지구를 망치고 있다
롭 헹거벨트 지음, 서종기 옮김 / 생각과사람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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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훼손된 세상]은 나에게는 재미있는 여행과 같은 책이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렇게도 따분한 책이 있나 싶을 정도의 독서력?과 인내심을 요구 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저자는 롭 헹커벨트라는 <생태학자 > 이다.. 자 이제 우리는 지구인으로서 [ 지구에 대한 공부]를 하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 자료 참조 .

 

+++++++++++++++++++++++++++++++++++++++++++++++++++++++++++++++++ 지구의 역사  source from Wikipedia +++++++

대기와 바다의 형성

지구 대기의 역사는 암석마그마로부터 방출된 기체들이 지구 주위에 중력으로 묶이면서 시작된다. 이렇게 형성된 대기를 원시 대기라고 한다. 원시 대기를 이루는 물질은 지구를 형성한 소행성과 혜성 따위에 포함되어있던 휘발성 물질로부터 비롯되었다. 지구가 식어가면서 마그마 바다가 식어 고체의 바닥이 다시 형성되고, 원시 대기의 수증기 성분이 응결하여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이 비는 원시 바다를 형성하였다. 이때 땅과 대기에 있던 염분들이 비에 의해 바다로 녹아들어 가면서 바다가 짜게 되었고 소금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생명의 탄생과 진화

원시 바다의 해저에서는 지금의 열수분출공과 같은 곳이 다수 존재하였을 것으로 여겨지고 36억 년 정도 전에는 여기서 일어나는 고에너지의 화학반응을 이용하는 특수한 유기물들이 생겨나 최초의 생명으로 진화하였다고 생각된다.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생명체들이 생겨나면서부터 이들은 태양 에너지를 곧바로 자신들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광합성의 결과로 생긴 산소는 먼저 바다에 녹아들어가면서 엄청난 양의 산화철을 만들었고, 바다에 퇴적시켰다. 바다가 산소로 포화되는 데에는 10억 년에서 20억 년이 걸렸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뒤 계속되는 광합성은 산소를 대기 중으로 방출시켰으며 성층권오존층을 형성하게 된다. 초기의 생물들은 단세포 생물로 지금의 원핵생물과 비슷했다고 여겨진다. 이들이 서로 합쳐지는 과정을 통해 한층 더 복잡한 형태인 진핵생물로 진화했다. 진핵생물이 서로 군집하게 되면서 다세포 생물로 진화했다.

7억 5천만 년 전부터 5억 8천만 년 전 시기에 전 지구가 얼음에 덮이는 혹독한 빙하기가 찾아왔었다는 가설이 60년대부터 제기되었다. 이 가설을 눈덩이 지구라고 하는데, 빙하기가 끝나면서 캄브리아기의 대폭발이 찾아왔다는 점에서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 캄브리아기 폭발은 캄브리아기에 들어서면서 다세포 생물이 갑자기 번성하면서 종의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현상을 일컫는다.

5억 3천5백만 년 전의 캄브리아기의 대폭발 이후로 다세포 진핵생물은 육상을 점령하고, 하늘에 진출했으며, 바다에서는 생태계의 꼭지점에 군림하는 등 엄청난 성공들 거두었다. 한편 캄브리아기 이후 생물종의 대부분을 멸종시킨 대량멸종사건이 다섯 차례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대량멸종사건은 기존에 번성하던 생물종들을 대부분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하지만, 거기에서 살아남은 종들은 다시 번성하여 기존의 생태적 지위를 차지하게 된다는 점에서 생물의 진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다. 고생대 말의 공룡등의 대량멸종은 판게아의 분열과 관련된 대규모 화산활동에 의했다고 생각되며 중생대 말의 대량멸종은 전세계에 있는 핵폭탄을 모두 한꺼번에 폭발시켰을 때보다 1만 배나 강한 위력의 운석 충돌로 야기되었다. 중생대 말의 공룡의 대량멸종 이후, 지금으로부터 약 6400 만 년 전에 포유류가 등장하여 번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200만 년 전에 현재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근처에서 포유류 가운데 원시인이 처음 생기고, 원시인이 진화하여 현대의 인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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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구인들인 포유류의 인간종의 조상은 위의 설명 데로 라면 약 200만년 전쯤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원시인일 터이다..그 이후로 수많은 자손의 놀라운 번식력?과 생존력을 바탕으로 현제 인구 약 70억이 막 넘어 가고 있는 시점이다...

 

이 책의 주제는 어찌 보면 심플 하다,, 모든 생물 종들이 자연 생태계에 맞춰 움직여 왔고 , 성장을 해왔다면 더이상의 전지구적인 쓰레기나 오염이나 , 기근, 재난에 인류에 미치는 영향이 그렇게 까지 부적절하게 작용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이다..

 

Part 1 ; 자연의 방식 이란 ?

Part 2 ; 인간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 에 대하여

Part 3; 붕괴로 향하는 인간 사회에 대하여   

 

사실 지구를 몸살 나지 않고 가만히 두면 그 안에 있는 생명체들에겐 적정 수준의 개체가 유지되었고 거기에 합당한 유기물질들을 배출 하고 흡수 하면서 생명력을 보완 , 지속 시켜 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책을 읽는 나의 관점은 약간 다르다 ..

 

생태계 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인류의 여러가지 발명이나 개발 , 도구나 기계의 확장등은 분명 불연속적인 에너지의 균형을 깨드렷고 자연 적인 순환 체계의 고리를 끊어 버린 부분은 맞다고 본다.. 하지만 그러한 문명의 발달 없이는 현제까지의 생존 자체도

보장 받지 못했으리라는 점 또한 마찬 가지로 냉엄한 현실이다 ..

 

몇 해전 , 미국 대통령으로 출마 했다가 낙선한  엘 고어 라는 잘생긴 ? 후보는 이후 지구 온난화를 걱정 하면서 전 지구적인 각성을 위한 다큐멘터리와 칼라판 책을 내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유도 한바 있다... 사실 누구나 알수 있는 이야기 이지만 전지구적인 상황이 되면 그 해당 책임의 귀속 여부는 매우 불투명 해지기 마련 이다... 더군다나 허공을 떠도는 이산화 탄소의 배출량을 일일이 정량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 자체도 쉬운 기술은 아닐 터이다...  작년엔가는 한국에 유치된 GCF 라는 국제 기후 협회도 일단 설립은 되었다 ,  단지 그런한 규약을  유엔의 권고? 를 받고  실행에 옴길 수 있는 나라가 그리 많지않다는 데에 오히려 더 심각성이 있디고 할수 있다...

 

개개인은 사실 지구가 45 억년 전에 생긴 일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그들만의 라이프를 보내고 있다..길게 살아야 약 100년을 사는 인간의 생과-죽음의 사이클의 관점에서 보자면  1만년후의 지구와 현세기를 떠난  몇 백년 이후의 일들에게도 다소 무관심 해지기는 마찬가지 일수도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 하고 , 몇 세대 걸친 후손들에게  지속 가능한 환경을 물려 주기 위한 노력들을 사회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 각 국가 별로 나서서 실천 사항으로 진행 하지 않는 이상 게산 할수 없는 재앙이 올수도 있다는 확률은 ?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통계적 수치에서 > 비롯된 이러한 비교 분석들은 또한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생산 / 재생산 물질들의  총량과 이를 토대로한

전 지구의 유한한 환경에 비추어 견딜 수 있는 임계치에 대한 에상 분포도를 나타내 보여 줄수도 있다.. 아래는  현제 실시간으로

지구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인구 증 /감 , 환경 오염의 증가 ,  화석 에너지의 감소및 고갈 예측 통계량까지 어느 정도 가능 할수 있는 물리적인 수치들을 보여 주고 있다..

 

 

 


 

 

 

 

 

위에 보이는 전 지구적 통계치만 보더라도 인류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아 있는지는 페기량 재처리 속도와 기타 기계적인 환경 변수들 등을 포함한다면 , 운명의 시간이 어디로 흘러가는 지는 자명하다..

 

하지만 ,  저자가 애기하는 것처럼 전 지구적인 인간이 만든 시스템과 사회 제도, 도시화, 한계 자원인 석유나 기타 가스의 개발,

이러한 인구 증가에 따른 인공 페기물들의 지수적인 증가등 ,  인구70억명의 지구에서 약 100억명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처럼 보인다...  가장 핵심적인 인구증가를 완만히 떨어뜨려 지구 생태계를 보호 하고 , 각 나라별의 불균형한 성장도 막아보자라는

저자의 논리는 사실  [ 유토피아 ] 적인 상상과도 같을 수도 있다...   인구 정책은 물론 나라 마다 다르지만 , 각 나라별로 단순히  자국의 먹거리 부족이나 , 페기물 문제 때문에 인구 증 / 감을 고려 하고있지는 않다 오히려 , 자국의 경제적 부의 토대가 되는

적정 노동력의 확보를 보다 치중 하여 , 경제 성장에 기반을 두려고 하지 않을까 본다.. 물론 개발 도상국의 약 7-8 % 의 비률과

고도 성장을 이미 이룬 나라들의 2-3 % 성장과는 % 는 차이가 있지만 전체 총량적인 경제 스케일로 보자면 2-3 %의 선진국의 성장이 경제적 규모는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인구를 지금의 70억에서 더이상 늘리지 않은 한도에서 유지하려는 정책을 전 지구적으로 시행 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 할까 재미있는 상상력을 발휘해 본다... 일레로 인구는 아니지만 도시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싱가폴같은 경우는 [ 차량 라이센스] 제도를 채택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즉 약 30만대의 차량이 유지되면 ,  30만 1번째의 차량은 그 전에 1대의 차량이 페기 처분된 라이센스를 재획득 하여야 운행을 할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도시는 항상 쾌적한 교통 흐름을 유지 할수 있다..  ( 여기에 따른 부작용이라면  차량 비용 보다 라이센스 비용이 더 높을수 있다라는 고민이다.. )

 

이를 인구에 적용 하자면 , 자국의 순 사망률에 근거한 < 출생율을  강제 조절>  한다면 ,,, 어느 나라 1000만영중 그해 사망률 5000명이면 약 5000명만 해당 하는 < 출산 허가권> 을 받는 식이다...  (사실 이책에서도  아주 살짝 언급한 내용이지만 아무리 무자비한 국가의 독재자라도  사망율을 인위 조절 ?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 그해 인구가 1000명 늘었다고 1000명을 갑자기 사망에 이르게 할수는 없지 아니한가.... )

 

결론적으로 인류의 자율성과 각 나라마다의 특성에 따른 효율적인 자원 사용과 소비에 대한 규정을 하지 않는다면 , 이러한 지구적인 소비에 대한 페기물, 그에 따른 환경 오염 , 지구 온난화 ,,, 지구의 온도가  수십년마다 약 1도씩만 올라 간다면  산술식으로는 수천년 뒤에는 약 450 정도의 금성? 과 같이 된다고 하니 , 펄펄 끓는 기름과 같은 환경에서 살아남는 종?이 있다면 가능한 애기 일지도 모른다.. 참고적으로 금성은 아침 샛별로는 보기 좋지만  생명체가 살기에는 매우 부적합한 별 중의 하나이다..  거꾸로 우리가 알고 있는 빙하기 , 소빙하기의 온도 차이도 현재와는 약 5-6 도 정도( 년 평균 기온차 )  밖에 떨어 지지 않았다라는 사실이다..

******************************************* 아래는 빙하기 / 간빙기에 대한 이해 - Wiki pedia ********************

빙기와 간빙기

과거 45만 년간의 기후변화와 빙상량의 변화(가로는 천년 단위)
 

각각의 빙기 사이에는 수백만 년 계속되는 온난한 기간이 여러 번 있었고, 그 사이에도 온난한 시기와 추운 시기가 있었다. 보다 추운 시기를 빙기라고 하며, 따뜻한 시기를 간빙기라고 부른다.

가장 최근에 빙기가 끝난 것은 약 1만 년 전이며, 현재는 전형적인 간빙기가 1만 2000년 정도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빙상 핵 데이터에 의한 정밀한 시기 단정은 어려우며, 세계적인 한랭화를 가져오는 새로운 빙기가 머지않아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온실효과로 인한 인위적인 요인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지구 궤도 요소에 대한 최신 연구에서 인간 활동의 영향이 없어서 현재의 간빙기는 적어도 5만 년은 지속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빙기와 간빙기의 변동에 관련하여, 미국방성이 전문가에게 의뢰해 작성한 《지구온난화의 영향에 의한 대규모 기후변동을 가정한 안전보장 보고서》(Schwartz, P. and Randall, D. 2003)의 존재가 2004년에 표면화되어 주목을 끌었다. 그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류의 변화가 원인으로, 북반구에서는 2010년부터 평균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해 2017년에는 평균 기온이 7~8℃ 내려가며, 반면 남반구에서는 급격하게 온도가 올라 강수량은 줄어들고, 가뭄 등의 자연재해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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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호모 사피엔스들의 후예들의 지혜를 전지구적으로 모아야 할때이라는 것을 저자의 목소리를 통해 설파 한다라는 것이다..

 

에필로그 ]  지구의 환경이 파괴되면  인류 누구나가 설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물리적인 법칙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서서히 파괴되는 자연과 문명은  서서히 끓어서 삶아 지는 냄비안의 개구리처럼  30년 한세대인 인간에게는 제각각 느낌을 전달하기에는 긴 시간 들이다..

그래서 이분과 같은 한쪽으로 치우쳐진 생태학적 논고를 통해서리도 균형을 유지 하려고 하는 지성인들이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지구의 축복이기도 하다.....  < 책력거 99 >  재미있게 읽은 보고서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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