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스타일 - 평범을 비범으로 바꾼 인생철학과 철칙들
진희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하루키 스타일]  무라카미 하루키, 말하지 않아도 너무나 유명한 일본 작가 이자 소설가 번역가 이기도 하다 , 추가적으로 덧 붙이자면 무지하게도 원칙을 고수 하면서도 자신에대해서만큼은 철두 철미한 생활태도를 지닌 자이기도 하다.. 

 

사실 무라카미 하루키소설류는 많이 읽어본적은 없고 그의 초기작이라고 할 수 있는 [ 먼 북소리 ] 를 통한 그의 여행기적인 일상 이야기에서 그만의 도특한 사고 방식을 간접적으로나마 알수 있었다... 그간 그의 작품들은 거의 모두가 힛트 작이다..

 

1Q84 부터  상실의 시대, 노르웨이의 숲, 하루키의 여행법, 달리기를 말할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등 ,  최근의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크루, 그가 순례를 떠난해] 는 베스트 셀러가 되고 있다... 무엇이 그를 사람들에게 열광하게 만드는가 , 그리고 꾸준한 독자들의 흡인력을 가지고 이제 환갑이 넘어가는 나이에 이르기까지도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할수 있을가 라는 의구심을 자아 내게 한다.. 

 

책을 통한 그의 이력을 보면 평범하기 그지 없는 남자이기도 하다, 20대에 재즈 카페를 열어 직접 장사를 하기도 했던 그였지만

어느날 야구를 보러가서 창공에 떠오른 적시 안타를 보고서  갑자기 [ 글을 쓰고싶다고 ] 생각이 들었고 그 즉시 실행에 옴길 수 있었던 그만의 정신 세계는 무엇일까 ? ...    그리고 그러한 직업적인 글쓰기를 시작하기 위해 무조건 자신과의 시간 약속을 정한 채 , 하루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일어나서 운동 하고 달리기 하고 씻고 밥먹고 ,, 또 글스기를 하고 ,,  한때 골초 이기도 했던 그의 흡연 습관도  어느날인가  대쪽 처럼 ,  담배를 끊어 버리고 마는 무서운 집념의 소유자 이기도 하다..

 

[ 여행을 좋아한다] 라는 측면은 일반 사람들과도 비숫 하기도 하지만 그의 장점? 은  그즉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무서운 실행 동력 이다.  집을 정리하거나 짐을 맡겨야 하면 가까운 편집장에게 부탁도 하고 , 키우던 고양이도 맡기고  아내와 함께 유랑에 오른다 그 것도 짧은 여정이 아닌 경우가 많아 때론 몇개월 혹은 1-2 년씩의 장기 체류이다... 

 

그러나 이러한 여행법이 아마도 그의 정신력이나 [ 글쓰기의 타자화 ] 되는 시점 관리에는 오히려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 이전에 본인이 카페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관찰하고 대화 하면서 터득 하였던 그러한 기법들을 하나 하나 차곡히 그만 의 소설 형식속에 녹아 내릴 수 있는 기반이 된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그의 글쓰기를 보다 보면 장거리 [ 마라톤 주자와 ]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 꾸준히 사실적이다 못해 내면적인 면이 풍겨져 나오는 묘사적인 글짓기는 때때로 영화나 드라마 보다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 그는 달리기를 좋아한다] 라는 말이 맞을지 , 아니면  종일 않아서 글쓰기 작업을 하는 작가의 특성상 체력을 기르기 위해 하나의 수단으로 달리기을 시작 한것이 계기가되어서 지금은 약 30 여년의 시간동안 33회 이상의 풀코스 완주를 한 그의 저력을 보면 지명도 있는 작가의 일상이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란것을 느낀다 . 또한  소수의 아주 천재적인 작가를 제외 하고는 어쩌면  하루 하루 쥐어 짜는 듯한 자신 내면과의 싸움과 매너리즘을 이기고 , 싫증이 나거나 지겨울때도  글쓰기를  멈춘적이 없다는 그의 말을 들으면 ,  검객이 검술의  고수가 되기위해 매일 매일 새로이 칼을 벼리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라는 것을 그의 태도를 통하여 전달 받는다.

 

매일 매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끼고 찾고 , 그곳에서 뭔가 교훈을 발견 할수 있다고 보는 어쩌면 대단한 관찰력의 소유자인 그의 눈초리에서  대가들만이 가질 수 있는 평범속의 비범함을 파헤쳐 본다..

 

[삶을 대하는 태도] 에서의 그가 보여준 일관성은  그의 소설 속에서도 흐르는 하나의 모티브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삶을 잘 살아 내는것 ,  본인 이 속해있는 공동체 속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이해해 나가는 것 ,  고양이나 작은 동물들을 키우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생활속의  기쁨을 느끼는 그의 태도속에서 오늘 주말밤에는 왠지 시원한 [ 생맥주]가 한 잔 일주일의 피로를 풀어 줄것만 같은 휴혹이 자꾸 드는 것은 왠일까 ...  < 책력거99 > 느낌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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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탁월해졌을까 - 평범함과 탁월함을 가르는 결정적 비밀 14가지
이재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제목 [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탁월해 졌을까 ] 하는 한 용합 교육 전문가, 과학자 , 교수의 이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의 책이다..

 

책을 다읽고 나서 느낌은 받는 메시지는 두가지이다  결코 평범 하지 않는 [ 습관] 만들기와  [ 멘토]를 구하는 일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만의 목표를 향한 [ 행동및 실천] 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시행 착오를 겪으며 지금 이순간 까지 와 있다... 국가나 인류사적인 이슈로 보자면 [전쟁] 과 [ 평화 ] 또한  수많은 시행 착오와 공존 , 최적화의 균형점을 찾으면서 오늘날의 지도를 그렸고 분쟁의 휴화선이 된채로 남아 있기도 하고

어제 오늘 뉴스에서도 나오지만  이집트 파라오의 나라 , 스핑크스 , 크레오 파트라의 나라는 내전 중이다...

 

주변 근 현대사를 통털어서 평범 하지 않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비교 한다면 여러가지 덕목이 나올테데 아래 열거하는 것들이 그러한 부분들의 공집합 일지도 모른다...

 

-- 오래도록 지속 한다

-- 기존과는 다르거나 변환한다

-- 아름 답다

-- 성공을 이루어온 스토리가 있다.

-- 특별한 이끌림..

 

또한 저자는 현실에서 모순을 찾아내어 혁신을 이룰수 있는 방법론에 있어서 다음과 같이 서술 한다..

--괴짜 정신

--부족함을 채우게 하는 원동력인 결핍

--한계 없는 도전 - 바보 정신

--끝가지 가는 - 계속 정신

--완벽함의 프로정신

--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드는 인문학적 성찰 등 ..

 

저서에서 예를 든 많은 인물들중에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에디슨 이라던가 아인시타인 , 페러데이 , 라이트 형제 ,

한국으로 오면  현대 그룹을 일군 정주영 회장 ,  삼성 겔럭시의 대항마 에플의  스티브 잡스 ,  투자의 귀재 ,부의 상징 -워렌 버핏,   자신의 꿈을 누구에게나 널리 퍼트린 - 마이크로 소프트,,, 등.

 

[탁월함]이란 그냥 일상 생활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닌 무언가 다른 관찰과 호기심 그리고 대자연 우주를 보는 또다른 내면의 시선을 느낄때 혹은 사회를 바라보는 다른 관점이 생길때 비로소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볼수 있다..

 

지금은 21 세기 초 스피드로 변해 가는 Web 2.0 의 세계를 넘어서고 SNS 커뮤니케이터로 주변을 알며,  LBS ( 혹은 GPS ) 정보 등으로 원한다면 누가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를 손바닥 보듯이  샅샅이 알수 있는 세계이다.. 다만 프라이버시 문제로 어디 까지가

개인의 정보 역량을 보호 해야 하는 지가 경계면위에 있는 논란 거리의 하나일 뿐이다..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철학자 [칸트 ]처럼 되기 위해 일생을 한번도 마을 을 벗어 나지 않으면서 내면의 연구를 하다가는 [ 고립]을 자초 할수도 있는 일이고 ,  에디슨의 발명인 [ 빛의 전구] 가 수만번의 실험을 하였지만 이제는  컴퓨터 시물레이터로 얼마든지 조건만 주어 지면 알아서 결과값과 근사치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이다...

 

이 책에서는 자세히 언급 되지는 않았지만  오늘날의 세상을 움직이는 키워드는 [ 융복합 ] 이 한 축을 이루고 있다... 평범함을 뛰어 넘어 탁월한 인간? 이 되기 까지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기 이해서는 자기 자신만의 규율 , 즉 엄격한  습관 률 7 가지를 이책에서는 제시 한다...

 

 - 역사적 사소한 기록을 위한 노트 , 지식의 간접 경험증대를 위한  도서관 이용 , 앞서간 스승  멘토와 평전 , 자신만의 시간 관리 , 자신만의 사색의 작업실 , 또한 비워내고 채워넣어야할 휴식의 필요성 까지 ..

 

어느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좋은 생활 습관이고 멘토 이다... 나의 경우는 여기에는 빠져있지만 앞장에서 서술한 탁월함을 이룩한 기업이나 개인 , 위인들의 공통 분모에는 이 것 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즉 [ 호기심] 과 [ 무언가에 대한 결핍] 이 그것이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생물학적인 욕구의 동물이다.. 가지고 있지 않으면 가지고 싶고 , 정복 하지 못하면 정복 하고 싶고, 배고프면 먹으려고 하고, 없으면 무언가 채워지려 하는 평형점 [ 엔트로피]를 추구하는 생물체이란 것엔 나의 생각뿐만 아니라 대게의 인지 /심리학적 사고의 사유물이기도 하다...

 

즉 , 법문을 통달한 불교의 대 스님의 경우 일생의 호기심이나 끝없는 중생 구제의 결핍에서 비롯된 구도 수행이 반대 급부일수도 있고 ,   롤팰러 같은 석유왕, 부동산의 제왕 같은 사람들은  사람과 사람사이 , 사회와 변혁기의 사회의 다름에 대한 호기심의 촉발로 그러한 기회를 관철 하였다고 도 볼수 있겠다...  빈센트 반고호의 유작이 어느 한시기에 그렇게도 많은 다작을 할수 있었던 원천과 동기 부여는 그러한 자신 내면으로부터의 어떤 [결핍]에의 완전한 채움으로의 욕구가 아니었을가 싶다..

 

세상이 시간과 공간의 축으로만 흘러간다고 하는 것이 기존 세대및 근대 과학이라면, 현대에서는 그러한 법칙 마저도 깨뜨릴수 있는 여러가지 이론과 가설도 등장 하고 있가...  [ 융복합]의 세계 에서는  경쟁의 정의 조차 다양성의 스펙트럼에 갖쳐서 기존 산업 사회에서의 패러다임 처럼 흘러가지는 아닐 것이라는 것이 미래예측의 또하나의 관점이기도 하다...

 

평범함을 쌓아 가다 보면 비범함이 보이고 그러한 비범함속에 탁월함이 발현되는 수순이 , [ 탁월함]을 키우는 하나의 궤적이라고 한다면 ,, 우리는 우리 일상 생활에서의 평범함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 의 좋은 습관 , 행동 , 실천 ,  이타적 유전자 발현? 에 따른 타인에 대한 배려나 도움까지 ,, 이 사회를 이루는 거대한 축은

어쩌면  한사람 한사람 평범속에 피어난 탁월함의 불현듯한 존재감으로  유지 되는 것이 아닌지  문득 생각이 든다...

 

저자와의 생각 바라보기 관점에서 일견 같을 수도 있고 약간 다를 수도 있는 부분은 자신만의 [ 플레이 그라운드]를 개발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거북이는 결코 지상에서 토끼와 경젱해서 계주를 이길수 없다... 드넓은 바다를 제외 하고는 ...

 

이 것은 남의 성공 스토리가 자신과 부합 하지 않으면 과감히 깨뜨리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갈 용기 또한 있어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 탁워함 ] 혹은 [ 자기다음]이  이러한 맥락으로 읽혀 진다면 한번 자신의 일상 습관을 되새겨 짚어볼 필요도 있다는 자각이 든다...

 

 

Note : 책 내용중에 ,, 천재를 이기는 힘은 책상머리에 붙어 있어 꾸준히 정진 할수 있는 [ 엉덩이의 힘] 이라는 말이 아주 공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42.195 km 의 마라톤도 아무리 상상속에서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단 하루라도 연습 하고 달리고 걸어야만 도달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오그라픽 인것입니다....... 반대로 그렇다면 아무것도 하지않는 [ 휴식] 이나 [쉼] 또한 에너지 재충전을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하게 필요하리라고 생각 되는  <  책력거99>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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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의 기술 - 1,000건의 수주경험을 통해 완성한
박상우 지음 / 비즈니스아츠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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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의 기술] 저자 박상우는 책의 서두 소개 내용 처럼 B2B 수주 전문가 이다 ..  2007 년 초판이 발행된 이책은 처음 제목의 느낌은 " 딱딱하다 " 이다..  수주의 [기술]적인 부분을 다뤄야 하는 전문가의 식격이 느껴지는 챕터와 광범위한 내용들 ,

 

차츰 읽어나가면서 , 우리는 일상의 비지니스를 영위하면서 한번쯤 고민해본 수주 혹은 오더( PO) 를 받은 행위에 대해서 테크니컬 하게나 정규화된 Process로 배워본 적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때때로 놀라곤 한다..  정부 기관은 기관 부처데로 ,  나라와 나라간의 FTA 라던가 작년에  GCF 로 국제 기후 환경 위원회를 한국에 유치 하는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있어서도 전문가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 비지니스] 라고 한다면 대개의 경우 회사와 회사간 거래를 하는 B2B를 일컬어 지나 때때론 B TO 나 발주의 여러 형태로 BTL ( Build -Transfer -lease )  혹은 BTO ( Build-Transfer-Operation ) 등의 입찰 방식에 따른 분류와 사업 발주 내용에 따른 분류도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보다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수주의 [ 기술]적인 부분과 이를 이행 하기 위한 전방위 과정 증 [ 수주 마케팅 ] / [프리 세일즈]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정보 취합 부터 발주처의 개인별 , 공공특성별의 성격의 차이에 따른 전략적 접근을 시도 하고 있다...   아래 목차에 나와 있는 것처럼 일관 수주를 진행 하기 위한 프로세스는 간략 /명확하게 전략적으로 기술 된다..

 

1 .수주의 기술

2. 수주 기회 발굴

3. 수주 제안서 작성

4. 수주 프리젠테이션

5. 수주 협상

6. 수주 분석

 

사실 위의 목차중 한가지라도 더 파고 들어 자세히 이야기를 풀어 나가자면 보통 책 한권의 분량이 넘을 듯 하다.. 왜냐하면

#4 의 프리젠테이션의 테크니칼 접근만 하여도 어떤 방식의 비지니스이냐 에따라 접근 방식이 다르고 , 발주사의 특성에따라 만들어 지는 방법도 다르고 , 형식에 있어서도 제안설명회 식인지 , 신제품 발표회 형식 인지 ,,,  참가하는 인원 규모에 따라  슬라이드 길이를 조절 해야 하는 부분은 당연하고 , 발제자 ( 프리젠터) 의 복장 하나 하나 에서 부터 상용적인 말투의 배제 , 시선 처리 , 마지막 슬라이드에 대한 질의 /응답에 이르기 까지의 프로페셔날한 스킬을 익히기 위한 마케팅 , 심리적 , 기술적인 멘토 내지는 코치 역할이라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 하지 않고는 결코 쉽지 않아 보이는 일일 터이다...

 

또한 #5 의 [수주협상] 테이블의 경우도 국가간으로는 우리는 지난 거의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국과의  <FTA>  협상이 지리한 보이지 않는 전쟁 처럼 이어져 왔던 것을 기억 한다...   그래서 기업간 혹은 공사 입찰을 따는 입장에서의 기술적인 난관이 통과된  #4 까지의 기술 협의 가 마무리 되면  그야말로 경제적인 혹은 비용적인 전쟁터가 되는 현장이 바로  #5 [수주 협상 ] 테이블일 것이다...  기술적으로 혹은 High-level 로비나 기타 방식으로 어렵사리 기술적 제안서는 통과가 되었다 할지라도  마지막 난과인  비용과 가격,   구매자나 발주자의  입장에서의  차선책을 가지고 논의 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리 최 우선 순위로 통과된 수주 예비자라 하더라도 긴장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막다른 골목길 처럼 보이는  [ 수주 협상] 의 자리에서도 우선 순위가 있고 전략이 있다는 것을 이책은 세세이 보여 준다... 수주 협상은 기본적으로 " WIN-WIN " 협상이  발주사나 수주자의 입장에서는 서로 협력 공생 하는 방안 이겠지만 상황에 따른 분석으로 기본 대응 / 최적 대응 / 차선 대응 등으로 나워서 협력사를 통한 의사 결정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차선 전략으로는 BNTNA ( Best Alternative to Negotiated Agreement ) 라고 하여  합의에 도달 하지 못하는 경우의 택 할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한다.. 협상도 하나의 기술이어서 이책에서 다루고 있는 요약 정리 만으로는 실무적인 한계에 부닥 칠수도 있지만 시나리오 적인 기술 이라던가 설득 기법에도 약 5 가지 ( 타협적 설득 / 흥정적 설득 / 감정적 설득/ 논리적 설득 / 위협적 설득) 등 상황에 따른 적용 분야를 망라 하고 있어서 실제 사레를 적용 하는데에는 도움이 될 듯 하다..

 

마지막으로 이책의 말미를 장식 하기도 하지만 적지 않은 기업들이 수주 활동이 마무리되어서 성공적이면 그러한 기록들을 잘 보관 하고 다음 번에 재사용을 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실패의 사례들은 용도 패기 하거나  데이터 베이스에서 관리가 잘 이뤄지지않고 있는 부분을 지적 한다. - 이부분은 상당히 공감 할수 있는 것이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 라는 말이 있고 , 군사 작전의 경우도 실패한 사례를 통해서 다음 작전을 성공 시키 듯이 기업의 비지니스 수주 활동 자체도 하나의   각본에 따른 드라마나 영화라고 한다면  반듯이  < 실패에 대한 분석> 을 통해서 다음번 수주 활동의 밑거름이 되어야 하는 일은 자명한 이치이다..

 

일에 대한 마무리는 항상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었고 , 어디에서 서로의 기대치가 어긋났는지 , 시간적으로 무엇이 잘못 연결 되었는 지  프리젠테이션에서 발주자의 의도와는 상반된 것이 잇엇는지등에 대해서도 부서별 혹은 직원들간의 난상 토론이 있어야 할것이다...  

 

어찌 보면 , 간단히 수주의 기술이라고는 하나  세세이 들여다 보면 하나의 종합 프로세스이고  비지니스의 종합 예술이기 까지 하다는 생각이 든다 . 그도 그렇것이   다시 책의 도입부로 돌아 가면 초기  수주 활동을 하기위한  [ 수주 마케팅] 단게 에서 부터

표적 시장에 대한 시장 조사및 데이터 분석 , 발주자에 대한 개인별 회사별 프로파일 작성 및 분석 , ( 누가 결정 권자 인지 , 누가 영향력이 많은 지등 ) , 발주사와 관계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나 기업은 없는지등 , 외부 변수는 몇가지나 있고  인력으로 제어 할수 있는 부분인지 , 기계적인 환경 변수 인지등 .. 어느 정도 프리 세일즈 , 마케팅적인 시장 조사가 마무리 되면 이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 하게되고 ,  종종 대부분의 회사들이  [ 제안서]라는 프레임에 수주 목적에 부합 하지 않는 너무 많은 내용을 넣으려다가 오히려 수주 활동을 방해하는  우를 범하기 도 한다... 이 러한 지적또한 친절이 지적한 이 책의 세심함이 놀라웁다..

 

[프리젠테이션]의 기술적 , 심리적인 부분까지의 터치 및 프로패셔날한 프리젠터의 능수 능란한 건략적 간결 화법및 태도 또한

실무적인 경헙치나  수차례의 기본 프리젠테이션을 실행 해 보지 않고는 알수 없는 노하우 들이다...  아무리 책의 좋은 내용이 있더라도 실제 발표 현장에서는 - 특히나 회사의 명운이 걸린 수주전에선 - 경쟁사 보타  더 뛰어 나여 한다는 강압감에  ..얼마나 떨리고 긴장이 될 는지 상상이 갈 것 같다.    -일전에 일독한 적인 있는 [ 킬더 컴퍼니 ] 의 저자는 PR 업첵의 여전사 이다..

매번 다른 신선한 화법과 Topic 으로 졸리운 발제자나  회사 임원들을 일으켜 세워 집중도를 높였다는 그녀의 이야기 또한 시사 하는 바가 있다...

 

마지막으로 이책의 저자의 20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수주의 기술 -내용 하나로도 상당이 폭넓은 연구과 실제 사례에 적용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며,  큰 기업이 아닌 중소 기업이더라도 , 규모는 작지만 짜임새 있는 회사 운영과 향후  비지니스에서의  시스템적으로 프로페셔날한 도약을 기대 한다면  한 번쯤 이러한 세세한 지침서나  가이드 매뉴얼 북 ? 이라고 도 좋을 코치는 하나 정도는 레퍼런스로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 까 싶다...  ( 중간 중간 필요한 단락에 해당하는 전술적 , 전략적인 부분만을 찾아서 보아도 도움이 되겠다.. ) ..

 

[에필로그] ; 여러 인문학서적도 많고,  원론적인 경제 , 경영학 서적도 시중에 많이 나오는 치열한 경쟁 시장이지만  비지니스 현장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및 실무자들의 직접 체험담및 진솔한 경헙을 풀어쓴 이야기들이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이책을 일기 전까지 < 파워포인트> 의 폰트 지정이 다른 족으로 이메일 전송을 하면 내가 기대 하였던 폰트와 다르게 나오는 적이 있었는데  <폰트 저장> 을 같이 하여 file 저장을 하면 작성된 폰트가 유지 되어서 다시 자리 배열을 할 필요가 없게 된다...

 

2013/ 8 -  기업들의 활로를 찾기위한 방편으로도 제품력이나 기술력 못지 않게 일관 수주를 이뤄내는 전문가가 필요한 시대 라는 것을 공감 하는 책력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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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혁명 - 콜럼버스가 퍼트린 문명의 맹아
사카이 노부오 지음, 노희운 옮김 / 형설라이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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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씨앗 혁명] 부제 - 콜럼버스가 퍼트린 문맹의 맹아 -로 시작되는 이책은"  식문화사가 "인 사카이 노부오의 글이다..

 

오늘날 우리들이 먹는 음식속에 주요한 씨앗들이 이 책에 숨어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작물들이 < 감자> 나 < 고구마>  그리고 < 옥수수> 나  < 쌀 > , < 밀> 등이다....  동아시아의 경우는 대부분  <쌀> 을 주식으로 하지만 서구의 대분의 나라들은 < 밀> 을 기본으로한 빵과과 기타 밀가루 음식들이 주종을 이룬다...

 

태생이 남아메리카 고원 지대인 감자의 경우 , 같은 경도대인 상하 로는 잘 전파가 되질 않았고 오히려 동일한 위도의 각기 다른 남/ 북 반구에 위치한 유럽이나 기타 아시아 지역으로의 전개가 빨랐다는 역사적 관점을 보자면 , 농작물이 자라나는 데는 인공적인 기여도도 필요하지만 필수적인 부분은 토양이 아닐까 한다... 일전에 일독한 적인 있는 [ 총, 균, 쇠 ] 의 문화 인류학자인 제러미 다이아본드의 저서에서도 이러한  식물 / 농작물들의  활성화 전달 경로는 같은 위도상의 수평이동이 생육에도 더 유리하다고  분석 되었다...

 

만약 , 감자나 옥수수등  겨울철 혹한의 계절- 농작물의 추수가 모두 끝났거나 어느해 기근이 들어섰을때 , 이러한 작물 마저도 없는 경우엔 상당수의 사람들이 목숨울 부지 하지 못했고 , 그 나라를 탈출하여 신대륙으로 가거나 ,  또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식량을 얻어 내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 1492 ] 년 , 콜럼부스의 대 항해 시대 이후로 이러한 대륙과 대륙의 활발한 교류는 자연스런 부분중 하나 였으리라고 본다..

유럽에서 넘어간 사람들은 당연히 신대륙을 이용하여 돈이 될만한 것을 가져다 자국에서 교환 가치를 높이려 했을 터이고 , 거꾸로  원주민 쪽으로는  노예제도나 플렌테이션 구축을 통하여 다량의 생산을 유도하기도 한 시발점이 어쩌면 그러한 [ 씨앗] 들의 발견 과 이동 이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러한 농작물의 풍성함으로 식탁의 퐁요로움은 나라의 풍요를 낳고 그러한 나라들의

넘치는 잉여는 또다른 싸움이나 제국주의적인 전쟁으로 까지 확대 되기롣 한다...

 

그래서 , 기근을 해소한 공로로 이러한 농작물들의 발견과 발달은 문명사적으로 상당히 도움을 준 부분은 사실이나 반대 급부 적인 부분도 많았다라는 점을 시사 하고 싶다..

 

[현대] 를 살고 있는 우리는 ' 자동차 ' 없는 생활을 상상도 할수 없다... 자동차의 기계적인 메커니즘을 온전히 버텨내고 굴러가게 만드는 장본인은  [ 바퀴] 이고 이러한 바퀴의 유레는 의견이 부분 하지만 하나의 일설은  안데스 산맥지대에서의 발명이라는 설과 다른 평지에서 발명되었다라는 설이다...    [ 총, 균, 쇠] 의 문명사 적인 측면에서 보면 바퀴의 탄생은  남미 < 안데스 > 산간 지방이 맞으나 이러한 바퀴의 효용 가치는 산맥 보다는 평지가 유리 하였을 경우 이므로  거꾸러 유럽등지로 교환 무역에 의해 흘러  들어갔을 것이라는 설이 유력 하다...  초기 그러한 나무 마차 바퀴에서 , 점차 빗살을 댄 가변운 바퀴,  소모가 적은 쇠바퀴 까지 개발에 개발을 거듭한 인류는 드디어 천연 고무를 입힌 바퀴에 감탄 한다.. 나아가 우연히 실험에서 가황처리된 합성 고무를 발명해낸 최초의 블랙 카본 개발자는 돈 방석에 올라 않을,, ( 사실 그 보다는 이를 이용한 상업적 타이어 회사가 더 많은 부를 이룬것이 기정 사실이다.. )  새로운 사용처가 생긴 것이다,. 

 

[ 근대를 넘어서 현대] 에 이르기 까지 사람들의 가장 큰 인내심을 요하는 기호 식품중의 하나인 [ 타바코]도 신대륙의 산물 이라면 산물이겠다...   전매를 시행 하는 나라의 입장에서는 세수의 증대와 국민들의 건강의 역행이라는 양날을 가지고 있는 [ 담배]라는 물건은  아마도  현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랑  ? 받는 기호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니코틴및 기타 악성 물질만 제외 한다면 말이다...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 세계인의 간식이자 또다른 기호 식품 [ 카카오] 가 나온다.. 초코렛의 원료이기도 한 이것또한 어느 특정한 날에는 빠질 수 없는 식품중의 하나일 것이다... 발렌타이날과 크리스마스등 특정일을 위시해서 팔리는 숫자가 일년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 하기도 한다고 한다...

 

또하나 우리의 식탁에서도 빠질 수 없는 음식이 [ 김치 ] 인데 , 김치안에 들어가는 < 고추> 에 대한 아시아 전파가 대략 16세기 경이라고 하니 , 그전의  고려 시대나 조선 왕조 초창기에는 김치라는 것을 담가도  고춧가루는 들어가지 않는 상태의 김치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아이러니 하게도 콜럼부스의 신대륙 미국에서는 유럽에서의 이러한 향신료의 전파가 중국보다도 늦어져 대략 200년 이후에나 전파가 되었다고 한다....

 

이야기들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보다 보면 행간으로는  각 지역의 원주민들의 고통과 참상이 느껴진다... 이책에서는 유럽문명사적 의미의 < 씨앗>을 포커스 하느라 많이 다루지 않은 부분 이었겠지만 , 당시 원주민들의 약 80 % 이상이 구 유럽에서 건너온 정복자들에 의해  무지 막지한 죽임을 당했거나 ,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노예 학대 생활 ,  가축과 다를 바 없는 대우 등 ...

 

원주민 언어 소통 부재와 생김새 차이에 따른 그리고  이방인이 가지고 온 [ 돼지 콜레라] 균이나 기타  신대륙에는 퍼져 있지 않은 병원균에 의해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희생 된 것에 대해서는 문명사적인 비극이라고 해석 할수 있겠다...

 

그러나 그러한  전 지구를 한바퀴 도는 이러한 중요한 [ 씨앗] 들의 여행이 없었다면  결코 누리지 못했을 현대인의 삶을 미래의 시선으로 보자면 영원히 행복 할 것인지는 아직도 진행 형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예전의 자연 그대로의  콩작물과 유기농에 의한 작물들이  지금은 상당부분 유전자 조작에 의한 새로운 개체의 발생이나 증대를 꾀하여 병충해에 더욱 잘 견디는 슈퍼 농작물을 지금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다국적 농/작물 회사들이 있는 관계로 ,

 

인류의 발견은 위대하였으나 앞으로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각 나라별로의 가이드 라인은 어떨할지 그러한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본다...

 

< 에필로그 >

 

지금은 4계절 가동이 가능한 농장이나 특정지역에 대규모로의 플랜테이션이 다국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 잉여 농작물들이 넘쳐나서 가축 배합사료로도 처분이 곤란할 지경의 과잉 생산상태에서도  ,   아직도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어느 지역은 식량 부족으로 결핍이나 굶주림으로 쓰러져 가고 있는 어린이나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또한  인류 문명사로는  결코  평등 하지는 않다라는 것을 느낀다.. .

 

  

Note : 마시기 좋은 스타벅스의 라테는 한잔을 만들기 위해 지구촌 어느 어린이의 공정하지 않은 무역 거래를 거쳐 이곳까지 왔는지 기회가 될때 한번 되짚어 봄직한 주제라고 생각하는  < 책력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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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 입문 편 - 통계학이 최강의 학문이다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시리즈
니시우치 히로무 지음, 신현호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 도쿄대 생물 통계학을 전공한 저자의 확률과 통계론적 리터러시에 입각한 일상 생활과 경제활동 및 그외의 과학분석에 조차도 필수 불가결한 [ 숫자] 해석 하는 힘에 대한 역서 이다..

 

세계는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면서 더 많은 일들과 이벤트들이 생기고 다수가 한자리에 모이질 못하고 ( 물리적으로 ) 의사 결정 하여야 하는 상황과 ,  결론적인 어떤 상황이 벌어져서 현상을 거꾸로 유추하여 원인을 찾아 보아야 하는 역학 이라던가 ,  기업의 중요한 의사결정시에 필요한 데이타에 근거한 서로다른 해석의 차이또한 [ 수학적]인 유 의미를 찾아 주어야만 한다..

 

우선 통계학의 어원을 찾아 보자 .. 

 

[ 영어statistics(통계학, 통계)는 확률을 뜻하는 라틴어statisticus(확률) 또는 statisticum(상태), 이탈리아어statista(나라, 정치가) 등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특히 국가라는 의미가 담긴 이탈리아 어 statista의 영향을 받아, 국가의 인력, 재력 등 국가적 자료를 비교 검토하는 학문을 의미하게 되었다. 근대에서의 통계학은 벨기에의 천문학자이자 사회학자이며 근대 통계학을 확립한 인물로 평가 받는 케틀레(Lambert Adolphe Jacques Quetelet)가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통계학자들로 구성된 9개의 회의를 소집한 것을 기원으로 하고 있다 ] -Source from Wikipedia

 

통계는 나아가  수학과 과학 생물학적인 연구 조사 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이나 심리학문적 연구 기타 선거및 정치적인 의사 결정에까지도 영행을 미치고 있다..  아래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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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학의 변화 ]  현대에 들어와 데이터 과학자들로 구성된 통계 조직은 기관과 단체 그리고 기업의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결론을 얻어낸다. 미래를 예측해 더 나은 결과물을 처방한다. 수많은 데이터 가운데 의미 있는 데이터를 찾아냄으로써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는 작업이 있는데 데이터 클리닝, 데이터 마이닝 등이다.  

기업과 기관마다 부르는 이름은 다르지만, 생산·판매와 서비스 등 핵심 직무에서 영업력 개선과 사원 복지 등 전 영역에 걸쳐 이같은 데이터 과학 조직의 역할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주요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통계가 이뤄지는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조직이라 부른다. 데이터 분석 조직을 운영하는 IT 조직은 시스템에서 나오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의 핵심 영역에 가치를 더하는 조직으로 변모 중이다.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생산관리시스템(MES· 경영 정보 시스템(MIS· 전략적 기업 경영(SEM) 등 각종 시스템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데이터에 대한 분석능력이 미래를 예측하는 핵심 경쟁력인 시대, 이른바 `데이터 경영` 시대의 개막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시대를 ‘빅 데이터’ 기술의 시대라고 하는데 미국의 유명 경제 출판 및 미디어 기업인 포브스도 미래의 유망직업 중 하나로 '데이터 마이너(정보수집 분석가)'를 선정하기도 했다.

포브스에 의하면 빅 데이터(Big Data) 데이터 마이닝이란 기존 데이터베이스 관리도구의 데이터 수집·저장·관리·분석의 역량을 넘어서는 대량의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 세트 및 이러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로 수집되는 ‘빅 데이터’를 보완, 마케팅, 시청률조사, 경영 등으로부터 체계화돼 분류, 예측, 연관분석 등의 데이터 마이닝을 거쳐 통계학적으로 결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2][4][5]

대한민국에서는 2000년부터 정보통신부의 산하단체로 사단법인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가 설립되어 데이터 마이닝에 관한 학술과 기술을 발전, 보급, 응용하고 있다. ‎또한 국내ㆍ외 통계분야에서 서서히 빅 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통계 업무를 계획하고 방대한 통계자료를 처리하는 국가기관인 통계청빅 데이터를 연구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빅 데이터 연구회'를 발족하였다. [6]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미국영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이미 빅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조직의 전략방향을 제시하는 데이터과학자 양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정부와 일부 기업이 데이터과학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어 아직 걸음마 단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7]

************************************************************************************ source from wikipedia *******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거대한 여러대의 슈퍼컴과도 같다... 바야흐로 [ 빅데이터]라고 불리우는 시대에 살고 잇는데

지금 이자료를 입력 하고 있는 일련의 행위 조차도 오늘 발생 시킨 웹 이나 페이지 뷰 수십억 페이지 자료중의 하나일 것이고

이러한 것이 위의 통계적 활용도에 나온 [ 데이터 마이닝] 적인 기법에 의해 누군가에게 찾아 보고 싶은 자료나 읽어보고 싶은 자료라면 해당 하는 키워드를 [ 구글이나 ] 국내의 [네이버] 검색창에  질의 / 응답을 통해 찾아 볼 수 도 있다...

 

무의식 중이긴 하겠지만 우리는 늘 [최적화 기법] 이란 방법을 통해서 의사 소통을 하거나 직장과 집 , 혹은 학교와 도서관등의 거리에 대한 최적화된 Path 를 가지고 경로 분석을 하여  가장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이동을 한다...

 

기업도 마찬 가지여서 수많은 고객 데이터와 상품들 중에서 어느것이 누구에게 매칭 되는지를 찾가 위해서는 수많은 질의를 거쳐야 할것이다.. 그러나  통계적 기법의 질의/응담 방식으로 10대 , 20 대 , 40-50 대 별로 표본 조사를 한다라던가 ,  글로벌 기업이라면 나라별로 다양한 문화적인 특성을 살려  고객의 기준치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의 적절한 유효 가격과 한계 허용치 알아 낼 수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또한  수많은 빅데이터를 의미있게 만드는 통계적 절차를 통해서 이다...

 

이 책에서는 크게 통계적인 활용 분야를 6가지로 집약 하였다..

1. 사회 조사법 대  역학과 생물 통계학

2. IQ를 탄생 시킨 심리학 통계학

3. 마케팅 현장에서 생겨난 데이타 마이닝

4. 문장을 분석하는 덱스트 마이닝

5. '연역'의 계량 경재학과 ' 귀납'의 통계학

6. 베이즈파와  빈도론파의 ' 확률'을 둘러싼 대립  등이다..

 

통계역학적인 부분이 근대에있어서 적극 활용된 부분은  '역학 ' 분야 였다.. 알수 없는 이류로 많은 사람들이 병원균에 노출되고  콜레라균이 발생한 지역이 상수도관의 물을 끌어 오는 지점이 강의 상류인지 하류인지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라는 점이나  나이팅게일이 전투중 다신 병사들이 후송 이후 열악학 병원 환경 에서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다라는 근대 통계 관점의 시초라고 하는 그러한 분석 ,,, 나아가 일련의 이러한 사회 , 역학 적인 조사법들은  1929년 대공황 시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이  전체 인구중의 실업자률을 파악 하는 거의 미국 전역에 걸친 자료 조사 중의 표본 조사로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다고 볼수 있다..

 

[빅데이타]를 정치에 적극 활용한 예로는 미국 대통령 재선 투표 선거에 승리한  '오바마 ' 캠프가 있다... 대량의 광범위한 데이타로부터 필요한 개개인의 정보를 파악 하고 , 마이크로 타겟을 정확히 조준 하여  관심사항에 대하여  대량 이메일을 보낼수 있는 일들은 아마도 20년전의  선거이면 어려웁지 않았을까 싶다...

 

인간은 스스로 자기 합리화에 약한 동물이고 사회적인 집단 이기주의가 있는 존재 이기도 하다.. 군중 심리라고도 하지만

불확실한 근거에서 출발한  개개인 호불호가  어느새 신빙성이 있는 주장으로 받아 들여 지는 일들이 왕왕 발생 한다..

 

개인이나 회사나 정부기관등  객관적인 자료 분석과 이를 토대로한  올바른 해석 [ 리터러시] 능력이 없이는  좋은 데이타? 나  적정한 수준의 자료 또한 무의미 하다고 볼수 있다.. 해석 능력이 결여 되거나  객관화 되지 않는 통계치 

혹은 너무나도 적은  표본 집단이 모집단을 대표 하는 것처럼 오도 하는 사례 등 ,  우리는 종종 이러한 사회 , 정치적인 기사중에 의외로 잘못된 지표들을 가지고 갑론 을박 하기도 한다...

 

만약 중차대한 나라의 의사 결정이나 어느 조직에서의 존망을 다투는 의사 판단 기준의 정확성이 필요로 하다면 필히 [통계학적 리터러시]는 필수 적인 요소 중의 하나라고 보고 싶다...이는 바꿔 말하면 통계치를 바라보는 해석의 올바름을 견지 하기도 한다..

 

아무리 현명한 개인 이라도 이미 드러난 객체화된 사실은 뒤집을 수 없고 , 미래의 이떤 일의 개연성의 성사 여부는 가능성의 확률을 점치기 위한   통계적 수단의 하나일 뿐이다..   우리의 의지는 그러한 차이를 조금 더 좁혀 나가게 하는 결과물로서의 기여는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일상 생활에서도 이러한 통계 리터러시의 발상의 전환 이라면 늘 새롭고 보다 객관화된 사물 보기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2013 / 8/11 .. 이성은 통계적 리터러시를 따르고 싶은 데도  때때로  그러한 수치를  믿고 싶어 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은 또 무엇일가 ,, 인간은 또한   미래  주어지지 않은 사건에대해선 현제에 안주 하고 싶은 관성의 존재 인가 ? 라고 자문 해보는  < 책력거99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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