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 구본형의 자기경영 1954-2013
구본형 지음 / 김영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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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렇게 될것이다]  고 구본형님의 마지막 칼럼 정리작이 아닐까 한다.. 몰론 제자들이 심형을 기울여서 그의 604 편의 주옥같은 글 들중에서 다듬고 다음에서 스승의 제단에 예를 올리는 심정으로 추린 글들을 읽고 있노라면 문득 몇년전의 그의 책들 중의 몇몇이 눈에 밟힌다...    < 익숙한 것과의 결별>  과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같은 책은  사회의 어떤 기업에 몸담았거나 조직체에 있다가 떠나온 자들에게 한편 위안이 되기도 하고 , 새로운 길을 나서는데 등대와도 같은 정신적 나침반 역할을 하였다고 보았다...

 

사실 그를  만난 적은 없지만  그의 글들을 통하여  일맥 상통 하게 흐르는 그의 철학을 느낄 수는 있었다  [ 변화 경영 연구가 ] 에서  < 변화경영 창조가 > 로 나중엔 변화 경영 시인으로 남고 싶은 그의 소원대로   그의 묘비명엔 [ 시인]으로 길이 남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는 약 20여년간 대기업에서 근무하면서 기업 경영의 기획과 혁신과정을 몸소 느끼 기도 하였고 실천 주체 이기도 하였다 . 어느날 그러한 커다란 조직을 떠나오면서 느꼈을 공허함 , 자신의 역할에 대한 자존감등이 한때 몰아 치지 않았을까 ,, 초반부 그의 [ 변화 경영 연구소] 의 성격을 보자면 1인 기업이자  스스로 자립하여 생존을 해나가는 어려운 과정의 하나 였으리라 짐작이 된다.   자신 내면으로부터의 성찰과  지금까지 과거 자신이 해왔던 일들과 미래의 할일에서 많은 갈등을 하였고 , 그럼에도 불구 하고 자신이 더 분발하고  타인과 공생하면서 변화를 추구 할수 있는 그만의 색깔 있는 기업 [ 변화를 주제로한 ] 연구소가 탄생 하기에 이르른다.... 그간 거쳐간 제자들이 수백명 이상 될 터이지만 ,  근간을 이루는 모트브는 [ 인생에 대한 가감없는 사랑] 이 아닐까 한다... 

 

어떤 사람이던 현제에 [ 고민] 이 없는 사람이 드물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당한한 말이지만 [ 변화 하라고 ] 저마다 외치지 않더라도 현제 사회의 적자 생존에 적응하는것 자체가 하나의 강제적인 변화이다..  여기에 이탈 한다는 뜻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다는 것이도 사회적인 준거틀로 보자면  공통체 일원으로서 살아갈 일이 팍팍 할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 사회는 공동체 사회이다.. 작은 공동체도 있고 큰 공동체도 있고 가족과 같은 혈연의 조직 또한 그러하다 ..  현실은 냉엄 하다  타자에 대해서 냉엄하고 조직의 준거틀에서 벗어남에 냉엄하고 , 때때로 가족간의 이해 부족도 소통의 단절로 냉엄 하기도 하다...     이책 내용을  봄 / 여름 / 가을 / 겨울로 나눈 것도 이러한  인생 살이의 한 단면을 보여 주고자 함이 아닐까

 

바람처럼 / 강물처럼 흘러가는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스로를 변화시키기란 생각 처럼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그는 일정한

시간에 일정량의 작업처럼 글쓰기를 시작 하였고 자신이 더욱 잘 할 수 있는부분에 매진하여 많은 후배들을 양성한 것이다..

 

[변화 경영연구소 ]의 현재 그는 이제 고인이되고 없지만  청출 어람이라고  남아 있는  또다른 변화 경영 사상가들의 이끌림과 어울림 , 그리고 끌어 올림을  박수 치면서 기다리고자 한다....

 

사회라는 들판에 한 떨기 꽃의 작은 씨앗의 번짐 처럼 , 조용한 가운데 ,  자기 자신을 돌아 다 보면 기꺼어 성장할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  많이 많이 생각 하고 고민하고 ,   때때로 좌절을 하면서도 용기 있게 성장 할 수 있는 그 누군가를 모델로 바라보면서

등대지기를 믿고 먼바다로 나가는  맘으로 노을 저어 보고자 한다....

 

다시한번 그분의 가는 길 조용히 보내 드리다...  더 큰 꿈을 향한 이들이 있는 현재를  위하여 . < 책력거99 > 느낌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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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 어떻게 세상은 움직이는가?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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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의 제목의 책 내용은 재미있는 관점이다..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약간 다르게 보면 현상적인 일들의 어떤 패턴을 알수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반복 , 순환 되기도 하지만 대칭 , 비대칭의 구조를 이루며 < 프랙탈> 적인 현상을 보인 다는 것이다... 명제의미의 명확성을 위하여 프랙탈에 대해서는 별도 지식 사전을 참조 하였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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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탈(fractal)은 일부 작은 조각이 전체와 비슷한 기하학적 형태를 말한다. 이런 특징을 자기 유사성이라고 하며, 다시 말해 자기 유사성을 갖는 기하학적 구조를 프랙탈 구조라고 한다. 브누아 만델브로가 처음으로 쓴 단어로, 어원은 조각났다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 ‘fractus’이다. 프랙탈 구조는 자연물에서 뿐만 아니라 수학적 분석, 생태학적 계산, 위상공간에 나타나는 운동모형 등 곳곳에서도 발견되어 자연이 가지는 기본적인 구조이다. 불규칙하며 혼란스러워 보이는 현상을 배후에서 지배하는 규칙도 찾아낼 수 있다. 복잡성의 과학은 이제까지의 과학이 이해하지 못했던 불규칙적인 자연의 복잡성을 연구하여 그 안의 숨은 질서를 찾아내는 학문으로, 복잡성의 과학을 대표하는 카오스에도 프랙탈로 표현될 수 있는 질서가 나타난다.

프랙탈은 수학적 도형으로도 연구되고 있다. 프랙탈 도형은 종종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재귀적이거나 반복적인 작업에 의한 반복되는 패턴으로 만들어진다. 대표적인 프랙탈 도형에는 만델브로 집합, 칸토어 집합, 시에르핀스키 삼각형, 페아노 곡선, 코흐 눈송이 등이 있다. 프랙탈은 결정론적이거나 추계학적일 수 있으며, 카오스 시스템과 연관지어 발생할 수도 있다.

프랙탈 기하학은 프랙탈의 성질을 연구하는 수학 분야의 하나이다. 이는 과학, 공학, 컴퓨터 예술에 적용되기도 한다. 자연계에서도 프랙탈 구조가 자주 발견되며, 구름, 산, 번개, 난류, 해안선 및 나뭇가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프랙탈은 실용적인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현실 세계의 매우 불규칙한 물체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쓰일 수 있다. 프랙탈 기법은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는 물론, 기술적으로 이미지 압축 등에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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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 무질서 하게 보이는것도 자세히 보면 규칙성을 띄고 있고, 이런 현상은 자연계에서의 나뭇 가지나 천둥 , 번게,  강물 의 흐름 ,  산맥의 이어짐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군집무리에서도 이런 프랙탈 적인 현상이 나타 난다는 것이다... 일례로 ,  꿀벌과

개미들의 군집 현상을 다루 었는데 ,,   한두 마리의 개체로서는 특별한 공동 협업을 나타내 보이지는 않지만 수십마리 , 수백마리 이상의 군집을 이룬경우에는 자연스러운 역할 분담 이라던가 , 집짓기 ,  자신들의 식량을 비축 하는 본능 적인 부분에서  무리들의  역할 분담및 해당 영역이 확연 하게 갈라 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곤총이나  작은 단위의 종들에서만 나타 나는 것이 아니라 무리를 지어 나는 철새들 ,  코끼리 떼들의 이동 , 양들의 이동이나 흩어짐등 다양한 형태로 표출된다.. 인간 사회의 예를 들면 ,  우리는 무의식 적으로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 최적의 루트로 길을 걸어 가길 원한다... 가만히 빌딩 가에서 사람들 움직임을 보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왼쪽 줄로 가는 방향이 오른쪽 보도 위로 오는 방향으로 무리를 줄줄이 지어 이동 하는 모습을 쉽사리 볼수가 있다.... 이러한 프랙탈 적인 현상은 데이타에서도 나타나고 , 특히 주식 시장에선 군집 흐름의 현상이 더욱 심하기도 하고 보편적이다... 어떤 큰 뉴스 이슈가 있거나 경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되는 회사들의 주식들이 출렁 거린다... 누군가 하나의 매매 단타가 이뤄지지만 이것이 군집성을 띄고 , 투매성의  빠른 회전이 요구되는 속성이라면 ,  블랙 먼데이나 1929년 대공황 시기의 사람들의 집단 불안감을 대변해 주기도 한다...

 

이러한 < 사고적 패턴> 에도 주기가 있다고 보여지며 ,  어떤 기업이나 도시의  성장과 몰락의 패턴 - 또한 년대기적으로 정리를 하다 보면 인류의 흥망 성쇠의 간략한 패턴이 포착 되기도 한다... 약 100여년 이상의 자본주의 역사나 사회주의 역사의 패턴에도 이러한  성장과 쇠퇴 , 그리고 변화의  패턴 까지도 일목 요연하게 닮음꼴로 나타 내어 질수 있다는 점 또한 놀라웁다.. 

 

< 인간의 본성과 행동 패턴> 에도 근본적으로 위험은 회피 하고 안전이나 안정을 도모 하는 쪽으로 진화되어 온 < 생태학적인 패턴> 이 기본적으로 작동을 한다면 , 현재 사회의 모습에서 어떤 형태로의 인간 사회 형태로 변화 해 나아가는 미래예측도 이러한  프랙탈 관점에서 보자면 예측이 가능 하다는 논리이다.... 

 

< 사회적/ 성장과 몰락의 패턴 > 또한 사회 현상을 이해 하는데 필수 불가결일 수 있다... 약 수십년간의 사회적 현상들의 데이타 분석이라던가 ,,   자본주의의 변화 내용을 약 100여녀간 분석하여  현재의 부동산 시장과 금융에 대한 미래 예측 이라던가 하는 부분은 사실 이분야를 연구 하고 파고드는 학자들의 몫일수도 있겠지만 ,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되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보다 단순하고 패턴적으로 이해하고 대응 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좋은 도구 일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 우려수러운것은  주식시장의 고수들이 아무리 패턴을 잘 알고 삼봉이 어떻고 ,  저점매수가 어느 정도인지를 과거의 유사성을 가져본 데이타를 근거로 추정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그러한 패턴이 약 10년만에 도래 하는지 , 1년 주기 인지 아님 100년 주기 여서 아직은 알수 없는 단계 인지 등에 대한 Justificaiton 이 이뤄 지지 않았다라는 점이다.. 우리는 육안으로  비오는 밤에 < 번개 치는 것> 을 바라 보지만 제각각인 패턴의 변형이 < 언제나 똑 같이 일치 한다 > 라고  현상적으로 애기 할수는 없는 일이다.

 

미래 예측이라는 것만을 보자면 어쩌면 < 신의 영역> 아 아닐까도 생각 해보는 것이 맘이 편할 수도 있다.. 왜냐면 아무리 사회적으로 생태학적으로 , 진화론적으로 그러한 패턴을 숙지 하엿다고 하더라도 인류가 이땅에 온것은 불과 1만년 안팍의 시간이기 때문에 그 시간을 넘어간 패턴에 대해서는 우리는 알지 못하고 경험 논거가 존재 하지 않을 것이다... 

 

한판 바둑판의 경기 사이클은 약 두시간 체스도 약 1-2 시간 이내이고  100년 기업의 사이클이 약 20-30 년 이고 ,  인간 세대의 생노 병사 사이클이 한세대를 약 30 년으로 본다면 ,,  단지 주어진 몇 년만의 시간의 준거틀로 지구위의 모든것을 현상학 적으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파악 한다는 것은 어쩌면 스스로의 한계치에 봉착 할 수도 있는 < 오류의 준거틀 > 을 내포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 그럼에도 불구 하고 , 현존하는 카오스 적인 복잡계의 나름대로의 다른 심플한 해석 접근 툴로서 이러한 대칭 / 비대칭

반복 / 비반복성의 프랙탈 구조적인 분석으로라도 일부분을 이해 할 수 잇다면 , 나름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 책력거99 >  기준의 프랙탈은 무한 소수 처럼 변화하는 준거틀은 어떤 식으로 해석을 하여야 할까 수학적으로 고민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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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양의 모니카입니다
모니카 마시아스 지음 / 예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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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양의 모니카 입니다.] 저자 모니카 마시아스는 아프리카 출신의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한반도인이자 이방인이기도 하다.... 그녀의 파란 만장한 삶이 단 한권의 에세이에 흘러 들어 잇지만 이마저도  그녀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로는 부족 할지도 모르겠다는 것이 책장을 덮으면서의 나의 소감 이다....

 

아주 생소한 < 모니카> 란 이름의 외국소녀와   체제 강압적인 북한의 < 평양>을 매치 시키기에는 조금 시간이 필요 하였다... 책의 서두와  인테넷 서점의 프롤로그를 보고 서야 대략적인 방향을 알수 있었다...

 

그녀는 놀라웁게도 1994 년 사망한 북한 김일성 주석의 양녀 이기도 하다 ,, 한편으론  적도 기니 ( 이부분이 궁금 하여 위키 디피아를 찾아 보았는데 ,  프랑스 령이었다가 독립한 [ 기니 공화국] 과는 다른 [ 적도기니 ] 이다 ,, 인구면에서도  기니 공화국은 약 9백만명 가량 되지만 , 적도 기니는 약 50만명에 불과 하다... 아래는 적도 기니에 대한 개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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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기니(스페인어: República de Guinea Ecuatorial, 문화어: 적도기네)는 아프리카 서부에 있는 나라로, 인구는 약 50만 명이며, 면적은 28,000㎢이다.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작은 나라 중의 하나이며, 대륙 지역인 리오무니(Río Muni)와 페르난도포 섬 등 몇몇의 조그만 앞바다의 섬을 포함한 두 개의 지역으로 구성된다. 유전 개발에 따른 최근의 경제 성장은 이 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이기도 했던 적도 기니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이기도 하다(분쟁 지역인 서사하라를 제외). 국가도메인은 .gq이다. 이름과는 달리 영토영해 위로 적도가 지나가지 않는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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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기니는 독립이전엔 스페인의 식민지였다.. 따라서 초대 대통령으로서는 어느정도의 반대 세력도 있을터였고,  그를 지지하는 자들에대한 논공행상도 있었지 않을까 추론 하였다... 다만 공식적인 초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독재자의 모습 그 자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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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아스 응게마는 스페인 식민정부 당시 몽고모(Mongomo)의 시장을 지냈으며 그 후 지방의회의 의원으로 활동했다. 1968년 적도기니의 독립 직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결선투표까지 치른 뒤 당선되었다.

그가 대통령직을 역임하는 동안 적도기니는 "아프리카의 다하우(나치 강제 수용소)" 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 자신은 정치적 처형과 스페인에 대한 악의적인 라디오 연설로 악명을 떨쳤다. 독립전 적도기니 임시정부의 수상이었던 보니파시오 온도 에두(Bonifacio Ondó Edu)는 마시아스가 정권을 잡은 직후 투옥되어 굶주림 끝에 처형당했다. 그 밖에 전직 부통령을 비롯한 많은 정치 인사들이 구금되었으며 "자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시아스 응게마의 비인륜적인 폭력으로 인해 전체 인구의 1/3이 넘는 적도기니 국민들이 이웃 나라로 달아났다. 그의 정권을 유지시킨 3개의 축은 "연합노동당"(United National Workers' Party, PUNT, 독립이전 부터 존재하던 조직을 정당으로 개편)과 소년들로 이루어진 "사병 집단", 그리고 리우 무니(Río Muni)의 "에상기 일족"(Esangui clan) 이었다.

그가 권력을 행사하는 수단이었던 군대와 대통령 경호대는 마시아스의 친척과 일족들에 의해 완전히 통솔되었다. 또한 그는 "지적인(intellectual)" 이라는 단어의 사용을 금지하고 어선을 파괴하고 어업을 금지하는 등의 편집증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1976년 마시아스는 그의 이름을 아프리카식(Masie Nguema Biyogo Ñegue Ndong)으로 바꾸고 모든 적도기니 국민들의 이름을 아프리카식으로 개명할 것을 요구했다.

마시아스 응게마는 일생동안 많은 대마를 피웠고 그로 인한 과대망상과 자기숭배를 즐겼다. 그는 스스로 "기적의 사나이(Unique Miracle)" 혹은 "교육, 과학, 문화의 최고 달인" 이라는 수식어를 붙혔다. 페르난도포 섬은 그의 이름을 따 "마시에 응게마 비요고 섬" 이라는 아프리카식 이름으로 개칭했다. 1979년 그가 권좌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비오코 섬" 으로 다시 이름이 바뀐다.

권력의 확장

1971년 5월 7일 마시아스 응게마는 415조치를 발표하는데 이 조치는 1968년 제정된 헌법을 무효화하고 입법, 사법, 행정의 모든 권한 및 내각 구성권까지 모두 대통령에게 직접적으로 부여했다.

1971년 10월 18일 반포된 법령 1은 대통령이나 정부에 위협을 주는 인물은 예외없이 사형을 부과하도록 규정되었다. 1972년 7월 14일 그는 헌법 1을 반포해 자신을 종신대통령에 임명했다. 1973년 7월 29일 그는 1968년 헌법을 완전히 무효화 하고 마시아스 응게마와 그의 정당에 절대적인 권력을 주는 새로운 헌법을 반포했다.

헌법 6(Decree 6)을 반포, 사교육 혁파를 주장하고 모든 종류의 사교육을 금지시켰다. 그의 통치기간동안 적도기니에는 어떠한 경제개발 계획도 세워지지 않았고 공공기금 조성 체계도 존재하지 않았다. 응게마가 중앙은행의 총재를 살해한 이후 그는 국보로 지정된 모든 보물들을 자신의 집에 끌어 모았다.

쿠데타

1979년 8월 3일 그는 조카인 테오도로 오비앙 음바소고(Teodoro Obiang Nguema Mbasogo)에 의해 축출된다. 테오도로는 비오코의 군사 지도자를 역임했고 적도기니군의 부사령관 이었다.

마시아스와 그의 방위부대는 한때 쿠데타에 저항하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마시아스는 버림받았고 8월 18일 숲 속에서 생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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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통령이긴 하지만 권력에대한 인간의 의지는 박약할수 밖에 없다는 것에 공감한다...아니면 그 자신이 아니더라도 주변의 심복들 혹은  추종 세력의 견제로 말미 암아 권좌에서 평화롭게 내려 오지 못하는 예를 우리는 역사에서 흔히 본다... 멀리 볼 것도 없이  지금의 한국 현직 대툥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또한 그러하였고 결국  1979년 10/26일 총탄에 서거하는 운명을 맞는다.. ( 우연 하게도 마시아스 응게마의 사망 시기도 1979년 9월 이다. ) 아직 까지도 독재자와 대한 민국 경제 건설의토대를 갖춘 인물이라는 두가지 양면성을 띄면서 말이다...  

 

어쩌면 이런 숙명적인 역사의 뒤안길에 개인으로서의 <모니카> 가 너무나도 상처 받거나 상심해하지 안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다시 그녀의 이야기로 돌아가면 ,  그러한 아버지의 비극적인 운명이 있기 얼마 전에  그녀의 삼남매는 평양으로  어머니와 함게 오게 되고 ,  이후로 삼남매의 고군 분투기이다....  적도 기니와는 남북한이 동시 수교 국가이기난 하나 북한이 우리 보다 빨라서  1969.1 월에  남한이 1979.8월에 수교 하였다... 따라서 북한 김주석쪽이 초대 대통령으로서는 심적으로나 물리적으로 가까운 사이였는지도 모르겠다....

 

북한 평양에 약 16여년간 머물면서 외양으로는 완전한 조선 소녀로 성장을 하지만 내적으로는 자신의 정체성에 갈등을 겪는 ,

그러한 딜레마를 1994년 까지 이어 오다가 드디어 자본주의 세상을 맞닦뜨리게 된 그녀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 진다..

 

그러나 그토록 가고 싶었던 고향의 엄마와는 계속 서먹한 체로 ,  그리고 쿠데타로 새로이  집권한 현 대통령에 대한 증오심으로

정착지는 스페인 마드리드가 된다.. 다행이도 북한에서 배워 두었던 < 의복 피복과> 는 디자이너에게 생명인  패션 감각을 그녀 에게 주었고 ,  천성이 부지런하고 붙침성이 좋은 그녀를 지지하는 사람들에 의해 무난히도 새로운 삶의 정착이 시작 된다. 이후로도 뉴욕을 거쳐서 우연히 서울에 거주 하는 사람들과 친목을 쌓게 되고 , 그러한 인연이로 서울 압구정동의 회사에까지도 입성을 한다...   지난한 세월 약 16 여년간의 누물어림을 보상 하기라도 하듯 열심히 일했고 그에 대한 보상도 기대치에 다다른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지울수 없는 것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 이는 같은 민족이나 , 타향살이 이방인에도 마찬 가지일터,,, 적도 기니로 돌아가 그간 못만난 엄마와 형제들도 만나고 ,  스페인에서 정착한 마르벨 언니와도 연락이 된다...

 

< 모니카> 그녀가 직접 부딛힌 세상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누구에게도 손벌릴사람이 없는 이역 만리 타향 땅에서 그녀는 억척 스럽게도 가정부 일자리나 파트 타이머 주말에는 자신이 좋아 하는 < 댄서> 를 하면 서도 여유를 즐기면서 인생을 살아 나갔고,

더욱 척박한 미국 자본주의 경제의 집결지라는 <뉴욕>에 입성 해서는 더욱 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자신의 정체성과 의지를 확인 시켜 나갔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스페인어와 영어를 할줄 아는 여성 , 종종 북한의 평양 , [만경대혁명학원 ] 출신이거나 , [ 평양 경공업대학 ] 출신 이란 것으로  외면하거나 거리를 두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모든 난관을 그녀만의 특유의 낙천적인 기질로 해결 하고 풀어 났갔다.....    아프리카 적도 기니출신이고 , 정작 본국의 적도 기니 말은 할줄 모르는 ? 이방인 적인 그녀이지만  자신이 태어난  나라를 사랑하고  무엇보다 소중한 당신의 가족들을 생각하고 품에 안아 보려는  , 그누구라도 비난하는 [독재자 아버지 -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 이지만 가족이기에 사랑하고 소박한 가족의 꿈을 ,,  꾸는 그녀의 미래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다시보자면 ,  미국 유명 쇼진행자인 [ 오프라 윈프리]와도 닮은 꼴이 있지 않을까도 생각 해 본다...  자신의 어린 시절 역경을 슬리의 발디딤돌로 극복한 그녀들만의 이야기는 이제는 전혀 새롭지 않는 성공 스토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모쪼록 , 그녀의 고향 한반도 ? 에서 북한 , 남한과 어루림의 한마당이 이루어져 소원대로 남북간 자유 왕래가 될 그날을 기다려 본다...  그리고 그녀의 한류 사업에도 가열찬 성공이 이루어져 , 새로운 한류의 지평을 그녀의 힘으로 아시아 유럽 대륙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에도 뿌리 내리기를  성원 드린다....

 

 

에필로그]  때때로 , 소설의 스토리에서조차 짐자 하지 못하는 방식의 논픽션 이야기들이 실제 한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사람들이 가보지 못한곳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원해 마지 않는 그런 관점으로 , 서로 저마다의 다른 관점으로 보아지는  삶의 모습들 조차  지구상 어디에서나 노력이나 성공의 공통 분모는 존재 한다라는  [ 황금률]을 나는 믿고 싶다...  <  책력거 99 > 느낌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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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개암 청소년 문학 19
홀리 골드버그 슬론 지음, 박우정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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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원제  I'll be there ] 저자 홀리 골드 버그 슬론 이란 작가를 아마존 검색에서 찾아 보았다,, 사진과 같이 곁들인 그녀의 간단한 프로파일이 뜬다... 아래 처럼 온화한 인상의 중년 여인이고 두 아이의 엄마 이기도 하다.. 아마도 처녀작품이면서도 내면성있고 짜임새 있는 소설 프롯을 완성 한데는 그녀만의 일상과 여러 도시를 돌아 다닌 경험또한 묻어 나지 않았을까 하는  ? 나름데로의 상상력을 동원 해 보기도 한다..

 

이책은 전형적인 청소년 성장 소설 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평상시에는 잘느끼지 못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가족 힐링 캠프 라고 할만하다... 불우한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형제 샘과 리들은 형제 이지만  불안정한 생활을 하는 아빠 클레던스에 의해 이리 저리 흔들리는 삶을 살아 가야 하고 , 제대로된 학교 교육 조차 받기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린다..

 

그런 가운데 , 동생 리들은 < 자페기적 > 증상이 더 심해지며 타인과의 대화에도 잘 대응하지 못한채로 형 < 샘 > 만이 그의 유일한 소통의 창구 이기도 하다,,,  반면 음악적 재능이 있는 < 샘은 >  처음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를 불러보지만 타고난 그의 재능으로 곧 바로 두각을 나타내고 또다른 가족이 되는 < 에밀리> 와의 남모르는 연정을 쌓아간다...   하지만 친부 클레런스는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깨드려 보기라듯 하듯  , 자신의 망치나 도구 처럼 아무 죄의식 없이 아이들을 납치 ? 하다 시피 끌고 가고 , 또다시 방랑 생활과 도벽 생활이 어우러진 불안정하고 안전 하지 못한 일상을 불안하게 영위 하는 그 과정 속에서 사건은 일어 나고야 만다..  트럭 도망 생활이 지쳐갈 무렵 샘은 동생 리들과 탈출을 시도 하지만 클래런스의 방해로 번번히 막히지만 결국 낭떠러지 절벽에 이르러 크레런스는 두 형제에 엽총을 발사하고 이를 저지 하던 샘과 함께 절벽 아래로 구른다,,, 항상 형< 샘>을 따르던 동생 < 리들도 > 이들을 따라 절벽 아래로 굴르는데 ......

 

이야기는 이후 두 형제의 처절한 생존 그자체였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절벽아래로 굴러 떨어져 , 다리가 부서진 클레런스의 눈가에는 멀어 졌지만 당장 숲과 계곡의 환경에 생을 내 맡긴채 얼마기 될 지 모를 여행을 해야만 하는 형제의 운명이란 ..

이 소설을 읽는 사람이라면 , 중간부의 발전 이야기에 절망감을 느낄 수도 있고 ,  그들의 양모 역할을 한 데비와  팀은 실종된지 여러날이 지났고  개를 풀어 흔적을 찾고자 해도 찾을 길이 없던 그들에게  < 실종 = 사망> 이란 최후 보고를 올린다...

 

그러나 , 그럼에도 불구하고 , 놀라운 생존 지혜를 가진 샘과 리들 형제는 협곡속에서도 , 또 커다란 흑색 곰을 만나서도 두려웠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ㅡ 또한 절망적이지만 마지막 희망을 안고  수영도 잘 못하는 동생을 캬약에 묶어  또다른 모험에 나서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제발 ,,제발 살아서   그들이 마지막 안식처로 여겨지는 에밀리네 가족을 만나고  리들이 좋아하는

개 < 패릭스>를 만나 즐겁게 놀게 될 수 있기를 ..... 

 

마지막 독자들의 바램에 부응 하기라고 하듯 , 작가는  두 그룹의  우연의 천사들을 등장 시킨다...  샘은 소떼를 모는 카우보이 버즈 내스트를 만나 목숨을 구하게 되고 ,,동생 리들은 , 공룡유적을 탐사하는 고생물학자들 , 크로퍼드 러트랠, 디나 소코로우, 줄리언 미켈슨을 만나서 또다른 생을 찾게 된다.... 세상은 우연과 필연의 씨줄과 날줄 처럼 엮여져 있다고 하지만 이들의 아주 행운적인 구사 일생은 또다른 드라마를 탄생 시키게 되고 ,  각자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이들에게도 우연처럼 행운이 깃들게 도움을 준다.... (협곡에서의 충돌로 약간의 기억 상실증에 걸린 샘을  구해준 카우보이 버즈는 그의 연인 말라라는 여인을 만나 그들만의 인생의 동반자가 된다.. 와  ,, 공룡 유적탐사 타큐 멘터리로는 TV 에 별 반응이 없었지만  <리들> 의 생환 당시부터 카메라를 녹화한 필름은 오히려 생생한 생존 다큐멘터리가 되어서 TV에서 재작성이 되어 인기리에 방영된 < 추적자 > 라는 쇼가 되었다는 ...)

 

거의 마지막 장면의 샘과 에밀리의 조우는 우연중의 우연이다... 마치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라도 하듯이 샘이 라스베이거스에서 만약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그냥 멕시코로 떠나 버렸다면 영영 동생 리들과 에밀리는 만나지도 못했을지도 모른다.....

 

이야기는 모든이들이 아슴아파하면서도 먹먹 하지만 다행스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따스한 성장 소설이다,,, 우리 주변에도

가족의 울타리에서 보호 받지 못하거나 방치되어 있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많다,,,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닌 , 약 10여년 던도 더 된  < 개구리 소년> 의 실종된 아이들은 결국 ,,돌아 오지 못한 현실이 된 것은 여전히 불편한 실제의 우리 사회 모습이다...

 

타인도 아닌 가족내에서의 냉대와 멸시, 갈등은 또다른 소외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따스한 공감대가  저면에 흐르는 사회,  이책의 마지막 글귀처럼  < 누군가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과 더 불어  .... i'LL BE THERE 라고 말해 줄수 있는 지지자가 되어야 한다 > 라는 말에 공감 하여 ,,,,,, 글을 마치다... < 책력거 99 >

 

i'll be there

나 그대에게 손을 내밀께요

그대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믿을 거예요

그냥 내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되요

그러면 내가 그대 곁에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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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좌절하고 방황해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이성엽 옮김, 김동수 감수 / 황금부엉이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괜찮아 , 좌절하고 방황해도 포기 하지 않는 다면]  - 브라이언 트레이시 , 성공학의 대가 이기도 하고 , 또다른 대가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의 스티븐 코비와 는 쌍벽을 이루지 않을까 한다...

 

이책의 재미는  아주 유명해지기 훨씬 전의 젊은 날의 모험담? 같은 여행기 이다.... 사실 지금은 강연 수입만으로도 억만장자가 된 그이지만 ,,   청소년 시절 제대로 교육 받지 못하고 , 고등 학교 조차 제대로 졸업 하지 못한 그에게 오는 일은 아주 저급한 일당의 힘든 일 투성이 이다...  주유소 임시직원 , 접시 닦이 , 공사장 날품,  최 말단의 외판원 생활 , 벌목공등 ... 그러한 젊은날의 초상에서도  그는 그의 친구들과 의기 투합 하여  장거리 여행길에 오를 준비를 한다... 시기가 약 1960년 대 중반 정도 ~  1944 년생인 그의 올해 나이는 69세  (만나이 )  한국나이로 딱 70 세이다... 1960년대 중반의 치기 어린 모험을 할 나이는 대략 20대 초반이 되겠다..  친구인 젶와 밥의 세명의 친구는 대서양을 건너 유럽으로 가고 자전거 여행으로 프랑스를 거쳐 천신 만고 끝에 스페인에 들어간다,, 지중해 지브롤터 해협을 넘어 드디어 아프리카 땅  프랑스령 모로코로 들어 가는 데 성공 하지만  여비가 더이상 없다.... 아는 친척 분들과 친구에게 우편 송금도 요구 해보며 버틴다...  우여 곡절 끝에 들어간 알제리의 사하라 사막은  더이상

생존을 유지 할만한 조건들이 별로 없는 그야 말로 불모지  온통 열기의 나라 그 자체이다...

 

이과정에서 한명의 친구는 떨어져 나가  집으로의 복귀를 선언 하고 , 나머지 두명은 게속 여행을 지속 한다... 길거리에 잠을 자는 것은 기본이고 , 기본적인 의료 상식으로 이질이나 말라리아 예방 주사를 맞았다고는 하지만 , 예측 불허의 상황이 계속 발생 한다.... 결국 말리에서는  정식적인 비자를 발급 받지 못하고  비밀리에 국경선을 넘어 가야 하는 아주 위험한 상황에도 처한다..

 

고생 고생 끝에 사하라 사막의 횡단에 성공한  브라이언은 이렇게 말한다...

 

나의 지나온 모든 과정을 다 애기 해줄수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문제가 닥치면 또다른 해결 방안을 죽어 라고 생각해 내었고 행동에 옴겼다.... 몇말 며칠 허기지면서 가더라도 [ 목표에 대한 열정 ]  만큼은 놓치지 않았다...

 

그렇다  그들은 떠나올때  [ 목표] 가 분명이 있었다 ,,, 총 길이가 2만7000 km 가 되는 지는 모르 겠지만  케나다에서 대서양을 건너 남 유럽을 경유해서 아프리카 사하라  [ 사막을 통과해서 살아 돌아 오겠다 ] 는 목표 말이다..

 

아무리 좌절할 일이 생기더라도 포기 하지 않았다는 그의 말은 깊이 새겨 들을 필요가 있다... 대개의 사람들은 어느정도 한계치에 도달하면 이러 저러한 구실로 포기할 만한 이유를 찾는다....  그렇게 찾는다면 [ 포기 못할 이유 ] 가 없음에도 말이다..

 

이책의 저변을 흐르는 주제는 인생에 있어서 누구나 한번쯤은 사막을 건너야 할 때가 온다는 것이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그럴때 , 우리가 인생의 사막 앞에서 주저 않거나 미리 포기 하지 않을 수 있는 준비는  내일 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이라도 지금 현재 , 바로 ! 일 것이다.... 왜냐면 미래의 일은 누구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서두에 추천사 엄홍길 산악 대장의 말이 인상 깊다  [ 히말라야에 오를 때마다 삶이란 늘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란 생각이 든다 ...라는 ]

 

이글은 그의 젊은 날의 에세이 지만  당시 그의 마음 가짐이나 삶을 대하는 태도는 당시에 이미 결정 되었다고 보면 무리 일까 ?

 

무엇을 하던 무슨 일을 하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한다.. 그가  오늘날  성공적인 강연 , 성공학의 대가가 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갑자이 이뤄진 일이 아니란 생각이 새삼 느껴진다..

 

 

 

에필로그 ]  저마다의 이유와 사연은 사람마다 다르 겠지만 분명한 것은  가고자 하는 목표에 포기 하지많 않는다면 결국 도달 하고야 말지 않을까 ,, 가는 속도는 저마다 다를 지라도 말이다... 그리고 빨리 목표에 도달하면 다음 목표를 선정하는 기쁨을 누려 보는 것은 어떤 재미 일까 .....   < 목표관리> 라는 화두를 생각해 보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

 

아래는 브라이언 트레이시 강연 중 한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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