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Zip 공통수학 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험에 나오는 유형을 빠짐없이 담은 유형 기본서 고등 Zip 수학 (2026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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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교재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출간된 최신판 고등 수학 신간 교재입니다

개념☞유형☞유형 완성 (유형 완성 플러스)☞단원 마무리( 학교 시험 대비ᆞ1등급 핵심 기출문제)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단원별로 꼭 알아야 할 개념 정리☞기본 개념 확인

기본 개념 및 공식을 익힐 수 있는 쉬운 문제 수록☞문제를 통해 개념 확인

학교 시험 출제 문제를 분석하여 적중도 높은 문제를 유형별로 연습☞ 학교 내신 대비

고난도 유형과 복합 개념을 사용한 고난도 문제도 별도 구성해 유형별로 수록☞1등급 도전





이젠 저도 차례를 외울 정도니 직접 학습을 하는 학생들에겐 아주 친숙하겠지요

단순하게 배우는 순서일 수 있지만, 앞으로 그려 나가는 로드맵이라는 걸 생각하고 공부한다면 좋을 거 같아요

유형 문제집의 특징은 장황한 설명이나 군더더기 없이 필수 개념 정리와 보다 많은 문제들을 담고 있다는 것이죠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주력해서 푸는 문제집이기도 하고요



유형 문제들은 상ᆞ중ᆞ하로 난도 표시가 되어 있어서 스스로 수준을 평가하기가 좋아요


[학교 시험 대비 문제]는 유형 문제집의 꽃입니다
문제를 보고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는 것부터, 잘 풀리지 않을 경우 다시 돌아가 유형 연습을 할 수도 있네요



등급 체계가 바뀌는 첫 학년이라 10%가 1등급이라니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1등급을 위한 핵심 기출문제를 풀면서 목표를 향해 나가야겠지요

문제의 수준이 높을수록 풀이 과정이 복잡하고 길어지는 건 당연한건가요?

꼼꼼한 풀이 과정은 물론 서술형의 경우엔 채점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은근 부분 감점을 당하는 경우도 많아서, 또 반대의 경우로 부분 점수를 얻을 수도 있기에 기준을 잘 살펴 식을 세우고,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고등수학 문제집의 해설집은 단순히 정답 확인용이 아니라 길잡이의 역할까지 하고 있어서 해설집을 교재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학생들도 종종 있더라고요

첫 술에 배부르지는 않겠지만 분명 문제를 풀기 전과는 사뭇 다른 마음가짐입니다

페이지나 유형 문제 개수로 기준을 정해 학습량을 정해서 하겠다고 하니 칭찬과 격려가 답인듯합니다

초등부터 꾸준하게 풀고 있는 수학 교재 브랜드인만큼 고등수학 문제집으로도 힘을 발휘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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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골 옹고집 옛날옛적에 20
이상교 지음, 김유대 그림 / 국민서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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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그림이 좋아서 자꾸 들여다 보게 되는 <옹진골 옹고집>

글을 읽으면 흥이 나고 박자가 저절로 생기는 신기한 이야기책 <옹진골 옹고집>

그림 먼저보세요~~

인물들의 묘사가 대단하지요!
표정이며 움직임이 살아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글 읽기에 서투르거나 아직 읽지 못하더라도 책을 보는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문장의 길이가 길지않고 박자감이 있어 운율을 느끼며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에게 한 번 그려보라고 했는데 비슷하지만 많이 다릅니다
대충 그린듯하지만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 글을 이끌어가고 있네요~~

옹고집전은 대표적인 개과천선 내용을 담은 판소리계 고전 이야기입니다
춘향전ᆞ흥부전과는 달리 이야기가 다소 엉성해 지금은 판소리는 사라지고 이야기로만 남아 전해지는 작가 미상의 고전이지요

<옹고집전을 통해 알 수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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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부모에게 효를 다하는 것을 가장 큰 덕으로 여겼어요

ᆞ유교 중심의 양반 사회라 상대적으로 불교가 핍박받고 있어 스님 경시 사상이 있었어요
ᆞ빈부의 격차가 심한 신분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던 시기였어요

ᆞ결정하기 힘든 송사나 범죄 행위에 대한 처벌은 사또가 처리했어요

고전 이야기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가 권선징악이죠

부모님을 제대로 봉양하지 않고, 주위 사람들에게 함부로 하고 욕심만 많은 부자의 모습을 주인공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도술로 똑같은 생김새의 사람을 만들어 내는것은 아마도 불교외에도 도교의 영향을 받은듯합니다

갖은 고생끝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신선의 도움을 받아 집에 돌아가게 되는 이야기도 말이죠

고전소설은 초등학교부터 중ᆞ고등학교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는 문학 줄기입니다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교훈적 성향이 강한 고전의 특징을 십 분 살려 시대 상황의 비교나 인물의 변화등 다각적 사고를 요하고 있습니다
(양반전, 박씨전, 홍길동전등)

<함께 생각해 보아요>

허수아비 옹고집 VS 사이보그

사람을 대체하는 사이보그나, 유전자 조합으로 클론을 만들어내는 내용의 영화를 볼 수 있지요!

인간의 존엄성은 무너지고 필요하면‘대체될 수‘ 있는 부속품처럼 여겨지는 모습은 윤리의식을 무너지게 하고 있습니다

진짜와 가짜, 사실과 진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자신의 가족조차 구별할 수 없고 진짜보다 더 많은 사실을 알고 있는 허수아비 옹고집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고전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시대는 바껴도 사람의 본질은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고 되풀이 되는 경우가 많아 오래된 것에서 느낄 수 있는 묵직함과 전통을 항유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도 같은 인물이 없는 그림을 들여다 보면서 옹진골 옹당 마을에서 펼쳐지는 옹고집 이야기

읽기에도 좋고, 읽어주면 더 듣기 좋은 국민서관의 <옹진골 옹고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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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추론독해 초등 국어 4단계 - 4,5학년 권장 용선생 추론독해
사회평론 초등국어 연구소 지음 / 사회평론주니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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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학교에서 글쓰기를 안가르쳐요? ‘라는 질문의 글을 본 적이 있어요

무슨 말일까요?
분명 국어 교육과정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하고 있는데말이죠

그러나 완전히 틀린 말이라고는 생각치않습니다
일기쓰기, 각종행사때마다 실시되던 글짓기(가훈대회ᆞ반공반전 ᆞ저축장려 글짓기ᆞ통일글짓기등)도 사라지고 독후감 쓰기도 유명무실한 상태죠!(고작 한 줄 독서록)

그림이나 만화등 사고보다는 표현에 중심을 둔 활동이 많아진데다 그나마도 강제성은 없는듯합니다

분명 초등학생들만 두고 본다면 예전보다 읽는 책의 권수는 많아졌을지 몰라도 습득한 지식과 자신의 생각을 조합해 작문을 하는 실력은 부족한듯합니다

그럼에도 중ᆞ고등학교에서는 심도깊은 글쓰기 능력(수행평가나 서술형 문제)을 요구하고 대학교 입시의 평가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 필요한게 독해이고 추론독해입니다

다양한 글을 접하면서 요점 정리를 하고 주제를 찾고, 추론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부분도 완성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지요

독해 문제집들이 정말 다양하게 나오고 있고, 교재의 내용도 좋더라고요

이미 먼저 접해본 분들의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용선생추론독해는 최상위권독해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문제의 수준뿐만 아니라 구성도 최고입니다

예전 국어시간에 선생님이 중심말이며 주제찾기를 하며 칠판에 반듯반듯하게 글을 쓰던 모습이 떠오를정도로요

♪ 연습과 실전으로 나눠 해당 학년에서 다루는 교과서 내용은 물론 중학 교과서 내용까지도 미리 짚어볼 수 있어서 독서의 길잡이 역할도 해요

♪[핵심 정리]를 통해 내용을 요약 장리하기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 [어휘 다지기]와 [어휘 키우기]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어휘를 익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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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신 고등 수학 2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 수학의 신 (2026년)
김기탁 지음 / 비상교육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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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수학 문제집은 상위권만의 절대적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하위권에서부터 도약해 본 본인의 경험상 실전 개념의 완성과 단순 양치기로는 얻을 수 없는 자신감, 사고의 넓이 확장을 위해 심화 문제집은 수학 1~2등급을 위해서라면 누구에게나 꼭 커리큘럼에 있어야 할 필수 훈련코스라고 생각한다.
즉, 이런 문제집을 푸는 애들이 1등급을 받게 되는게 당연해 가 아니라 1등급을 위해 이런 문제집도 풀어 봐야지! 가 (대다수에게)맞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념서 하나만 열심히 공부해서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도록 하는 게 이상적인 수학 학습일까? 기초 개념을 바탕으로 심화 유형을 만나더라도 필연적으로 배운 개념이 쓰이도록 전개되는 부분을 찾아 쉬운 유형과 동일하게 풀어내는 것 .. 말만 쉽다 ..재능이 어느 정도는 따라줘야 가능한 학습이다.

대부분 사고력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다행히 심화문제일지라도 그 안에서 요구하는 사고방식은 모두 따로따로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가 아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법을 다 암기하여 시험을 준비할 순 없지만 정말 많이 풀어본 끝에 발상이 튀어나오는 게 수학이다.
심화유형도 다를게 없고 자신에 실력에 맞는 문제집만 풀어선 타고난 재능이 없으니 결국 사고력의 벽을 느끼게 되는 것이란 말을 하고 싶다.

그럼 어떤 심화서를 풀어야 할까?
(모의고사 3등급 미만은 학습 자체를 점검하자)
내 실력이 1인데 처음부터 6~7짜리로 주야장천 풀면 당연히 죽을 맛이고 자신감 급락으로 인해 공부 빈도마저줄어들게 될 것이다.
힘들게 풀거나 풀진 못하더라도 접근은 어느 정도 가능한게 2~3단계,
아예 접근도 힘들게 느껴지나 해설을 보면 이해가 되는게
4~5단계라 할 때 이 정도 수준의 문제는 개념이 되어있다는 하에 시간을 들여 고민했을 때 얻는 게 많다.

심화서 ‘수학의 신‘의 step1 문제들은 1~1.5 정도의 문제들이다. 쉽게 느껴지는 것도 있고 다소 시간은 걸리지만 풀어냈을 때 쾌감이 좋은 문제들.. 만약 이 코너가 힘들다면 큰일이니 간단히 개념을 점검하고 넘어가기 좋은 코너이다.
step2부터 본격적으로 심화 문제들이 등장한다.
2~5단계. 풀 수 있을 것 같은 것만 골라 풀어보기엔
다 힘들어 보이고 의지가 약해지게 되니 순서대로 푸는게 좋다. 집중해서 접근하는 데까지 접근해보되 고민하는 시간이 20분이 넘는다면 답지를 보고 접근법을 접근해 보거나 발상을 배워 나가는 게 좋다. 다시 말하지만 쉽게 푸는 게 재능이고 대부분은 발상에 익숙해지는 방법으로 대비해야 한다. 시간을 들여 풀기도 하고 답지를 보고 풀기도 했는데 답지 확인 후 모두 이해가 쉬웠으며 고민을 통해 얻는 것도 많았던 풀기 좋은 심화 문제들이다.
모의고사 문제도 적당히 섞여 있다. 반례를 떠올려야 하는 ㄱ,ㄴ,ㄷ형 문제가 하나 있었다는 점 외엔 너무 내신틱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마지막, step3의 문제들은 문제들의 생김새도 여태껏 봐 왔던 것들과 차이가 있다. 따라서 step2와 다르게 접근조차 쉽지 않다. 모의고사에서 킬러 문제를 볼 때 느끼는 감정 그대로 느끼며 어차피 넘어야 할 벽(6~7단계) 한번 부딛혀 보는 것으로 시작하자. 실전에서의 고득점과 자신감을 위해 step2로는 부족했던 마지막 담금질이라 생각한다. 간간히 모의고사 킬러문제들도 있다.


해설집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모든 문제를 막힘없이 풀 수 있으면 좋지만 실상은 해설을 보고도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수학의 신 최고난도 문제 해설은 군더더기는 없으면서도 단계별 접근으로 막히는 부분이 어디인지, 스스로 찾아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념서, 유형서 다음으로 수학의 신을 통해 하루에 3~4문제씩 꾸준히 체화해 나간다면 (책은 얇다)그 전과 어마어마한 변화를 체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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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영어 필사 : 작은 아씨들 나의 첫 영어 필사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 다락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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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은 네 명의 소녀들이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겪는 가족 간의 사랑과 우정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모습들을 잘 녹여낸 작품이지요
특히나 둘째 딸인 조는 작가 본인의 모습을 투영하기도 했고요

저도 한참 사춘기가 시작될 때 작은 아씨들을 읽었는데 책이 가득한 다락에서 하루 종일 책을 읽고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도 조의 영향이었습니다

책이 도착한 이후로, 작은 아씨들 영화를 보면서 기억을 되살리며 마음의 준비를 했어요

그리고 첫 장을 펼쳤을 때의 느낌과 영어로 본문을 들을 때, 영어 문장을 쓰기 시작할 때의 떨림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나의 첫 영어 필사가 가진 목표와 목적

1. 일단 쉽고, 재밌어야지요
☞동감입니다 다행히 단어 수준이나 문장의 길이가 한눈에 파악될 정도의 일상생활 영어입니다

2. 첫 영어 필사니까 영어 공부가 되도록☞ 기본적인 어휘 및 숙어를 통한 문장 해석은 물론이고 응용을 통해 활용도 가능합니다
(시험을 떠올리는 용법,태,헝식이라는 말이 없는 것도 맘에 드네요 ㅎ)

3. 첫 영어 필사니까 끝까지 할 수 있도록 해야죠☞ 34일 완성 목표로 스케줄러가 준비되어 있네요 뭐 100일 완성이면 어떤가요? 할 수 있고, 하고 있고, 계속하겠다는 게 중요하지요



일단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어떻게 학습해야 할지 구상이 되지요!
조금 더 깊이 있게 심화 학습도 할 수 있는데 그건 잠시 저 멀리 바구니에 담아놓는 걸로 해요!!


글자가 너무 작지 않아서 읽기에 편안합니다
그리고 어휘들이 어렵지 않습니다
예전에 중학생 딸과 번갈아가며 필사를 했던 적이 있는데 너무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를 했었거든요! 작은 아씨들로 다시 도전해 볼까 합니다


듣기 ᆞ읽기가 되더라도 대부분이 좌절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쓰기인데요
확언하건대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되면 슬쩍~정답을 한 번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40대에 하는 생각은 ‘절대적인 것은 없다‘입니다
무엇을 위해 하려는 건지 생각하고 똑바로만 간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점수를 매기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다만 무너지는 글씨체를 보는 제 맘이 아픕니다 그리고 머릿속에 담긴 철자와 자꾸 어긋나는 것들에 맘이 상하네요
이런 초기 증상을 치유하려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걸음마를 하면 될듯합니다



처음 작은 아씨들을 읽을 땐 철부지 조였는데, 다시 마주한 지금은 Mrs. March가 됐네요

˝나도 매일 화가 난단다.˝마치 부인이 말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감추는 법을 배웠지. 난 그런 화가 난 말들을 모두 내뱉지 않는단다. 너도 언젠가 똑같이 하는 법을 배우게 될거야.˝


소소한 행복을 위한 첫걸음, 나의 첫 영어 필사 작은 아씨들 어떠세요?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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