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신 고등 수학 2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최상위 1등급 필수 심화 해결서 고등 수학의 신 (2025년)
김기탁 지음 / 비상교육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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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수학 문제집은 상위권만의 절대적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하위권에서부터 도약해 본 본인의 경험상 실전 개념의 완성과 단순 양치기로는 얻을 수 없는 자신감, 사고의 넓이 확장을 위해 심화 문제집은 수학 1~2등급을 위해서라면 누구에게나 꼭 커리큘럼에 있어야 할 필수 훈련코스라고 생각한다.
즉, 이런 문제집을 푸는 애들이 1등급을 받게 되는게 당연해 가 아니라 1등급을 위해 이런 문제집도 풀어 봐야지! 가 (대다수에게)맞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념서 하나만 열심히 공부해서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도록 하는 게 이상적인 수학 학습일까? 기초 개념을 바탕으로 심화 유형을 만나더라도 필연적으로 배운 개념이 쓰이도록 전개되는 부분을 찾아 쉬운 유형과 동일하게 풀어내는 것 .. 말만 쉽다 ..재능이 어느 정도는 따라줘야 가능한 학습이다.

대부분 사고력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다행히 심화문제일지라도 그 안에서 요구하는 사고방식은 모두 따로따로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가 아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법을 다 암기하여 시험을 준비할 순 없지만 정말 많이 풀어본 끝에 발상이 튀어나오는 게 수학이다.
심화유형도 다를게 없고 자신에 실력에 맞는 문제집만 풀어선 타고난 재능이 없으니 결국 사고력의 벽을 느끼게 되는 것이란 말을 하고 싶다.

그럼 어떤 심화서를 풀어야 할까?
(모의고사 3등급 미만은 학습 자체를 점검하자)
내 실력이 1인데 처음부터 6~7짜리로 주야장천 풀면 당연히 죽을 맛이고 자신감 급락으로 인해 공부 빈도마저줄어들게 될 것이다.
힘들게 풀거나 풀진 못하더라도 접근은 어느 정도 가능한게 2~3단계,
아예 접근도 힘들게 느껴지나 해설을 보면 이해가 되는게
4~5단계라 할 때 이 정도 수준의 문제는 개념이 되어있다는 하에 시간을 들여 고민했을 때 얻는 게 많다.

심화서 ‘수학의 신‘의 step1 문제들은 1~1.5 정도의 문제들이다. 쉽게 느껴지는 것도 있고 다소 시간은 걸리지만 풀어냈을 때 쾌감이 좋은 문제들.. 만약 이 코너가 힘들다면 큰일이니 간단히 개념을 점검하고 넘어가기 좋은 코너이다.
step2부터 본격적으로 심화 문제들이 등장한다.
2~5단계. 풀 수 있을 것 같은 것만 골라 풀어보기엔
다 힘들어 보이고 의지가 약해지게 되니 순서대로 푸는게 좋다. 집중해서 접근하는 데까지 접근해보되 고민하는 시간이 20분이 넘는다면 답지를 보고 접근법을 접근해 보거나 발상을 배워 나가는 게 좋다. 다시 말하지만 쉽게 푸는 게 재능이고 대부분은 발상에 익숙해지는 방법으로 대비해야 한다. 시간을 들여 풀기도 하고 답지를 보고 풀기도 했는데 답지 확인 후 모두 이해가 쉬웠으며 고민을 통해 얻는 것도 많았던 풀기 좋은 심화 문제들이다.
모의고사 문제도 적당히 섞여 있다. 반례를 떠올려야 하는 ㄱ,ㄴ,ㄷ형 문제가 하나 있었다는 점 외엔 너무 내신틱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마지막, step3의 문제들은 문제들의 생김새도 여태껏 봐 왔던 것들과 차이가 있다. 따라서 step2와 다르게 접근조차 쉽지 않다. 모의고사에서 킬러 문제를 볼 때 느끼는 감정 그대로 느끼며 어차피 넘어야 할 벽(6~7단계) 한번 부딛혀 보는 것으로 시작하자. 실전에서의 고득점과 자신감을 위해 step2로는 부족했던 마지막 담금질이라 생각한다. 간간히 모의고사 킬러문제들도 있다.


해설집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모든 문제를 막힘없이 풀 수 있으면 좋지만 실상은 해설을 보고도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수학의 신 최고난도 문제 해설은 군더더기는 없으면서도 단계별 접근으로 막히는 부분이 어디인지, 스스로 찾아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념서, 유형서 다음으로 수학의 신을 통해 하루에 3~4문제씩 꾸준히 체화해 나간다면 (책은 얇다)그 전과 어마어마한 변화를 체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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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영어 필사 : 작은 아씨들 나의 첫 영어 필사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 다락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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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은 네 명의 소녀들이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겪는 가족 간의 사랑과 우정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모습들을 잘 녹여낸 작품이지요
특히나 둘째 딸인 조는 작가 본인의 모습을 투영하기도 했고요

저도 한참 사춘기가 시작될 때 작은 아씨들을 읽었는데 책이 가득한 다락에서 하루 종일 책을 읽고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도 조의 영향이었습니다

책이 도착한 이후로, 작은 아씨들 영화를 보면서 기억을 되살리며 마음의 준비를 했어요

그리고 첫 장을 펼쳤을 때의 느낌과 영어로 본문을 들을 때, 영어 문장을 쓰기 시작할 때의 떨림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나의 첫 영어 필사가 가진 목표와 목적

1. 일단 쉽고, 재밌어야지요
☞동감입니다 다행히 단어 수준이나 문장의 길이가 한눈에 파악될 정도의 일상생활 영어입니다

2. 첫 영어 필사니까 영어 공부가 되도록☞ 기본적인 어휘 및 숙어를 통한 문장 해석은 물론이고 응용을 통해 활용도 가능합니다
(시험을 떠올리는 용법,태,헝식이라는 말이 없는 것도 맘에 드네요 ㅎ)

3. 첫 영어 필사니까 끝까지 할 수 있도록 해야죠☞ 34일 완성 목표로 스케줄러가 준비되어 있네요 뭐 100일 완성이면 어떤가요? 할 수 있고, 하고 있고, 계속하겠다는 게 중요하지요



일단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어떻게 학습해야 할지 구상이 되지요!
조금 더 깊이 있게 심화 학습도 할 수 있는데 그건 잠시 저 멀리 바구니에 담아놓는 걸로 해요!!


글자가 너무 작지 않아서 읽기에 편안합니다
그리고 어휘들이 어렵지 않습니다
예전에 중학생 딸과 번갈아가며 필사를 했던 적이 있는데 너무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를 했었거든요! 작은 아씨들로 다시 도전해 볼까 합니다


듣기 ᆞ읽기가 되더라도 대부분이 좌절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쓰기인데요
확언하건대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되면 슬쩍~정답을 한 번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40대에 하는 생각은 ‘절대적인 것은 없다‘입니다
무엇을 위해 하려는 건지 생각하고 똑바로만 간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점수를 매기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다만 무너지는 글씨체를 보는 제 맘이 아픕니다 그리고 머릿속에 담긴 철자와 자꾸 어긋나는 것들에 맘이 상하네요
이런 초기 증상을 치유하려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걸음마를 하면 될듯합니다



처음 작은 아씨들을 읽을 땐 철부지 조였는데, 다시 마주한 지금은 Mrs. March가 됐네요

˝나도 매일 화가 난단다.˝마치 부인이 말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감추는 법을 배웠지. 난 그런 화가 난 말들을 모두 내뱉지 않는단다. 너도 언젠가 똑같이 하는 법을 배우게 될거야.˝


소소한 행복을 위한 첫걸음, 나의 첫 영어 필사 작은 아씨들 어떠세요?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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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 4단계 (3,4학년) - 바른 감상법으로 훈련하는 초등 문학 독해 기본서 초등 빠작 국어
구주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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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독해의 명작! 빠작으로 문학을 접하다!!

읽는 것으로 하나를 얻을 수 있고,쓰는 것으로 다섯개를 얻을 수 있다면 읽고 쓰고 문제까지 푼다면 몇 개를 얻을 수 있을까??

길지 않은 여름방학이었지만 학습단으로 빠작 문학 독해를 선택한 것은 참 잘한 일이다

지금의 배움이 중ᆞ고등학교에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한 시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어디 그뿐이랴~~

우리 말과 글로 표현된 다양한 분야의 문학 작품을 통해 머리를 식히고 심장은 뜨겁게 덥혀줄 동력이 되길 바란다

그래서 함께 학습하는동안 조금 더 치열하게, 열변을 토했고 모르는 작품의 내용은 엄마가 더 알고싶어져 도서관에도 더 열심히 다닐 수 있었다

빠작 문학 독해는 이런 교재이다

ᆞ학년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문학작품 수록
☞ 개인적으로 시part를 좋아하는데 마지막 부분이라 좀 아쉽다

ᆞ배경지식을 통해 생각의 확장과 깊이있는 사고가 가능해진다

ᆞ 각 지문마다 <내용 분석> 동영상 강의가 있어서 체계적이고 자세한 학습이 가능하다
☞ 교재의 문제를 푸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수준높은 온라인 강의를 듣고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ᆞ본문의 내용을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정리하는 것 외에도 어휘력을 높일 수 있는 문제들도 다수 있어서 활용 범위가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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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6종 + 연표 세트 - 전6권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지에밥 창작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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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것만으로도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는 한국사가 있어요

학교 공부가 되는 건 기본, 한국사를 중심으로 동시대의 굵직한 세계사를 보는 통합적 역사 이해에, 콕콕 중요한 내용을 짚어주는 문제 풀이로 한국사 실력을 올릴 수 있는 세마리 토끼를 잡는 초등 한국사입니다


다른 과목 학습 만화(수학ᆞ과학)는 잘보는 것에 비해, 한국사는 잘보려 하지 않아서 어짜피 시작해야 하는거 줄글처럼 읽을 수 있는 세토한국사를 선택했어요

암기과목의 가장 대표적인게 역사인데, 초등학생들이 읽는 것만으로 머릿 속에 남는게 있을까 살짝 걱정이었는데요

시대의 흐름대로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듯 읽을 수 있고, 내용에 딱 맞는 삽화가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반짝퀴즈와 내용 정리는 복습을 할때 아주 유용합니다
시간이 쌓여서 역사가 되는 것이니만큼 우리의 한국사 지식도 같은 이치로 하루 학습을 하기 전에 전날의 내용을 살펴보는게 한국사 학습의 요령이고 나름의 방법입니다

매일 꾸준히 할 수 있게 별도의 계획표 없이도 교재 자체 구성이 잘되어있어요
굳이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할 필요가 없어, 아이도 가장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요즘 한국사를 학습하면서 아이랑 나누는 대화의 폭이 넓어져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함께 배우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초등한국사 교재 능률 세토한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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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GAK 고등 공통수학 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수학유형서 고등 각 수학 (2025년-2026년)
백인대장수학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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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수학에 대한 불안감 고조로 인해 중3인 지금 더 늦기전에 챙겨보려고 구입했어요

개념 및 유형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문제 풀면서 자신이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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