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독해 플러스 6단계 : 초등 5.6학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실전 문해력 키우기 초등 하루 한장 독해 플러스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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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독해플러스 6단계)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로 펼쳐보면 단순한 초등 국어 문제집과는 결이 다르다는 걸 느끼게 돼요

글을 읽고 정답을 고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 즉 문해력을 제대로 기르는 데 초점을 둔 교재예요

차례를 보면 설명문, 소설, 시, 논설문이 고루 구성되어 있고, 주제 역시 과학·기술·인문·예술·사회 등 폭넓게 다뤄요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소재로 시작하지만, 글의 구조와 질문의 방향은 점점 깊어져서 자연스럽게 사고의 수준을 끌어올립니다

초등 수준의 언어로 쓰여 있지만, 중·고등 국어 지문에서 요구하는 사고 방식을 미리 연습하게 해주는 구성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문해력을 ‘문제 풀이 능력’으로 한정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글의 핵심이 무엇인지, 왜 이런 설명이 필요한지, 인물의 선택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를 스스로 생각해 보게 만들어요
이는 중학교 이후 국어에서 반드시 필요한 독해력의 기초 체력입니다

이 교재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학습 방식도 중요합니다

문제를 풀고 채점하는 데서 끝내기보다, 한 지문이 끝날 때마다 한 문장으로 내용을 요약해 보게 하거나,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어디인지”, “읽으면서 가장 어려웠던 이유는 무엇인지”를 말로 정리해 보게 하면 좋아요
(다행히 글로 쓰지않고 엄마에게 가르쳐주는 형태로 진행했더니 훨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어요)

비문학 글은 설명이 어떤 순서로 이루어졌는지 따라가 보고, 문학 작품은 인물의 행동이나 감정의 이유를 다시 짚어보는 것만으로도 읽기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초5·6 시기에 이런 방식의 읽기 경험을 충분히 쌓아두면, 중·고등학교에 올라가 처음 보는 긴 지문 앞에서도 덜 당황하게 되겠죠!
국어를 암기해야 할 과목이 아니라, 생각하면서 이해하는 과목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거죠

단기간에 성적을 끌어올리는 문제집을 찾는다면 이 교재는 다소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국어 실력을 오래 끌고 갈 수 있는 힘, 즉 독해의 체력을 차근차근 길러주고 싶다면 충분히 선택할 가치가 있는 교재예요
초등 고학년 문해력을 바탕으로 중·고등 국어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교재를 찾고 있다면, 차분히 활용해 보길 추천해요

​#협찬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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