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단어로 끝내는 바빠 초등 영단어 - 5, 6학년용 바빠 영단어
한동오.3E 영어 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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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초등 영단어 3ᆞ4학년용을 공부하면서 훨씬 빠르게 외우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는 걸 체감했는데 과연 생소한 단어가 많은 고학년 수준의 영어도 바빠 초등 영단어를 통해 가능할지 궁금하지 않나요?

같은듯하지만 조금은 다른 고학년 영단어를 위한 바빠 영단어 5ᆞ6학년의 내용 지금부터 함께 합니다


사실 바빠 <초등 영단어 5ᆞ6학년 용>을 보고는 철자를 쓰는 부분이 너무 좁지 않을까 했는데, 은근 잘 채워 쓰는 거 같아요


직접 비교해 보니 확실히 수준이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지요?!

짝 단어 암기법의 특징이나 장점은 앞서 리뷰한 <초등 영단어 3ᆞ4학년용> 과 같아요

집중해서 봐야 할 부분은 <쓰기 연습> 부분입니다

긴 영단어의 경우에 학생들이 많이 하는 실수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철자를 빼먹거나, 모음 철자를 헷갈려 잘못 쓰는 경우지요

초등 고학년의 경우 대부분 파닉스와 연계한 읽기와 철자 쓰기를 어느 정도 익숙하게 하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철자를 쓰지는 않죠(만약 이 부분도 어렵다면 학년과 상관없이 3ᆞ4학년용부터 학습을 하는 게 좋아요)

바빠 영단어는 단어의 전체 철자 개수와 끊어서 쉽게 외울 수 있게 되어있어요

바빠 초등 영단어를 통해 단어를 암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에 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꾸준한 연습이 뒤따라야겠지요

단어는 빠르고 정확하게 암기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일전에 TV에서 본 내용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영단어 100개를 외우는데 시간 얼마나 걸려요??(고등학생에게)
머뭇거리면서 학생은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하죠

잠시 대답할 시간을 조금 더 기다려준 뒤에 선생님이 하는 말씀이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외워본 적이 없으니 걸리는 시간을 대답할 수 없지요˝

충격이었습니다. 저에게도!!
하루에 몇 백 개의 단어를 암기하고 순공 시간이 몇 시간이다더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먼 나라 이야기라고만 생각했거든요 ㅎ

이게 어느 순간에 마음먹었다고 되는 게 아니라 처음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꾸준히 단련되어온 노력의 결과라는 생각에 더 파장이 컸던 거 같아요

때 되면 알아서 하겠지, 기다려 주는 엄마가 되어야지라고 생각하며 나름 쿨한 엄마라고 생각했었는데 적절한 시기의 인풋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던 부분입니다 적어도 영어의 경우 단어는 충분히 엄마와 교감하면서 할 수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우리말 뜻은 잘 기억하고 있더라도 철자는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꼭 접이접이 노트를 활용해 단어 쓰기를 다져주는 게 중요합니다


영어 유치원을 다닌 경험도 없고, 일찍부터 영어에 노출시키지도 못했고 대문자 ᆞ소문자만 쓸 줄 알고 바빠 파닉스와 사이트 워드로 영어 학습을 시작한 막둥이지만 영어도 수학처럼 할 수 있으리라는 좋은 느낌이 있습니다




아마도 특별한 준비과정 없이 학교 영어를 접한 초등 3ᆞ4학년 학부모님이나, 잘하겠지 하고 있다가 고학년이 된 자녀라면 저와 비슷한 고민과 숙제를 가지고 있을 텐데요

망설이지 말고 수준에 맞는 영단어 교재를 선택해 오늘, 지금부터 시작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잘하는 아이들 많지만, 그 아이들도 많은 노력과 뒷받침이 있었고 그중의 일부만이 성공한 거라는 거 잊지 마세요
우리도 바빠 영단어로 충분히 시작해 잘할 수 있어요!!


바빠서포터즈로 제공받은 도서, 열공하고 솔직한 느낌을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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