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녀 앨리스 2 - 환경 지킴이를 구출하라 로봇 소녀 앨리스 2
노경실 지음, 송수혜 그림 / 한솔수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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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책 중에 로봇 소녀 앨리스 2편 환경 지킴이를 구출하라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늘 접하는 상황에 상상력을 더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 결정적인 해결을 할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라는 사실도요


일단 그림이 아주 귀엽고 사실적이면서도 재미있어요
☞ 이야기가 사실에 근거하고 있으며 ‘우리 이야기‘라는 걸 첫 페이지부터 느낄 수 있네요


지금은 많은 게 편해지고 풍족한 세상이 됐지만 그만큼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박테리아 나라에 살고 있는 온갖 모양의 박테리아들은 어떤 생각일까요?


초등학교에서도 강화되고 있는 환경 교육이야 어떻게 방어를 해본다지만 엄마들이 움직인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자칫하면 박테리아들의 세상이 끝나는 날이 올지도 몰라요


박테리아들도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나 봐요
‘아름다운 쓰레기 배출 운동‘을 하던 엄마들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거든요

박테리아의 요구 조건은 박테리아들의 살 권리를 주장하며 현재 엄마들이 하는 활동을 모두 중지해 줄 것입니다

세상에! 어떻게 지켜온 흰돌마을 아파트이고, 우리의 지구인데 말이죠

드디어 로봇 소녀 앨리스가 출동할 시간이 된듯합니다
‘포에버 맘‘ 작전에 체리와 훈이까지 투입되어 엄마들을 구하러 출동~~


엄마가 없는 집을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늘 잔소리에, 하지 말라는 말만 하는 것 같은 엄마지만 나를 제일 사랑하고 걱정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학교에 다녀와 ‘엄마‘라고 부르면 환하게 웃어주는 모습, 생각만 해도 기분 좋지 않나요??

박테리아 나라에 잡힌 엄마들도 아이들 걱정에 슬픔에 잠기고, 박테리아들은 이 기회를 틈타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지만 앨리스가 보통 로봇인가요!!
칭찬과 사랑을 받으면 행복지수가 올라가서 힘이 솟는 지구의 딸이잖아요


로봇 소녀 앨리스는 환경 동화입니다
앨리스가 엄마들을 구출해 내는 모습은 잠깐 동안 긴장도 하고 신이 나기도 했지만 실제 우리에게 로봇 소녀 앨리스의 힘은 어느 특정인이 아닌 우리 모두의 힘을 뭉쳐야만 만들어진다는 걸 기억해야겠지요

귀찮고 힘들다고 잠시만 소홀히 해도 박테리아의 침입은 우리의 생활을 혼란하게 하고 어려움에 처하게 한답니다

다 함께 환경을 지키려는 마음과 노력이 함께 할 때 우리의 아이들, 우리의 엄마, 우리의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1. 쓰레기를 줄여요
2. 분리수거를 잘해요
3. 자원을 아껴서 써요
4. 친환경 제품을 이용해요


줄 글 책이지만 그림과 대화체가 많아서 만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읽고 나서 충분한 대화를 통해 책 내용을 이해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추천하는 쉽고 재미있는 환경 동화입니다

한솔수북 서포터즈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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