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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영단어 Starter 1 - 초등 필수 영단어를 교과서 문장, 문법과 연결! ㅣ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영단어
윤미영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1월
평점 : 
그림을 그리듯 쓴 알파벳도 멋지고
몇 번이고 영어판 애니메이션을 반복해서 보는 걸 보면서 흐뭇해하던 시절도 있었지요
유아기에는 자연스러운 노출로 습득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그렇지만 초등학생이 되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받아쓰기를 비롯한 국어, 연산을 기초로 한 수학에 신경을 쓰다 보면 영어에 대한 관심은 마음뿐 살짝 접어두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를 배우는데 적절한 시기가 있나요?
예전에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영어 교과 배우는 것을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는 걸 보면 모국어를 충분히 익힌 후에 시작하는 게 낫다는 판단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한글 교육이 보통 6-7세에 이뤄지는 걸 생각한다면 영어도 초등학생부터는 시작하는 게 흐름을 놓치지 않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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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했다면 꾸준히
지금 시작이라면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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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소개할 교재 바쁜 초등학생들을 위한 빠른 영단어 Starter1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게 될 800단어의 시작입니다
단어를 익히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단어장으로 끝나지 않는 바빠 영단어 starter1의 매력,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영단어 Starter 교재는 본 학습지, 정답지, 단어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듣고 쓰며 익힐 수 있는 기본 학습으로 한 번, 정답을 확인하며 한 번 더! 그리고 단어 카드를 활용한 놀이로 기억을 유지시키는 수순입니다
‘엄마‘라는 소리를 하고 그것을 글로 쓸 수 있는데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지속적인 학습과 노력이 필요한 게 언어의 습득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체계적인 학습 내용을 갖춘 바빠 영어 시리즈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럼 막둥이의 학습 내용 한 번 볼까요?
1. OR 코드를 이용해 듣기를 할 수 있습니다
말은 흉내 내기가 기본인 만큼 정확한 발음을 듣는 것은 중요하지요 보호자와 함께 듣고 따라 하기는 실력 두 배!
2 영어 단어 쓰기가 가능해집니다
간단한 단어의 뜻과 읽기가 가능하더라도 쓰기는 어렵습니다 암기가 되어야 하니까요
바빠 영단어와 함께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단어를 통으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빈칸에 채워 넣을 철자들을 추측하게 하거든요
자음 철자들을 주축으로 해서 모음 자를 채워 넣을 수 있지요
이런 방법들은 공부해야 할 어휘의 양이 대폭 늘어나는 시기에 빠르고 정확한 단어 외우기가 가능합니다
실제 저도 사용하고 있고요
기존에 phonics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단어도 익히고 간단한 의사소통도 하지만 쓰기까지는 연습이 이뤄지지 않았기에 단어를 익히면서 제대로 철자를 쓰고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지금이 근육 메모리 기능을 단련시킬 수 있는 가장 적기죠
(이 부분에 대해 간과했을 경우엔 그대로 습관으로 굳어져 고치기가 어려워집니다/ 내려쓰기, 올려 쓰기, 철자 붙여쓰기 등)
3. 단어 쓰기를 완성시키고 나면 문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연결 질문을 통해, 좀 더 명확한 의사전달이 가능해지는 거죠
이런 과정을 통해 말의 규칙인 문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거죠
5개의 unit가 마무리되면 복습을 통해 반복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일명 굳히기 작전입니다
기억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50분이 지나기 전에 한 번, 24시간이 지나기 전에, 일주일이 지나기 전에 반복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장기 기억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이런 과정들이 누적되면서 약 한 달이 지나면 교재 한 권이 끝납니다
어린 학생들의 경우, 새 교재를 시작하고 약 일주일이 지나면 흥미가 급격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속적인 훈련이 가능할까요?
바로 단어 카드가 있습니다
굳이 교재와 연필을 꺼내 ‘공부를 한다‘라는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는 방법이죠
교재에서도 단어 카드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단어 카드를 장 단위로만 잘라서 영어는 우리말로, 우리말은 영어로 읽기 연습을 해요
(엄마가 불러주는 영단어를 빨리 찾거나, 설명을 듣고 단어 맞추기, 빙고게임 등으로 익숙해지도록 연습했어요)
좀 더 익숙해지면 형 ᆞ누나의 도움을 받아 스피드 게임을 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교재의 주내용과 학습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했는데요
읽고 말하고, 듣고 쓰기를 통해 언어의 4대 영역을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는 제대로 된 영어의 시작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영단어 Starter1 어떠세요?
굳이 학원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좋은 교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영어 배우는 것을 망설이진 않으시겠지요?!
서포터즈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