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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여도 괜찮아 - 끈기 ㅣ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강여울 지음, 박로사 그림 / 소담주니어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어려움 속에서도 끈기를 잃지 않았다고?? 포기하지도 않고???
대단한걸!!
정말!!!! 넌, 지금 인류가 존경하는 사람들과 공통점이 한가지 생긴거거든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꼴찌여도 괜찮을까?‘ 자신있게 말하긴 어렵구나
그렇지만 꼴찌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끝까지 끈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꼴찌를 했다면
우리 ‘아름다운 꼴찌‘, ‘멋진 꼴찌‘가 되자!!
그런데 말이야! 사실 꼴찌 하기도 쉽기만한건 아니란다
처음엔 열심히 할 것처럼 시작해놓고선 언제그랬냐는듯 흐지부지되는 그런 것들이 훨 많아
도착점까지 다다르지 못한 경기는 순위에 포함되지 못한다는거 알고 있지? 꼴찌라는 등수는 끝까지 경기에 참여했다는 증표이기도 하단다
지금부터 강여울 선생님이 들려주는 네 명의 친구들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했는지, 성공을 이뤄냈는지 한번 살펴보자꾸나
아이가 읽겠다고 가져간 책을 되찾아 온 후 책을 읽기 시작한 저는 이미 읽었을까봐 조바심이 났습니다
‘ㅎ 우리 엄마가 별 수 없네 끈기가 없는거였네 근데 맨날 나한테만 야단이었지?‘ 라고 할까봐서요
첫번째 이야기는 다이어트에 관한 내용이었거든요 사실 소아 비만의 경우엔 아이만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있지만 성인 비만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개인 스스로가 고스란히 짊어져야할 몫이라 여간 찔리는게 아니었습니다
스트레스성이다, 노산으로 인한 후유증이다 이유를 갖대대지만 쿨하게 인정해야 할건 해야지요
마침 비슷한 시기에 읽기 시작한 책과 내용이 맞물려 저에게 자극이 되어 전 걷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할 수 있는 최소한을 포기하지 않고 습관화하기가 제 목표랍니다
두번 째 이야기도 참 와닿는 바가 큽니다 그리고 가장 현실적이죠
20점 맞는 수학 성적을 일주일 열심히 했다고 70점으로 뛴다면 그건 너무 큰 욕심 아닌가요??
동희는 처음부터 게임을 잘했을까요?? 아마도 매일 꾸준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게임을 하는데 노력을 했을 거에요
자기가 좋아하는거니까!!
사실 저도 수학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수학도 게임처럼 재미있는 부분이 있잖아요 역시 겜신은 달랐네요
석 달이 지난 후에 목표했던 70점에 도달했고 그 이후에도 계속 레벨업해서 수학 도사가 됐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정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연두지만 흔한 그림대회에서 상 한번 받아본적 없고 학교 친구들도 연두 그림을 이해하지 못해 모든 걸 포기하려고 하던 순간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화가 세잔의 일화를 예를 들어 정말 좋아하는 것이라면 다른 사람의 생각보다는 나의 생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30년가까이나 알아주지 않는 그림을 묵묵히 그렸다니 정말 대단하지요
우리중에는 토끼같은 사람도 거북이 같은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런데 이것이 좋고 나쁨의 기준은 될 수 없는거겠지요
거북이가 토끼보다 빠르지 못한건 전혀 이상하거나 잘못된 일이 아니잖아요 잘못된 기준의 잣대로 스스로를 평가하면서 비관하고 포기하거나 요행을 바라는 경우는 없었나요?
나는 안돼, 난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나 자신을 이겨내고 도전하는 마음과, 하고자 하는 것을 끝까지 이루고자 하는 끈기가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능력이라는 걸 알려주는 인성동화입니다
뻔한 이야기라고요? 네,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꼴찌여도 괜찮아]에서 거북이가 해주는 이야기들을 우리는 아이들에게 쉽게 이야기 해주고 있나요?? 이렇게 말해주면 ‘안될 일도 되겠다‘라고 생각하면서도 늘 감정이 앞서서 상처의 말을 먼저 내뱉고 맙니다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저학년 어린이를 둔 학부모를 위한 누구나 알듯한 이야기이지만 알지못한 이야기 [꼴찌여도 괜찮아]
인생을 살아가는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저학년이 접하기에도 부담없는 글밥과 글자크기 그리고 끈기의 대명사 거북이 힘을 더해주는 [꼴찌여도 괜찮아]를 소개합니다
소담 꼼꼼평가단으로 참여하여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