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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부정맥·갱년기 증상이 있으시다면
한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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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ᆞ고등 학교 시절부터 식사를 거르거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경우가 허다했지만 딱히 몸이 불편하거나 이상 신호를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난 은근 건강 체질인가 봐‘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오만한 생각이었는지를 알아채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40이라는 숫자가 주는 압박감이었을까요?
뭔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으면서 쉽게 피로하고 소화력도 떨어지고 더부룩한 채로 허기진 배를 다시 채우고 하는 생활들이 반복되는 일상이었습니다
이웃님들은 어떠세요?
갱년기가 시작된다는 40대 이후의 삶에 잘 적응하고 계시나요?
이 책 제목에 관심이 가는 분들이라면 본인 혹은 가족 중에 해당하는 증상이나 질병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역류성 식도염 부정맥 갱년기 증상이 있으시다면]입니다는 나이의 변화와 함께 급격하게 떨어지는 위장의 기능과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역류성 식도염과 곁가지 증상들, 부정맥, 갱년기 증상에 대해 병이 발생하는 원리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의학 용어나 전문 용어 사용을 줄여서 읽어나가는데 부담감이 없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증상들이라 ‘모두 내 이야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와 내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몸‘이 앞으로 살아갈 세월의 원동력이 될 수 있게 이해하고 다독일 수 있게 해준 책
[역류성 식도염 부정맥 갱년기 증상이 있으시다면]입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능력이 뛰어난 남편이지만 가끔 충돌이 생기는데요 그건 바로 ‘밥‘문제입니다
빵은 절대 식사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 삼시 세끼 밥을 먹어야 되지요
햄버거나 초코파이를 한 입이라도 먹고 나면 어김없이 장에 자극이 오는데 나의 몸이 아니다 보니 이런 부분까지 세세히 알 수 없었습니다
서로 출근하기 바쁜 시간대에 뭐라고 끼니를 할 수 있으면 그게 좋은 거 아닌지, 밥보다는 면이나 다른 걸 먹고 싶은데 또 밥을??
이런 생각들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니 서로의 불만은 커져갔지요
시간이 흐르고 아이들 엄마로 지내는 비중이 커지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데에는 제 나이에 ‘4‘가 시작되면서부터죠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몸에서 안 받는 건 아닐까??˝
˝먹으면 탈이 잘 나는 음식들을 꺼리다 보니 밥, 나물류의 반찬만 먹었던 것은 아닐까?˝
그렇게 밥을 원하던 남편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우격다짐으로 지내온 세월이라니 전 나쁜 아내가 맞습니다 ㅠㅠ
물론 그 후로도, 코로나 밥순이가 된 지금도 ‘밥‘소리에 움찔하긴 하지만 훨 이해의 폭이 넓어진 게 사실입니다
‘사랑하면 밥을 줘‘ 아! 이 말은 평생 꼬리표로 붙어있을 듯합니다
몸에 이상 신호가 오면 대수롭지 않게 무시하거나 혹은 큰 병에 걸린 것처럼 호들갑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증상에 대한 원인이나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도 없이요
그러다가 병원에 가서 간단한 설명이라도 듣고 오면 훨씬 나아진듯한 기분이 듭니다
왜일까요?
의사의 몇 마디 설명만으로도 내 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겠지요
˝큰 문제는 없지만 이런 상태이니 음식과 생활습관에 신경 쓰세요˝
원하는 설명을 다 듣기엔 참 짧은 시간이지요 그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관련 내용을 다룬 책이나 정보를 접하는 방법입니다
목차만 보더라도 관련 내용들이 어떤 것들인지 쉽게 알 수 있지요!
소화력이 떨어지고 모든 기능들이 약해지는 것은 어쩌면 나이가 들어가는 자연스러운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노화의 진행보다 몸의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지요
이런 이유에는 우리의 생활 습관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부록으로 있는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생활습관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식생활의 중요성과 같은 육류라도 조리법의 변화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위가 안 좋은 사람들이 쉽게 섭취하는 식품인 양배추즙도 모두에게 해당이 되는 게 아니라 체질과 증상에 맞춰 섭취를 해야 합니다 속이 찬 사람에게 찬 성질의 양배추즙은 해로울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건강의 기본 수칙은 적절한 운동과 몸에 맞는 식습관 그리고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생활습관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내 몸이 보내주는 신호를 잘 이해하고 함께하는 파트너십을 보여줄 때 ‘건강‘이라는 답례가 올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증상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이해, 그리고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류성 식도염 부정맥 갱년기 증상이 있으시다면]
건강관리 도서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