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부자 프로젝트 - 하루 만 원으로 시작하는
채상욱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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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사는 현대인에게
주식은 더 이상
어느 일부 전문가 계층이나
돈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투자가 아니지요

대학생부터 가정주부 은퇴한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하고 있고
오늘도 시작하고 있겠지요


저는 딱히 손을 대고 있진 않지만
증권 CMA 통장을
사용하는 관계로
심심찮게 주가 관련 소식을 접하게 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블로그 이웃님들 중에도
전문적인 주식 이야기를
다룬 포스팅을 올려 주셔서
솔깃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책이
하루 만 원으로 시작하는
주식부자 프로젝트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채상욱 님은
2018~2020년 3년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위치를 고수하면서 유튜브를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만 원
어떻게 생각하면 큰돈이고
한편으론 없다고 생각해도
될 만한 금액인데요

앞뒤 생각 없이
만 원이라는 금액과
주식부자라는 글에
홀랑 빠져서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져봅니다


오래전 경제 서적으로 베스트셀러였던 책 중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자본구조의 패러다임과
거의 본능과도 같은
아빠의 능력을 결부시켜
부자가 될 수 있는 그룹과
그렇지 못한 경우를
설명하는 내용이 있었다고 어렴풋하게 기억하는데요

주식 프로젝트 책을 보는 순간
떠올랐어요
그 책의 표지도 빨간색이었거든요

역시나
이 책의 저자에게도
영향을 준 거 같아요
프롤로그를 읽으며
흠, 역시...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당시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책이었다는

전문가도 많고
추천종목도 많고
도전하는 투자자도 많은데
왜 주식투자에 성공했다는
지인이나 친척은 없고
먼 외계인들만 고수익에
인생역전인 건지
알다가도 모를
주식의 세계 속으로
살짝 들어가 봅니다



읽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빵! 터집니다 ㅎㅎ


그런데 부자로 만드는 투자도
사실은 한 끗 차이라는 거죠

2. 오른다
3. 잘되고 있으므로 더 투자한다
4. 더 오른다
5. 2~4의 과정을 반복한다
6. 부자가 된다


투자의 과정은 같지만
결과는 다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식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몇 푼 안되는 돈이지만
날리기도 싫고
그래도 아이들 과자값·반찬값
이라도 벌어보고 싶다는
희망으로
부지런히 읽은 내용 중에
실천 가능성이 있는 것
고개가 끄덕여지며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여겨지는 것들
위주로 몇 가지만 이야기하자면요

1. 평소 관심주 한 주씩 구매
- 일단 한 주라도 구매를 하는 순간
투자자의 관점에서 보게 되며 등락폭과 수익률 등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흐름까지도 파악이 가능

2. 위기에도 기회는 있다
-시대적 흐름, 상황의 판단에 따른 수혜기업 발굴
초보자에겐 좀 힘들긴 하겠지만
요즘은 정보도 정확한 편이고
시기도 늦은 편은 아니라
판단과 결단력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키팩터나 시장의 색깔 맞추기)

3. 삼성전자는 영원할까?
우리나라 대표주 하면 삼성전자가
제일 먼저 떠오르고
사실 저도 삼성전자가
대표 주도주로서의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될까 하는 게
궁금사였는데요
관련 내용이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아직 저평가되거나 드러나지 않은 가치가 충분하다고 하니 솔깃하네요


이외에도 경제 용어나
상식에 도움 되는 내용도 많고 초보들도 어렵지 않게 읽으며
이해할 수 있는 정보와
다양한 자료들을 제시해 신뢰를
높이는데요

제일 중요한 건
투자자의 마인드와 판단 능력이겠지요
하루 만 원으로 시작하는
주식부자 프로젝트는
그런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지침서이고요

주식투자에 대한
해답은 어쩌면 이 책의
제목에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루 만원
소액으로 시작!
분산투자!
적립식 투자!

배우고 또 배워서
직접 부딪혀가며 실전을 통해
경험을 쌓아가는데
유용한 책
지금까지
하루 만 원으로 시작하는
주식부자 프로젝트였습니다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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