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2나를부르는신호#하늘을나는책#신호#삐삐#시간여행#추억#어린이문학#그레이트북스단행본#그레이트북스#단행본#초등추천도서#협찬책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추억이란상처가 났을때 붙이는 밴드같은것˝밴드를 붙인다고 금방 낫는건 아니지만 붙여놓기만 해도한결 안심이 되고 편해지니까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기억들이어느날 새록새록 꼬리를 물고 피어오를 때우리는 그것을 추억이라고 부르지요오늘은 한창 밀레니엄시대를 앞두고 기대에 설레어 살던청춘의 어느날을 추억소환해준 동화책[8282 나를 부르는 신호]를 소개합니다휴대폰이 없어 친구들 사이에서 겉돈다고 생각한 세련이는 엄마에게 휴대폰을 사 달라고 조르지만 엄마가 들어주지 않자고심끝에 엄마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을 훔쳐 물건을 찾아주는 척 하며 휴대폰을 얻어내려는 야무진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오래 전에 할머니가 엄마한테 선물한 삐삐가 그것인데요몰래 숨겨둔 삐삐가 한밤중에 울리면서 사건은 시작됩니다바로 시간여행이 시작된거죠🚎🚃🚖🚕🚘🚙1987년 춘천에서 세련이는 어린 엄마, 외할머니랑 한집에서 살게되는데요엄마의 어린 시절을 함께 하면서다양한 경험을 하게됩니다다시 현재로 돌아가기 위해서는‘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야 한다는 음성메시지를 확인한 세련이는 어떻게 해야할까요?이웃님들의1987년은 어떤 해인가요?전 딱히 기억나는 건 없는데중학교 시절이라친구가 좋았고 학교와 집을 오가는 생활이었던 것 같네요1996년 삐삐가 호황이었던 시절인가요?정말 많은 통신사가 있었고지금은 사라진 017, 018로 시작하는 번호들도 있었지요여기저기서 호출음이 울리고공준전화박스 앞엔 긴 줄이 있기도 했었네요 딱히 음성메세지가 온 것도 아닌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을 해보던 설렘도 함께말이죠지금은 당연하게 생각되는 휴대폰이지만 삐삐는 개인통신수단의 시작으로 획기적이었다고 생각되는데다양한 숫자들의 조합으로 의미를 전달하려고 했던 그때를 추억하는 분도 많으시겠죠‘라떼는 말이야~‘가 실현이 된 상황엄마가 내 나이일때로 돌아가 친구로서 살아가는 세련이의 기분은 어땠을까요학을 접어 소원을 빌고고무줄 놀이를 하고백투더퓨쳐 영화를 보고그리고 방송국에 편지를 보내고사실 저도 방송국과 삐삐에 대한 추억이 있네요저도 방송국에 사연을 보낸적이 있었는데 당첨상품이 삐삐였다는정사각형의 흰색 디자인이었는데말이죠 [8282나를 부르는 신호]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풍성해오래된 사진들과 함께 지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동화입니다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속에서당연하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것은 없는지, 내 아이의 나이로 돌아가서 그땐 어떤 생각을 하고 무슨 고민을 했었는지도 살펴본다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세련이가 지켜낸연주와 기식이의 우정과 사랑처럼그리고 다시 돌아온 현재에서엄마와 아빠로 세련이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면서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저도 우리 아들 딸을 나란히 품에 안고 엄마한테 야단맞아 속상했던 이야기라도 풀어놔야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