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피곤한 과학 지식 2 - 그래도 아는게 백배 낫다!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 지식 2
마리옹 몽테뉴 지음, 이원희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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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의 바퀴수가 네개가 아니라는 걸 큰 아이가 한창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던 시기에 알게되었다
뭐 몰라도 딱히 사는데 지장이 없는 부분이기도 했지만, 내 아이가 나도 모르는걸 알기 시작했다는 것이 신기하고 대견했다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2]는 딱히 궁금하지는 않았지만 다소 황당하고 엉뚱할 수 있는 질문에 대놓고 진지한 답변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엮어져있다

흥미로운 내용을 몇 개 소개해보자면
06. 고래 배 속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타이틀만 보고는 피노키오 이야기를 떠올렸는데 성경 속의 요나이야기였다
‘거대한 물고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고래가 그 주인공이 될 수 없는 과학적인 조건과 증명으로 접근해가는 방법, 마음에 든다

그리고 진짜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 책을 보면서 ‘진짜 어떻게 종족 번식을 했지?‘하는 궁금증과 함께 호기심이 증폭됐던 23. 공룡은 어떻게 짝짓기를 했을까? 이다
알을 낳는다고만 생각했지 유정란이 되려면 짝짓기가 필수인데 어떤 방법으로???
이 내용은 다양한 가설들이 있지만 정확하게 파악된 내용은 없는듯하다

사소한 것도 그냥 넘기지 않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연구하는 그 마음이 과학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인데 나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런 능력을 키우는데 소홀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과 함께 ‘왜?‘ 라는 질문에 두려워하기 보다는 함께 찾아가는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다

생각하는 것에 무뎌진 엄마에겐 신선한 자극과 함께 텍스트로만 가득 찼다면 외면했을지 모를 위험 부담을 적절한 만화로 커버해준 유용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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