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계산력 8 : 분수와 소수의 덧셈과 뺄셈 - 하루 1장, 초등 수학 연산 완성 프로그램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4학년 초등 메가 계산력
메가스터디 초등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메가계산력으로 공부하는 딸의 엄마! 캔비에요 ㅎ


요즘 시대, 정보가 힘이 되고 아는게 재산인 시대라로 생각하기에 ... 저도 이웃님들의 포스팅을 읽다가 메가계산력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여러 문제집과 학습지 유랑민 생활 끝에 정착하였기에 두서없는 글이 될지도 모르지만 용기내어 봅니다


그동안 맛보기처럼 중간 중간에 한 두권 풀긴했지만 지속성이 없었고 또 저도 큰 관심없이 스스로 학습에 만족했던지라 참 매력을 알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이번에 메가계산력7, 메가계산력8을 연달아 풀면서 매일학습(상황을 고려한 양의 조절은 있어도 빼먹지말자), 지속학습( 초심을 유지한 계속 이어가는 마음가짐과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우치게 됩니다

이건 사족입니다만, 제 중학 학창시절이야기인데요 시골 중학교라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학교에 가는 것에 충실했던 시절이었는데 새로 부임하신 교장선생님의 센세이션으로 인해 학교가 발칵 뒤집어졌다죠 ㅋ
그땐 왜 우리에게 이런 시련을... 했는데 그때 공부방법을 터득한게 밑천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교장선생님이 하신 말씀중에 지금도 생생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수학은 밥, 영어는 국, 한자는 물이다
국어는 공기(air)!


보통 30년전 학창시절 교장선생님을 기억하나요?? ㅎ

하루라고 수학을 공부하지 않는 날은 밥을 먹지말라고 하시니 살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했네요
전 중3부터 수포자 경향이 있었는데( 공부를 해도 , 안해도 그점수) 수학공부를 매일해야하니 하루분량이 많지 않아 버겁지 않고
매주 월요일 전교생이 주초고사라는 이름의 시험을 치니 도전의식 불끈불끈.

거기다 중요한건 만점자에겐 모두 상장을 수여했답니다 ㅎ 제 평생 수학관련상은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네요




아이가 공부하는 걸 지켜보고, 책
을 살펴보는 것도 시간이 지나니, 처음엔 무조건 푸는 것에 급급했던 것에서 벗어나 지금은 메가계산력이 이루고자 했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조금은 알게되는것 같아요

이건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좋다라고 격찬을 해도 내가 직접 써보고 느끼지않으면 알 수 없는거더라고요 ㅎ

그럼, 메가계산력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느끼게 하려는게 무엇이었는지 찾아가볼까요??

아주 기본적이고 당연한거지만 첫 페이지의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면 알 수 있지요

수학울렁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체계적인 반복학습을 매일 꾸준히 해서 터득하는것!! - 제가 짧게 요약을 하자면 이런거죠

같은 음식이라도 각각의 다른 모양의 접시에 놓느냐에 따라 분위기며 맛까지도 다르게 느껴지죠
특히나 호기심 왕성한 초딩이야 뭐 말할 필요도 없네요!!

분명 난이도도 같고 숫자만 바꿔놓은 똑같은 문제인데도 유형에 따라 풀고싶은 페이지, 넘어가고 싶은 페이지가 있다는게 신기하죠 ^^

핵심개념☞ 연산반복학습☞ 연산응용학습☞생각수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하고 미뤄두거나 하기 보다는 하루1장을 기준으로 상황에 맞게 조절해가며 꾸준히 하는것이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이번 교재를 수월하게 푸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2+1)
첫째 메가계산력7이 곱셈ㆍ나눗셈part라 자칫 실수라도 하면 피드백과정에서 시간 소비가 많았는데
메가계산력8은 분수와 소수의 덧셈 뻴셈이지만 기초적인 부분이 많아 짧은 시간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겨울방학 숙제의 하나가 2학기 수학문제집 한권 풀어오기인데 메가계산력을 제출하겠다는 일념때문입니다

역시, 뚜렷한 목표가 있을 때 성공이 뒷따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

그럼 1주차의 내용을 중심으로 메가계산력8권의 마법같은 연산 능력 볼까요?


분모가 같은 진분수의 덧셈
1주차를 시작하기 전에 개념정리
-예전같으면 건성으로 대충보거나 건너띄기를 했겠지만 한 번 짚어주고 시작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까~~

사실 분수를 이해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피자나 케익나누기 아닙니까?? 유리창 꾸미기는 좀 덜 와닿는것 같았다는..ㅎ
1일에서~4일차까진 유형 변화가 없어요
7권에선 1~2일, 3~4일 이런식이었거든요
아마도 분수에 익숙해지기 위해, 진분수의 개념 , 가분수 그리고 대분수로 만들기까지 충분한 연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중간과정 없이 바로 대분수를 만들어가는게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5일차는 조금 달라진게 보이죠??
요 유형을 제인 좋아하던데요
깔끔하게 정리되어 하나씩 답을 적을 때 게임을 해서 이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합니다 (제 눈엔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취향존중하는 메가맘😗)



1주차의 정리로 생각수학까지 후다닥

지난 메가계산력7권은 문제 풀이에 걸리는 시간에 예민하게 반응해서 그냥 마음껏 풀어보라고했는데 이번 교재부터는 걸리는 시간을 체크해봐도 될거같아요 다소의 긴장은 실수를 줄여주겠지요!!.

메가계산력의 발자취 , 계산력MAP을 활용하기 좋은 적기가 시작된거지요 ㅎ

처음부터 결과를 위한 조바심보다는 아이의 성향과 메가계산력의 특징을 잘 맞춰주는 것 그리고 스스로학습을 잘 챙겨서 할때는 어마무시한 칭찬을, 혹시나 빼먹었을땐 주말 이용한 메우기를 할 수 있도록 엄마가 지도해준다면 완벽할듯싶습니다

앗!! 우리집에 좋은 일이 생겼어요
로또당첨?? 네~ 그것만큼이나 좋은 일입니다

올해 6세 막둥이가 누나의 모습을 보고는 자기도 똑같이 하고 싶다고해서 메가계산력 p2단계부터 시작했는데요 p2단계 마스터하고 p3도 중반부라 p4과정도 이미 구입해 놓은 상태랍니다 ㅎㅎ 야무지게 연필잡고 썻다 지웠다 애쓰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요

지금은 누나가 메가계산력을 하고 노는지 챙겨보는 일까지 도맡아서 하고있답니다 ㅋㅋ

위에 오빠는 중등과정을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1학년과정은 모두 품절상태라 아쉽다는 --

지금까지 우리 삼남매 메가계산력과 함께 한 이야기 전해드렸고요

아직 메가계산력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연산수학 문제집으로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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