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공룡 푸른숲 어린이 백과 5
엠마뉴엘 케시르-르프티 지음, 루실 아르바일러 그림, 김현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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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곳, 경남 진주는 경남 고성과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공룡 관광지구라고볼수있다 공룡박물관, 공룡엑스포, 공룡유적지등 공룡의 흔적을 찾아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한 요소들이 있다

그래서인지 어려서부터 공룡책을 일찍 접하게 되고 말을 하고 글을 읽기 시작하는 또래의 남자아이들은 소아과에 붙어있는 공룡 포스터에 죄다 붙어있기 마련이었다 우리 아들도 마찬가지였다

근 10년전쯤에 가정 실기평가도 할머니의 손을 빌어 했던 내가 아이를 위해 펠트공룡을 만들어 봤다는 이야기는 두고두고 추억이 되고 있다
(물론 이건 큰아들을 키울때의 일이고 우리 막둥이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는 까마득히 모르고 있다 ㅎ)


공룡의 등장을 나타내는 의성어는 ‘우당탕탕‘이 제일 많은듯하다 커다란 덩치탓에 아무래도 조용하게 나타나기는 쉽지않은것같다 현재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 어린이 백과중에 다섯번째 책인데 간단명료한 표현이지만 나타내고자하는 사물의 특징을 잘 포착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게 제목을 정한것부터 마음에든다!!


또 글이지만 읽는 사람이 리듬감을 살려 읽을 수 있다 눈으로 읽더라도 읽다보면 어느새 박자감이 생기는걸 알 수 있다 다큐맨터리를 볼 때 성우의 설명에 따라 눈이 움직이고 속도감이 생기는 걸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를것 같다

내년 2020년에는 고성당항포 EXPO가 열린다고 하니 막둥이와 함께 옆구리에 우당탕탕 공룡을 끼고 가고 폼을 좀 잡아볼셈이다 !

처음 공룡백과를 시작하는 유아부터 초등학생들이 봐도 흥미만점인 푸른숲 어린이백과 우당탕탕 공룡으로 모험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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