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출렁 바다 푸른숲 어린이 백과 2
엠마뉴엘 케시르-르프티 지음, 루실 아르바일러 그림, 김현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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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읽었던 두껍고 무거웠던 백과사전은 잠시동안 잊어도 될거같아요 우리집 막둥이랑 함께 보며 이야기할 책, 그동안 엄마도 너무 궁금했지만 속시원하게 알려줄 수 없어서 답답했던 부분들을 콕콕 짚어서

이렇게 재미있는 그림과 사진들을 이용하여 알려주다니 앞으로는 어떤 책들이 더 나올지 기대되는 시리즈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캔비와 막둥이를 사로잡은 매력이 무엇인지 한번 같이 살펴볼까요~~~

지구의 표면은 약71%가 물로 덮여있는데요 그중에서도 97퍼센트가 바닷물이 차지하고 있다는 정도는 잘아는 사실, 그럼 바닷물이 파랗게 보이는 이유는요 ㅎ

그건말이죠~~

햇빛이 물에 부딫혀 반사되기 때문인데 이렇게 빛에 부딪혀 흩어지는것을 ‘빛의 산란‘이라고 한답니다 다양한 색깔중에서 파장이 짧은 파랑 .남색 . 보라같은 색만 산란이되는데 우리 눈에는 파랑이 젤 잘~~보인데요
과학시간에 배운것같기도 한데 ㅠ 생각이 안나니 뭐 할 말이 없네요!!
막둥아 이해해줘 엄마가 공부하던 시절엔 이 책이 없었단다

모래야 뭐 바위나 돌들이 서로 부딪혀 깨지면서 만들어진 알갱이라는 정도야 알았지만 바닷가인만큼 조개껍데기들도 한몫했겠지요 그래서 모래들은 반짝거리는 작은 알갱이들이 많은거였어요 ㅎㅎㅎ

평소에 궁금했지만 차마 물어볼 수 없었던 내용들이나 우리 주위에서 늘 볼 수 있는 일이라고 쉽게 지나쳤던 일들을 이렇게 과학적인 근거와 자세한 이유를 들어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게 진짜 도움이됩니다 앞으로는 절대 안잊어버릴거 같아요!!

여기서 다 밝힐수는 없지만 아주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들이 구석 구석에 포진해있어서 대충보면 안되고 보고 또보고 다시봐도 재미있는 책이라는거 한번 더 강조해드립니다

머리맡에 두고 잔다면 늘 아쿠아리움앞에 서 있는 꿈을 꿀 수도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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