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46 - 헷갈려라! 미혹할 미 (迷)!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46
김현수 지음,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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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새,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하고 부르는게 아니라 ‘마법천자문 왔어?‘라는게 인사였던지라 오늘 도착한 책이 나도 아들보다 더 반가웠던 건 순간의 착각이었을까요??
아마도 세뇌가 된 모양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아들보다 반가웠을라고요 (반성해야겠지요 ㅠㅠ)
처음 마법천자문을 접할 때만해도 이렇게 길게 인기가 이어질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큰 아이가 초6, 둘째가 초4 그리고 막둥이가 다섯살인데 우리 막내가 마법천자문에 입문을 해서 읽기를 시작했으니 이건 뭐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패밀리셀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가 말이지요 ㅋㅋㅋ

이 책의 특징을 한번 주욱~ 보는 것만으로도 인기비결을 대충 짐작할 수 있지만 눈으로 보고 실제 맛도 봐야 진짜 맛을 알 수 있는 것처럼 책을 읽어보면 ‘아하~‘소리가 절로 나온답니다
특히 AR로 한자학습을 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된 내용은 디지털시대에 맞게 다양화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해 흥미유발과 집중력을 길러 오랫동안 각인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길러지고 있는것 같아요

전체적인 줄거리를 살짝 들춰보자면요
암흑군단과의 전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이번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열쇠는 바로 암흑상제의 육체를 찾는 것인데요
손오공이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어둠의 어금니, 신비의 공간에서 발견한 암흑상제의 육체앞에 나타난 정체모를 소녀는 누구일까요??
항상 뒷부분이 너무 재미있어 다음편을 절대 안 볼수 없는 책이 마법천자문이라는데 맞나요?

내일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저도 조신하게 앉아 차근하게 한자공부좀 해야할까봐요 은근 모르는게 많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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