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도 궁금해 할 이상하고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 83 이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이와야 게이스케 지음, 가시와바라 쇼텐 그림, 정인영 옮김, 이석영 감수 / 아울북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계인과 우주가 나오는 책이라면 기본 재미는 보장이 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특히 표지그림을 보라 재미가 없을 수가 없다 책 내용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앗!하고 소리를 지른건 뭐람 ㅎ 내가 너무 고차원적인 생각을 한걸까??

이 책은 진짜 누구라도 한번쯤은 궁금해하고 이상하게 여겼을만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왠만한 책에선 찾아보기 힘든 고급정보 83가지로 채워진 책이다 얼핏보면 엉뚱한 초딩같지만 진짜 속내는 대학교수같은 그런 모습이라고나 할까??(표현좋다~~)

그래서 다섯살 막둥이부터 초딩남매도 이 글을 쓰는 엄마와 사이언스채널을 좋아하는 아빠마저도 책을 보게 한 위대한 능력자이다

우리 큰 아들은 우주왕복선의 은퇴가 제일 안타까운 내용이라고한다 p42
짜식~~ 그냥 읽은게 아니었어
사람이든 기계든 아직 일할 수 있는데 타의에 의해 그만 둬야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그래서 할 수 있을 때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사실까지도 깨달아줬으면 좋겠다는거~~~~ 이것도 엄마의 욕심??
(마음을 비우자 ㅡㅡㅡㅡ)

난 우주정거장에서는 감기가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한번 더 주목했다 p21
감기가 바이러스침투로 걸리는거라고 이론적으로야 알고 있지만 그래도 신기한게 사실이다 늘 환절기면 아이들의 감기때문에 비상이니 ㅎ 어쩔수없는 엄마다

아빠는 역시나 사이언스채널에서 본적이 있는 ‘오줌으로 마시는 물만들기‘ p20
순환시스템과 여과기능을 거쳐 만들어지는 물과 자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대목이다

우리집 막둥이의 관심사는 외계인 p105
키보드를 많이 두들겨서 그런가했는데 전혀 다른 이유라 의외였다 어쨌든 막둥이는 외계인 그리기 삼매경에 빠졌다 ㅎ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색감의 종이나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는 짤막짤막한 이야기라 읽는 재미, 보는 재미가 있어서 아무때나, 아무 페이지나 봐도 좋은 책 만화책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우주상식을 알 수 있는 책이라 휴가를 떠날 때도 챙겨가길 권하고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